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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천이 미래 바꾼다”…경주 지구의 날 행사 개최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4-19 10:35 게재일 2026-04-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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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아파요”…경주 황성공원서 지구의 날 환경정화 활동
사단법인 환경운동실천협의회가 경주 황성공원에서 ‘2026 지구의 날’ 행사를 열었다. /환경운동실천협의회 제공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촉구하는 지구의 날 기념 행사가 경북 경주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환경운동실천협의회는 지난 18일 황성공원 분수대 광장에서 ‘2026 지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보호 형산강살리기 봉사회, 자연환경사랑운동본부, 경주교육발전연구회 등이 공동 참여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등이 후원한 가운데, 회원과 학생,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과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기념식을 통해 지구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공원 일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며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김헌규 총재는 대회사에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인류의 생존 전략을 고민하는 결단의 날”이라며 “오늘의 작은 실천이 내일의 기후를 바꾼다는 믿음으로 모두가 현장에서 행동하는 실천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구는 빌려 쓰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야 할 유일한 터전”이라며 “저탄소 친환경 생활이 우리의 일상이 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가 열린 황성공원은 신라시대 화랑의 수련장으로 알려진 곳으로, 현재는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오늘의 실천이 자연을 지키고 미래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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