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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가을 대표 ‘청송사과축제’ 3년 만에 온다

[청송] ‘산소카페 청송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청송사과의 수확철을 맞아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를 마련했다.제16회 청송사과축제는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란 주제로 오는 11월 2일 청송읍 월막리 현비암 앞 용전천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고 6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된다.청송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산소카페 청송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산소카페 청송정원’ 등 최고의 청정 관광도시를 더욱 부각시키고 용전천 현비암 주변 경관에 빛을 수놓은 야간 경관조성사업을 축제에 연계해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축제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군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청송사과축제를 대면 축제의 한계를 벗어나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꿈꾼다.지난 13일부터 11월 6일까지 포털사이트 다음(daum)을 통해 청송사과축제 대표 체험프로그램 4종(청송퀴즈,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 도전-사과 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을 온라인 게임으로 선보이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축제 형태를 다양화했다.그 결과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의 면모를 갖추었다는 평가와 함께 11월 2일부터는 본 축제장에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준비도 마쳤다.행사장 주무대에서는 11월 2일 김희재, 박서진 등이 출연하는 문화제 축하공연에 이어 3일에는 현숙, 배일호, 강진, 최진희, 한혜진, 박상철, 금잔디, 류지광, 안성훈, 우연이 등이 함께하는 MBC 가요베스트 녹화 공연과 청송 군민상 시상식 및 명예군민 위촉식을 개최하고 4일에는 이찬원, 양지은, 조명석 등 다양한 가수들이 세계유교문화축전(트로트콘서트)을 빛낸다.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3년 만에 새롭게 개최되는 이번 청송사과축제는 차별성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더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2-10-30

자연으로 빚은 ‘청송백자’ 특판 행사

[청송] 청송군은 16회 청송사과축제 기간(11월2일~6일) 동안 청송문화관광재단에서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유산인 청송백자의 홍보전시 체험부스 운영과 함께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생활의 품격 청송백자 장만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할인판매 행사는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개최되지 못했던 산소카페 청송군의 대표 축제인 청송사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방문객들에게 청송백자의 전통과 실용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할인판매 행사 품목은 달 항아리를 제외한 전 품목으로 반상기류, 접시류 등 생활자기 위주의 그릇들과 함께 우드 트레이 등 생활소품도 함께 판매되며 행사현장 방문구매에 한해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청송백자를 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청송백자체험장에서는 청송사과를 모티브로 자체 디자인한 ‘나만의 청송사과팬접시 만들기 체험’을 진행,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송백자의 아름다움과 전통적 가치를 널리 알리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청송백자에 대한 지속적인 고급화전략 추진과 홍보마케팅 강화를 통해 500년 전통의 우수한 전통문화유산인 청송백자의 가치와 위상을 더욱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송백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청송군에서만 산출되는 ‘청송도석’이란 백색의 돌을 빻아 백자를 빚는 독특한 전통방식을 계승하고 있다.이 도석은 화산이 폭발하면서 생성된 것으로 1억 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자연에 순응하면서 탄생한 자연이 주는 보물이며 청송백자를 ‘자연이 빚은 그릇’이라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2-10-27

“종이팩·폐건전지 가져오면 화장지·새건전지 교환”

[청송] 청송군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청송사과축제에서 재활용품 교환 이벤트를 운영한다.군은 분리수거 및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수집한 종이팩·폐건전지를 고급롤 화장지와 새건전지로 교환하는 ‘재활용품 수거 교환물품 지원사업’을 사과축제장 내 환경관리과 부스에서 운영할 계획이다.종이팩은 100% 천연펄프를 사용해 고급 화장지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폐건전지는 철·아연·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해 재활용할 수 있고 수은 등 유해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종이팩(우유팩·주스팩·두유팩 등)은 반드시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다음 펼쳐서 건조시킨 후 200ml 20개, 500ml 15개, 1천ml 10개를 모아오면 3겹 고급 화장지 1롤로 교환 받을 수 있으며 폐건전지는 10개당 1세트(2개)를 새건전지로 교환 받을 수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종이팩과 폐건전지 수거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을 재활용 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며 “많은 주민 및 관광객들이 재활용품 수거 교환물품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2-10-26

청송군 SNS 콘텐츠 공모전 내달 20일까지… 24점 시상

[청송] 청송군이 ‘좋은 건 소문내자! 알리고 싶은 산소카페 청송군’이라는 주제로 2022 청송군 SNS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해 청송군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산소카페 청송군의 매력을 발견하는 온라인 홍보의 장으로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네이버 블로그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으로도 참여를 할 수 있으며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비롯한 주왕산, 청송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청송 특산품 등 청송과 관련된 모든 소재로 응모할 수 있다.공모 기간은 1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이며 참여 방법은 2021년 11월 22일~2022년 11월 20일까지 공모전 주제에 맞게 직접 취재·제작한 포스팅을 참가 신청서에 작성 제출하면 된다.참가 신청서 다운로드나 참가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청송군 홈페이지나 군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던 청송사과축제가 3년 만에 공모 기간 중에 열리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청송을 찾아주고 공모전에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제출된 포스팅은 홍보 효과, 활용성, 작품성 등의 심사 평가를 거쳐 최우수 각 1점, 우수 각 2점, 장려 각 10점, 총 24점의 입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총 400여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주어진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2-10-11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

[청송]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가져올 민선 8기 군정 운영의 밑그림을 완성했다.지난 4년 간의 군정 운영 철학과 능력을 인정받아 다시 한 번 군민의 선택을 받은 윤경희 군수는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이라는 새로운 비전으로 민선 8기를 열었다.윤경희 청송군수에게 지난 100일은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새롭게 피어나는 미래농촌, 발맞춰 함께하는 나눔복지, 문화로 미소 짓는 상생경제’를 이루기 위한 75개의 공약 사항의 실천 방법을 찾는 시간이었다. 또한 사업 추진의 올바른 방향 설정을 위한 군민과의 소통의 시간이기도 했다.우선 취임 후 각 부서에 공약사업의 세밀한 검토를 요청했고 업무보고를 통해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군민배심원단 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는 민선 8기 윤경희 군수의 공약은 ‘농업 시스템 혁신’, ‘일자리를 창출하는 관광 기반 구축’, ‘청정 도시 환경 조성’, ‘하나되는 보편적 복지 실현’, ‘소통과 협치의 공감 행정’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새롭게 피어날 미래 농촌을 위한 농업 시스템 혁신은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 농축산물 가격안정 기금 운용, 청송사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축과원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기후변화로 더 강한 태풍이 더 자주 청송군에 피해를 줄 전망이지만 농작물 재해보험 요율이 높아 농가와 군 재정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농업재해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논리를 개발해 보험료 지역할증을 폐지하고 현재 50%인 국비 부담률을 70%로 상향하는 방안이 중앙정부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여러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또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할 때 도매시장 가격과 생산비의 차액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현재 50억인 가격안정 기금을 100억 이상 조성하는 목표도 세웠다. 농촌일손 부족과 청송사과 품질 향상을 위해 다축과원 조성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또한 청송군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관광산업 기반 구축으로 지역 상권을 살리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 인구 감소는 전 국가적인 현상으로 감소 흐름을 단기간에 바꿀 수는 없지만 지역 자원을 활용해 관광, 체험 등 관계 인구를 늘려 청송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 올 ‘그 이상의 도약’을 이루고자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산림 청년사관학교 신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 액화석유가스 공급시설을 확대하고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산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산남지역 파크 골프장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이 쾌적한 도시 환경 속에서 여가 활동을 즐기게 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적극 준비 중이다.하나 되는 청송은 복지에서 완성된다. 이를 위해 청송군은 골고루 꼭 맞는 보편적 복지 실현으로 청송군 주민의 삶을 변화시킬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해 활력 넘치는 생활과 경제적 여유가 있는 노후를 보장하고자 행복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문화, 교양, 취미활동 공간이 될 거점 경로당 운영으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웃사촌 복지센터 운영 지원으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에 주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군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보편적 복지를 완성하고자 군민 누구나 청송 버스를 무료로 이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을 변화시킬 공약 사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지는 않겠다”며 “윤곽이 드러난 공약사업은 군민배심원단을 구성하여 실현 가능성과 미비점을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확정하고 추진 과정에서도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여 민선8기 임기 내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이루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2-10-10

청송군, 임하댐·송강 생태계 복원 착수

[청송]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7일 청송군청 군수실에서 임하댐 송강 생태계 복원사업 착수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착수설명회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행중인 송강 생태계 복원사업 현황설명과 사업에 대한 청송군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임하댐 송강 생태계 복원사업은 파천면 송강리 293번지 일대(임하댐 송강지구 홍수터)에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생태관광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댐 홍수터’는 집중호우로 수위가 높아질 때 상류지역에 물을 저장하기 위한 토지이지만 조성지역은 물에 잠기는 횟수가 적어 하천부지로서 생태적 가치가 높은 토지이다.청송군은 이전부터 홍수터의 생태적 가치를 인지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해 왔는데, 청송군에서는 “수자원공사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2022년도 생태복원사업 예산 1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2023년도에도 잔여사업비 확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댐 저수구역의 생물종 분석을 통해 보전가치가 높은 붉은점모시나비, 원앙 등 법정보호종과 먹이사슬의 중·하위 생태적 지위를 가지는 잠재·단기목표종의 복합서식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해 개장한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연계한 넘나들이 생태학습장, 힐링 탐방길 및 댐수위 변화에 따른 단계별 생태습지, 생물다양성습지 등을 조성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임하댐 홍수터가 생태습지로 복원될 경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랜드마크로 떠오른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연계한 이번 생태계 복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한국수자원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며 “생태계 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내 청송정원을 방문하는 분들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2022-09-27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되나

[청송] 청송군은 2017년 제주도에 이어 우리나라 2번째로 인증받은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청송군 행정구역 전체)의 재인증을 위한 현장평가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재인증 현장평가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최초 지정 시 부여된 권고사항 이행여부와 그간의 관리·운영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 평가단으로는 유네스코가 심사자로 선정한 베트남의 트란 탄 반(Tran Tan Van)과 이란의 키미야 사닷 아자예비(Kimiya Sadat Ajayebi)가 참여했다.현장평가는 윤경희 청송군수 면담과 운영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청송 세계지질공원의 대표명소인 주왕산, 청송정원, 꽃돌생태탐방로, 신성리공룡발자국, 백석탄 등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한다.또한, 지질공원 협력업체(지오파트너) 방문과 함께 지역 주민을 만나 지질공원 인증 이후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특히 현장평가단은 청송 세계지질공원 지정 시 권고된 지질공원 가시성 증대, 지질명소의 지질학적 가치와 다른 역사·문화·생태적 가치와의 연계성 확보, 국제교류활동 및 협력 강화 등에 대한 이행현황 점검과, 세계지질공원 지정 필수항목인 지질유산과 보전, 관리구조, 교육활동, 지질관광, 지역협력 등에 대한 부분을 점검·평가하고 있다.재인증 여부는 현장평가 후 작성된 심사자들의 현장평가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올해 12월에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한편 청송군은 인증 이후 유네스코의 권고사항 이행을 위해 최근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주왕산 탐방안내센터를 새롭게 건립, 지질공원 홍보와 교육, 탐방편의 제공 등 지질공원 핵심센터로 활용하고 있으며 일본 아소시 및 중국 황강시와 파트너쉽을 체결하는 등 국제교류와 협력에 힘써왔다.또한, 주왕산권역에 집중된 탐방수요를 분산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청송정원 조성, 신성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일원을 소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지질공원을 통한 청송관광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그간 재인증 현장평가 대응을 위해 인프라를 정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만전의 준비를 다해왔다”며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은 물론 재인증 이후 지질공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2-09-25

만발한 백일홍에 안겨 ‘찰칵’… 청송정원 소문내 주세요

[청송] 청송군은 SNS를 통해 산소카페 청송정원 백일홍 단지 소문내기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이번 이벤트는 청송군 파천면 용전천 일원에 지역 사회·단체와 협심해 가꾼 13만6천㎡(4만2천평) 규모의 ‘산소카페 청송정원’에 만개한 백일홍 꽃밭과 청송정원의 특성을 살린 포토존 및 조형물에서 사진을 찍으며 가을날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고 SNS에 게시를 함으로써 백일홍이 만발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벤트 참가는 청송정원을 방문해 찍은 사진을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게시 후 응모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되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산소카페 청송정원 백일홍 단지 소문내기 이벤트는 청송군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청송군은 10월에도 2차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가을 여행지로 추천 드린다.”며 “청송정원 백일홍 꽃밭에서 멋진 사진 찍으시고 SNS에 업로드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오는 24일 파천면 송강리 일원에 조성된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찾아가는 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한국국악협회 청송지부(지부장 이해숙)가 주최하고 청송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창극, 민요, 무용, 전통악기연주 등 전통 국악공연으로 선보일 계획이다.특히 청송아리랑(국악)은 청송지역의 명소를 절묘하게 표현한 창작된 곡이며 꽹과리를 시작으로 흥겹고 신나는 멜로디로 구성돼 지역 고유의 정서를 잘 녹여내었다는 평이 자자한 곡이다.또한 국악 실력자들이 출연해 산소카페 청송정원의 백일홍과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국악 특유의 흥으로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2-09-22

3년 만에 개최 ‘청송사과축제’ 준비 만전

[청송] 청송군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하는 ‘제16회 청송사과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제16회 청송사과축제’는 오는 11월2일~6일까지 5일간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이번 사과축제는 변화된 축제·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청송사과퍼레이드, 청송꽃줄엮기 전국대회, 꿀잼-사과난타,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 도전-사과 선별로또 등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대면 프로그램과 청송사과축제의 대표 체험프로그램 4가지를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한 온라인 축제를 병행해 개최될 예정이다.이를 위해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는 본격적인 축제 개최에 앞서 다채로운 볼거리, 살거리, 즐길거리 제공을 위한 부스운영 참가자와 재능기부 공연 참가팀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하고 있다.청송사과축제의 대표 경연 프로그램으로 여러 색의 끈을 신명나는 음악에 맞춰 엮어가며 아름다운 무늬를 만들어 내는 청송꽃줄엮기 전국대회 참가자 또한 16일까지 접수 받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풍요로운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2-09-15

‘2022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 청송군, 제로에너지 인증 ‘종합대상’

[청송] 청송군은 최근 ‘2022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은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으로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하는 건축 에너지의 고도화와 친환경 주거 및 건축의 설계·시공과 건설자재 사용을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기관 및 관련업계 등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청송군은 3층으로 건립된 청송군의회 청사 신축 시 주변 환경과의 조화는 물론, 에너지 자원의 효율적 활용 등을 통한 저탄소 에너지 건축물 건립을 위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고효율, 고기밀성 단열창호를 통한 열손실 저감, 에너지 효율 등급 1+++, 제로에너지 건축물 3등급, 에너지 자립률 20% 이상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여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에 성공했다.중앙통합 제어시스템을 설치해 공조설비, 냉난방, 수압펌프 등의 에너지 손실절감과 군의회 에너지 사용량의 30%이상을 태양광 발전설비로 확충해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를 통한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해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됐다.윤경희 청송군수는 “향후 청송군에서 신축하는 공공건물은 물론 노후된 공공건물의 리모델링에서도 녹색 건축물과 저탄소를 실현해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2-09-12

“생활민원 현장 찾아 소통의정”

권태준(62·국민의 힘·3선·사진) 청송군의회 의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제9대 청송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의 소감과 각오는.△먼저 이번 동시 지방 선거에서 군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주신 성원과 지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믿음과 신뢰로 저에게 주신 한표 한표의 뜻을 소중히 받들어, 군민 여러분께 출마 당시 약속한 의정활동에 대한 비전과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고 군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청송군민의 대변자로서의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 또한 후반기 청송군의회 의장으로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군민들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바로 전달해 생활민원을 해결해나가겠다. 그리고 집행부와는 서로 상생하고 협력하는 것은 물론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며 군정이 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전반기 2년간의 청송군의회 운영방향은.△지방의회는 32년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으로 독립적인 의회의 위상을 정립하는 역사적인 출발점에 서있다. ‘주민조례발안제’와 함께 주민감사 청구 요건을 18세로 완화하는 등 군민 중심의 새로운 자치분권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앞으로 우리 청송군의회는 정책지원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의원발의 입법 지원을 강화하는 등 자치입법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3선의 의정활동을 반추해보면, 군의원에게 전문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심’을 버리는 것이라 생각한다. 특정 개인이나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고 상식선에서 문제해결에 나서는 기본적인 자세를 더욱 견지해 나가겠다.-집행부와의 협력 방안은.△이번 제9대 의회가 개원하면서 역사적인 청송군의회의 독립된 신청사가 준공됐다. 신청사 준공은 단순히 집행부로부터의 분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신청사의 건설은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하고 하나되어 열어가는 새로운 청송 군정역사에 상호협력의 견고한 상징이다.앞으로도 청송군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물론, 집행부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군민께서 진정한 청송군의 주인이 되는 지방분권의 시대를 함께 열어 나갈 것을 약속한다.또한 상수도 공급이 미흡한 안덕면을 비롯한 삼남지역에 상수도 보급률을 80프로 이상 높이는 안덕·부남 취수장 확장 건설에 의회의 의정역량을 집중하여 조기완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자치분권 2.0 시대 어떻게 이끌건가.△자치분권 2.0시대는 지방자치가 자치단체와 단체장 중심에서 주민과 지방의회 중심으로 전환되는 새로운 지방자치의 패러다임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자치분권 2.0 시대의 출발점이자 의회와 집행부 간의 균형의 전제조건이다. 이처럼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확대되고 주민참여가 강화됐지만 갈수록 심해지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등 수도권과 지방과의 양극화가 심해지는 현 상황에서, 소규모 지자체가 돌파구를 찾기가 쉽지 않다. 또한 개정 지방자치법이 시대적 요구를 일부 수용했다는 점에서 진일보했다고 평가하지만 진정한 자치분권의 실현 요소들이 제외된 만큼 평가와 논의를 통해 국회법에 상응하는 지방의회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본다.-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청송 군민들께 제9대 청송군의회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민의를 존중하며 군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씀드린다. 또한 저희 일곱 명의 의원들은 앞으로도 청송군민의 행복과 청송군 발전을 위해 군민들께서 주신 사명을 잊지 않고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한 의정활동으로 군민들께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의원 모두 끊임없이 배우고 정진하며 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군민들께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전해드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청송/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2-08-18

청송군, SBS ‘꽃선비 열애사’ 제작사와 맞손

청송군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작사((주)아폴로픽쳐스, (주)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와 SBS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 김자현, 연출 김정민)의 성공적인 제작지원과 산소카페 청송군 관광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스튜디오S 제작국장, (주)팬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주)아폴로픽쳐스 대표, 마케팅대행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 및 제작사는 드라마의 원활한 제작을 위한 환경조성과 청송군의 주요관광지 및 특산품 등 홍보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2023년 편성 예정인 SBS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이 13년 전 사라진 폐세손 이설을 찾기 위해 뭉친 이야기로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이다.특히 이번 드라마 제작을 통해 청송군은 관광명소를 직접 노출함으로써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고 드라마를 통해 자연스럽게 청송의 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군과 제작사가 협의 중에 있어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뿐만 아니라 청송이 메인 촬영장소로서 7개월간의 제작 기간 중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의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효과도 예상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촬영배경으로 활용된 경남 창원시의 ‘팽나무’가 드라마 방영 이후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주요관광지로 부각되고 스크린 투어리즘으로 이어지는 등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드라마를 통해 청송의 볼거리를 다양화 시켜 관광객 유치 확대와 관광소득 창출 등 관광을 통한 실질적인 경제 유발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김종철기자

2022-08-17

청송 진보키즈카페, 관광명소로 부상

[청송] 청송군 ‘진보키즈카페’가 지역민뿐만 아니라 안동, 영양 등 인근 시·군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지역보육환경 개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의 핵심공약사업으로 조성된 진보키즈카페는 800여㎡ 규모의 복합놀이시설로 영유아 놀이실·그물놀이·트램플린·스크린 모션슈팅게임 등 각종 실내외놀이시설, 야외분수 등이 갖춰져 있다.특히 7~8월 야외분수 운영으로 인해 여름철 물놀이 놀이터이자 쉼터 역할을 하고 있어 지역민과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2020년 8월 14일 운영을 시작한 이래, 코로나19 집합금지 기간을 제외하고도 지난 7월까지 누적이용객이 2만5천여 명에 달한다.진보키즈카페의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운영기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30분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이용대상은 만 1세에서 만 6세 이하의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이며 입장 후 2시간까지 이용가능하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진보키즈카페는 군민들의 보육환경 개선과 함께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유행 및 재확산 속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2-08-15

청송군,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탄력’

[청송] 청송군이 추진하고 있는 골프장 건설(파천면 신기리 산30번지)이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을 골자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청송군은 1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CHL컨소시엄(주관사 한림건설 주식회사)과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CHL컨소시엄을 민간사업시행자로 지정 △청송군과 CHL컨소시엄이 공동으로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 △CHL컨소시엄에서 약144만㎡ 규모의 부지에 27홀 골프장 건립을 위해 1천30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내 골프장 ‘(가칭)오거스타 청송’은 영남권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대중제 골프장을 표방하고 있다. 특히 청송의 특색과 자연친화형 테마를 담은 골프코스, 언덕을 모티브로 한 지형순응형 클럽하우스와 120동 규모의 숙박시설인 골프빌리지 및 60실 규모의 골프텔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 착공해 2025년에 완공할 계획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실시협약으로 청송군의 최대 역점사업인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이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윤 군수는 또 “골프장 건설을 필두로 산림레포츠 시설을 포함한 휴양단지가 들어서게 되면 관광객들이 머무르며 소비하고 갈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져 지역 경제에 활력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청송군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는 만큼 군에서 책임지고 완공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2-08-11

청송오토캠핑장, 군민들에게 ‘활짝’

[청송] 산소파크 글램핑 청송오토캠핑장(대표 이삼식)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송군민들에게 3일간 청송오토캠핑장을 무료 개방한다. 사진시설 무료개방은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 가능한 시설은 캠핑사이트 52면(나무데크 사이트 31면, 파쇄석 사이트 21면)과 대형수영장, 에어바운스, 어린이놀이터, 화장실, 샤워실 등이다.또 오토캠핑장과 함께 운영하는 글램핑(1박 26만원) 14동을 무료 개방기간 동안 청송군민만을 대상으로 1박 12만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할인까지 실시한다.무료 개방기간 중 시설 이용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하루 3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분증만 지참하면 이용이 가능하다.캠핑사이트 역시 별도 예약없이 선착순으로 사이트가 배정되나, 글램핑은 현행과 동일하게 전용 예약사이트(https://cscamping.co.kr/index)를 통해 예약 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산소파크 글램핑 청송오토캠핑장 이삼식 대표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피서지를 고민하는 군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설을 무료개방 하고 있다”며 “산소카페 글램핑 청송오토캠핑장에서 재미있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과 소독으로 우리 이웃들을 맞을 준비를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2-08-07

“생동감 넘치는 주왕산 골목상권 위해 최선”

[청송] 청송군은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의 회복과 민간주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2022년 골목경제 회복 지원’ 공모사업에 ‘주왕산!사계절을 맛보다!’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및 이동제한 등으로 인해 자영업자의 경제적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주왕산 상가 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주왕산! 사계절을 맛보다!’ 사업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억8천만원과 경상북도 및 청송군 지자체 예산 3억8천만원 총 7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행자 도로정비, 경관조명등 설치 등 시설환경 개선사업과 대표 메뉴 개발사업, 홍보마케팅사업 및 상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자생력 강화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주왕산 상가지역의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상인으로 구성된 골목경제 공동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주민과 상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청송군이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주왕산 골목상권이 더욱 생동감 넘치게 바뀌게 될 것”이라며 “안전한 거리환경 조성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제공으로 관광객들을 체류하게 만들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청송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2-07-27

청송군,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청송] 청송군은 최근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2010년부터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일자리 정책 및 우수사업을 평가·시상하는 전국단위 일자리 분야 최고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2021년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 실적보고서를 기준으로 1차 시·도평가를 거쳐 2차 중앙평가를 통해 이뤄졌다.청송군은 민선7기 출범 이후, ‘살맛나는 청송경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창출’을 일자리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특성에 맞는 청송형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 창출, 청년 일자리 창출 총 4가지 부문에서 집중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 결과 그 성과를 크게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주요 성과는 먼저 청송군의 유휴자산을 활용한 기숙사 건립을 통해 영농일자리지원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8개 읍·면 604농가가 수혜를 받고 연인원 3천695명이 농작업에 투입됐다.다음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선제적으로 소상공인 맞춤형 재난지원금 예산을 전액 군비로 편성, 총 2천70개 업체 지원을 통해 고용유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또한 공익활동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총 3가지 유형의 청송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해 3천187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 유형 사업의 경우 연매출 3억원을 달성하는 등 고령인구 대상 일자리 제공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사회활동 재참여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수상을 통해 청송군은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7천만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했고 해당 사업비는 내년도 일자리사업 추진 예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2022-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