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치매안심센터가 최근 현동면과 진보면 전통시장에서 치매극복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치매여도 괜찮아,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행사는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부스 운영, 피켓 및 어깨띠 가두캠페인으로 약 5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또 치매바로알기 OX퀴즈, 치매인식 캠페인, 치매예방 수칙 및 치매상담 콜센터, 청송군치매안심센터사업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치매 환자가 자신이 살던 곳에서 보호와 존중을 받으며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