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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상수시설확장공사 준공 ‘깨끗한 물 안정적 공급’

[청송] 청송군은 최근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공급할 청송상수시설확장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2016년 11월 착공해 2023년 6월까지(6년8개월) 사업비 392억 원이 투입, 청송정수장 시설개량(정수용량 증설 3천㎥/일⇒5천500㎥/일), 배수지 증설 및 신설(청송배수지 증설 800㎥/일(1천300㎥/일→2천100㎥/일), 주왕산배수지 신설 800㎥/일), 송배수관로 54.46km, 가압장 5개소 등 상수도시설 현대화 및 시설개량을 완료했다.특히 청송정수장 용량 증설에 따른 수돗물 공급능력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그동안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 이용으로 수질·수량·수압 등으로 큰 불편을 겪었던 월외1리, 덕천 1·2·3리, 신흥 1·2리, 중평리, 관 1·2리, 황목리, 상의리, 하의리, 상평리, 지리 주민 880세대 1천792명 정도가 지방상수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방상수도 급수구역확장을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11월에는 부남, 현동, 안덕, 현서면 지역에 부남·안덕(현서)상수도 시설확장공사를 253억원을 투입해 2026년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준공 시 670세대 1천208명 정도가 지방상수도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10-15

산소카페 청송군, 다양한 스포츠대회 ‘풍성’

[청송] 청송군은 완연한 가을을 맞아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군은 지난 6일 청송군민운동장 및 진보면테니스장에서 제18회 청송군수배 읍면 클럽 및 직장대항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12일 청송군게이트볼장에서 제25회 청송군협회장이기게이트볼대회를, 13일에는 청송군민운동장에서 제14회 청송군수기 족구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또한 오는 15일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으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2023 청송사과 트레일런 대회가 열린다.전국의 산악마라톤 동호인들이 청송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누비며 달리는 이번 대회는 산악하프, 10㎞, 5㎞, 청송정원 걷기 코스로 나눠 열린다.4개 종목에 1천3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해 백일홍이 만개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출발해 태행산 임도로 이어지는 마라톤 코스를 힘차게 달릴 예정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깊어가는 가을 청송은 각종 체육대회로 몹시 분주하다”며 “많은 체육인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아울러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브랜드 이미지 상승 등 여러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10-11

청송군, 안심가로등 플러스 사업 공모 선정

[청송] 청송군은 밀알복지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시행하는 ‘2023년 안심 가로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최근 경주코모도호텔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 지자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은 방범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추진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청송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공모에 선정됐다.청송군은 태양광 독립발전식 LED 가로등 약 30본 및 지역 안심환경 조성을 위한 로고젝트를 설치하고 관내 취약계층에 의료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취약가정의 어려움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밀알복지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7월 전국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실시한 후 전국 11개 사업지역을 선정했다.공모에 선정된 청송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의 야간 보행 환경 개선과 범죄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올해 11월까지 관내 일원에 가로등 설치 완공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청송정원 내 안심 가로등 설치로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산책길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안심가로등 설치로 주민들의 야간 보행환경 개선과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종철기자kjc2476@kbmaeil.com

2023-10-10

청송 ‘주왕산 맨발로 걷기’… 힐링하세요

[청송]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현상)는 오는 15일 느낌과 쉼이 있는 ‘주왕산 맨발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맨발걷기는 신발을 신지 않고 땅을 직접 밟으며 걷는 운동으로 신체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주왕산국립공원에서는 최근 부쩍 높아진 건강에 대한 탐방트렌드에 맞춰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많은 국민들이 주왕산에서 맨발로 편안하게 걸으며 힐링할 수 있도록 행사를 추진한다. 행사구간은 주왕산국립공원의 대표명소인 주왕계곡 내 대전사~학소대 2.0㎞ 구간인데 이곳은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대표 지질명소다. 용추폭포와 기암괴석 등 독특한 지형과 계절마다 바뀌는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곳으로 지난 5월 맨발로 걷기 좋은 길로 조성한 이후 많은 탐방객들이 이용하는 탐방로다.행사는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현장에서 신청서 작성을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추첨을 통해 지역특산품을 제공한다.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우병웅 자원보전과장은 “맨발로 걷기가 주왕산국립공원의 새로운 탐방문화로 자리잡고 많은 국민들이 주왕산을 찾아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10-05

‘산소카페 청송정원’ 맨발걷기 열풍

[청송] 청송군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올해부터는 건강을 키우는 명소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전국 최대 규모(약 4만2천평)의 백일홍 정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연간 20만 명이 찾을 정도로 꽃구경하기 좋은 곳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이곳에서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어 힐링 건강 명소로도 자리잡아가고 있다.지난 1일 개장 이후 관광객들이나 군민들이 청송정원을 맨발로 걸으며 힐링을 즐기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맨발 걷기가 혈액 순환 개선과 활력 충전, 우울감 해소 등에 효과가 있어 사람들에게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특히 청송정원의 백일홍 향과 맑은 산소를 맡으며 걷는 것은 자연과 꽃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촉진과 항산화 작용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 이곳에서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는 것.또한 이곳 산책로에는 태양광으로 밤에도 불을 밝히는 안심가로등이 설치돼 있으며 야간에도 안심하며 산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산책과 맨발로 걷는 체험을 하며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많이 찾고 있다.향후 군은 맨발 걷기를 하는 분들을 위해 안내입간판, 신발장 등 편의시설 설치와 걷기 지도자를 초빙해 맨발 걷기의 기본자세와 주의점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관광 명소를 넘어 건강과 행복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곳을 더욱 아름답고 건강한 힐링의 장소로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09-11

청송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총회 참석

[청송]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간 현안 공유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7일 제10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GGN) 총회에 참석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총회는 지질공원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격년으로 개최된다. 이번 총회는 ‘전통, 지역경제, 지오투어리즘의 활성화’를 주제로 모로코 마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열렸다. 총회에는 총 48개국 195개 세계지질공원과 국내외 세계지질공원 추진 지자체에서 800여명이 참석했다.국내에서는 청송, 제주, 무등산 등의 지질공원, 국가지질공원사무국, 한국지질공원 네트워크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청송군은 지질공원 홍보부스 운영과 주제 발표(지질공원 대중화를 위한 청송 세계지질공원의 교육 프로그램)를 통해 청송의 관광자원과 지질공원 운영노력을 홍보했다.또 세계지질공원 운영에 필요한 각국의 지질공원 교육관광 프로그램, 인프라, 지역주민 협력사업 등에 대한 벤치마킹에도 주력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총회 참석을 통해 습득한 우수 사례들을 청송군에 적용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과 글로컬 생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09-10

“청정 자연서 키운 청송자두, 맛보이소”

[청송] 청송군은 최근 서울 청계광장에서 지역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청송자두를 향후 새로운 성장작목으로 육성하고자 청송자두(추희) 홍보 및 시식행사를 열었다. 사진만생종 자두인 추희는 다른 자두에 비해 크기가 크고 과육이 단단해 새콤달콤한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며 비타민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그중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공기와 맑은 물이 흐르는 무공해 지역에서 생산된 청송자두는 연평균 기온이 13.1℃으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큰 환경에서 자라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이다.청송자두GAP사업단(회장 조장래) 회원들은 서울 청계광장을 찾은 서울시민과 관광객 3천500여명을 대상으로 명품청송자두 홍보·시식행사를 진행하면서 청송자두의 특징과 효능, 맛있는 자두 고르는 법 등을 설명하며 청송자두의 우수성을 알렸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송에서 키운 자두의 우수성을 서울 시민과 관광객에게 홍보함으로써 청송자두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청송자두가 지역의 확고한 농업소득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청송군의 자두 재배농가는 479농가, 149ha이며 이번 행사를 주관한 청송자두GAP사업단은 농산물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취득한 관내 136농가로 구성됐다.이들은 자두 재배기술 및 PLS대비 농약안전사용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청송자두를 ‘산소카페 청송군’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09-10

청송 청소년운영위,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우수상’

[청송] 청송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최근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23년 경북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우수상(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매년 경북도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장으로 올해는 총 16개 시·군 30개 청소년 참여기구가 참여했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총 12개 청소년 참여기구가 본선에 진출해 각각 정책제안을 발표한 뒤 5명의 심사위원이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청송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셔틀버스 보급을 통해 교통소외 지역 청소년수련시설 이용편의 보장’이라는 의견을 제안해 우수상을 받았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청송군 청소년수련관 소속 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동아리(봉사동아리, 댄스동아리 ‘뿜뿜’, 밴드동아리 ‘코베루스’) 청소년들이 지구비누 만들기, 비즈팔찌 만즐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활동과 축하공연을 진행해 대회에 참여한 20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힘을 북돋아주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정책대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정책에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 문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발굴한 정책을 적극 검토해 청소년들이 바라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09-07

청송군, 이색숙박시설 사업비 100억 확보

[청송] 청송군은 경북도가 주관하는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100억(도비 50%, 군비 50%)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공모사업은 글로벌 K-관광선도와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시대를 여는 경북도 2030 관광 비전 목표로 추진하는 핵심사업이다. 숙박시설 자체만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되도록 유휴시설을 활용해 경북형 이색숙박시설을 조성한다.사업대상지는 주왕산면 하의리 일원 청송양원(구 주왕산초등학교)으로 2009년 12월에 청송군이 매입해 현재 예비군면대, 산불진화대 사무실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이 사업은 총사업비 100억 원으로 건축설계를 공모를 거쳐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족형호텔 15실(1천840㎡)과 청송사과 글램핑장 15개소(630㎡), 바비큐장 15개소(240㎡), 트리하우스 4개소(100㎡), 라비에벨 카페식당 256㎡, 야외물놀이장, 주차장 등 주요시설을 갖춘다.사업이 완료되면 호텔의 편안함과 캠핑의 즐거움, 산소카페 청송군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최고의 이색숙박시설이 될 전망이다.또한, 주요 관광지인 주왕산, 주산지, 얼음골, 유교문화전시체험관 등 지역관광자원 연계와 관광객을 위한 체험관광 프로그램개발은 물론 지역 주민과의 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의 이색숙박시설(청송사과와 산소카페 모티브) 자체가 청송여행의 동기가 될 수 있도록 매력도 높은 숙박시설을 건립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09-04

백일홍 활짝핀 ‘산소카페 청송정원’ 개장

[청송] 청송군은 가을철 꽃구경하기 좋은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1일 공식 개장했다. 사진군은 다양한 관광수요에 대비해 주민들과 17개 지역 단체의 참여를 통해 4만2천여 평 규모의 청송정원에 백일홍 단지를 조성했다.올해 백일홍 단지는 귀성객들이 고향을 찾는 추석 연휴를 거쳐 10월 초순까지 만개할 것으로 예상돼 백일홍이 어우러지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고 마음 넉넉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전면 무료로 개방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특히 올해는 부족하던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하면서 방문객 편의도 크게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단지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지난해 가을 9~10월 2개월 동안 15만 명이 방문하면서 청송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주말마다 음악회,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어 가을의 정취를 더해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들과 지역 단체가 협심한 결과 이런 대규모 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산소카페 청송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08-31

청송군의회,인구소멸 대응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

[청송] 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 의원연구단체인 ‘청송 인구소멸 대응 연구회(대표 의원 정미진)’는 최근 인구 감소대응 우수지역인 강원도(강원관광재단)와 화천군으로 현장 방문을 했다. 사진‘청송 인구소멸 대응 연구회’는 두 기관의 인구소멸 대응 방안을 벤치마킹해 청송군에 특화된 정책을 모색하고자 현장 방문을 추진했다.강원도와 화천군은 2022년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입상한 우수 기관이다.청송군의회 연구회는 먼저 강원관광재단을 방문해 국내 마케팅팀으로부터 워케이션(일과 휴가의 합성어)의 운영 프로그램, 운영 성과 등을 청취하고 워케이션을 활용한 관계 인구 확대 정책에 주목하고 청송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이후 화천군을 방문해 교육복지과 인구정책팀으로부터 화천군의 다양한 인구소멸 대응 정책 추진 성과를 경청한 뒤 온종일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화천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현장을 방문, 세부 프로그램 및 운영방식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정미진 대표 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우리가 직접 보고 들은 우수사례를 토대로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청송군에 적용 가능한 인구소멸 대응 방안을 고민하여 군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08-30

자매결연 중국 숙천시 대표단 청송군 방문

[청송] 청송군의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강소성 숙천시 대표단(중공숙천시위원회 서기 진충위 외 10명)이 지난 18, 19일 이틀간 청송군을 방문했다.숙천시 대표단은 두 도시 간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교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청송을 찾아 농업기술 향상 및 미래농업 모델 개발을 위한 선도 사과농가, 사과유통시설 등을 견학했다.특히 두 도시의 공동 관심사인 문화, 관광, 교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호이해와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고 향후 호혜평등의 원칙에 따라 다양한 형식의 교류와 협력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중공숙천시위원회 진충위 서기는 “청송군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양 도시가 지속적으로 우호교류를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먼 길을 찾아오신 숙천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우호교류와 상호 방문으로 서로의 우의를 다지는 것은 물론, 좋은 의견을 교환하며 서로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한편, 청송군과 숙천시는 2005년부터 자매결연해 공무원 교환 연수, 학생 상호 방문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추진하여 오고 있다.특히 숙천시는 중국 강소성 북부에 위치한 인구 600만의 도시로 최근에 괄목할 만한 경제 성과를 내고 있으며 농업부분에서도 특색농업 산업시스템을 구축하고 녹색농업을 활발히 육성 중이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08-20

청송군, 농작물 냉해 특별재난지역 지정

[청송] 청송군이 최근 정부의 농작물 냉해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에서 농작물 냉해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청송지역은 지난 4월 8개 읍·면 전 지역에서 영하의 날씨로 서리가 발생해 3천996농가 3천206ha 면적의 농작물이 냉해 피해를 입었다.읍·면 별로는 안덕면이 565ha로 가장 많고 이어 부남면 558ha, 현서면 539ha, 현동면 423ha, 진보면 420ha, 주왕산면 342ha, 파천면 194ha, 청송읍 164ha 순이다.작물로는 사과가 가장 큰 피해를 입어 2천975ha로 기록됐고 자두 115ha, 복숭아 59ha, 고추 29ha, 기타 과수 등 28ha로 조사됐다.대표적인 냉해 피해는 사과의 경우 수술이 갈변되거나 고사했고 고추는 일부 또는 전체가 서리를 맞아 녹아내리기도 했다.특히 농산물 피해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지난 6월 5일 국무회의에서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종전엔 피해액을 감안하지 않고 재난지원금만 지원되던 농작물·가축·수산생물 피해액이 개정안에서는 ‘재산피해액 산정대상’에 포함됐다.이에 따라 기존에는 피해액 기준에 미달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못했던 지역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이 가능해진 것이다.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일반재난지역에 지원되는 18개 항목에 건강보험료 감면, 병력동원 및 예비군훈련 면제, 통신·가스·전기요금 감면 등 12개 항목이 추가로 지원된다.또 해당 지자체의 복구비 부담분 일부를 정부가 추가 지원하기 때문에 지자체 재정에도 도움이 된다.청송 지역의 한 농민은 “봄부터 냉해, 장마, 태풍 등 연이은 자연재해 탓에 근심이 깊었는데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그나마 농민들 숨구멍을 트이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저온피해 농가의 경영 안정과 효과적인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추후 복구 계획 승인에 따라 신속하게 재난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08-20

청송양수발전소, 하천 범람위기 마을주민 긴급 대피

[청송] 청송양수발전소가 태풍 카눈이 몰고온 집중호우로 범람위기에 놓인 마을 소하천 인근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키는 등 선제적 조치에 나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청송양수발전소는 태풍 카눈에 대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면서 발전소 주변 하천 상황을 예의주시했다.태풍 카눈이 북상하던 지난 10일 오전 11시쯤 청송양수가 위치한 인근마을 소하천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범람 위기 상황에 놓였다.양수발전소 직원들은 곧바로 청송군청을 비롯한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했다.이어 인접 마을 이장의 마을주민 피난 지원 요청을 받고 마을주민들의 피난을 위한 구호소를 설치하고 구호 인력 및 차량이 긴급히 투입했다.김경민 소장은 위기상황을 확인 후, 청송양수 홍보관 강당을 개방해 구호소 마련 지시하고, 동시에 주민들이 무사히 귀가하기까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이에 마을 주민들은 청송군과 청송양수 직원들의 발빠른 대처로 인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구호소로 이동할 수 있었고 구호소에 마련된 간단한 간식을 나눠 먹으며 놀란 마음을 가라앉혔다.이후 이날 오후 3시께 태풍의 영향 약화로 소하천의 수위가 안정됨에 따라 구호소에 대피중이던 마을 주민들은 청송양수에서 마련한 차량을 통해 무사히 귀가를 했고 연신 청송양수발전소에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경민 소장은 “청송양수발전소는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어떤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상생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