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가 19일 소방공무원 및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연합회 고문 위촉식’을 개최했다.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정재화 초대연합회장을 비롯해 안성태, 김용인, 진호성 남성연합회장들과 허혜숙, 전미경 여성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 10명의 전 연합회장들이 고문으로 위촉됐으며, 구미소방서는 2022년에 위촉된 조광현 고문을 비롯해 총 11명의 의용소방대 연합회 고문이 위촉됐다.
구미소방서는 위촉식에서 2024년 성과보고회, 우수 의용소방대장 표창패 수여 등 의용소방대와의 유대를 강화했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지역밀착형 봉사조직인 의용소방대원들의 임무가 점차 막중해지고 있다”며 “고문 위촉을 계기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의용소방대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