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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주시, 삼광벼 재배농가에 경영안정지원금

[경주] 경주시가 경북 23개 시·군 최초로 삼광벼 재배농가에 경영안정지원금을 지급했다.경주시는 지역 삼광벼 재배 농가 4천344곳을 대상으로 총 15억원을 지급, 농가 당 평균 35만원씩 지급했다.삼광벼 재배 농가에 경영안전지원금을 지급한 지자체는 경북 23개 시·군 중 경주가 최초다.삼광벼는 밥맛이 뛰어난데 반해 타 품종에 비해 벼 줄기가 잘 휘어지고 부러지는 재배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재배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함이 주요 목적이다.지원대상은 경주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가 중 올해 농협 수매에 참여하는 농업인으로 지원금은 1포(40㎏)당 3천원이다.특히 경주시는 대규모 농가에 경영안전지원금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소·중·대규모로 구간을 정했다.△수매물량 7.2t이하 농가는 물량의 100%지원 △수매물량 7.2t 초과∼36t 이하 농가는 7.2t까지는 수매물량의 100%, 7.2t 초과는 92% 지원 △수매물량 36t 초과 농가는 7.2t까지는 물량의 100%, 7.2t∼36t 까지는 92%, 36t 초과는 80%의 물량에 대해 지원을 하는 방식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경영안정지원금 지원으로 쌀값 하락, 농자재 가격 상승, 특히 올해 태풍 힌남노 등 재연 재해로 재배에 어려움을 겪은 삼광벼 재배농가의 생산비 보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벼 재배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하고 실효성있는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2-25

경주 형산강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상지 선정

경주시가 환경부 주관 ‘홍수에 안전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형산강이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지역 여건을 감안해 환경부가 새롭게 시도하는 사업으로 홍수 안전과 하천 환경 개선은 물론 적정 수준의 친수공간까지 조성한다는 게 사업의 주요 골자다.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국가물관리 일원화로 치수, 이수, 수질 및 환경, 생태 등의 분야를 통합하는 사업으로 국비 300억~4000억 상당을 지원해 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환경부는 내년 말까지 사업대상지별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재정여건에 따라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경주시 미래사업추진단은 형산강 36km 구간에 활력·생태·상생·동행 등 4개 테마로 총 사업비 4942억원을 투입해 세부사업 24건(경주 15건, 포항 9건)을 추진하는 사업계획서를 환경부에 제출했다. 세부사업은 △치수안정을 위한 형산강 상류 하도준설 △중류지역인 안강읍에 저류지와 서천교 인근에 역사문화에 친수를 가미한 복합친수레저공원 조성 △하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와 형산~제산 연결교량 조성 △경관개선목적의 장군교형산강철교 리모델링 사업 추진 △생태계 보전 및 교육 목적의 생태공원 조성 등이다. 경주시는 지난 8월 ‘新형산강 프로젝트’를 계획해 포항시와 공동으로 공모사업 신청서를 냈다. 또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新형산강 프로젝트 기본구상용역을 추진하는 등 사업 대상지 확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新형산강 프로젝트는 형산강 발전을 골자로 추진된 ‘형산강 에코트레일’과 ‘형산강 프로젝트’에 이은 세 번째 형산강 전략과제다. 무엇보다 이번 환경부 주관 사업 대상지 확정은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호진 경주부시장이 경북도청 근무 당시 고향인 경주발전을 위해 장기사업으로 계획했던 형산강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지역구 의원인 김석기 국회의원도 의정활동을 통해 이번 환경부 주관 공모사업 대상지 선정에 큰 힘을 보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환경부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으로 치수안정성을 확보한 안전한 하천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경주 역사문화와 포항 현대산업이 함께 피어나는 친수공간이 탄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황성호 기자

2022-12-22

범죄피해자 가족과 겨울나기 나눔행사

[경주]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20일 범죄피해자 15가정을 초청해 2022 따뜻한 겨울나기 희망동행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문현철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지청장을 비롯해 장은희 부장검사, 이태훈검사, 김진룡 사무과장, 경주범피 이상춘 이사장, 위원 등 31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피해자 15가정에 동절기 지원금과 선물세트 60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특히 이들은 이날 피해자 11명을 대상으로 갤러리 봉봉에서 “나는 누구일까?”라는 주제의 자화상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해 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소중한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잠시 잃어 버렸던 자신을 찾을 수 있는 시간으로 참가 피해자들이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참석한 피해자 A씨(여·56)는 “자신이 어둠의 터널에서 헤메이고 있을 때 밝은 곳으로 인도해 준 곳이 범피라며 범피는 내 자식과 같은 소중한 곳이다”라고 했다.문현철 경주지청 지청장은 “범죄피해자들의 피해회복 지원이 매우 중요한 시기에 와 있다면서 피해자 지원은 드러나는 지원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는 드러내지 않는 조용한 지원이 필요한 만큼 피해자 중심의 세심한 배려가 바탕이 되는 피해자 지원”을 당부했다.이상춘 경주범피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계절인 동절기에 주위의 작은 정성이 피해자들에게 온기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매년 년말 희망동행을 개최한다”면서 “범죄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발생하기에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도 있으며 피해자들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따뜻한 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2-21

소산 박대성 화백, 한반도의 역동성과 장엄함 그리다

[경주] 경주엑스포 미술관에서 소산 박대성 화백의 대형 신작 2점이 공개될 예정이다. 21일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은 22일부터 내년 5월 28일까지 코리아 판타지 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박대성 화백의 신작 ‘코리아 판타지(1200×500cm)’와 ‘청산백운(490×383cm)’ 2점과 소장 작품 4점이 새로 공개돼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신작 2점은 박대성 화백이 백두산에서 제주도까지 한반도의 다채로운 산하를 몸으로 경험한 감동을 담아 상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한반도를 역동적이고 장엄하게 그려내고 있다.이 두 작품은 조선 진경산수에서 즐겨 쓰는 부감법이 박 화백만의 독자적인 구도로 연출돼 관람객을 화면 안으로 끌어들일 것이다.또 이들 작품은 ‘해와 달’ 같은 천체와 자연 환경을 화면에 균형감 있게 배치하여 음양의 조화를 추구하면서 우주의 정기를 드러내고 있다.풍경과 벽화, 소산체 등 다양한 대상이 지닌 조형성은 각자 서로를 주장하면서도 이어져 있어 폐쇄감과 개방감을 동시에 전달한다. 이렇듯 역동적이고 리듬감이 살아있는 박 화백의 산수는 한반도의 산하가 가지고 있는 기운과 생기를 다시금 일깨워준다.이들 작품은 박대성 화백이 올해 해외전시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대작을 그려냈다는 점에서 한국화에 대한 그의 열정과 예술혼을 다시 한 번 엿볼 수 있다.두 대작 외에도 새롭게 공개되는 소장 작품 4점 역시 조선 진경산수(眞境山水)의 기법을 이어 받아, 독창적인 화면구성과 기법을 통해 자신만의 소산수묵을 잘 드러내 보여 준다.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자기세계에서 기운생동(氣韻生動)을 실현하는 소산수묵을 통해 솔거미술관은 현대적이고 역동성 있는 한국 수묵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보고자 한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한국화의 매력을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2-21

"경주시 수돗물 요금 경북 도내 가장 높아"

정종문 경주시의원. 【경주】정종문 경주시의회 의원은 20일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상수도 유수율 현황과 향후 대책’에 관한 시정질문을 했다.정 의원은 “경주시에서는 장래 용수 수요량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정수장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과 깨끗한 수돗물 공급기간 구축을 위해 탑동․보문정수장 원수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노후정수장 정비사업과 공급체계 개선사업 등을 시행중이다”면서 “수질향상에 따른 수돗물에 대한 신뢰회복과 음용률 향상을 위해 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이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이어 “상수도사업은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과 안정적인 용수 공급도 중요하지만 배수관 노후 및 파열 등으로 버려지고 있는 손실량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또 “2019년 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2024년까지 유수율을 58%에서 85%까지 약 27%를 향상시켜 연간 50억 원의 수돗물 생산비용을 절감해 시설 재투자로 이어지는 수도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시민들에게 알린 적이 있다”고 했다.특히 그는  “한국수자원공사 물정보포털의 자료에 따르면 t당 수돗물 요금은 경주시가 경북 도내 23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요금임을 확인할 수 있다”고 시정질문했다.첫 번째로 현재 경주시 유수율 현황과 향후 유수율 제고를 위한 대책, 두 번째로 2019년 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경주시 유수율을 58%에서 85%까지 27% 포인트를 높인다고 하셨는데 실현 가능한 것인지, 실현이 어렵다면 향후 우리시 실정에 맞는 적정한 목표 유수율은, 마지막으로 보편적 물 복지와 물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향후 경주시의 수도요금 현실화율을 조정해 도내 다른 지자체와의 수도요금 격차해소에 대한 시장님의 생각에 대해 질문했다.이에 대해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재 경주시의 유수율은 58.3%로 환경부 주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탑동배수구역의 유수율 85% 달성과 자체적 노후관망 정비 등을 통해 유수율 제고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추진 중이다”고 했다.그리고 “2024년까지 사업비 609억원을 투자해 목표 유수율 85% 달성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목표 유수율 85%는 환경부에서 일율적으로 적용한 유수율로 경주시는 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에 유수율에 대한 문제점을 건의해 유수율을 하양 조정 할 계획이다” 라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경주시 수도요금은 타 지자체에 비해 다소 높은 실정이나 향후 국․도비 확보 및 유수율 제고 등 생산원가 절감으로 타 지자체와의 요금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2-20

"경주 폐철도 교외형 활용 방안 찾아야"

최재필 경주시의원 5분 발언. 【경주】최재필 경주시의회 의원은 20일 제272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동해남부선 및 중앙선 폐선 유휴부지로 인한 교통․안전 제고’에 대해 5분 자유 발언을 했다.최 의원은 “동해남부선․중앙선 폐선에 따른 폐철도 활용사업과 관련해 도심을 제외한 교외지역 소홀에 대한 문제점을 자각하고 심도 있게 고찰할 필요성이 있기에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고 했다.또 “폐철도 활용 방안을 도심형과 교외형으로 볼 때 도심형은 다양한 활용방안을 찾을 수 있는 반면, 교외형은 방치되거나 주변 인프라 개발이 어려운 점 등 여러 가지 사유로 관심 밖 사안이 되어있고 당연히 예산 또한 부수적으로 수반되지 않는 실정이다”고 설명했다.이어 “석장동 부엉 마을은 1918년 철도 개설에 따라 통로박스나 철교로 인해 소형 펌프차, 중형급 소방차 정도만 진․출입이 가능해 각종 재해 발생 시 취약점을 안고 있고 선덕여왕릉이 있는 배반동 하강선길, 송림사 초임의 안강읍 안현로 등도 비슷한 실정이다”고 주장했다.특히 최재필 의원은 “그동안 외면 받았던 도심 외곽 폐철도 인근지역의 교통․안전 문제점을 함께 인식해 긴급차량 통행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폐철도 활용사업을 어떻게 추진해야 할지 고심해 국가철도공단에도 적극적으로 건의해 주시길 요청한다”고 말했다.그리고 “단절된 폐철도 유휴부지로 인해 지역발전 쇠퇴,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요소를 제거해 도시경관 개선 및 효용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위한 방향도 함께 고심해 주시기리를 다시 한 번 더 당부 드린다”고 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2-20

경주시립박물관 건립 필요성 제기

【경주】한순희 경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이 19일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문화재 연구 및 정책개발을 위한 지원과 경주시립박물관 건립 등에 대한 시정질문을 했다.첫번째  ‘경주시 문화재 연구 및 정책개발 발굴을 위한 지원과 활용가치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한 의원은 “경주에는 국보급 보물급으로 문화재에 등록되어 가치를 빛내어야 할 유물들이 창고에 잠자고 있으며, 경주문화재가 안동문화재보다 국보급은 많은데 도와 시 지정 문화재가 100여개나 적다”고 설명했다.이어 “지금이라도 문화재 발굴보고서를 토대로 기초자료를 만들고 경주시 문화재등록 절차 심의위원회를 만들어 문화재 활용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했다. 또“문화재 등록 정책개발에 투자를 하여 경주문화재와 관련된 많은 논문들이 나올 수 있도록 문화재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문화재를 상품화 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템을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하여 다른 도시와 차별성이 있는 독창적인 디지털문화 콘텐츠를 만들면 일자리 창출에도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주낙영 시장은 “우리시는 전국 초대 지정문화재 보유도시로 매년 조사하고 연구해 지정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매년 신규자료를 발굴해 지정검토하고 있다”며 “문화재 격을 높이고 예산지원 확대를 위해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그리고 한순희 위원장은 “천년의 도시, 2천79년의 품격도시에 경주시립박물관이 없다는 것이 많이 아쉽고 전통과 역사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미술관, 역사관, 문학관 등을 건립해달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했다.그리고 “경주국립박물관의 전시공간의 협소함과 방대한 문화재급 유물을 보면서 경주시립박물관의 건립에 대해 필요성을 느꼈고, 동궁원 혹은 지금 추진하고 있는 역사관을 건립하는 장소 등을 고려해 경주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해 주실 것을 건의한다”고 말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해서는 사업기간 5년, 300억정도 예산이 예상되며, 우리시는 기존 박물관 7개소(국립 1, 사립4, 대학2)를 운영 중이고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 중으로 기 추진 중인 신라역사관 일부를 시립박물관 형태로 건립·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2-19

폼페이오 전 美 국무 장관 종교의 자유 위협 세력에 맞서야

【경주】‘제2회 신통일세계를 위한 희망전진 콘퍼런스’가 지난 17일 경기도 가평군 효정문화원 문화홀에서 개최했다. THINK TANK 2022와 워싱턴타임스 공동주최로 열린 콘퍼런스는 ‘보편적 인권을 중심한 종교와 사상의 자유’라는 주제로 160여 개국으로부터 국회의원 및 세계평화지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콘퍼런스는 윤영호 THINK TANK 2022 포럼 추진위원장, 전 미국하원의원인 댄 버튼(Dan Burton) 의원연합 위원장의 환영사, 태영호 국회의원의 축사, 해외 의원연합 대표 축하메시지, 돈 미어스(Don Meares) 에벤젤 대성당 주교의 축사,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전 미 국무장관의 세션 1 특별연설, 샘 브라운백(Sam Brownback) 전 미국 국무부 국제 종교자유 담당 대사ž얀 피겔(Jan Figel) 종교의 자유에 관한 유럽연합(EU) 특사ž수잔 존슨 쿡(Suzan Johnson Cook) 미국 국무부 국제종교자유사무국 특사ž미국 레이건 대통령의 특별보좌관을 지낸 더그 밴도우(Doug Bandow) 미국 케이토연구소 선임연구원의 기조연설, 무용단 한의 평화공연이 이어졌다.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 국무장관은 “종교의 자유를 확연히 위협하는 세력에 맞서야 하며, 오늘날 공산주의로 인한 위험보다 더 큰 위험 없다”며, “문선명ž한학자 총재는 하나님을 부정하고 종교인들을 억압하는 공산주의에 대항하는 확고한 세력”이라며, “일본 공산당은 계속해서 통일교를 공격하면서 통일교가 부패를 일삼고 일본 사회의 국익을 저해한다는 근거없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윤영호 THINK TANK 2022 포럼 추진위원장은 “항구적 평화세계를 위해 근대사상이 규정했던 인간관의 재검토가 필요해, 문선명ž한학자 총재는 인간은 가정이라는 공동체 속에서 생활하는 심정적 존재라는 새로운 접근을 제시했다”며 “부모와 자녀의 연결, 개인적 존재가 아닌 가정적 존재, 이기적 존재가 아닌 타아적 존재라는 ‘가정인권’ 개념에 대 고민할 때이며, 종교인권과 사상인권에 대한 새로운 통합의 장을 열 것”고 강조했다.이어, 뉴트 깅리치(Newt Gingrich) 전 미국 하원의장의 세션 2 특별연설,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 미국 허드슨연구소 중국전략연구센터 소장ž와타나베 요시오 국제승공연합 부회장의 사례발표, 토마스 맥데빗 워싱턴타임스 회장의 연설자 소개, 험프리 헉슬리(Humphrey Hawksley) 전 영국 BBC 아시아 편집국장의 사례발표, 마시모 인트로빈(Massimo Introvigne) 세계신종교학회 이사장의 세션 3 특별연설, 성악가 김정진의 평화공연, 전세계 의원연합 대표 및 세계평화지도자의 ‘평화헌장에 입각한 보편적 인권과 종교와 사상의 자유 성명서’ 채택 발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명서 채택을 통해 지난 8월 12일 채택된 평화헌장을 기반으로 자유, 정의, 공정에 대한 촉구와 최근 일본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벌어지고 있는 편향된 언론보도로 인한 종교탄압과 인권침해에 대한 우려와 부당한 박해중단을 결의했다.한편 지난 해 5월 9일에 출범해 더불어 잘사는 공생의 경제, 더불어 참여하는 공영의 정치, 더불어 실천하는 윤리의 공의를 가지고 각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을 제안하는 THINK TANK 2022는 한국 1천11명과 세계 1천11명이 함께 해 총 2천22명으로 구성돼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2-19

국내 관광객 95.7% “경주 다시 찾고 싶다”

[경주] 경주시가 2021 경주관광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경주시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 95.7%가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경주를 꼽았다.경주시는 13일 지역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 3천5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주시 관광실태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했다.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방문객 79.2%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점을 방문 동기로 꼽았다.여행 만족도는 88.7%로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또 3년 이내 다시 경주를 방문하겠다는 의사도 95.7%로 매우 높게 집계됐다.추천 여행지로는 동궁과 월지, 불국사, 황리단길 순으로 조사됐다.경주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로는 방문객 74.9%가 불국사를 꼽았고 첨성대 33.2%, 석굴암 25.1%, 동궁과 월지 12.8%, 보문관광단지 6.2%, 황리단길 5.1%로 그 뒤를 이었다.전체 관광객 중 66.9%가 1박 이상 숙박여행을 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당일여행 33.1% 보다 2배 이상 높게 조사됐다.또 경주까지 오는 교통수단은 자가용이 84.2%로 가장 높았고 KTX·SRT 등 열차는 10.5%로 집계됐고 고속·시외버스는 4.4% 수준에 머물렀다.다만 방문객들은 관광지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음식, 숙박, 교통, 안내서비스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답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결과 보고서는 힘들었던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관광경기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시기에 발간된 보고서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기를 대비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해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가 반영된 경주시 관광정책을 개발하겠다”고 했다.한편 ‘2021 경주시 관광실태조사 보고서’는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2-13

경주시의회, 예산안 1조8천450억 의결

[경주] 경주시의회는 12일 제272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과 2023년도 예산에 대해 최종 의결했다.먼저 경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6개의 경주시의회 조례 및 규칙이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어진 본회의에서는 경주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등 29건의 조례와 2023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위탁 동의(안), 태풍 피해자 지원을 위한 경주시 시세 감면 동의(안) 등 7개의 동의안, 2023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의결했다. 그리고 2023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11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총 55건의 72억 7천2백만원을 삭감해 예비비에 증액 편성하는 등 총 1조8천450억원의 예산안을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했다. 마지막으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휴회의 건을 의결하면서 제2차 정례회를 마쳤다.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2023년도 예산 심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성실한 답변을 해주신 관계공무원께 감사를 드리며,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된 만큼 철저한 준비와 빠른 집행을 통해 경주의 경제가 살아나고 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2-12

블루원 2023 코스 관리 전략 합동 워크숍 개최     

【경주】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이 최고의 코스 품질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다짐하고 내년도 획기적 생산성 향상 대책을 점검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블루원은 지난 8일, 9일 블루원 용인 C.C에서 5개 사업장의 본부장과 그린 키퍼 관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최고의 코스 품질 유지 노하우를 공유하고, 목표 달성과 새로운 다짐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8일 참석자 전원은 킨덱스에서 열리고 있는 ‘골프산업 종합 기자재 전시회’를 견학하고 발전된 우수 기자재 도입을 위해 시각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9일은 최우수 코스로 선정된 용인 C.C의 잔디 관리 상태 벤치마킹을 겸한 라운드에 이어 오후에는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날 워크숍은 “늙은 그린의 재생전략”을 주제로 GMI 그룹 이정재 박사의 강의와 블루원 5개 사업장별 ‘2023년 코스관리를 위한 전략’ 발표에 이어, GMI 그룹 안용태 자문단장의 ‘코스 품질 관리를 위한 조언과 강평’으로 마무리했다.사업장별로는 용인 사업장의 “그린 생육과 제초 개선”, 루나힐스의 “2023년 코스 품질 향상 목표 수립 및 월별 컨설팅을 통한 문제점 개선방안”, 루나엑스의 “태풍 수해지역 복구 및 드론/기상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코스관리”, 블루원 상주의 “그린 연약지/티/러프의 정상화 및 벙커 개선”, 블루원 디아너스의 “기술과 인력 운영의 현안 및 문제점과 대책” 등이 발표 및 논의되었다. 루나힐스와 루나엑스 사업장이 진취적인 목표 수립과 과학적 코스관리의 좋은 본보기를 제시해 우수 표창을 수상했다.윤재연 블루원의 대표이사는 “골프장의 가장 중요한 상품은 코스이며 실제 코스 체험이 고객만족 평가의 90%를 차지하므로 여러분이 하고 있는 업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블루원이 선도하는 경영 노하우와 코스 매니지먼트 기술이 한국과 국제 스탠더드를 이끌 수 있다는 비전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2-12

경주시, 문화재 안내판 개선 성과 ‘톡톡’

[경주] 경주시가 문화재 안내판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기초자치단체로 유일하게 문체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경주시는 7일 문화재청 주관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 했다.이 사업은 문화재청이 기존의 어려운 용어의 안내판을 개선해 누구나 알 수 있는 쉬운 안내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시상식은 문화재 안내판 개선 우수사례에 대한 포상으로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정책효과 확산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이번 수상은 경주시가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특히 경주시가 현장 전수조사와 중·고등학생 및 교사, 향토사학자, 문화해설사 등으로 구성된 시민자문단을 구성하고 의견수렴하는 등 일반인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점도 수상 요인으로 풀이된다.또한 관계전문가의 심층적인 자문으로 문안의 정확도와 대중성을 높였으며 사진·도면 등의 시각 자료를 적극 활용하는 등 문화재별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경주시는 지난 3년간 지정문화재 218개소를 비롯해 기존 안내판, 이정표, 명칭표 등을 모두 정비했다,경주시는 △2019년 왕릉 △2020년 사지와 석탑 등 개별문화재 △2021년 불교유적지의 안내판 등을 연차적으로 개선했고, 올해는 사적 등 국가 및 지방 문화재의 안내판, 이정표, 명칭표 등을 개선 완료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이야기를 담은 흥미로운 안내판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진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알찬 안내판으로 개선해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경주 문화재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2-07

경북장로총연합회 제26회 워크숖 개최한다

【경주】제26회 경북장로총연합 엘드아가페 봉사회 수련회 및 제3회 한국근대문화와 기독교 워크숖이 오는 12일 더케이호텔경주 거문고홀에서 열린다.코로나19로 주춤했던 신앙의 일상을 회복하는 귀한 시기에 이번 행사를 개최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영의 눈과 귀와 마음이 열려 악의 영들을 분별해 나라와 민족과 교회를 지키는 파수꾼이 되기 위해 이 대회를 개최한다는 것.특히 주사파와 좌익을 척결하고 복음통일을 위한 열정적 기도의 자리를 마련해 진행한다.이날 행사에는 이동철 회장을 비롯해 임은하 장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전태식 목사(순복음서울진주 초대교회), 이경은 목사(진주초대교회), 서대천 목사(홀리씨즈교회, )이춘근 박사(이화여자대학교 겸임교수), 이희천 교수(전국가정보대학원 교수) 등이 참석한다,이어 13일 열리는 기도회는 전광훈 목사(전 한국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를 초청해 자유통일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 동참과 복음통일을 위한 기도회도 열린다.이날 구국기도회는 개회예배와 특강, 친교의 시간 등으로 행사를 진행한다.한편, 경북장로총연합회는 경북지역 23개 시군의 초교파 장로 연합단체이며 엘더아가페봉사회를 통해 지역사회 섬김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2-07

경주시, 올해 예산 사상 첫 2조원 돌파

[경주] 경주시 예산이 5년 만에 사상 첫 2조원을 돌파했다.6일 경주시는 2조1천억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경주시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1회 추가경정예산 1조9천억원보다 2천억원이 증가한 2조1천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1조8천947억원 △특별회계 2천53억원으로 편성했다.민선7기 첫해 2018년 본예산 1조1천480억원 대비 9천520억원 증가한 수치로 5년 만에 2조원을 돌파했다.이는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찾아 지방재정의 어려움과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토로하고, 각종 공모사업 신청 등 지방교부세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덕분이다.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의 재원은 △국·도비보조금 1천5억원 △지방교부세 822억원 △지방세 99억원 등이다.이를 통해 △농촌공간 정비사업 18억원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금 19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8억원 △공공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장비지원 5억 등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태풍 힌남노의 신속한 피해복구에도 중점을 둬 각종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 예방·방지 등에도 예산이 투입된다.또 집행 잔액 등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불요불급한 지출을 감액했다.특히 ‘2030년 경주 공원녹지 기본 계획안’이 추진 중인 가운데, 황성공원 내 사유지 매입에 따른 공공토지비축사업비 350억원을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전액 상환하면서 재정효율성과 재정건전성을 개선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는 경주시가 예산 2조원 시대를 열어 새롭고 희망찬 미래를 향한 초석이 되는 한 해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제출된 예산안은 오는 19일 제272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황성호기자

2022-12-06

관광객과 함께하는 ‘동해안 오선지 등대음악회’

[경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지난 3일 포항 호미곶 국립등대박물관 일원에서 ‘경북 동해안 오선지 등대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이날 행사는 주말을 맞아 호미곶과 등대박물관을 찾은 관광객들과 포항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밤하늘의 별을’이라는 노래로 유명한 가수 경서를 필두로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성악), 애플트리(기타), 마리(전자바이올린), 멜로잉밴드(재즈) 등이 출연했다.공연은 공사 유튜브 채널(오이소 TV) 통해 해당 공연 실황이 중계되었으며, 공연 외에도 인생네컷, 푸드트럭, 현장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진행했다.공사는 지난해부터 5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과 함께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을 동해안 전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인식시켜 나가고자 공동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김성조 공사 사장은“태풍으로 인해 수해를 입은 포항 시민들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활력과 즐거움 그리고 동시에 경상북도가 해양관광으로도 널리 알려질 수 있는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등대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열린 오선지 등대음악회는 포항을 첫 시작으로, 10일 정오부터 울진군 연호공원에서 두 번째로 열린다. 2023년에는 경주, 영덕, 울릉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2-05

“도시바람길숲에 관광 미니열차 어때요”

[경주] 한순희 경주시의회 의원이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대안으로 숲길에 철로를 포장해 비단벌레차나 관광 미니열차 활용 안을 제시했다.한 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제272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주역과 동천~황성구간 폐철도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에 대해 신중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이날 한 의원은 경주역과 동천~황성구간 폐철도를 포장해 비단벌레차나 관광 미니열차를 운영하는 방안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황성~동천구간 도시숲 조성은 시내 중심을 관통하는 사업으로 서울 경의선 숲길과 포항 철로 숲길처럼 도시 중심권 영역의 성공한 사업을 참고해 추진하면 시민들의 이용 효율면에서 제고해 볼 필요성이 있을 것 이다”고 강조했다.또 “시민들의 공청회를 거쳐서 계획했다고는 하지만 황성~동천구간 인접에는 황성공원과 소금강산, 서천과 북천, 어린이 공원과 팔각정 등 시민들의 산책로와 쉼터, 운동시설 등이 있어 황성 동천 구간 숲길이 휴식 공간 또는 시내 상권 활성화에 필요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황성·동천 폐철도를 도로로 포장해 비단벌레차나 관광 미니열차를 운영하면 대중교통이 불편한 주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관광객들도 시내권으로 유치할 수 있는 이중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