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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경주바다 풍어제 지원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08-19 14:58 게재일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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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바다 풍어제 참석한 내빈들. /월성원전제공
경주바다 풍어제 참석한 내빈들. /월성원전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동경주 어업인들의 풍어와 안전을 기원하고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데 동참했다.

월성본부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경주 감포항 일원에서 2024 경주바다 풍어제행사를 지원했다. 경주시수산업협동조합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주시 시어(市魚)인 참가자미 등 동경주 지역 해안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품질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는 행사이다.

행사는 한국무교연합회의 ‘당산축원’을 시작으로 ‘대감거리’, ‘12단계 작두거리’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민간신앙 굿판이 펼쳐졌다. 여기에 유명 초청 가수의 공연이 더해지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어촌경기 활성화를 위한 시식 및 판매코너를 운영해 활기찬 지역상권 분위기도 조성했다.

월성본부 허대영 대외협력처장은 “앞으로도 동경주 어업인들을 위해 안전하고 풍부한 해양 자원 함께 만들어 나가는 지역과 상생하는 월성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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