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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빈집 정비 지원 확대

김종철기자
등록일 2025-02-19 14:21 게재일 2025-02-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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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거주하지 않은 빈집에 대해 정비에 나섰다.

군은 주거 밀집 지역이나 도로변의 낡은 빈집 등을 대상으로 이곳을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정비사업은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로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 및 건축물이다.

군은 특히 최근 물가상승과 철거 비용 과다로 인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올해부터 철거 장비 대여 및 폐기물 처리비용 보조금을 전년도 대비해 100만 원 인상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은 청송군 각 읍·면 사무소에서 가능하며 기한은 오는 12월 15일까지다.

빈집소유자가 신청 후 철거를 완료하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빈집 정비 지원금 인상을 통해 빈집 철거에 어려움을 겪는 소유자의 철거비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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