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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소방서, 설 연휴 비응급 신고 자제 당부

김종철기자
등록일 2025-01-23 13:12 게재일 2025-01-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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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소방서(서장 문정환)는 119구급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설 연휴 기간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송소방서는 단순 비응급 환자 및 허위신고로 출동할 경우 소방력의 공백이 생길 수 있고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다투는 환자가 발생할 경우 이송 지연으로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

비응급환자로 분류되는 경우는 단순 치통환자, 단순 감기환자(38°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열상 및 찰과상환자, 술에 취한사람(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만성질환자의 정기 검진 및 입원목적 이송 요청 등이다.

청송소방서 관계자는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은 군민의 자발적인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비응급 환자의 신고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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