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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읍면동장회의 주요 현안 점검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5-01-08 12:22 게재일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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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이 8일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주시제공
주낙영 경주시장이 8일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주시제공

주낙영 경주시장은 8일 23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와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시민 소통간담회 운영 계획 △설맞이 환경정비 및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 강화 △읍면동 주민숙원사업 추진 일정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등이다.

특히,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귀빈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환경정비와 노후 시설 개선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경주시는 주요 도로와 하천변의 시설 점검 및 정비, 불법 쓰레기 투기 예방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 시장은 “읍면동은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최일선 행정기관이다”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과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올해 △범시민 청결운동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신임 이장 직무교육 등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또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관광지와 도심 지역의 환경정비를 강화하고, 불법 광고물 철거 및 상습 불법 쓰레기 투기 지역 단속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은 경주가 국내외적으로 주목받는 중요한 해다”며 “APEC 정상회의 준비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에 읍면동장들의 책임감 있는 행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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