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설관리공단 경주 사적지 사진 공모전 결과 발표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경주 사적지 사진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공단이 경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3일부터 28일까지 공모한 ‘사적지에서의 추억 사진 공모전에 49명이 참여해 111점이 접수됐다.
1차 예선 통과한 70점을 대상으로 주제의 표현성, 독창성, 작품성, 활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점했다.
특히 심사는 외부 사진작가의 전문 심사, 공단 직원 투표를 통한 가산점 등을 반영해 최종 15점을 선정했다.
대상은 ‘봄날, 벚꽃 그리고 천년의 아름다운 밤’이 뽑혔다. 이어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8점 등이다.
수상작 7점은 9월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신라고분정보센터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적지 사진 공모전을 통해 경주 문화유적의 가치와 소중함을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 수상작들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gjfmc.or.kr)에 게재, 향후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홍보자료에 활용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