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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함께 성장하는 종합지원기관 될 것”

[구미]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종합지원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올해 창립 24주년을 맞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의 김중권사진 이사장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이같이 말했다.지난 5월 취임한 김 이사장은 수많은 성장통을 겪으며 차근차근 성장해온 재단의 또 다른 도약을 위해 취임 직후부터 경북도내 22개 시·군 소상공인 지원 관계관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시·군 워크숍에서 소상공인 경영현황을 공유하고, 고금리 및 경제침체 상황 속 융자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다수의 소상공인을 위해 각 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에 기보증회수보증(전환보증)을 허용할 것을 요청했다.또, 이자지원 프로그램 중첩지원을 제한하는 시·군별 소상공인 지원 조례의 개정, 이자지원율 확대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덜어줄 것도 요구했다.김 이사장은 “매년 500억원 정도의 채무불이행이 발생하는데, 작년 연말 1300억원에 달했다.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원리금상환을 못해 주저앉는 소상공인이 늘어난 것”이라고 진단했다.그는 이어 “경북신보는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저앉은 소상공인의 손을 잡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경북신보는 지난 6월 상반기 재기교육을 통해 보증제도, 창업전략, 소상공인 창업세무 등의 내용으로 재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도움을 줬다.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에게는 신청자에 한해 무료 맞춤형 컨설팅 지원과 보증심사를 거쳐 최대 5000만원 한도의 재도전 지원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오는 10월에도 하반기 재기교육을 계획 중에 있다.경북신보는 올해 ‘매칭출연’아이디어로 ‘포항시 특례보증’ 규모를 150억원에서 914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기존 포항시의 출연금만으로 시행하던 포항시 출연부 특례보증 사업에 타 금융기관도 동참하도록 유도해 전년 대비 6배 정도의 큰 규모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한 것. 포항시의 사례는 우수사례로 공유돼 타 지자체 특례보증에 적용이 검토 중에 있다.효율적인 업무방식으로 소상공인들의 불만도 줄여나가고 있다.김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보증수요가 폭증하면서 포항지점의 경우 보증심사처리 기간이 많게는 3달까지 지연되기도 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특정 영업점의 보증신청 건을 타 영업점에서 공동으로 심사하는 ‘디지털 품앗이 보증심사’를 시행해 3달까지 지연되던 보증심사건을 2주만에 처리하는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이어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도 적극 동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올해 500억원 규모의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특례보증’을 시행 중에 있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확대, 시간단위 연차 활용 등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청년들의 사회진출과 결혼 문화를 위해 신규 직원 선발 시 30%가량을 고졸자로 선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 이사장은 “2000년 설립 이후 경북신용보증재단은 항상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드리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2024-07-22

구미시, 외국인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 실시

구미시가 외국인 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한다.지난 21일과 28일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화성 공장 화재 시 희생자 대다수가 외국인 근로자였다는 점을 고려해, 사업장 재해예방의 선제적 대응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상담 센터 3곳을 중심으로 실시한다.안전보건 교육 전문기관의 강사를 초빙해 △사업장 내 안전 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 △온열질환 예방 △심폐소생술 △화재 시 대피요령 등의 강의가 진행되며, 동영상 및 사진 등 시청각 자료를 최대한 활용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산재 대응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초점을 뒀다.유태란 노동복지과장은 “구미시는 도내 등록 외국인 수가 네 번째로 많고 사업장 내 인력 부족으로 외국 인력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시는 근무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 후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경북 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국비 공모사업으로 노후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 10개소,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8개소, 스마트 안전장비 설치사업도 진행 중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7-22

구미시, 나이트런 페스티벌 개최…운동과 공연으로 힐링

구미시는 지난 21일 낙동강 체육공원과 워터파크에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을 지원하는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인 ‘나이트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구미러닝크루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최근 건강한 취미생활로 청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급부상 중인 러닝과 워터밤을 결합한 행사로 진행됐다.청년 등 시민 500여 명이 참가해 구미시의 대표적 야외 활동 명소인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러닝대회 및 DJ 풀파티를 즐겼다.시는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젊고 활기찬 도시, 꿀잼도시로의 이미지를 높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장호 시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모여 탄생한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 공모사업 제1호 나이트런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며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우리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고 말했다.김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청년들이 매력을 느끼는 꿀잼도시, 활력도시로 변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2023년 11월에 설립된 구미러닝크루는 오는 9월 21일 에코랜드 일원에서 트레일레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키즈레이스, 14㎞, 25㎞ 등 총 3가지 코스로 진행되며 러닝과 문화, 전시를 경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열린다. 신청접수는 구미러닝크루 네이버 카페에서 할 수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7-22

구미시장학사업, 학력 우수자에서 지역인재 중심으로 전환

구미시가 지역 인재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해 장학사업 중점 지원대상을 기존 학력 우수자에서 지역인재 중심으로 전환한다.21일 구미시에 따르면 (재)구미시장학재단은 지역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역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대학육성 장학금(신입생)’을 신설해 59명의 지역인재를 선발했다.또 기존 지역대학육성 장학생(재학생)을 전년도 대비 20명 증원한 60명을 선발해 총 119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1억1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지역 우수학교 육성 및 학력신장을 위한 ‘구미시 학력제고 공모사업’에 선정된 4개교(구미고·구미산동고·경구고·현일고)에 학력제고 중점학교 지정서를 수여했다.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학교당 2억원, 총 8억원의 사업비를 지급해 학력 강화, 진학률 향상 등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집중 지원하며, 매년 연차평가를 거쳐 우수고교 선정 후 우수교사 인센티브를 장학재단에서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구미시가 장학사업 중점 지원대상을 지역인재 중심으로 전환하자 지역인사들도 지역인재양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기금 기탁 및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iM뱅크 경북서부본부(본부장 이경재) 2000만원 △한종산업개발㈜(대표이사 이재완) 1000만원 △정기상 구미문화원 이사 2000만원 △최수길 실로암농장 대표 500만원 △(사)구미경제인협회(회장 장남숙) 420만원 등 지역 인사들이 구미시 미래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또 구미 출향 경제인으로 기업이윤의 지역사회 환원을 실천해오고 있는 ㈜금성침대 고중환 회장이 고향 후배들을 위해 1억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했고, 구미시장학재단 명예의 전당 President’s Honor Club(1억원 이상 기탁자)에 헌액됐다.이날 구미시장학재단은 ‘지역인재 중심 장학제도 확대‧개선’을 골자로 하는 2024년 장학생 선발계획에 따라 서류심사와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13개 유형, 총 317명을 선발해 3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이어 장학생 부문별 대표자 13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구미시 교육과 장학사업 관련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장학사업 중점 지원대상을 학력 우수자에서 지역인재 중심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지난 2월 지정된 ‘구미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지역특화 교육정책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역 교육 역량 강화와 다양성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한편, (재)구미시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시민들의 관심과 후원에 힘입어 총 331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회에 걸쳐 2574명에게 총 41억2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구미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7-21

한국산업인력공단, 현장컨설팅 신청 접수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가 오는 11월 30일까지 고용허가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컨설팅’신청서를 접수한다.‘현장컨설팅’은 외국인근로자 증가에 따른 대응 및 체류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지방관서를 중심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실시하고 있는 서비스이다.산업안전, 노무, 언어소통 등 지원이 필요한 고용허가(E-9, H-2) 사업장은 11월 30일까지 지방관서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이후 컨설팅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되면 지원받을 수 있다.컨설팅 대상 사업장은 △컨설팅 필요성 △컨설팅 효과성 △사업장 여건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신규 고용허가 사업장이나 최근 5년간 지도점검 미실시 외국인고용 사업장 등 컨설팅 필요 여부와 개선 가능성,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 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컨설팅 실시 여부를 결정한다.특히,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통역지원 및 갈등해소를 지원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는 안전보건수칙, 산업안전진단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평소 해당 분야의 지원이 필요했던 사업장들의 신청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 홈페이지(https://hrdc.hrdkorea.or.kr/hrdc/gyeongbukw)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7-21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유관기관 워크숍 개최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일 구미지역 22개 청소년 유관기관종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관기관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증가하는 위기청소년 문제에 신속한 대응과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각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있다.특히, 이날 워크숍은 김기환 서울디지털대학교수를 초청해 우울, 불안, 심리적 외상, 중독상담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수용전념치료’에 대한 이론과 기술훈련 강의로 진행됐다.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한 담당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으며, 배운 기술들을 적용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더욱 활발하게 연계·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김종미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구미지역 유관기관 종사자 및 청소년 담당·전문가들이 다함께 조금더 청소년들의 심리적 위기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청소년들이 더욱 심각한 문제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의 공동 성장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사회적 안전망을 유지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7-21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시 대대손손가 가업승계 지원사업 본격 시작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구미시 향토장수소상공인 대대손손가 가업승계 지원사업’최종 지원가게 선발을 마치고 본격 사업추진을 시작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20년 이상 대를 이어 운영하는 구미시 5개 업체를 지원해 구미시 대표 소상공인으로 육성할 예정이다.최종 선발된 5개 점포는 지난 19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전문 업체의 진단 컨설팅을 통해 각 가게만의 특화된 컨셉으로 브랜딩 개선을 추진하게 된다.이번에 선발된 가게는 △맞춤형 브랜딩을 개발하기 위한 전문 컨설팅 5회 △SNS 홍보지원, 판로개척 등의 마케팅 지원 △브랜딩 개선안이 반영된 패키지, 벽화, 외부 시트지, 메뉴판, 조명, 입간판 등의 비용 500만원 등을 포함해 점포당 총 1500만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진다.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가게들이 ‘역사가 있는 지역 랜드마크’로 발돋움해 재도약의 기회를 가지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경북센터는 구미시 대표 소상공인임을 인증하는 ‘대대손손가’현판을 교부해 전통있는 대대손손가임을 인증하고 업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오랜기간 이어온 구미 장수 소상공인 업체를 계속해서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며 “센터의 전문성을 활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고, 더불어 구미시가 문화도시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대대손손가 지원 가게 5개소는 △산동탁주양조장(정신자 대표/주류제조) △금오산길(김준연 대표/음식점) △라망웨딩(백지만 대표/웨딩샵) △산동장안식당(유재훈 대표/음식점) △모던덕오리전문점(금동훈 대표/음식점) 등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7-21

경북경제진흥원, 전국 최초 AI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체결

경북경제진흥원이 전국 최초로 AI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진흥원은 지난 19일 그립컴퍼니 본사에서 송경창 원장, 그립컴퍼니 김한나 대표, KCI 김규식 대표, 윤소그룹 윤형빈 대표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진흥원은 전국 최초로 AI디지털 휴먼기술을 활용한 AI쇼호스트를 제작해 라이브커머스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으로 그립컴퍼니는 판매 플랫폼 지원, KCI는 AI라이브커머스 운영, 윤소그룹은 다양한 콘텐츠 제작, 진흥원은 AI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총괄 지원하게 된다.이번에 진행되는 AI라이브커머스는 AI디지털 휴먼 레벨 3.5 단계의 기술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이다.레벨 3.5단계는 알고리즘을 사용해 사람의 팔다리 및 자세와 같은 의인화된 기능을 할 수 있고 소비자들과 상호작용(interactive)할 수 있어 AI쇼호스트는 실시간 소비자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등의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판매자와 소비자가 소통할 수 있는 이커머스이다. 판매자는 라이브로 상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실시간 다양하게 만들어야 판매가 이뤄진다.경북도는 지역적으로 쇼호스트를 구하기가 어렵고, 시간적으로는 소비자가 구매를 많이 하는 저녁 시간과 새벽 시간에는 인건비가 높아 실제 라이브커머스를 방송할 수 없는 한계가 있어왔다. 진흥원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AI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AI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은 시간적 제약이 없이 24시간 방송할 수 있고 콘텐츠 제작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AI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하는 기업은 공모를 통해 시장 진출성과 라이브커머스 판매에 적합한 상품인지 등을 평가해 6개사(마라도푸드, 라이플로우, 아진식품, 안동제원전통식품, 농뜨락, 농부플러스)가 최종으로 선정됐다.진흥원은 참여한 기업들이 온라인 판매를 증진하고, 지속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제품 브랜드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판매 상품(물회, 불고기, 닭발, 들기름 등)에 특화된 AI쇼호스트를 개발해 24시간 라이브커머스를 방송할 예정이다.송경창 원장은 “진흥원은 선도적으로 AI기술을 도입해 지역의 중소·소상공인에게 온라인 대표상품을 개발하고, 상세페이지와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AI를 활용해 제품을 판매하고 브랜드화할 수 있는 AI커머스를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7-21

구미시, 2조 1600억원 추경안 편성…저출산 위기 극복 총력

구미시가 2024년 본예산 2조 20억원 대비 1580억원(7.89%)이 증가한 2조 1600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회계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는 본예산 1조 6737억원보다 1210억원(7.23%) 증가한 1조 7947억원이며, 특별회계는 3283억원보다 370억원(11.27%) 증가한 3653억원이다.이번 예산안은 저출생 위기 극복,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지원,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대비 및 응급복구비용, 법정·의무적 필수경비 등을 반영했다.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우리동네돌봄마을조성 24억원,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 22억원, 청년월세지원 25억원, 청년신혼부부월세지원 11억원 등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해 총 177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화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국내복귀투자보조사업 45억원, 구미사랑상품권 할인율 보상금 25억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15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및 이차보전 16억원 등도 증액 편성했다.기후변화로 인해 잦아지는 폭우 등 각종 재난에 대비 도로응급복구 및 정비 17억원, 재해예방응급복구사업 4억원, 지방하천 및 소하천 유지관리 11억원 등 재난대비 및 응급복구예산에 총 61억원을 편성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대응 방안 마련과 정책 발굴에 충력을 기울이겠다”며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수 있는 역점사업들이 신속하고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이번에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제279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31일 최종 확정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7-21

구자근 의원, 디자인 AI 인프라 구축사업 구미 유치 ‘성공’

구자근 국회의원. 국민의힘 구자근(구미시갑) 의원은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디자인 AI 인프라 구축사업’에 구미시 대국경북디자인진흥원이 선정돼 국비 90억원을 확보했다.해당 사업은 총 사업비 180억원으로(국비 90억, 지방비 90억) 중소·중견기업과 디자인 전문회사,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산업 분석을 통해 상품 기획과 개발 등 전 주기를 지원하고,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사업이 추진되면 구미시는 국가1산단 내 지상 5층 규모로 49종 227대의 디지털 및 가상화 장비 등 디자인 AI 전문 인프라를 국내 최초로 구축하게 된다. 구미시는 지난 6월 전국 5개소의 디자인 광역거점 기관인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을 구미로 이전했고 이어 디자인 AI 인프라 구축사업까지 선정되면서 디자인 산업의 중점도시로서 준비하고 있다.구자근 의원은 22대 국회 출범 이후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구미 이전, 기회발전특구 구미 지정, 국방용 시스템반도체 플랫폼 구축사업에 이어 디자인AI인프라 구축사업까지 유치하면서 공약 이행에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구자근 의원은 “구미시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이번 디자인AI 인프라 구축사업을 잘 이행해 명실상부한 디자인 거점도시로서의 재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7-19

국립금오공대, 한국기계연구원과 업무 협약 체결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한국기계연구원과 지난 17일 대학 본관 중회의실에서 ‘지역 특화형 인재 양성 및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과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장을 비롯해 국립금오공대의 박상희 부총장, 조금원 슈퍼컴퓨팅센터장, 한국기계연구원의 오정석 자율제조연구소장, 김상렬 가상공학플랫폼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은 대학과 연구원의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양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화형 인재 양성 및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주요 추진 내용은 △기술정보 공동 활용 및 연구인력 상호 교류 △성능시험 시설 및 연구장비, 설비 등 공동 활용 △보유기술의 이전 및 경쟁력 강화 등이다.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 확대를 바탕으로 글로컬 대학 추진과 지역특화형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미래 성장 동력확보, 기술인재 교육과 육성, 히든챔피언 창출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은 “그동안 한국기계연구원과 다양한 연구를 통해 이어온 여러 협력들이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 지향적인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미래 신기술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7-18

구미대, 아이디어스투실리콘㈜과 AI/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협약 

구미대학교가 아이디어스투실리콘(Ideas2Silicon)㈜과 AI/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지난 17일 구미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김삼정 대표이사 및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서에는 AI/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인적·물적 지원에 대한 산학협력 내용을 담았다.또 △AI/반도체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전문가를 교수로 활용하는 상호 인적교류 △인력 수급을 위한 인턴십 및 취업 지원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협약은 구미대가 최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미대는 5년간(2024.3∼2029.2) 약 70억원(연간 14억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아 매년 100여 명의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김삼정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우리 회사의 능력이 지역 산업체 수요에 맞는 인력 배출의 마중물 역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이승환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설비 운전 및 유지 보수 분야에 특화한 핵심 인력 양성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 기계자동차공학부, 전기융합에너지과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아이디어스투실리콘㈜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회사)기업인 유니쿼화이가 설립한 한국법인으로 대구에 본사를 둔 지역 최초의 시스템 반도체 전문기업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7-18

구미시, 우리향토음식 만들기 체험 활동 실시

구미시는 18일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 공유부엌에서 시민 25명을 대상으로 우리향토음식 만들기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의 2024년 신규사업으로 일·가정 양립 및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 가정에서 굴린만두와 제철 채소 물김치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경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시민들이 함께 모여 우리 향토음식을 배우고, 각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영미 구미시 가족정책과장은 "매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하며, 시에서도 양성평등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한편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9년 설립했으며 현재 15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여성 역량강화 교육, 여성정책 세미나, 저출생 극복 사업,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육아대디 사진 공모전’, 여성 안심환경 조성, 지역봉사 활동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7-18

구미시, 2024 춘夏추동 취업한마당 ‘성황’

구미시는 지난 17일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춘夏추동 취업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2024 춘夏추동 취업한마당’은 구미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취업유관기관(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미시취업지원센터,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희망일자리센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 첨단산업인재지원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취업한마당은 구미시와 취업유관기관이 합동으로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 분기별로 개최되며, 지역 구직자에는 취업 관련 정보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력산업과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1대 1 현장면접 △취업 유관기관별 일자리 사업 안내 및 홍보 △대학별 취업지원 프로그램 홍보 △찾아가는 노동법 상담센터 운영 △근로자 건강지도 △면접복장 대여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이미지메이킹(메이크업, 네일아트) 등의 채용행사가 진행됐다. 이 외에도 일자리 정책 안내와 취업 관련 체험 부대행사가 마련됐다.현장 면접관에서는 지역 우수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LG이노텍, 아주스틸을 비롯한 기업 15개사가 참여해 298명의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들 중 30명이 채용됐다. 이후 기업별 2차 면접 등 절차를 통해 최종 취업인원이 확정될 예정이다.김영철 경제국장은 “현장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구직 서비스 제공하고 일자리 관련 사업 안내를 통해 구직자의 사후관리에도 나설 계획”이라며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구직자와 기업 간 소통을 적극적으로 해 일자리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구미시취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상담과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특강, 기업체·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도 실시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7-18

경북지역 기업들 평균 하계휴가일 3.63일

경북지역 기업들의 평균 하계휴가일은 3.63일인 것으로 나타났다.경북경영자총협회가 경북지역 5인 이상 사업체 17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경북지역 하계휴가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올해 하계휴가일에 대한 응답은 ‘3일’이 64개사(46.7%)로 가장 높았으며, 평균 하계휴가일은 3.63일로 나타났다.제조업은 평균 3.54일, 비제조업 3.65일로 조사됐으며,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3일을 쉰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하계휴가 부여 방식은 ‘단기간(약 1주일) 집중적으로 전체 근로자에게 휴가 부여’가 65개사(50.6%)로 가장 많았으며, ‘상대적으로 넓은 기간(1∼2개월) 동안 골고루 휴가 부여’가 54개사(39.0%)로 조사됐다.하계휴가를 실시하는 사업체 137개사 중 2023년에 하계휴가비를 지급한 기업은 61개사(44.5%)였으며, 올해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60개사(42.8%), 미지급한다는 기업은 77개사(56.2%)로, 대다수의 기업들이 전년도 지급 실적과 비슷했다.올해 하반기 경기에 대한 예측으로는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는 응답은 76개사(49.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악화될 것(매우 악화+다소 악화)’이라는 응답은 47개사(30.7%)였으며, ‘개선될 것(매우 개선+다소 개선)’이라는 응답은 30개사(19.7%)로 조사됐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7-18

구미시, 산업부 공모 ‘디자인AI 인프라 구축사업’최종 선정

구미시가 산업부 주관의 ‘디자인 AI 인프라 구축사업’공모에 선정돼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90억원을 확보했다.‘디자인 AI 인프라 구축사업’은 중소·중견기업, 디자인 전문회사,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빅데이터·AI 기반 트렌드 분석을 통해 상품기획과 시제품 제작, 제품 검증 등 상품개발을 위한 전주기를 지원하고, AI 디자인 및 상품기획 전문인력을 양성·교육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한다.최근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함에 따라 AI 디자인 강국 도약을 비전으로 하는 정부기조에 맞춰 구미시도 지역 거점 디자인진흥원인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을 올해 구미로 이전 완료했다. 구미시는 경북도,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이번 디자인AI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결실을 거뒀다.시는 구미국가1산업단지 내 지상 5층 규모(전용면적 2500평)로 49종 227대의 디지털, 가상화 장비 등 국내 유일디자인 AI 전문 인프라를 구축한다.빅데이터․AI 기반 상품, 서비스,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대내외 환경을 식별, 예측해 제안된 디자인을 가상 융합기술로 시제품을 제작하며, 사용성을 테스트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상품 개발기간을 단축해 대기업 수준의 상품개발 전주기 인프라를 지역기업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산업부 디자인AI 인프라 구축사업 유치로 AI를 통한 디자인 분야 국책 연구시설을 우리지역에 설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경상북도,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사업을 잘 추진해 디자인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7-18

구미시, 드림스타트 직원 대상 슈퍼비전 실시

구미시는 지난 17일 김희숙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초빙해 드림스타트 직원들을 대상으로 '슈퍼비전'을 실시했다.'슈퍼비전'은 사회복지기관의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데 지식과 기능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원조와 지도를 행하는 일을 말한다.이번 드림스타트 슈퍼비전은 사례개입 전략 및 서비스 계획, 자원 활용 등에 대한 전문가의 자문과 통합사례관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이날은 ‘정신장애에 대한 이해 및 정신장애 양육자와의 대화기법’이라는 주제로 양육자의 정신장애로 개입하기 어려운 사례에 대해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고 접근방법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 평소 업무를 수행하며 가진 여러 유형의 사례에 관한 질문과 답변으로 궁금증을 해소했다.박용자 아이돌봄과장은 “앞으로도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문과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아동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복지·보육(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드림스타트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미시 아이돌봄과 드림스타트팀(054-480-6582, 6585∼6590)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7-18

구미시, 국립현대무용단 ‘여자야 여자야’개최 

구미시가 오는 2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현대무용단과 세계적 현대무용가 안은미가 만든 신작 ‘여자야 여자야’를 선보인다.파격적인 안무와 화려한 무대 구성으로 대체 불가능한 스타일을 구축한 안은미는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가이자 2018년 한국인 처음으로 현대무용의 성지인 ‘테아트르 드 라빌(프랑스 파리 시립극장)’의 상주예술가로 위촉된 세계적인 안무가다.그의 대표작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는 해외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50개 안팎의 극장과 축제에 초청받아 매진 행렬을 이어가기도 했다.‘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아저씨의 무책임한 땐스’에서 동시대 할머니와 중년 남성 등 오늘날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몸짓에 담긴 역사를 춤으로 풀어왔던 안은미의 시선이 이번에는 근현대를 살아온 ‘신여성’에게 향한다.△구한말 어린 나이에 시집가는 여성 △개화기에 단발머리 등 유교적 관습에서 벗어나려는 여성 △사교댄스 등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는 여성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나선 여성 등 ‘여자야 여자야’에는 구습을 비판하며 용기있게 나섰다가 시대의 벽에 부딪혀 좌절하면서도 자기만의 삶을 살았던 여성들의 면면이 담긴다.안은미 안무가는 “신여성이란 새로운 문명의 문을 연 사람들”이라며 “자기 의지였든 아니었든 간에 그 문에 발을 들여놓은 이들은 세상이 확 바뀌는 격변하는 시대를 마주했다”고 말한다. 실제로 까까머리에 형광 꽃무늬 옷을 입고 오토바이를 모는 ‘21세기 신여성’이기도 한 안은미는 이번 작품을 준비하며 한국 최초의 여자 서양화가 나혜석, 국내 첫 단발머리를 시도한 강향란 등과 강한 연대감을 느꼈다고 한다.그는 “내 안에는 늘 ‘한국의 여성’이라는 주제가 흐른다”며 “이번 작품은 이름을 모두 열거할 순 없지만 치열하게 살았던 신여성들에게 바치는 헌정 댄스”라고 설명했다. 신여성들의 꺾이지 않던 정신과 그 속에서 태동하던 에너지를 12명 무용수의 파격적인 춤으로 무대 위에 펼칠 예정이다.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 “치열하게 지금의 자리를 만든 여성들의 삶과 정신을 보며, 앞으로 우리가 이어가야 할 치열함은 무엇일지 고민해 보고 공연 종료 후 이어질 안은미 안무가의 사인회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구미시민과 기업체 직원은 티켓 정가의 30%, 구미시 다자녀 가정과 병역명문가는 40%, 전입 1년 이내 구미시민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연기획팀(054-480-4565)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7-18

김장호 구미시장, 친기업 행보 가속…㈜다담, ㈜대디푸드 방문

김장호 구미시장이 18일 구미1산단에 위치한 ㈜다담 공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김 시장은 이날 ㈜다담 박대용 회장과 박정훈 대표, ㈜대디푸드 정태우 대표와 함께 축산물 가공 간편식 제조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다담은 대구경북 대표 국밥 프랜차이즈인 ‘무보까국밥’에서 시작해 2015년 법인으로 전환했다. 2018년 구미 1산단에 제조공장을 신축하고 곰탕, 갈비탕 등 축산물 가공 간편식(HMR) 브랜드인 ‘소노정’으로 쿠팡, 네이버쇼핑과 같은 유명 쇼핑몰에 납품 중이다.㈜대디푸드는 배우 정태우씨가 창업한 축산물 가공 간편식 전문업체로 제조공장인 ㈜다담과 협업으로 브랜드인 ‘대디푸드’를 출시해 성장하고 있다.㈜대디푸드는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금오공대) 내 본사를 두고 냉동육 육질개선과 효과적인 생산 프로세스 기술 등 연구개발에 투자를 하고 있다. 올해 개최한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에서 강소특구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전자통신 도시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구미산단에는 농심(신라면), 올곧(냉동김밥) 등 글로벌 식품기업이 많이 입주해 있다”며 “㈜다담과 ㈜대디푸드도 구미산단을 중심으로 더욱 확장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7-18

국립 금오공대·사립 영남대‘연합 글로컬대학’ 지정 추진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된 구미시가 인재양성의 중심이 될 지역대학 육성·지원을 위해 두팔을 걷어 붙였다.금오공대-영남대 공동 주관의 ‘글로컬대학 포럼 및 협약식’이 16일 금오산호텔에서 열렸다. 두 대학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조현일 경산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경산의 주요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구미·경산의 상공회의소장, 참여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등 30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원·협력체계를 강화해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글로컬대학 30’은 2026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Global+Local·글로컬) 30개소 육성을 목표로 1개교당 5년간 국비 1000억원을 투입,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을 혁신 생태계의 중심 허브로 육성해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교육혁신 사업이다.교육부는 2023년 11월 10개 대학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30개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할 계획이다.금오공대와 영남대는 지난 4월 최초의 국립대와 사립대 연합모델을 제시하며 글로컬대학으로 예비 지정됐다. 7월 말까지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하면 심의를 거쳐 8월 말 최종 글로컬대학 본지정 결과가 발표된다.금오공대-영남대는 국-사립대 연합모델을 제시하고 독립적·자율적·포괄적 결정권이 부여된 강력한 개방·독립형 거버넌스를 구축해 연합대학으로서 각 대학의 장점을 종합·극대화한다. 금오공대는 탈경계형 수요 기반 글로컬 대학 연합을 통한 교육혁신을 준비 중이며, 금오공대(반도체·방산)-영남대(AI·소프트웨어) 중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두 대학의 역량을 결집해 더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구미시는 그동안 금오공대의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해 금오공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부 관련부처에 글로컬대학 지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금오공대-구미시-글로컬 혁신기업(K-star 200)’ 산학동맹 결연 등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였다.특히,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반도체·이차전지·방산) 지정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산업 구조 전환을 준비하고 있어 지역산업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지역대학의 육성·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오공대-영남대 연합 글로컬대학 지정은 단순한 대학의 발전을 넘어 경북의 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구미시는 전방위적 행·재정적 지원으로 본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7-16

김장호 구미시장, 노인대학 일일 특강 진행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해 나가겠습니다.”김장호 구미시장이 16일 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의 부설 노인대학 수강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노인대학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구미시가 추진하는 주요 노인복지 정책을 소개하고,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로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어르신들은 “새롭게 발전해 나가는 구미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노인복지를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했다.김 시장은 “어르신들에게 구미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들을 직접 설명할 수 있어 뜻깊었고, 노인대학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면서 “구미시의 모든 어르신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하는 노인대학은 지난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명사 초청 특강, 인문학 교육, 선진지 견학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관심과 욕구에 맞춰 평생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7-16

구미상의,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 개최

구미상공회의소와 구미시는 지역 대표기업인 삼성을 위한 기업 기(氣)살리기·친기업 정서함양 프로젝트 구미 홍보를 위해 ‘제3회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콘테스트(삼성 갤럭시 전국 사진 공모전)’를 개최한다.‘제3회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의 접수는 오는 8월 3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gumiphoto.com)에서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관련 내용은 구미상의와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모전 주제는 첫째, ‘(전국 방방곡곡)나의 일터를 담자!’로 지역제한 없이, 근로현장의 모습, 본인과 타인의 일터 등을 담은 작품과 둘째, ‘(구미 속속탐방)구미 어디까지 가봤니?’로 구미의 문화 관광지, 기업 등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출품작은 2023년 9월 1일 이후 삼성 갤럭시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삼성 갤럭시 휴대폰의 기본 카메라 어플을 통한 보정만 허용하며 이외 포토샵 등 별도의 프로그램을 사용한 보정·합성은 불가하다.출품작 수는 1인당 2점 이내로 주제 당 1점씩 제출 가능하지만 수상은 1인 1작품으로 제한된다. 접수시작일 이후에 촬영된 사진을 제출하거나, 두 주제 모두 출품 시 5점씩 가점이 추가된다.9월 중 주제적합성, 창의성, 홍보성, 작품성 등을 고려한 심사가 이뤄지고, 9월 13일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시상은 대상 500만원(2명), 최우수상 250만원(4명), 우수상 100만원(6명), 장려상 50만원(12명), 입선 20만원(90,명) 등 총 5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청소년 특별상 3명에게는 삼성 스마트폰을 수여할 예정이다.공모전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진 동호회 및 단체, 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출사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출사 이벤트는 7월 27일, 8월 3일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구미다온숲, 구미에코랜드, 신라불교초전지, 갈뫼루 등 구미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갖는다.또 공모전 수상작들은 구미푸드페스티벌과 구미라면축제 행사 등 구미 대표축제시 별도 부스를 마련해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장에서는 삼성과 LG에서 협찬하는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콘테스트’는 지난해 접수 건수만 2267건을 기록할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그 중 총 97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구미 송정 복개천, 구미역 일원, 인동·진미숲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전시됐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7-16

구미문화재단, 구미문화리더학교 참가자 모집

구미문화재단이 청년 문화 기획자와 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구미 문화 인력양성 사업인 ‘구미문화리더학교’를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문화 기획자 양성 과정과 디자이너 양성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문화 기획자 양성 과정은 청년문화 기획단체 CEO로 유명한 필더필 신다혜 대표의 강연을 시작으로 지역 문화 콘텐츠와 축제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사례를 들을 수 있으며, 사업계획서 작성, 멘토링, 벤치마킹 등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디자이너 양성 과정은 파이카 스튜디오 하지훈 대표, ㈜제이샤 심영민 대표로부터 디자인 실무와 경영 노하우를 들어보고, 실습으로 실무에 필요한 표현력과 컨셉의 차별화, 스토리텔링 등을 익힐 수 있다.전문가 특강과 함께 사업 설명회도 진행된다. 설명회는 오는 30일 오후 7시 구미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 라운지에서 개최된다. 19세∼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사업설명회 후 7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본격적인 참여자 모집이 진행된다. 신청은 누리집이나 블로그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구미문화재단 누리집(https://gucf.or.kr/) 또는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gumi_cf)를 참조하거나, 구미문화재단 지역문화팀(054-441-7420)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7-16

구미시, 국립대와 사립대 연합 모델로 인재 양성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된 구미시가 인재양성의 중심이 될 지역대학 육성·지원을 위해 두팔을 걷어 붙였다.금오공대-영남대 공동 주관의 ‘글로컬대학 포럼 및 협약식’이 16일 금오산호텔에서 열렸다.두 대학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조현일 경산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경산의 주요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협약에는 구미·경산의 상공회의소장, 참여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등 30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원·협력체계를 강화해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글로컬대학 30’은 2026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Global+Local, 글로컬) 30개소 육성을 목표로 1개교당 5년간 국비 1000억원을 투입,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을 혁신 생태계의 중심 허브로 육성해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교육혁신 사업이다.교육부는 2023년 11월 10개 대학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30개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할 계획이다.금오공대와 영남대는 지난 4월 최초의 국립대와 사립대 연합모델 제시하며 글로컬대학으로 예비 지정됐다. 7월 말까지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하면 심의를 거쳐 8월 말 최종 글로컬대학 본지정 결과가 발표된다.금오공대-영남대는 국-사립대 연합모델을 제시하고 독립적·자율적·포괄적 결정권이 부여된 강력한 개방·독립형 거버넌스를 구축해 연합대학으로서 각 대학의 장점을 종합·극대화한다.금오공대는 탈경계형 수요 기반 글로컬 대학 연합을 통한 교육혁신을 준비 중이며, 금오공대(반도체·방산)-영남대(AI·소프트웨어) 중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두 대학의 역량을 결집해 더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구미시는 그동안 금오공대의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해 금오공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부 관련부처에 글로컬대학 지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금오공대-구미시-글로컬 혁신기업(K-star 200)’산학동맹 결연 등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였다.특히,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반도체·이차전지·방산) 지정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산업 구조 전환을 준비하고 있어 지역산업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지역대학의 육성·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금오공대-영남대 글로컬대학 지정은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 육성을 통해 경북의 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협약을 계기로 경북형 글로컬대학 교육혁신 생태계 마련을 위해 상호 긴밀한 지원·협력관계를 한층 더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북도는 지역의 예비지정 글로컬대학 모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밝혔다.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와 금오공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의 핵심 목표인 지역 상생·동반성장을 함께 이끌 지산학연 기관과의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산학연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혁신을 선도해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넘어 글로컬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신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금오공대와 영남대가 힘을 합쳐 첨단전략산업 인재 양성의 플랫폼을 만들고, 대한민국의 산업화 원동력이 된 청년도전정신을 세계로 확산하는 비전을 실현할 실행계획을 수립했다”며 “여기에 뜻을 같이 해주신 지역의 대학과 지자체, 기업, 연구소를 포함한 여러 혁신기관에 감사드리며, 지역과 국가, 세계를 위한 미래가치를 창출할 새로운 고등교육의 국제표준을 만드는 우리의 담대한 여정이 글로컬대학 선정으로 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금오공대-영남대 연합 글로컬대학 지정은 단순한 대학의 발전을 넘어 경북의 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구미시는 전방위적 행·재정적 지원으로 본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