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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국립금오공대 김우석 교수, 방호터널 폭발 충격 안정성 높이는 연구결과 발표

국립금오공대 건축학부 김우석 교수.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건축학부 김우석 교수 연구팀의 최근 연구 결과가 건설공학 분야의 저명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논문명은 '지하시설의 방호를 위해 확장챔버를 이용한 터널 내 폭압저감 개선 연구’로, 건설 공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 ‘Tunnelling and Underground Space Technology’ 온라인판 5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김우석 교수 연구팀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정부통합전산센터 지하 방호시설을 대상으로, 폭발 발생 시 확장챔버에 의한 터널 내 폭압과 충격량을 완화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터널과 같이 폐쇄된 공간에서는 폭발에너지가 소산되기 어려워 그 여파는 개방된 공간에서보다 충격범위와 지속성이 상당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폭압저감 대책이 필요하다.연구팀은 이론적 모델 기반의 3차원 CFD 해석모델을 수립해 정부통합전산센터 터널 내 최적의 설계를 도출, 방호터널의 폭압 안정성 및 저감 대책을 수립했다. 이러한 연구는 군사 및 방호 시설 등 대규모 시설의 건설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국립금오공대 건축학부 김우석 교수(교신저자)와 가톨릭관동대 신진원 교수(제1저자)가 한 팀으로 구성된 ‘테러·지진·화재대응 스마트방산연구팀’의 성과다.이들은 미국 뉴욕 주립대 버팔로 캠퍼스 대학원에서 함께 수학하며, 면진 및 내진구조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마이클 콘스탄티누 석좌교수와 내진·방폭 분야 전문가인 앤드류 휘태커 석좌교수에게 사사했다.김우석 교수는 “신진원 교수 연구팀과 함께 구성한 테러·지진·화재대응 스마트방산연구팀에서는 딥러닝을 기반으로 건설 구조물의 방호성능 예측모델과 충돌 및 폭발 하중에 대한 원전구조물의 안전성평가, 지진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소규모 건축물의 구조안전성 등 국방 및 재난·재해 대응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들을 수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이어  “최근 구미시가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에 선정되며 방위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만큼 연구팀에서 수행해 온 그동안의 연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11

경상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 2024 행복설계사 위촉 및 기본교육 개최

경북행복재단 경상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는 11일 ‘2024년 경상북도 행복설계사 사업’수행인력 44명을 대상으로 위촉식 및 기본교육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신규행복설계사의 위촉식을 시작으로 직무교육, 시스템사용교육(경상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을 진행해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하고, 대상자와의 라포형성 및 상담 역량 증진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2024년 경상북도 행복설계사 사업’은 경북행복재단(경상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A형 행복설계사, B형 행복설계사로 나눠 선정했다.A형은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5개 지역(포항·안동·상주·고령·성주)에서 활동한다. B형은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앞장선 주민리더로 구성돼 있으며, 30명이 3개 지역(구미·청송·청도)에서 활동할 예정이다.주요 활동 내용은 복지정보가 필요한 주민에게 찾아가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파악한 정보를 통해 경상북도 복지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대상자 맞춤형 복지정보를 안내 및 연계해주는 역할이며, 단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연계서비스 수급 여부 확인 등 사후관리까지 제공한다.경북행복재단 최우진 사무총장은 “현장에 배치된 행복설계사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시범사업을 성황리에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경상북도 전체 시·군에 행복설계사가 배치돼 도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행복설계사 시범사업은 경상북도 민선 8기 복지분야 공약사업으로, 여러 분야에서 전문성을 길렀던 파워시니어(power senior)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도민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설계·안내하는 사업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11

구미시, 한국수자원공사와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구미시는 11일 시청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기후변화 극복과 새 희망 구미시대 구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물관리 기술·정보·자원을 공유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AI 정수장 운영 등 수도사업 초격차 기술을 활용한 상수도 운영 혁신 협력 △취수원인 낙동강의 주요 수질 데이터 공유 △비상발전기 및 예비자재 등 위기대응 자원의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간다.특히, 협약은 현 정부의 국정목표 중 하나인 ‘더 나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첫 걸음이다.지방소멸 대응 아이디어 공동발굴(구미 주소갖기 등) 등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 사업도 함께 발굴·실현해 활기찬 지역경제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를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김세진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장은 “구미시와의 협력을 통해 극심한 기후변화에도 안정적인 수량‧수질 물 공급을 실현하고, 구미가 지방시대 중심도시로 도약하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원팀이 되어 지역 발전과 물 문제 해결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선도적 상생 모델을 구축해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11

구미시, 고아읍 원호푸르지오 제14호 ‘금연 아파트’ 지정

구미시 선산보건소는 고아읍에 위치한 ‘원호 푸르지오’아파트를 제14호 금연 아파트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 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세대 1/2 이상의 동의를 얻어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 주차장 중 일부 혹은 전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세대주 확인 절차를 거쳐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입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원호 푸르지오’아파트는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 주차장 4곳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됐다.오는 6월 30일까지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친 뒤 7월 1일부터 금연 구역 내 흡연 적발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선산보건소는 원호 푸르지오 아파트 주 출입구에 금연 아파트 지정 현판을 설치하고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계도 기간 내 금연 스티커 부착 등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금연 아파트 지정에 적극 동참 해준 입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동 금연 클리닉, 금연 캠페인, 금연 지도·단속 등 입주민을 위한 금연 서비스를 제공해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금연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11

구미시 선산보건소,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전개

구미시 선산보건소가 유관기관 종사자, 이장협의회, 공무원 등 핵심 집단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이 교육은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경고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한국형 표준 자살 예방 교육프로그램이다.선산보건소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9천153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4일에는 산동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과 청소년 자살 예방 캠페인 ‘마음두드림’을 함께 실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15일에는 지역 군부대 장병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13세 이상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54-480-5190)로 문의하면 된다.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살 위기자를 조기에 발견해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자살 안전망 구축과 자살 예방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11

구미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유해물질 검사 실시

【구미】 구미교육지원청이 오는 11월까지 방사능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제공을 위해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전체 조리교 145교를 대상으로 매월 식재료 방사능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이번 검사는 ‘경상북도교육청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에 따라 내부피폭의 위험성에 취약한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급식에 사용되는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의 시료를 채취해 진행한다.검사 방법은 구미교육지원청 보유 식품방사능측정기기를 이용해 식품속의 방사능수치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자체검사(129건)와, 전문 분석기관인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정밀검사(16건)를 병행한다.특히 올해부터는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정밀검사 대상을 확대해 검사의 신뢰성을 높인다. 검사 결과는 구미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실시한 모든 검사에서는 ‘적합’판정을 받았다.남성관 구미교육장은 “최근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우려하는 학부모님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11

구미시,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구미】구미시는 11일 선산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선산읍 단체장,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시는 선산읍 노상리 일원에 조성될 선산 산림휴양타운 사업의 전반적인 설명과 추진 현황,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해 주민들이 알기 쉽게 안내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람은 오는 15일까지 선산읍행정복지센터, 선산출장소 산림과, 시청 종합허가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 제출은 이달 22일까지 공람장소에 비치된 주민의견서 양식을 이용해 공람장소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구미시는 설명회 의견과 서면으로 제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평가서 본안을 작성할 계획이며, 환경영향평가를 포함한 제반영향평가의 협의, 조성계획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올해안에 완료할 계획이다.정봉화 산림과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사업에 반영할 것이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은 시민들의 일상 속 행복 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선산읍 노상리 산8-2번지 일원 120㏊에 총사업비 322억원을 투입해 지방정원, 산림레포츠, 치유의 숲, 숲속 야영장, 목재문화체험장 등 총 5개의 단위사업으로 추진하는 대형 산림프로젝트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11

구미시, 특색있는 신라불교초전지 기념품 3종 출시

【구미】구미시가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역 청년작가와 협업해 신라불교초전지를 테마로 한 관광기념품 3종을 개발했다.시는 지난해 7월 낭만축제과에 관광상품개발TF팀을 신설해, 청년작가들을 발굴하고 특색있는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실크 스카프 2종(더블유비 스튜디오) △복숭아향 주방비누천연수세미 세트(에코썸코리아) △도자 핸드페인팅 찻잔(위드클레이)으로, 관광 기념품이나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제품은 각 사업장 누리집 또는 연락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미시 우수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되면 올 하반기 개소 예정인 구미역 1층 기념품 판매소에서 판매할 계획이다.시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직 구미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기념품을 지속해 출시할 예정이며, 개발된 제품들은 우수관광기념품으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양한 기념품 개발로 구미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의 청년예술인,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개발한 기념품의 판매와 홍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구미시가 지역 청년작가와 협업해 개발한 관광기념품 3종. /구미시제공

2024-04-11

구미시, 민원실 악성민원 대응 능력 강화

구미시는 지난 9일 구미경찰서와 함께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 지침’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돌발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진정 유도 △폭언 중단 요청 및 위법행위에 대한 녹음 고지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단계별 각본에 맞춰 실전처럼 진행했다.특히, 지난해 2월 시청과 25개 읍면동 민원창구 근무자에게 배부한 휴대용 보호장비(신분증 녹음기)를 활용해 특이민원 법적대응을 위한 녹음자료를 확보하고 폭행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112 상황실과 연계된 비상벨을 눌러 즉시 경찰에서 출동하도록 하는 상황을 훈련에 포함해 실효성을 더욱 높였다.시는 이달 26일까지 선산출장소 민원실과 25개 읍면동에서도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하며 해마다 상·하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해 비상상황 대비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 직원을 보호할 것이며,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10

국립금오공대, 반도체 경쟁력 강화 위한 ‘석영유리 기술 교류회’개최

국립금오공과대학교에서 반도체 관련 장비용 소재·부품 중 핵심소재인 석영유리(Quartz Glass) 관련 기술 교류회가 열렸다.현재 국내 석영유리 생태계는 원료 및 소재 부문에 있어 일부 국산화를 통해 기술 자립화의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기술교류회에 참석한 산·학·연의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기술교류회는 한국세라믹연합회 세라믹산업협력단,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 한국세라믹기술원이 공동주최하고, 국립금오공대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으로 열렸다.SK실트론, SK하이닉스, OCI, 고등기술연구원(IAE), KEIT(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표준연구원을 비롯해 국립금오공대와 GIST, 공주대, 한양대 등 석영유리 관련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기술교류회에서는 이준영 한국세라민연합회장의 개회사를 시장으로 김호섭 구미부시장과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의 환영사, 이현권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장의 2024년 특화단지 추진사업 소개가 이어졌다.또 △합성석영유리 제조 △반도체공정용 석영유리 이슈 △쿼츠도가니 자립화 △6N급 이상 초고순도 합성 석영 과립 △방산용 석영유리 파이버 소개 등에 대한 발표 및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이현권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장은 “석영유리 관련 일반 기업과 연구소, 대학이 함께 참여한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향후 반도체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소통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며 “다양한 유관기관 간의 최신 연구 및 기술 트렌드 공유를 통해 국가주력 산업인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09

김장호 구미시장, 저출생 극복 성금 500만원 기부

김장호 구미시장이 9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개인 자격으로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이번 성금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도하고, 저출생 극복을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경북도의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성금은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등 도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활용되며, 특히 완전 돌봄 분야의 핵심 과제인 우리 동네 돌봄 마을, 돌봄 융합 특구, 돌봄·교육 통합센터 등에 투입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시민 모두가 힘을 모으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시기로, 구미시가 앞장서 경북도와 함께 저출생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후속 조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조직문화 혁신, 의료 인프라 및 다자녀 우대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 동네 돌봄 마을 시범사업 추진, 365 돌봄 어린이집 확대 운영, 구미+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 임산부 전용 콜택시 시범사업 추진 등의 대책 발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09

구미 ‘강소특구’ 기업 지원·창업 정책 소통

[구미] 구미시는 8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권오형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 이현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업지원단장,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창업기업 12개 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구미시에서 추진 중인 기업 지원 및 창업 정책과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지난 2월 개최된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의 연장선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강소특구 지원사업 설명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 설명 △기업 의견 수렴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권오형 강소특구 사업단장은 올해 29억3천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강소특구 4대 사업을 소개했다.주요사업은 유망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촉진하는 ‘양방향 기술 발굴·연계 사업’과 창업자 발굴 및 지원사업인 ‘이노폴리스 캠퍼스’, 구미 강소특구의 특화분야인 스마트 제조시스템에 관한 ‘지역 특성화 육성 사업’, ‘혁신 네트워크 육성 사업’등이다.이현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업지원단장은 앵커기업 육성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가 추진하는 8종의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을 설명했다.이어진 기업 의견 수렴 및 토의에서는 초기 창업 기업의 고충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 지원, 창업 기업에 대한 구미시의 정책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산·학·관 협력의 산물인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창업기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으로 기술 기반의 RD 및 창업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기업인들의 고충을 면밀히 검토해 기업 하기 좋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3년간의 사업 기간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 설립 31개 사, 기술이전 및 출자 109건, 신규 기술창업 38개 사, 투자유치 연계 128억 원, 일자리 창출 902명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또한 지역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기술 창업생태계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발전 및 과학기술 기반 제조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08

경상북도새마을재단, 스리랑카 국회의원단 새마을운동 초청연수 실시

경상북도 새마을재단은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구미와 안동, 상주, 서울 일대에서 ‘2024년 스리랑카 국회의원단 새마을운동 초청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에는 마힌다 야파 와베와르나다 스리랑카 국회의장 등 국회의원 7명과 국회 사무처 직원들이 참여했다.연수 기간 국회 대표단은 새마을운동 이론교육과 관계기관 방문, 농업시설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 이병완 성주 군수, 최외출 영남대 총장 등과 만나 스리랑카 새마을운동 확산과 발전을 위한 면담도 진행했다.마힌다 국회의장은 “스리랑카 국회가 앞장서 새마을운동의 발전과 확산을 이끌어 갈 것이며 특히 입법 지원 활동을 통해 안정적이고 적합한 정책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는 “최근 방문한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물론 국회의장과 국회의원들이 새마을운동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어 앞으로 스리랑카가 새마을사업을 국가적으로 추진해 큰 변화가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재단 스리랑카 사무소는 지난달 6일 스리랑카 국회로부터 ‘스리랑카 국회 협력기관 지위’를 획득하고 앞으로 국회 자문기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리랑카 개발전력 및 계획 수립 시 자문 의견을 제시하고 특히 새마을운동을 통한 국가변혁 사업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08

국립금오공대 최청룡 교수 연구팀, 재활용 가능한 탄성체 합성 연구 성공

국립금오공대 고분자공학과 최청룡 교수.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고분자공학과 최청룡 교수 연구팀이 포항공대 김진곤 교수, 광운대 이기원 교수 연구팀과 함께 천연자원으로부터 재활용이 가능한 탄성체 합성 연구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 성공으로 폐플라스틱 등의 완전한 재활용 및 친환경 고분자 소재 개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최청룡 교수 연구팀은 동식물로부터 추출할 수 있는 천연물인 리포산(lipoic acid)으로부터 고분자를 합성할 수 있는 기술과, 합성된 고분자를 특정 조건에서 해중합을 통해 모노머(monomer; 단량체)로 100% 전환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고분자(특히 고무와 같은 가교된 고분자)를 재활용하거나 100% 분해해, 다시 고분자를 만들 수 있는 원료로 제조하는 것은 미래 지구 환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연구이다.PET병의 경우 어느 정도 재활용에 성공했지만, 고무(탄성체)와 같이 고분자 사슬이 서로 가교된 열경화성 물질은 일반적으로 재활용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 경우 고분자 사슬을 화학적으로 완전히 끊어내 경화 이전으로 분해(해중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도전적인 과제로 남아있다.최 교수 연구팀의 이번 연구는 가교 결합으로 이뤄진 기존의 고분자 탄성체는 재활용이 불가능하다는 기존 한계를 넘어, 동식물로부터 유래한 리포산 기반의 고분자 탄성체는 화학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검증했다.또 이 탄성체를 전도성이 있는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tube; CNT)와 결합해 신축성 및 전도성을 가진 유연 전극(Stretchable electrode)으로 구현하고, 탄성체의 해중합을 통해 리포산과 탄소나노튜브를 완벽히 분리하는 과정을 여러 차례 반복해도 유연 전극의 특성이 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주며 재활용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본 연구의 논문 제목은 ‘Biomass-derived closed-loop recyclable chemically crosslinked polymer composites for green soft electronics’로, 화학공학 분야의 저명 국제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JCR 상위 3%, IF 15.1)’의 ‘Green Circular Economy’특집호에 3월 29일자로 게재됐다.공동 제1저자인 국립금오공대 강나원(고분자공학과 석사과정) 학생은 “친환경 고분자 소재 및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활용해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분야의 개선점과 발전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최청룡 교수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는 플라스틱, 고무, 섬유 등의 고분자 오염을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특히, 석유화학 추출물이 아닌 천연자원 기반의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고분자 소재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자 사업과 리더연구자 사업, 광운대의 지원을 바탕으로 수행됐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08

구미대, 두 가족 항공정비 부사관 탄생

구미대학교 항공·헬기정비학과에서 두 가족 항공정비 부사관이 탄생했다.주인공은 김동혁(21학번)·김준혁 하사(22학번) 형제와 황우재 하사(22학번)이다.지난 3월 29일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23-5기 부사관 임관식’에서 김동혁·준혁 하사 형제는 아버지 김상년 원사의 행적을 밟아 부사관에 동시 임관했다. 이에 따라 이들 삼부자는 모두 항공정비 부사관으로 군에 근무하게 됐다.대(代)를 이어 부사관에 임관한 이들 형제 하사는 “평소 아버지의 제복을 입은 모습과 행동을 보면서 군인의 길을 생각해 왔다”며 “아버지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훌륭한 항공정비 부사관이 되겠다”고 말했다.황우재 하사는 아버지 황대식 준위, 누나 황유나 하사, 매형 정재헌 중사와 부사관으로 한 솥밥을 먹게 됐다.황 하사는 “가족이 모두 부사관으로 임관해 군인 가족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자긍심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정예부사관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한편, ‘23-5기 부사관 임관식’에서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과 9명이 부사관에 임관했다. 이 학과는 군 협약 특성화학과로 항공헬기분야 기술부사관 700여 명을 배출, 국내 교육기관 중 부사관 최다 임관 기록을 세우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07

국립금오공대, 구미시립중앙도서관과 독서문화 활성화 협약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구미시립중앙도서관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국립금오공대 송지혜 도서관장은 지난 28일 구미시 형곡동에 위치한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을 방문해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독서문화 활성화 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 △독서문화 행사 및 독서 프로그램 참여 상호 교류 △독서문화 프로그램 홍보 및 참가자 모집을 비롯해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 및 정보 교환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국립금오공대 송지혜 도서관장은 “대학 도서관에서는 지역 유관기과의 협력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고 함께하는 즐거운 도서관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국립금오공대는 지역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다양한 문화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국립금오공대 도서관에서는 희망글판을 제작해 대학 캠퍼스와 구미시에 위치한 6곳의 시립도서관에 연중 게시하고 있으며, 명사초청 인문학 특강인 금오공감아카데미와 지역 작가의 미술 작품 전시회 개최를 통해 지역민의 정서 함양 및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한편 국립금오공대 는 ‘2024 여름편 희망글판’ 공모를 8일부터 21일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홈페이지(https://www.kumoh.ac.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07

구미시가족센터, 육아퇴근 시간에 맞춰 별빛상담실 운영

별빛상담실 안내 포스터. /구미시제공 구미시가족센터는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밤 10시부터 영유아기 자녀를 가진 부모님을 대상으로 육아전문가와 함께하는 ‘별빛상담실’을 운영한다.이번 상담실은 부모들이 혼자 고민하지 않고 또래 부모들과 경험을 나누고 육아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별빛상담실’은 자녀가 잠들어야 비로소 이뤄지는 육아퇴근 시간에 맞춰 상담시간을 밤 10시로 정했다. 늦은 밤 이동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비대면 화상상담으로 이뤄진다.이번 ‘별빛상담실’에는 36개월∼50개월 사이의 자녀를 가진 부모님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식도 다양하게 진행된다.상담의 주제는 자녀 양육에 관한 다양한 고민, 기쁨, 에피소드 등을 격의 없이 나눌 수 있으며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컨설팅까지 제공될 예정이다.도근희 구미시가족센터장은 “모두가 처음인 부모라는 길에서 외롭고 어려운 육아지만 서로 물어가며 토닥이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육아퇴근 이후 비로소 몰려오는 육아고민을 별빛상담실을 통해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구미시가족센터는 별빛상담실 외에도 육아브런치 상담실 ‘사이다’도 운영 중이다. ‘사이다’는 ‘사랑과 이해로 다 같이 키워요’의 줄임말로 자녀가 어린이집이나 학교로 등교하고 난 시간을 이용해서 육아친구도 사귀고 전문가와 함께 상담을 할 수 있는 집단상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가족지원팀(054-443-0541_ARS 3번)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07

구미 청년들이 만든 막걸리‘선산오리지널’, 대한민국주류대상 수상

구미지역 청년들이 만든 막걸리가 대한민국주류대상을 수상했다.지난 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국내 최대 주류 품평회 2024 대한민국주류대상 탁주·생막걸리 전통주류 부문에서 구미지역 주류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선산(이하 선산주조)의 ‘선산 오리지널’이 대상을 받았다.2014년부터 개최된 대한민국주류대상은 전문 주류 시음단의 심사로 부문별 최고의 술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주류 품평회로, 올해는 218개 업체, 1천61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됐다.‘선산 오리지널’은 현재 낙동강 일대에서 자라는 선산멥쌀(40%)과 찹쌀(60%), 전통누룩만 사용해 60일 이상 자연발효로 제조하는 원액 100%의 상품으로, 시중 막걸리와는 다르게 요거트를 연상하는 식감과 산미가 특징이다.선산주조는 15세기 영남학파 종조 김종직 선생께서 직접 빚어 진상했다는 ‘선산약주’출시를 앞두고 지역스토리를 연계한 어패럴 등 리빙 브랜드 진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 가격과 수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살균시스템 및 대용량 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다.김성식 대표는 “고급막걸리인 ‘선산 오리지널’의 이번 수상을 통해 품질과 차별성을 인정받아 기쁘고, 판매 확대로 지역농산물 소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선산주조를 비롯해 ㈜올곧(냉동김밥), 농심, 이티당충전소(마카롱) 등 지역 가공업체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4-04-07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해외인턴 모집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해외인턴 모집한다. ‘2024 경북청년 해외인턴 지원사업’은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이 운영하는 기업과 연계해 도내 대학생에게 해외 근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해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호주, 영국, 헝가리 등 다양한 국가에서의 근무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 경력 개발에 기여한다.모집 인원은 총 25명 내외이며, 선발된 인턴은 최대 13개월 동안 해당 국가의 기업에서 근무하게 되며 근무조건과 급여는 해당 국가의 기준에 따른다.신청 자격은 경북 또는 대구지역 2년제 이상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졸업 후 1년 이내의 30세 미만 청년이다.신청 기간은 2024년 4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세부 신청 방법과 필요서류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경상북도경제진흥원 송경창 원장은 “이번 해외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에게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경북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년이 이 기회를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넓혀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05

구미시, 4월 법인 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기간 운영

구미시는 12월 결산법인의 2023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 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법인 지방소득세는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자의 법인소득을 과세표준으로 해 납부하는 지방세로, 신고·납부 기한은 각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연결법인은 5개월)이며, 2023년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4월 30일(연결법인 5월 31일)까지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에 나눠 신고·납부해야 하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올해는 세율 인하, 분할 납부, 납기 연장 지원 대상 확대 등 다양한 세정지원제도가 시행된다.2023년 귀속분부터 과세표준 구간별 0.1%씩 세율이 인하(세율 0.9%∼2.4%)되며,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의 일부를 1개월(중소기업 2개월) 내 분할납부를 할 수 있다.또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중 법인세의 납부 기한 연장 지원을 받은 법인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 기한이 3개월 연장된다.남재식 세정과장은 “납기 연장, 분할납부 대상 법인도 반드시 기한 내 신고해야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없으며, 4월 말에는 위택스 신고가 집중돼 지연 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어 미리 신고·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