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영 구미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4일 경북청년CEO협회 및 구미지역 청년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조업에서 아이디어 산업의 전환으로 구미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구미를 창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 예비후보가 지역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미 경제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구미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창업가, 스타트업 대표, 예비 창업인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예비후보는 “인구 유출, 대기업 이탈로 인해 구미 경제가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다”며 “청년기업·아이디어산업·스타트업 육성으로 구미 산업의 다변화를 꾀하고,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구미 경제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에서 활동하는 청년기업·스타트업을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력을 견인하면 구미 경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우영 예비후보는 청년기업인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인건비 지원금 사업 확대 △청년기업인증제 실시 △대기업-유니콘기업과의 연계사업 △창업공간 마련 △엔젤 투자자 자격부여 확대 △지역 경제단체에 청년분과 신설 △국회의원 지역사무실 내 예비창업자 교육컨설팅 개최 등을 공약에 반영할 방침이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