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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제30회 LG주부배구대회 ‘성료’

제30회 LG주부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27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 LG주부배구대회에는 2만 여명의 구미시민들이 참여했다.LG주부배구대회는 30년간 지역사회에 힘과 활력을 불어 넣어온 행사로 구미지역 LG자매사(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 LG-HY BCM)의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가 생활체육 발전과 지역민의 화합을 위해 199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지역 대표 문화·체육축제.이날 개회식에서는 30주년을 기념해 ‘주부배구대회를 빛낸 30인’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1회 대회부터 30년간 참여한 공단동의 김정기 주부와 양포동의 조현 주부가 대표 수상했다.또 LG와 구미와의 우정과 주부들의 마음을 담은 ‘모래놀이터’ 기증 전달식도 진행됐다. 모래놀이터는 유아인구가 많은 산동읍 육아종합지원센터 인근에 준공 될 예정이다.이번 대회에서는 구미시 25개 읍면동 370여 명의 주부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우승을 향한 열띤 경기를 펼쳤다.치열한 경합을 통해 결승전에는 산동읍과 형곡2동이 진출했으며, 선전을 펼친 결과 산동읍이 30년만에 처음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이밖에도 구미와 인연이 있는 기업과 소상공인 농업인과 함께 ‘구미한상존’과 30주년 기념이벤트관, 더운 날씨에도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LG플레이파크’ 공간이 눈길을 끌었다.특히, ‘LG플레이파크’는 무더운 날씨를 고려한 초대형 에어트러스와 무대를 설치해 아동놀이시설과 버블쇼, 난타공연, 줌바댄스, 태권도시범, 즉석 노래자랑 대회 등 다채롭고 재미가 가득한 무대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LG경북협의회는 “앞으로도 구미 주부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전년도에 이어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 생분해성 재활용 소재 사용, 리유저블 텀블러 이벤트 등 환경관련 캠페인을 함께 전개해 의미를 더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9

제16회 미스터 금오대회 ‘성료’

구미시는 지난 27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대한민국 보디빌딩 대회 중 하나인 ‘제16회 미스터 금오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보디빌딩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9개 종목 22체급에서 1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각종 다양한 포즈와 함께 근육을 드러내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매일 고강도 트레이닝과 식사 조절 등을 통해 체지방을 낮춰 근육의 선명도를 키우는 등 육체의 예술성을 가꿔왔다.대회의 경기종목은 △학생부(2체급) △남자일반부(7체급) △장년부(1체급) △여자스포츠모델(1체급) △여자비키니(2체급) △여자레깅스핏(2체급) △남자클래식(3체급) △남자스포츠모델(1체급) △남자 피지크(3체급) 9개 종목이다. 체급별 경기 후 보디빌딩 대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미스터 금오 그랑프리전이 진행됐다.종목별 우승자 간 경쟁인 그랑프리전은 일반부, 남자스포츠모델·클래식·피지크, 여자비키니·레깅스핏·스포츠모델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이 보디빌딩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여 대중적인 스포츠로 발전되길 바란다”며 “개개인의 건강한 정신과 체력이 모두의 행복과 발전의 기초가 된다는 생각으로 보디빌딩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9

구미시, 지역 중소기업 단계별 성장 지원

구미시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 성장 단계별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한다.시는 기존의 단순 보편적 기업지원 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난 1월 중소기업이 필요한 사업만 골라 신청할 수 있는 개별 지원과 여러 사업을 한꺼번에 지원받을 수 있는 패키지 지원을 통해 2-Track 지원 체계로 개편했다.올해 신규사업인 구미 허리 기업(연 매출 50억∼300억 원 규모의 핵심기술 보유 중소기업) 성장레벨업 1+1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제조 기반 허리 기업을 대상으로 자율선택형 패키지 성장 지원에 나선다.토탈솔루션 지원사업과 허리 기업의 지원사업 모집 결과, 평균 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평가 결과 총 35개 사(토탈솔루션 26개 사, 허리기업 9개 사)가 선정됐으며, 4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개시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선정에 있어 지역 근로자(대표자 포함) 전입률에 따라 가산점을 차등 부여하는 제도를 시행해 구미시 인구 증가 정책에도 기여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기업의 주력업종을 살펴보면, 지역 미래 전략산업 분야인 반도체·방산·자동차·로봇 기업 7개 사, 지역 주력산업 분야인 전자 10개 사, 소·부·장 12개 사, 기타 제조 6개 사이다.올해부터 개선된 기업 성장 단계별 집중지원에 따라 토탈솔루션 사업은 제조 기반 기술혁신 중소기업을 발굴해 허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생산 제품에 대한 인증, 마케팅 등 맞춤형으로 조기 사업화 성공을 지원한다.선정된 허리 기업에게는 기업 성장에 필요한 전략 수립, 기술혁신, 사업화 촉진 및 역량 강화 분야를 기업 자율선택형 패키지 형태로 2년 연속 지원하고, 기업별 전담 PM(Project Manager)을 매칭해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업 성장 중심의 지원체계 구축과 맞춤형 집중성장 정책을 강화해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제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며, 미래 신산업 제조 공급망을 구축해 글로벌 강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9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대박났다”

구미시가 원도심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달달한 낭만 야시장’이 대박을 쳤다.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구미시 새마을중앙시장과 중앙로 동문상점가 일대에서 열린 ‘달달한 낭만 야시장’에는 5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면서 행사 내내 인산인해를 이뤘다.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음식을 판매하는 부스의 재료가 일찍부터 소진되는 등 대박 조짐을 보였다. 둘째 날에는 상인들이 더 많은 재료를 준비해 영업을 했지만, 사정은 비슷했다. 장 내 다른 식당들도 손님을 맞이하느라 정신이 없었다.국밥집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시장에서 장사하면서 기다리는 손님들에게 번호표를 나눠주기는 처음이다. 젊은 사람들은 웨이팅이라고 하던데, 그 사람들도 시장에서 웨이팅을 할 줄 몰랐다고 하더라”며 “장사하느라 정신이 없다는 말이 실감난다. 매출이 얼마나 되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다. 꿈만 같다”고 말했다.음식점뿐만 아니라 다른 가게들도 손님들로 분주했다. 과일을 파는 한 상인은 “시장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걸 처음봤다. 설날, 추석 대목보다 장사가 더 잘된다”며 “내가 살면서 구미시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될 줄은 몰랐다. 앞으로도 시장활성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고 했다.상인들 뿐만 아니라 야시장을 찾은 방문객들도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구에서 아이들과 야시장을 찾은 김대승(49)씨는 “좁은 시장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데도 질서가 잘 유지되는 모습에 놀랐고, 음식도 맛있지만 음식 먹는 곳에 쓰레기도 없이 청결한 것에 또 한번 놀랐다”면서 “전국에 다른 야시장들도 가봤지만 ‘손님 맞을 준비를 많이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야시장은 여기가 처음인 것 같다. 다음에도 또 와야겠다는 생각을 든다”고 말했다.구미시는 이번 ‘달달한 낭만 야시장’을 준비하면서 음식맛과 친절교육을 위해 구미대학교 교수진과 협업해 야시장 판매자를 모집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음식 품평회, 메뉴 시연, 조리 방법·위생·친절 교육을 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또 시장 청년회 5명과 의용소방대 22명을 배치해 인파 통제 및 질서유지 활동을 전개하고, 청결한 야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행사장 5개소에 분리수거함을 설치하는 등 안전과 청결 유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처음 야시장을 기획할 때는 ‘과연 이게 될까’하는 고민이 많았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야시장을 찾아주시는 걸 보고 일단 시작은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야시장이 지속적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구도심과 시장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6월 2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야간에 열리는 야시장에는 황복튀김, 짚불 소시지구이, 닭 오돌 구이, 대패 숙주 볶음 등 27개 먹거리 부스와 레트로 사진찍기, 페이스페인팅, LED무드등 만들기 등 체험 부스 3개, 프리마켓 부스 12개가 마련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8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로그인 경북’참가자 모집

로그인 경북 참가자 모집 포스터./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북 지역의 특색있는 비즈니스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4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을 추진한다.첫 번째 단계인 로컬 기획 전문 인력 양성 아카데미 ‘로그인 경북’참가자를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2024 경북 로컬 체인지업’사업은 지역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지역소멸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경북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2024 경북 로컬 체인지업’은 ‘로그인 경북’과 사업화 자금 지원 2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로그인 경북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수료자로 선발되면,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후 사업화 자금 우수 완료자에게는 2∼3차년도까지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로그인 경북’은 △오리엔테이션 캠프 △분과별 로컬 비즈니스 전문가 매칭 및 멘토링 △경북 자원 연계 사업계획서 고도화 코칭 △경북 외 우수 로컬 기업 인사이트 트립 등의 프로그램을 5주 간 진행하며, 경북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기획하는 로컬 비즈니스 전문가를 발굴·육성한다.‘로그인 경북’ 모집분야는 레저관광, 로컬푸드, 문화공간, 기타 등 4가지. 전국의 만 35세∼65세의 경북지역의 자원과 아이디어를 결합한 로컬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창업자나 예비창업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지원방법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창업팀(054-470-2654)으로 문의하면 된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문락 센터장은 “경북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 사회의 변화를 촉발시킬 수 있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로컬 비즈니스를 가진 로컬크리에이터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8

중진공,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교육생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은 오는 5월 3일까지 스마트공장 도입(예정) 중소·중견기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2024년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 참여자 350명을 모집한다.이 과정은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무료 연수과정으로 △도입전략 △데이터분석 △제조자동화 △운영관리 4가지 분야로 운영된다.교육과정은 △오리엔테이션(6시간) △온라인 연수(40시간) △오프라인 실습(8시간) △현장 프로젝트(96시간) △결과보고회 및 수료식(10시간) 등 총 4개월, 160시간으로 구성된다.세부적으로는 스마트공장 운영관리 전반에 대한 온라인 교육과 중진공에서 운영중인 6개 스마트공장 배움터를 활용한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스마트공장 전문가를 기업 현장에 파견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교육생이 주도해 개선과제를 수행하는 현장 프로젝트도 실시한다.특히, 올해는 교육품질 향상을 위해 현장 프로젝트의 비중과 전문가 현장방문 횟수를 확대하는 등 운영방식을 개편했다. 또 기존에 장기심화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도 타 교육분야로 재신청이 가능하고 교육 종료 후 사후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2020년부터 시작한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은 현재까지 1500여명의 전문가를 배출하는 등 중소기업 현장의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공급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 품질 향상을 통해 국정과제인 스마트제조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교육신청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누리집(https://sbti.kosmes.or.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장기심화과정 운영사무국(02-6309-9099)으로 문의하면 된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7

새마을재단, 2023년 연차보고서 발간

새마을재단이 2023년도 재단 활동내용과 성과, 재정 상황 등을 상세하게 정리한 연차보고서를 제작했다.이번 보고서는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 NEW 프로젝트 10-10-10’을 기반으로 수행한 사업을 자세하게 정리했다. 특히 중점적으로 수행한 국가변혁사업 추진사항을 다루었다.재단 운영총괄에서는 재단의 사명과 비전, 추진전략, 인원 및 재정 규모, 해외사무소 현황을 제시했다. 재단 월별 주요행사에는 지난해 재단의 운영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매월 중요하게 수행한 행사나 사업내용을 담았다.또 재단 사업성과 및 현황에서는 재단이 수행했던 각종 사업과 프로젝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해외새마을사업중 시범마을사업에서 국가변혁사업으로 전환한 내용을 자세하게 정리했다.국내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2023 새마을페스티벌과 새마을 청년 마당에 대한 내용도 포함했다.새마을초청연수사업은 실무자나 공무원 위주로 진행했으나 새마을사업을 국가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고위직 위주로 전환했다.새마을재단 이승종 대표이사는 “새마을운동은 위대한 자산으로, 인류의 행복을 증진시키고,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도구”라며 “앞으로 국내외 새마을사업을 통해 우리의 자산을 전 세계인과 나누겠다”고 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7

경운대, ㈜담스테크와 대드론 분야 업무제휴 양해각서 체결

경운대학교가 ㈜담스테크와 대드론 분야 업무제휴 양해각서 체결했다.지난 24일 경운대 대학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운대 김동제 총장과 ㈜담스테크 송영배 회장, 송성종 대표, 경운대 신희준 기획조정처장, 임헌영 무인기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기술자료 및 동향 공유 △국가 정책 및 과제 발굴 및 제안, 공동대응 △산학 협력을 통한 핵심기술 개발 및 연구용역 수행 △신기술 제품화 관련 의견 교류에 협력키로 했다.경운대 김동제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드론 분야 산학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며 “경운대는 제2작전사령부와 함께 구미시 대드론 방호돔 시범지구 운영 등 드론 분야 연구개발에 대학차원의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드론 관련 신기술 개발과 그 기술을 제품화 하는데 양 기관은 아낌없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창립 29주년을 맞은 ㈜담스테크는 이동통신 단말기기의 SAR(Specific Absorption Rate) 및 OTA(Over The Air) 측정분야에 집중해 왔다. 2014년부터는 전자파 관련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ICT 솔루션 사업에서 안티드론 및 EMP 등 방위산업으로의 영역을 확장시켜 왔다. 방위사업청 및 소요군, 국가중요시설 등에 다수의 안티 드론 장비를 납품하고 있으며 전쟁 양상의 변화와 미래 전장 환경 등을 대비해 안티드론 분야에 집중적인 RD를 수행하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7

구미상의, 국회의원선거 당선자 축하회 개최

구미상공회의소가 회의소 대강당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자 축화회를 개최했다.25일 행사에는 윤재호 회장, 구자근, 강명구 당선인,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식전공연, 국민의례, 축사, 당선인 소개 및 축하화환 전달, 당선인 인사, 축배제의, 리셉션 순으로 진행됐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사에서 “지역의 정치 지도자를 어떻게 뽑느냐에 따라 지역 발전이 결정이 나는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이번 선거로 12년만에 재선의 국회의원이 나왔고, 40대 젊은 국회의원이 지역에서 탄생했다”며 “앞으로 20년 뒤에 준비한 그림들이 실제로 현실화될 수 있도록 두 국회의원과 힘을 모아 전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 시장은 이어 “구미는 지난해 방산혁신 클러스터와 반도체 특화 단지를 유치했고, 공항이 또 오기 때문에 재구조화 신도시 만드는 일 등 할 일이 많다”며 “재선의 힘과 젊은 패기로 구미가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당선인들은 앞으로 구미가 발전하기 위해선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구자근 국회의원은 “오늘 축하 자리에 와있긴 하지만 어깨를 짓누르는 그 무거운 무게감이 더 엄습해 오고 있다”면서 “구미를 대표해서 이끌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구미를 변화시켜 구미가 중심이 되는 도시로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시기이지만, 모두가 힘을 모아 헤쳐나아가야 한다. 항상 그래왔듯이 구미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면서 “시민들에게 드렸던 소중한 약속들 지난 4년간 이 한쪽 가슴 편에 넣고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추진해 왔듯이 앞으로 4년도 구미의 중단없는 발전과 구미의 미래를 위해서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강명구 당선인은 “발전에 저해되는 일이 있다면 정말 필사적으로 찾아가서 설득하고 읍소하고 무릎 꿇고 빌고 해서라도 구미 발전을 위해 우리가 목숨 걸고 일할 때가 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제는 너 나가 없다. 우리가 단결할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108석밖에 못 얻어서 힘들다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 108석이 똘똘 뭉치고 당 정부 대통령실이 이제 한 몸 한 뜻이 돼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만 다시 사랑도 받고 인정도 받고 칭찬도 받는 그런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재호 구미상의회장은 “오늘 행사는 우리 모두가 결의를 다져 구미가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에서 이런 자리를 만들었다”면서 “당선된 두 국회의원에게 거는 기대가 무척이나 크다는 것을 마음에 잘 새겨 구미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5

구미시, 여성대학 개강…지역 여성 리더 배출

구미시는 지난 23일 평생학습원에서 입학생 43명, 동문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구미시 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올해 여성대학은 경운대가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변화를 꾀한다.  기존 60세 이하 구미시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강좌를 55세 이하로 연령대를 낮춰 모집한다. 또한 3050세대 젊은 맘스카페라는 주제로 현대인들의 관심을 반영한 교과과정으로 편성했다.10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55세 이하의 43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 웃음행복테라피, 4차산업혁명, 챗GPT, 여성 소비심리 등 총 20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또 해녀협회장 초청 특별 강연, 총동문회와 재학생이 함께하는 워크숍, 단합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1985년 개설된 여성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진정한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해까지 총 52기 490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수료 후 여성리더들이 동문회를 결성해 매년 장학기금 기탁,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여성에 대한 많은 차별이 폐지됐으나 여전히 여성의 권리를 제한하는 규정과 제도적 편견이 남아있다”며 “시민들이 여성대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의 동반자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4

구미시가족센터, 내맘愛봄 드라마치료 집단상담 ‘성료’

구미시가족센터가 ‘내맘愛봄: 내면아이 치유를 위한 드라마치료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드라마치료는 내담자가 과거에 경험한 부정적인 기억이나 감정, 대인관계, 또는 자신이 한 부정적인 언행을 탐색해 연극적인 방법으로 재해석해  스스로 해결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치료 방법이다.초반부에는 나만의 새로운 별칭을 정하기, 자존감 향상 교육을 통해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기적적이고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는 계기를 제공한다. 드라마치료의 개념과 참여자들의 역할 등 이론교육을 병행해 드라마치료에 대한 이해를 도와 집단상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중후반부에서는 참여자들이 삶에서 느끼는 행복의 걸림이 되는 것, 도움받고 싶은 부분을 활동지에 작성해보고, 문제 해결에 용기를 낸 참여자의 드라마 시연을 통해 치료적 경험을 극대화했다.참여자들은 “나 자신의 가치를 알게 되었고 깊은 내면의 상처들이 치유되고 공감받으며 몸과 마음이 많이 가벼워졌다”며 “어린시절의 경험으로 나의 사고와 행동이 만들어지는 것을 발견하고 인식되는 과정이 참 좋았다”고 말했다.도근희 센터장은 “‘드라마치료’라는 도구를 통해 구미시민들이 내면 깊숙이 감춰져있던 자신을 만나 탐색하고 위로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통해 심리적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내맘愛봄이라는 프로그램 명칭처럼 구미시민들의 마음속에 따뜻한 봄기운이 가득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구미시가족센터는 가족상담, 부부상담, 별빛상담소 등 가족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미술상담의 이해’ 상담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가족센터(054-455-5415)로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4

구미산단 제조업체 10곳 중 6곳 “연초 설정한 투자계획 그대로 진행할 것”

구미산업단지 제조업체 10곳 중 6곳은 연초에 설정한 투자계획을 변화없이 그대로 진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 3월 5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구미 제조업체 투자계획 현황’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응답기업 100개사는 ‘연초에 설정한 상반기 투자계획 대비 현 시점의 투자 방향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라는 질문에 ‘변화 없이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는 의견이 60.0%로 가장 많았다.‘계획보다 축소·지연될 것’이라는 의견은 36.0%, ‘계획보다 확대될 것’이라는 의견도 4.0%로 나타났다.당초 계획한 수준보다 투자를 확대한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경기회복기대(50.0%)와 선제적 투자전략(50.0%)을 꼽았다.반면, 투자 계획을 축소하는 이유로는 ‘원자재가 등 생산비용 증가’가 35.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재고증가 등 수요부진’27.1%, ‘수출국 경기불확실성’ 14.6%, ‘고금리 등 자금조달 부담’ 12.5%, ‘기업규제 등 정책불확실성’ 4.2% 순으로 응답했다.투자계획 수립·실행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투자비용 대비 수익성(48.0%)’, ‘기술개발 및 혁신 필요성(23.5%)’, ‘경쟁업체 간 시장상황(13.7%)’, ‘현금흐름 등 이용가능 자금상황(13.7%)’, ‘정부정책 및 인센티브(1.0%)’등이다.가장 우선시하는 투자 영역은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23.2%), 시장 확대 및 마케팅 강화(19.7%), 생산설비 교체 및 확충(17.2%), 자동화·전산화 등 공정개선(16.7%), 인력개발 및 인재 확보(8.6%), 부품 및 자원 개발 투자(4.5%) 순이었다.전체 투자 중 신기술 개발, 공정 개선 등 혁신투자 비중은 ‘10∼20%’(37.0%)가 가장 많았으며, ‘10% 미만’(35.0%), ‘20∼30%’(11.0%), ‘30∼40%’(6.0%) 등으로 조사됐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4

구미에서 박정희 대통령을 만난다…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기획전

구미시는 오는 7월 28일까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기획전시실에서 상반기 기획전 ‘마주하는 얼굴’을 개최한다.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정면, 측면, 후면으로 나눠 당대 대통령의 지위, 인간적인 면모, 떠나간 아쉬움 등을 표현했다.박정희 대통령 초상화와 당대 기록물 등을 포함한 사진과 유품 총 96점을 공개하며, 대통령의 사진을 모아 제작한 영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특히, 역사자료관 소장품 가운데 박정희 대통령의 얼굴을 주제로 한 액자와 작품 48점이 공개된다.전시실 입구에서 박정희 대통령 얼굴을 모티프로 만든 작품을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뒤이어 펼쳐지는 정면, 측면, 후면 사진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정면 사진은 대통령의 대표 역임 사진 등을 통해 당대 사회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으며, 측면 사진은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친근한 대통령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후면 사진은 대통령의 뒷모습을 통해 그리움을 더욱 극대화했다.'면면 코너'에서는 1960∼1970년대 당시 만들어진 박정희 대통령 액자를 직접 감상할 수 있으며, 영상실과 체험 코너에서는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다.박혜선 역사자료관장은 “기획전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바라보며 다시금 함께한 추억에 잠기고, 박 대통령을 잘 몰랐던 이들에게 한걸음 친근하게 다가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박 대통령의 표정에서 나타나는 내면과 삶의 흔적을 느껴보고 지금 우리의 얼굴도 마주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마주하는 얼굴’기획전은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역사자료관 누리집과 전화(054-480-4940)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4

구미시, 도민 체전 시설물 막바지 점검…안전 체전 ‘준비 끝’

구미시는 지난 23일 ‘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을 주제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설물 추진 상황과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이날 도민 체전 개막식 장소인 시민운동장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관람객 동선, 안전 관리, 교통과 주차시설 점검을 통해 개막식 당일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체계를 들여다봤다.시는 주 경기장인 시민운동장의 육상트랙 보수, 인라인 경기장, 구포테니스장과 신동생활체육공원 인조 잔디 조성 등 대대적으로 경기장 정비에 나서고 있다. 현재 대회 경기장 보수 공정률은 90%를 넘어 마무리 단계로, 오는 5월 초까지 경기장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모든 선수가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신기록이 나올 수 있도록 최신 기구를 배치했으며, 육상경기의 0.001초까지의 정확한 측정을 위한 전자장비를 포함한 육상용 기구를 구비했다.야외 체육시설인 강변 야구장에는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공인 규격의 인조 잔디 구장 3면 조성과 함께 부대 시설로 본부석, 더그아웃 등을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며, 5월 초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시·군 참가자와 관중이 대하는 구미의 첫 이미지인 주 경기장 주·야간메인파사드 및 상징 이미지, 메인스타디움 진입 회전교차로 상징 조형물, 구미 IC 진출입로 상징물도 5월 초까지 설치할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며, 22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1만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4

시장과 총장이 함께한 천원의 아침밥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이 23일 직접 배식활동 및 아침식사를 함께하며 재학생과의 소통시간을 가졌다. 곽 총장과 김 시장은 이날 천원의 아침밥을 학생들과 공유하기 위해 자리를 같이했다.  이날 곽호상 총장은 “따뜻한 한 끼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도 지키고 식비 부담도 덜어줄 수 있게 됐다"며 “구미시와 뜻을 모아 지역 청년들이 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대학,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구미시가 그리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 등을 설명하고 지역대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했다국립금오공대 학생성공처는 올해 학기 초부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 20분부터 9시 20분까지며, 양호동 캠퍼스 학생식당에서 매일 아침 200인분의 식사를 학생들에게 1000원에 제공한다.한편, 국립금오공대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갤러리, 클래식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등을 바탕으로 구미 시민들의 복지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4

구미교육지원청, 독서로 시스템 활용 연수 실시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지역 초·중·고 독서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독서로’시스템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실습 위주로 짜여진 이 연수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화·목 총 4회에 걸쳐 진행하고, 매회 25명 내외씩 100명 정도가 연수를 받은 후 학교 현장에서 독서교육 활성화에 나선다.‘독서로’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개발한 독서교육통합플랫폼으로 23일부터 전면 개통했다. 학생의 독서활동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도서 추천 등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호작용 중심의 독서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일선 학교에서 17개 시·도교육청별로 구축·운영돼 온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사용해 왔다.  구미교육지워청은 이번에 ‘독서로’로 시스템이 개편되면서 독서교육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와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하게 됐다.연수에 참여한 A교사는 “실습 위주 연수가 큰 도움이 됐다"면서 "독서로 시스템의 밸런스 게임, 독서마라톤, 독서토론 등을 활용해 아이들이 독서를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4

구미시, 기초 지자체 최초 사회공헌 지원센터 개소…11개 기관 사회공헌 약속

구미시가 기초 지자체 최초로 사회공헌 지원센터를 개소했다.시는 24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기업·기관·단체의 사회공헌 관계자,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사회공헌 지원센터’개소식과 ‘사회공헌포럼’을 개최했다.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는 ‘구미시 사회공헌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해 11월 구미시로부터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 운영을 위탁받아 컨설팅·아카데미·포럼 등을 추진해 사회공헌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이날 개소식에는 기업·금융기관·병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19개소)이 참석했다. 행사는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는 선포식과 함께 일부 사회공헌활동이 확정된 기관(11개소)의 협약·약정식이 진행됐다.삼성구미사회공헌센터는 차별 없는 온라인 교육지원을 위한 ‘책상을 부탁해’ , LG경북협의회는 중장년 위기 고립 가구 해소를 위한 ‘따뜻한 밥상’ , 구미도시공사는 이동식 경사로를 지원하는 ‘턱없는 식당’, 구미시중소기업협의회는 보호대상 아동과 자립준비 청년 대상 ‘지역기업 직업 체험’ , 구미소상공인연합회는 푸드뱅크 릴레이지원 ‘가게 이음’을 펼친다.또 바른유병원은 어르신 낙상 예방 ‘맞춤형 안전장치 설치’ , ㈜세원 EMC는 태양광 LED 점등 ‘도로표지병 설치’, 대한민국 한식대가포럼 구미시지부는 ‘무료 급식소 식재료 지원 및 재능기부’ . 국제구호개발기구 더프라미스 대경본부는 장난감도서관 연계 ‘장난감 병원 지원’ , ㈜더케어에서는 ‘장애인 직업 적응훈련 지원’등의 공헌활동을 약속했다.포럼에서는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정보센터가 ‘구미, 사회공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구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문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사회공헌 논의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패널과 함께 앞으로 구미시 사회공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김휘연 구미시 사회공헌 지원센터장은 “기업이 많은 도시 구미에서 사회공헌 지원센터 개소해 그 의미가 크다”며 “사회공헌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이해하고 해결하도록 센터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개소한 구미시 사회공헌 지원센터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사회복지 욕구의 다양화로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 내 문제들을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