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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장호 구미시장, 내년 국비확보 잰걸음

[구미] 김장호 구미시장이 21일 국회를 방문해 구자근, 김영식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그동안의 국비확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단계별 대응 방안, 특히 기재부 정부예산(안) 확정 이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5G 특화망 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사업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폼 구축 △구미상생협력지원센터 건립 △구미 XR 메타버스안전산단 구축사업 △구미형 사업다각화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5G, IoA기반 표준제조 혁신공정 모듈구축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김천JC∼낙동JC 중부내륙 고속도로 확장 △봉곡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신규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또 간담회 후에는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과 함께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최상목 경제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성섭 중소벤쳐비서관, 허성우 국민제안비서관, 강명구 선임행정관 등을 만나 KTX구미역 정차,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축, 지방도 927호선 국도 승격 등 지역 현안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김장호 시장은 “대규모 국비사업의 경우 국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이 필수적이기에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해 국회 심사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7-21

김장호 구미시장, 내년 국도비 확보 잰걸음

[구미]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1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달희 경제부지사, 황명석 기획조정실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 주요현안사업 조기추진과 국도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내용은 △구미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축 △지방도 927호선(5산단∼서군위IC) 국도 승격 △국지도 68호선(도개∼군위) 확장 △지방도 916호선(고아 오로∼김천 아포) 선형개량 △미래도시기획단 한시기구(국) 설치 등이다.특히, 통합신공항 시대를 맞아 구미시는 공항배후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광역교통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경북도의 협조가 필수불가결함을 강조했다.또 도지사 면담 후 행정부지사, 기획조정실, 건설도시국 등 사업별 관련 부서를 방문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하는 등 현안사업 해결에 심혈을 기울였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정부 예산 반영 및 시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지난 7월 12일 국비확보보고회를 개최해 중앙부처의 사업계획과 연계 가능한 신규사업 발굴을 각 부서에 요구했으며, 앞으로도 상위부서를 수시로 방문해 국·도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7-19

GE·KIT, 구미에 667억 투자 제조라인 신설

[구미] 구미시는 지난 13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지이(GE)·케이아이티(KIT)의 이차전지 장비 제조라인 신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지이(GE) 이헌철 부사장, 케이아이티(KIT) 이하춘 총괄사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이차전지는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등 미래산업을 움직이는 핵심 동력 산업으로, 지이와 케이아이티는 지속적인 RD 투자로 차세대전지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있다.2011년 창립한 지이는 첨단 장비 개발 및 제조 솔루션 제공을 통해 구미시의 대표적인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기업으로, 현재 이차전지 생산 공장 자동화에 필요한 물류 장치를 생산하고 있다. 메인 고객사의 생산시설 투자 확대에 맞춰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528억원의 투자와 7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케이아이티는 2009년 설립해 이차전지의 양극재 제조 설비와 물류 자동화 설비 및 제어 장치를 개발·설계·제작을 하고 있으며, 2차전지 양극제 제조 설비로는 원료의 혼합부터 충전 및 소성·분쇄·포장 공정까지 일괄 공정이 가능한 생산설비를 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엘엔에프, 에코프로비엠, 삼성에스디아이 등 국내 굴지의 기업을 거래처로 두고 있으며 수주물량 증가에 따라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139억 원의 투자와 58명의 신규고용을 계획하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선8기 시작과 함께 반가운 투자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지이(GE) 이헌철 부사장, 케이아이티(KIT) 이하춘 총괄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차전지는 ESS, 차량을 넘어 선박, 항공, 건설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되는 미래 핵심 산업인 만큼 소·부·장 핵심산업 육성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 하이테크벨리에는 LG BCM, PNT, 대진기계 등 다수의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입주 또는 입주 예정으로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의 핵심 산업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또 이차전지 양극재 리사이클링 기업이 구미 1산업 단지에 입주하고 있어 구미는 배터리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가능한 유일한 국가산업단지로 주목받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7-14

스마트제조 청년창업 든든한 지원군 된다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마트제조 청년스튜디오 지원사업’ 하반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스마트제조 청년스튜디오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경북도와 함께 경북의 주력 산업인 제조기반의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해 창업의 초기단계를 집중 지원해 성공적으로 사업화에 안착시키기 위한 사업이다.선발 기업에게는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제품디자인, 컨설팅, 장비 임차 등에 활용할 수 있는 1천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창업 전문가 멘토링, 창업 기초·심화 교육도 실시한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미니 IR(기업설명회)를 마련하는 한편,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며, 청년 근로자를 고용하는 2차년도 창업기업에게는 인건비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청년창업 기업(사업공고일 기준 7년 이내 창업자)으로 사업장 주소지와 대표자의 주소지가 모두 경북에 위치해야 하며, 대표자 나이가 만 39세이하여야 한다. 청년 고용 1인 이상의 기업은 선발 시 우대한다.신청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ryun@ccei.kr, mi25@ccei.kr)로 접수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창업생태계조성팀(054-470-2647)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7-13

새정부 국정과제 연계 국비 확보 본격화

[구미] 구미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새 정부 국정과제 연계 국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주요 시책사업과 미래 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 포함 총 97건, 총사업비 6조5천982억원(2023년 국비 3천49억원)에 대해 새 정부 국정과제와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주요사업은 RD 분야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80억원 △5G, IoA기반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 구축 40억원 △5G 특화망 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 사업 60억원 △구미 XR 메타버스 안전산단 구축사업 40억원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운영 20억원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 사업화 실증 지원 15억원 △홀로그램 기반 측정·검사 핵심기술 개발 13억원이다.SOC 분야에서는 △대구광역권 전철망 구축(구미∼경산) 254억원 △5공단 진입도로 개설 225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개소) 199억원 △도시재생사업(4개소) 171억원 △구미∼군위IC간 국도확장 70억원 △구미∼김천 간 국도개량 95억원 등이다.구미시는 새 정부의 경북·대구 7대 공약, 15개 정책과제를 면밀히 분석해 연계 추진할 수 있는 과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해 국비 확보로 이어지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국비 지원 사업은 대부분 시 발전에 큰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발맞춰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기 전까지 사업의 타당성 및 당위성에 대한 논리를 개발해 기재부에 적극적으로 방문, 설득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7-13

구미시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로

김영식(구미을·국민의힘) 국회의원은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구축사업’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하는 구미시를 중심으로 한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구축·운영 사업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강원·경북권의 메타버스 허브 구축 총 사업비는 300억원으로, 구미시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실증을 지원하고 허브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중심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 금오공과대학교, 강원테크노파크,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참여한다.경북도는 지난해 연말, 확장현실(XR) 경북형 메타버스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추진을 포함해 도정 전 문화에 메타버스 개념을 적극 활용할 방침을 세웠다. XR메타버스 제조테마는 스마트 글라스를 끼면 공장 내 작업 진행 상황 파악과 각종 부품검사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 개념을 접목한 것으로 경북도는 구미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구미를 중심으로 동북권 메타버스 지역거점 허브센터가 구축되면 경북도 사업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김영식 의원은 “국비 사업과 연계해 경상북도에서 추진 중인 메타버스 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구미시는 강원·경북권의 메타버스 중심 도시로 도약할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구미에 메타버스 허브센터가 구축되면 디지털 혁신 선두주자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7-10

민선 8기 市 출범, 구미지역 제조업체 절반 이상 경제활성화 기대

[구미] 구미지역 제조업체들이 구미시 민선8기 출범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 6월 9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10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구미시 민선8기 출범 관련 기업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52.9%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답했다.47.1%는 별로 기대하지 않거나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새 정부의 규제개선 정책’이 26.3%로 가장 많았고, 지방선거 이후 국정안정 기대가 22.1%, 기업의 지역투자 확대 19.0%, 중앙정부의 재정지원 기대 17.9%, 기업발전특구 등 새정부 지역육성 정책 14.7%로 그 뒤를 이었다.반면,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지 않는 업체들은 ‘원자재가 상승 지속’(43.0%)을 애로사항으로 가장 많이 꼽았다.이어 기업현장 구인난 지속(18.3%), 지역 주력산업 약화·부재(17.2%), 주요 수출시장 경기부진(16.1%), 투자 가로막는 규제 여전(4.3%), 기타(1.1%) 순이었다.민선8기 구미시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지역 특화 산업 육성’(27.2%)과 ‘외자·기업 투자 유치’(24.3%), ‘입지·시설·환경 관련 규제 해소’(23.3%), ‘지역대학 지원 등 인력양성’(15.0%) 등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이어 ‘용지·도로·항만 등 인프라 확충’(9.7%), 기타(0.5%) 순으로 나타났다.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장은 “구미산단에는 이미 삼성·LG·SK·한화를 비롯한 글로벌 대기업이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가동하고 있고, 도내 수출 1위 지역임에 따라 현 정부와 민선8기 경상북도·구미시의 협업을 통해 이들 대기업과 지역 향토기업의 신증설 투자 확대는 물론, 반도체·이차전지·미래차·첨단소재 등의 신규 앵커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과거의 명성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7-10

금오공대, ‘경상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구미】금오공과대학교가 유치에 성공한 ‘경상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개소식이 지난 7일 교내 테크노관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과 이원태 경북탄소중립지원센터장을 비롯해 강성조 경북도행정부지사, 배용수 구미부시장, 서장원 대구지방기상청장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개소식은 곽호상 총장의 개소식사를 시작으로 구자근(구미갑), 김영식(구미을) 국회의원의 축전을 비롯해 강성조 경북도행정부지사와 배용수 구미부시장의 축사, 이원태 경북탄소중립지원센터장의 센터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제68조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 전문성이 있는 기관 또는 단체를 지정해 운영된다.금오공대 산학협력단은 지난달 14일 경북도에서 지정하는 ‘경상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로 선정돼 오는 2025년(연장 가능)까지 이 사업을 수행한다.금오공대 경북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 등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이날 개소식에 이어 현판식과 탄소중립 포럼이 진행됐다.(사)대한환경공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탄소중립기술혁신 산학연 포럼은 △탄소중립, 세계는...(이창하 서울대학교 교수) △탄소중립, 한국은...(안종호 한국환경연구원 본부장) △탄소중립, 경북은...(이원태 경북탄소중립지원센터장) 등 3개 주제발표에 이어, 산학연 토론으로 이어졌다. 토론의 좌장은 장암 대한환경공학회장이 맡았으며, 패널로 대구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한국전력기술, 동부 및 서부 환경기술인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이원태 경북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구조 변화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자원 선순환 경제 체제구축을 통해 경상북도가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금오공대가 유치한 경북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 사회의 공정하고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 지원을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대학 차원에서도 탄소중립 정책과 녹색 성장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7-08

구미 최초 수소충전소 8일 개소

【구미】구미 최초 수소충전소인 ‘하이넷구미옥계수소충전소’가 8일 개소했다.구미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과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 정책에 따라 추진해왔던 하이넷구미옥계수소충전소를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의 시운전을 거쳐, 8일 정식 개소했다.시는 이번 수소충전소 개소로 구미시민과 구미를 왕래하는 수소차 이용자의 충전환경이 대폭 개선돼, 수소차 보급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미시 옥계동 483-8번지(옥계2공단로 554)에 위치한 하이넷구미옥계수소충전소는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12시간 운영된다.시간 당 25㎏ 충전으로, 시간 당 5대의 수소승용차를 충전할 수 있다. 충전시간은 대당 5분미만 소요되며, 수소판매가격은 8천800원/㎏이다.구미시는 올해 40대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하며, 내년부터는 수소전기버스도 함께 보급할 계획이다.송조호 환경정책과장은 “맑은 공기를 위한 수소차, 친환경 차량 보급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북도내에는 옥계충전소를 포함해 3개소(상주, 성주, 옥계)의 수소충전소가 운영 중이며, 오태수소충전소가 올해 내 준공완료를 목표로 구축진행하고 있다. 구미시에는 6월 기준 26대의 수소승용차가 운행 중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7-08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황토산책길’ 인기

[구미]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이 최근 황토산책길을 조성해 입원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구미대학교가 구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이 병원은 암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황토산책길을 조성해 자연치유 맨발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 정원 100여m 숲길에 25t 이상의 황토를 깔고 천연점토 광물질인 일라이트를 첨가했다.친환경 치유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화 사회복지실장은 황토길 맨발걷기의 효과를 “다량의 원적외선 효과 외에 인체에 흐르는 양전하와 황토길의 음전하가 만나 중성화가 되는 순간 질병 발병의 원인 90%를 차지하는 활성산소가 빠져나가 염증과 통증이 치유”라고 설명했다.특히, 항암·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의 면역력 증대와 암세포 증식억제에 큰 효과가 있다는 국내외의 논문들과 황토길 맨발걷기를 통해 암세포가 완전히 소멸되는 다양한 사례들이 있다고 소개했다.황토산책길을 매일 걷고 있는 권옥기(83)씨는 “맨발로 황토길을 걸으니 몸이 가벼워지고 상쾌한 느낌이 있다”며 “앞으로 걸음이 더 자유로워지면 산책등산로도 가 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영아 원장은 “항생제와 항암제에 의존성이 높은 현대 의학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이 인체의 저항력을 높이는 자연치유 방법”이라며 “산책 등산로와 황토길 등 자연의 친환경 치유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면역력 증가 뿐만 아니라, 정서적 심리적 안정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7-07

구미시 ‘비상경제대책 TF’ 가동

[구미] 구미시가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비상경제대책 T/F(이하 비상경제 T/F) 설치 운영한다.이번 비상경제 T/F 설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러·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공급망 불안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시대의 스태그플레이션 현상이 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비상경제 상황에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비상경제 T/F는 김장호 시장과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대책 협의회를 중심으로 경제, 관광, 복지, 건설, 농촌 등 각 경제분야 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비상경제자문단으로 구성된다. 부시장을 단장, 경제지원국장을 총괄지원반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대책 실무단은 국소장 중심 5개의 대책반과 3개의 지원반으로 조직된다.대책반 상세구성은 △지역경제 대책반 △관광경제 대책반 △복지경제 대책반 △건설경제 대책반 △농촌경제 대책반으로 각 소관 분야별 경제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해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체감 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또 협의회와 자문단은 지역내 각 경제주체들과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경제원팀(One-Team)으로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지역 기업, 소상공인, 근로자를 위해 소상공인 자금지원, 중소기업 운전·시설자금 확대, 지역화폐 발행, 계층별·연령별 일자리 확대 등의 방향으로 대응 계획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현재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이자부담과 원부자재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소상공인, 취약계층, 중소기업을 위한 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을 비상경제 대책 T/F를 통해 신속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2022-07-06

구미상의 “지역 기업경기전망치 ‘흐림’”

[구미] 구미지역 기업경기전망치가 2분기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달 9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10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88로, 올해 1/4분기(100) 이후 2분기 연속 하락했다. 2/4분기(97)와 대비해서는 9포인트 하락했다.응답업체 102개사 중 불변을 응답한 업체는 48개사, 악화라고 응답한 업체는 33개사,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한 업체는 21개사 순으로 나타났다.업종별로는 기계·금속·자동차부품이 96으로 가장 높았으며, 섬유·화학 86, 전기·전자 84, 기타업종 87 등 모든 업종에서 악화 전망이 우세했다.규모별로는 대기업 94, 중소기업 87로 나타났다.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 87, 영업이익 76, 설비투자 93, 공급망안정성 75, 자금조달 여건 80, 공장가동 89로 조사됐다.상반기 실적(영업이익)이 올해 초 계획한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에는 58.4%가 목표치에 미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37.6%는 목표치 달성·근접, 목표치 초과는 4.0%에 불과했다.목표치 미달 이유로는 내수시장 침체(29.4%)를 가장 많았으며, 환율·물가 변동성(27.0%), 중국 봉쇄 등 공급망 병목 지속(15.9%), 자금조달 여건 악화(11.1%), 금리 인상에 따른 신흥국 불안(9.5%), 기업부담법안 등 정책 리스크(3.2%), 기타(4.0%) 순이다.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장은 “최근 구미산단의 기업투자가 살아나고 있지만 원자재가 및 이자율 상승 등으로 체감경기는 여전히 좋지 못하다”며 “정부가 원자재가 안정과 더불어 수도권에 비해 절대적으로 기업환경이 불리한 지방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지방의 법인세와 상속세를 더 인하해 주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올해 3/4분기 전국의 BSI는 79로 전분기(96) 대비 17포인트 하락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7-04

금오공대, ㈜일진전자산업과 업무 협약 체결

【구미】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일진전자산업과 사업·연구 과제 공동 개발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지난달 30일 대학 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과 김영달 ㈜일진전자산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현권 금오공대 기획협력처장, 이동수 ㈜일진전자산업 경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금오공대는 ㈜일진전자산업과의 협약을 통해 인적자원 역량 강화, 산학연관 협력사업 공동 참여, 연구·개발 과제의 공동 참여, 표준형 현장실습 및 직무연수, 취업 등과 관련한 사항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일진전자산업은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2천만원을 금오공대에 전달했다.김영달 대표이사는 “이번 금오공대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인적·물적 자원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사업 및 연구 과제 공동 개발과 우수한 인재 채용을 통해 기업의 주력산업 경쟁력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곽호상 총장은 “기업과 대학의 상호 협력을 통한 우수 인재 양성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실질적인 산학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학연 유관기관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대학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1990년 설립된 ㈜일진전자산업은 특수목적용 케이블 조립체 및 와이어링 하네스의 설계 생산, 자동검사시스템(ATS) 및 채널시스템 관련 분야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국방품질경영시스템·AS9100 항공우주경영시스템 등 다양한 인증을 바탕으로 지역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7-01

구미시의회 전반기 의장 안주찬·부의장 장세구 시의원 선출

안주찬 시의원 장세구 시의원 【구미】구미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안주찬 시의원(3선), 부의장에 장세구 시의원(2선)이 선출됐다.구미시의회는 1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20명), 더불어민주당(5명) 소속 시의원 25명이 참여해 교황 선출 방식으로 의장단을 선출했다.이날 의장 선거에는 강승수(4선)·안주찬 시의원이 도전장을 냈고, 투표 결과 안 시의원은 15표, 강 시의원은 10표를 얻어 안 시의원이 의장에 당선됐다.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장세구(2선) 시의원이 15표를 얻어 9표를 얻은 김춘남(3선) 시의원을 꺾고 부의장에 선출되는 이변을 일으켰다.이날 의장단 선거로 인해 구자근(구미 갑), 김영식(구미 을) 국회의원의 리더십이 치명적인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달 29일 국민의힘 구미을 시의원 당선인 9명을 포함한 당원협의회는 강승수 시의원을 의장 후보로 추대했고, 국민의힘 구미갑 시의원 당선인 11명 중 재선 이상 시의원 5명은 김춘남 시의원을 부의장 후보로 추대했기 때문이다.여기에 국민의힘 갑·을 지역에서 추대한 후보가 모두 선거에서 패배하면서 구미시의원 정원 25명 중 20명 차지한 국민의힘 내부 책임론과 의장 선거 과정에서 민주당과의 연합 전선을 두고도 해당 행위 논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한편, 9대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안주찬 시의원은 “구미시민에게 다가가는 의회, 시민이 찾아오는 의회, 신뢰와 행복을 주는 의회로 만들고, 소통과 협치를 통해 바람직한 의회상 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7-01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G-Star Dreamers 18기 데모데이 개최

【구미】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달 30일 김천 로제니아 호텔에서 ‘G-Star Dreamers 18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이번 데모데이는 G-Star Dreamers 18기 10개사의 6개월 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기업의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12개의 투자사와 20여 명의 기관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기업 10개사의 IR발표와 제품전시, 투자자 네트워킹순으로 진행됐다.데모데이를 통해 G-Star Dreamers 18기 기업의 C-Fund(경상북도와 삼성전자가 조성한 창업벤처 전용펀드) 투자 연계 및 후속 투자 연계로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G-Star Dreamers 졸업기업 중 다수는 TIPS 프로그램, 아기유니콘,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등 각 분야에서 주목하는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특히, 파트너스사인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선발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 파견인력 전담 담임멘토 2명이 상시 상담을 지원하며, 사내 전문 인력의 전문 멘토링도 지원하고 있다.또 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삼성전자 임직원 복지몰 입점 지원과 요소기술전시회 출품 및 기술세미나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협력업체 네트워크를 활용한 제조클러스터를 통해 시제품 개발에 애로가 있는 스타트업의 제품개발과 생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G-Star Dreamers 18기 한국IoT 박민석 대표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시제품 제작과 회사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지원이 촉매가 되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의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발판이 되어 대한민국 대표 창업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후방으로 노력하겠다”며 “데모데이를 마친 18기 기업들과 앞 기수의 창업기업들도 지속적인 후속 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G-Star Dreamers 사업은 경상북도와 삼성전자와 함께 2015년부터 총 18기수 138개사를 육성한 경북 대표 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지역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전문가 멘토링과 시제품 고도화 및 마케팅을 위한 바우처 지원, IR컨설팅, 투자 데모데이까지의 6개월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하며, 이 중 우수기업은 C-Fund를 최대 5억원까지 연계 투자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7-01

구미시의회 의장 강승수 부의장 김춘남 의원 가닥

[구미] 내달 1일 출범하는 제9대 구미시의회 전반기 의장본지 6월 20일자 2면 보도에 4선의 강승수 시의원, 부의장은 지역 유일의 여성 3선 김춘남 시의원으로 가닥이 잡혔다.국민의힘 구미을 시의원 당선인 9명은 지난 28일 2차 당원협의회 입장문을 통해 “구미을 당원협의회는 구미시의회 의장 후보로 거론된 안주찬 당선인은 국민의힘에 헌신적이었으며, 우리당의 단합된 모습을 위해 당선인 회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안 시의원의 의장 선거 불출마를 공식화 했다.이어 “7월 1일 본회의장 의장 선거에서는 의회 민주주의 절차에 따라 구미시의원 전원의 의사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이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19일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구미을 당원협의회는 18일 강승수, 안주찬 후보 2명 중 한명의 합의 추대를 진행하였으나 상호 견해 차이로 인해 토론 후, 투표로 최종 후보로 강승수 후보를 결정하게 됐다”고 발표했으나, 탈락한 안 시의원 반발하며 내홍이 있었다.같은 날 국민의힘 구미갑 당선인 11명 중 재선 이상 시의원 5명은 김춘남 시의원을 구미시의회 부의장 후보로 합의 추대 했다.구미시의회는 제295회 임시회 첫날인 7월 1일 의장·부의장 선거를 치르고, 5일에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한편, 제9대 구미시의회는 국민의힘 20명(구미갑 11명, 구미을 9명), 더불어민주당 5명, 비례대표 3명(국민의힘 2명, 더불어민주당 1명)을 포함해 총 25명으로 구성됐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