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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동국대 WISE캠퍼스 SMART FACTORY 실무인재 양성과정 운영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1일부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인 ‘SMART FACTORY 실무인재 양성과정’을 개설했다.이번 프로그램은 ‘SMART 안전보건’, ‘SMART 모빌리티’, ‘SMART 산업관리’ 3개의 트랙으로 구성됐으며 각 트랙은 산업별 맞춤형 교육과 자격시험으로 이뤄진다.먼저 진행되는 ‘SMART 산업관리’ 트랙은 △품질관리(6시그마) 직무교육 △현직자 특강 및 과제부여 실무교육으로 구성되며, 교육 이후 6시그마 그린벨트 및 블랙 벨트 자격시험을 실시한다.‘SMART 안전보건’은 산업보건 및 안전관리 경영시스템 교육을 포함하며 △산업보건 및 안전관리 ISO45001 국제 인증심사원 △환경 경영시스템 ISO14001 국제 인증심사원 △경영시스템 심사스킬 ISO19011 국제 인증심사원 직무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직무교육 후에는 기업탐방 및 현직자 실무교육, 자격시험이 진행된다.‘SMART 모빌리티’는 자동차 및 부품 설계를 위한 3D 설계 시스템 교육을 제공한다. △CAD 활용 직무교육 △설계 시스템 CATIA 활용 직무교육 △현직자 특강 및 실무교육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 후에는 CAD와 CATIA 자격시험 및 취업 지원이 이뤄진다.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하나로 고용노동부, 경북도, 경주시의 지원으로 교육비와 자격응시료 등 제반 비용이 지원된다.재학생, 휴학생, 졸업생뿐만 아니라 15세~34세 미취업 지역 청년 모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학생경력관리시스템(job1.dongguk.ac.kr)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또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청년 및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각 트랙과 관련된 채용 동향, 취업 준비 요령, 입사지원서 1 대 1 피드백, 면접 스크립트 기반 1 대 1 지도, 채용 알선 등의 사후 지원을 통해 청년 취업률을 증진하고, 참여자의 만족도를 제고할 예정이다.하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산업의 수요에 맞춘 실무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지역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03

경주 황리단길, 국내굴지의 대기업 신입사원 이색연수로 눈길

경주 황리단길이 대기업 MZ세대 신입사원들의 이색 연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2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내 굴지의 한 완성차 기업은 2022년부터 황리단길에서 신입 직원과 경력직 입사자 대상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이 기업은 단체교육의 한계를 넘어 신입사원들의 참여도와 배우는 재미를 높이기 위해 이색 연수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이 기업은 17회차에 걸쳐 직원 2000여 명을 황리단길로 보냈다. 8~10명씩 조를 나눠 황리단길 곳곳을 반나절 동안 돌며 각자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연수를 했다. 이 기업의 이색 연수 덕분에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이 기업은 직원 연수를 위해 황리단길 식당 4곳, 카페 3곳, 십원빵 가게 2곳, 분식집 1곳과 협약을 맺으면서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견인했다. 경주시는 이 기업의 연수로 적잖은 경제적 유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이 같은 이색 연수에 힘입어 다른 기업과 기관들의 참여도 잇따르고 있다. 대구의 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은 지난해부터 경주에서 신입사원 교육을 진행하면서 팀워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황리단길을 찾고 있다.또 동국대 와이즈 캠퍼스도 교직원·교수 회의를 황리단길 내 입점한 △향밀 △별채반 △교통쌈밥 등지에서 개최해 전통적인 회의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조직문화를 지향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황리단길은 단순히 식당과 커피숍만 즐비한 소비 공간을 넘어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경주시는 황리단길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02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토함산 자연휴양림

경주시가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을 위해 토함산자연휴양림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1일 경주시에 따르면 토함산자연휴양림 1객실을 반려동물 동반 전용 객실로 시범운영 한다.최근 산림휴양·복지활동 시 반려동물과 동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용자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토함산자연휴양림은 기존 1객실(숲속의집 8호, 23㎡)을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려동물 동반 전용 객실로 시범 운영한다.이후 반려동물 동반 객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경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 중인 토함산자연휴양림은 반려동물 동반 자연휴양림 객실 예약은 ‘숲나들e’에서 가능하다.다만 예약 시 반려동물 등록 확인 및 광견병 등 예방접종 완료 반려동물 입장 등 주의사항을 유념해야 한다. 또 산책 시 안전줄 착용 및 배변봉투 지참해야 하며 미등록 반려견 및 맹견(8종) 입장이 제한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으나 숙박 인프라는 이러한 추세를 따라가지 못해 여행을 포기하는 반려인들이 늘어가고 있다”며 “반려동물 동반 객실 운영으로 반려인들이 우리 시에 많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552만으로 전체 가구의 25.7%, 반려인 1262만 명을 차지했다. 이중 반려인의 53.2%는 반려동물을 혼자 두는 것을 걱정하고 47.8%는 여행을 포기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01

경주시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추진

경주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바가지 요금 근절에 나섰다.경주시는 7~8월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으로 부당요금, 자릿세 징수 등 상거래 질서 부당행위에 대해 행정지도‧단속을 실시한다.대상지역은 △나정‧오류 해수욕장 △봉길 해수욕장 △관성 해수욕장 △대현계곡, 동창천 △동부사적지 주변 △보문관광단지 등 이다.점검반은 특별대책 기간 △피서지 무허가 영업 △가격표시 미이행 및 표시요금 초과 징수 행위 △불량식품 등 위생 상태 △매점매석 등을 중점 확인한다.특별대책 기간 행락철 물가안정 점검반 및 품목별 물가안정책임관 운영으로 이용료에 대한 특별물가조사를 실시해 주요 품목 수급과 물가 추이를 파악한다.여기에 피서지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해 바가지 요금, 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행위 신고를 접수‧확인 후 시정 조치한다.또 지역 착한가격업소 연합회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적정가격 유지를 도모하고 물가안정 캠페인과 간담회도 정기적으로 시행한다.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지역 피서지를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당요금 등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계도해 나가겠다”며 “업소 대표자분들도 친절은 물론 위생, 표시요금을 준수해 상거래 질서가 잘 지켜지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01

한국수력원자력 여름맞이 에너지팜 모바일 스탬프투어

한국수력원자력이 과학기술 원리도 익히고 관광 명소도 돌아보며 푸짐한 기념품까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한수원은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한수원‘에너지팜 모바일 스탬프투어’이벤트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한수원 홍보관인 ‘에너지팜’을 둘러보며 전기 에너지 원리에 대해 알아가고, 주변 관광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맞이 이벤트다.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전국의 한수원 에너지팜 가운데 2곳 이상을 방문하고 스탬프(방문 도장) 미션을 인증하면 된다.한수원은 이후 추첨을 통해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에너지팜은 경주 한수원 본사와 4개 원전본부(고리, 월성, 한울, 한빛), 2개 양수발전소(양양, 무주) 등 전국에 모두 7곳이 있다.참여 방법은 먼저 스마트폰에서 ‘스탬프 투어’ 앱(App)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에너지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방문하면 된다.관람을 원하는 에너지팜을 찾아가면 앱에서 GPS가 위치를 인식해 스탬프가 자동으로 찍힌다.김정호 한수원 홍보실장은 “에너지팜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통해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발전소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7-01

경주시 전기차 충전구역 내 방해 행위 집중단속 홍보활동

경주지역 전기차 충전 및 주차구역에서 충전 방해행위를 하다 적발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주시는 전기차 충전구역 내 충전 방해 행위 등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단속 및 홍보활동의 고삐를 죈다.경주지역은 전기차 완속 충전시설 1195기, 급속 충전시설 285기가 설치‧운영 중이며, 전기차 보급 증가에 따라 충전 방해 행위 신고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전기차 충전 방해는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장소에서 충전구역에 일반 차량이 주차하거나 충전시설 주변에 짐을 쌓아 전기차의 진입과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로 적발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될 수 있다.또 전기차의 경우 급속충전구역에 1시간 경과, 완속충전구역에 14시간이 경과된 후에 계속 주차한 경우도 단속 대상이 된다.지난해 전기차 충전 방해 행위 민원 1230건 중 552건에 이어 올 상반기 673건 민원 중 280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시는 시민들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단속함과 동시에 위반행위가 빈번한 공동주택과 공공기관 구역 등에 대한 홍보 강화와 함께 현장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관련법 미숙지로 인한 불이익을 받는 시민이 없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충전구역 위반사항을 집중 홍보하겠다”며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6-30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 36년간 공직생활 마무리

경주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6년간 공직생활 마무리하는 김성학 부시장의 이임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국소본부장,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김성학 부시장은 “공직생활의 마무리를 고향에서 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무엇보다 어려운 순간마다 헌신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공직자 여러분이 있어 무사히 공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1년 반 동안 경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이번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추진 당시 APEC 유치추진단장으로 현장실사 브리핑 발표 등 APEC 정상회의를 진두지휘하며 마지막 공직생활에 열정을 쏟은 순간”이라고 전했다.또 “임기동안 SMR 국가산단 유치,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나정 고운모래해변) 선정,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농촌협약) 선정 등으로 경주의 밝은 미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고 전했다.그리고 “앞으로도 경주시 공직자의 든든한 선배로 경주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1988년 월성군청(現 경주시청)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경북도 정책기획관실 기획조정담당, 혁신법무담당관, 미래전략기획단장, 환동해지역본부 해양수산국장 등을 역임하고 마지막 경주시 부시장직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6-30

경주시 귀농귀촌 부문 2년 연속 대상수상

경주가 최근 귀농·귀촌 최적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경주시는 지난달 27일 서울 양재역 엘타워에서 열린 ‘2024년 국가서비스대상’에서 공공행정 서비스 귀농귀촌 정책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국가서비스 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등이 공동 후원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비자들에게 널리 사랑받은 우수서비스를 평가하는 상이다.경주시는 ‘젊은이가 돌아오는 부자 농어촌’을 목표로 귀농귀촌인 지원사업과 웰컴팜교육지원센터 조성 등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귀농귀촌인 맞춤형 정착 지원 사업으로는 이사비용 및 주택수리비 지원, 임시거주지 임차료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영농기반 정착을 위해서는 소형농기계 구입 및 농지 임차료 지원, 영농자재 구입 및 귀농인 우수 유치마을 지원 등이 이뤄지고 있다.또 지역 우수농업인과 성공 귀농인인 선도농가가 이주한 귀농인의 초기 영농 실패의 부담을 줄이고자 귀농인 농장을 방문해 영농기술과 시설관리법 등의 컨설팅을 제공한다.사업 초기 관심 있는 분야 작목 재배기술 습득, 정착과정 상담 등 현장실습 교육에 5개월 간 참여한 귀농 연수생에게는 최대 월 80만원, 선도농가에게는 최대 월 4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경주농업대학에서는 3월부터 10월까지 귀농‧귀촌 과정뿐만 아니라 치유농업, 사과 과정을 주 1회(3~4시간) 운영한다.귀농·귀촌 가구주가 지역민들과 식사, 다과 제공 등의 화합행사를 진행하고자 하는 경우 135만원 한도 내 환영행사 비용을 지원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편리한 교통과 우수한 영농 환경,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경주가 최근 귀농·귀촌 최적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웰컴팜교육지원센터 조성으로 농업 전문인력 양성에 핵심적인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6-30

경주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회의

경주시가 지난 26일 영상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서비스를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정기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읍면동 민간위원장, 경주시 민간위원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경주시‧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추진 경과 및 특화 사례 공유, 올해 관련 사업 현황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또 주거환경 개선, 통합사례 관리, 긴급복지지원저소득, 문풍지붙여드리기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지원사업 방안에 대해서도 토의가 이어졌다.특히 ‘2024년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과 관련해 매칭 금액, 적용 모금기간 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임영석 대표위원장(용강동협의체 위원장)은 “22개 읍면동협의체 위원장님들과 함께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자원 발굴에 적극 노력해 지역복지공동체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한편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기’ 위해 구성된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현재 23개 읍면동에서 438여 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6-27

경주시 다둥이 가정의 행복한 추억 만들기 가족사진 증정식

“한 아이를 키우기도 어려운 시대지만 우리는 '북적북적' 아이가 많아서 행복해요.” 경주시가 지난 26일 대외협력실에서 다자녀 가정 가족사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둥이 가정의 행복한 추억 만들기 사진전에 전시된 가족사진 증정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다둥이 가족사진 참가자 24명, 한국프로사진협회 경주시지부 회원 6명 등 30명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사진 촬영 에피소드와 육아 고충을 털어 놓으며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다둥이 가족의 행복한 추억 만들기 사업은 다자녀 가정 가족사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5회째 진행되고 있다.올해는 지난 4월 화랑마을에서 다둥이 가족사진 촬영을 진행했으며, 사진은 이달 신경주역과 시청 민원실에 전시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다둥이 가족은 “자영업을 하다 보니 여행도 자주 다니지 못하고 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해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이 마냥 아쉽기만 했다”며 “이번 기회로 가족사진과 촬영의 즐거운 추억까지 남길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출생이 사회적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둥이 가정의 미소를 통해 시민들의 저출생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6-27

경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경제산업시설 안전점검

전국이 장마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가 오는 8월까지 여름철 이상기후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경제산업시설 분야 일제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점검 대상은 △산업(농공)단지 35곳 △전통시장 19곳 △태양광 발전설비 333곳 △민속공예촌 △e-모빌리티 연구단지 3곳 △문무대왕과학연구소 공사 현장 등이다.산업(농공)단지는 2개 점검반으로 나눠 공공시설물인 축대, 보강토 옹벽, 절개지 및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한 이상 징후를 확인하고 이상 발견 시 신속한 보강조치 또는 응급복구를 진행한다.전통시장은 민간 전문 업체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전기, 소방, 가스, 시설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8월까지 공설시장 11곳, 총 점포 678호에 대해 전기설비 일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e-모빌리티 연구단지와 문무대왕과학연구소는 사면붕괴, 유실 및 침수 위험 요소 등을 살펴 피해 발생을 최소화한다.특히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인근 대본1리 102세대에 대해서는 주민대피소를 지정해 비상시 알림 및 호송지원, 상황반 운영 가동에 대한 안전대책을 재정비한다. 민속공예촌은 지난해 재난복구사업 현장 사방 옹벽과 배수로를 중점으로 산지 등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는 지지대·묘듈 파손, 추가 하중 적재, 배수로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한다.임동주 경제산업국장은 “재난대비 사전 안전점검은 이상기후 위기에서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일제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비가 필요한 곳은 신속히 조치하고 장마 기간 중에도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복구장비 준비 등 필요한 조치를 철저히 실행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6-26

원자력환경공단, RI폐기물 인수관리체계 개선 및 재활용 활성화 워크숍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RI방폐물 인도부터 재활용까지 하나로 통하는 시스템을 만든다.공단은 지난 25일 RI폐기물 인수관리체계 개선 및 방사성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원자력발전소 외의 산업체에서 발생하는 중저준위 방폐물인 RI폐기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섰다.이날 워크숍에는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군화생방방어연구소 등 재활용 수요기관 및 방폐물 위탁폐기 대행기관 12개가 참석했다.워크숍은 인수관리체계 개선방안 및 재활용 사업 설명, 재활용 프로그램 설명 및 시연, 재활용 이용기관의 활용 사례 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앞으로 공단은 원자력발전소 외의 산업체·병원·군(軍) 등에서 발생하는 RI폐기물의 인수에서 처분까지 과정에 대한 모든 자료를 통합해 관리하기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작업을 실시한다.이로써 공단이 보유한 산업체·병원·군(軍) 등에서 발생되는 중저준위 방폐물 중 재활용이 가능한 35개 핵종 약 6만개의 DB를 추가로 구축하고 민간에 개방해 공단과 민간간 협력을 강화하는 등 공단 특성에 맞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또한 공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스템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접근성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RI폐기물 인수관리체계도 개선할 방침이다.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통합 시스템에서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공공서비스의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공공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6-26

한국수력원자력 CEO 중심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개선 새로고침! 한수원 발대식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이 CEO를 중심으로 기존의 부패인식 변화와 청렴, 자긍심 등 새로운 청렴문화를 위한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개선에 나섰다. 사진한수원은 지난 25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황주호 사장을 비롯한 최익규 상임감사위원 공동주관으로 사내 청렴 협의체인 ‘새로고침! 한수원’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새로고침! 한수원’은 새(New), 로(Rule), 고(Go), 침(Cheer)의 4개 워킹그룹별로 사내 공모 절차를 거쳐 56명의 젊은 직원들로 선정됐다.단원들은 앞으로 워킹그룹별로 부패 취약 분야 개선 과제를 발굴·개선하고,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한수원의 새로운 청렴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에서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은 ‘새로고침! 한수원’ 단원들과 함께 앞으로의 청렴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미래세대 주역인 젊은 직원들의 열정으로 기존의 부패인식을 변화시키며 청렴 자긍심을 더욱 견고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또 내부통제 강화 공동 서약으로 부패근절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하고, 특혜 제공, 인사위반, 갑질 행위 근절 세리머니를 통해 ‘최고를 넘어 완벽으로, 청렴 1등 한국수력원자력’이라는 청렴 목표를 확고히 했다.앞으로 ‘새로고침! 한수원’은 3개월여 동안 CEO 중심으로 사내 부패 인식 변화와 청렴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