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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농협-제주남원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탁

청송농협과 제주남원농협이 27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차 기탁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부는 지난 7월 청송농협 임직원들이 제주특별자치도에 기부한 1000만원에 대한 상호교류행사의 일환으로 이날 제주남원농협 임직원 117명은 1170만 원(인당 10만 원씩)을 청송군에 기부하고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두 청송농협 조합장은 “자매결연으로 맺어진 두 농협 간의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넘어 우리 농촌·지역사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을 응원하는 마음을 보여주신 제주남원농협 임직원 분들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동참해 주신 청송농협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군민이 행복한 청송’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농협과 제주남원농협은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청송농협의 ‘솔빛아름 청송청결고춧가루’와 제주남원농협의 ‘곱들락 감귤’의 특산물 직거래 판매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8-27

청송야송미술관으로 솔부엉이 보러 오세요

김선교 도예가의 기상하는 부엉이. 청송군은 23일부터 9월22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지역작가 초대전 ‘솔부엉이 명인 도예가 김선교 작품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상생과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문화예술향유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선교 도예가는 개인전 9회, 단체전 20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청송의 대표적인 도예가 중 한 명으로, 청송 주왕산의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는 깃대종 중 하나인 솔부엉이를 도예와 결합하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특히 2019년에는 한국명인학교에서 주관하는 ‘한국 명장·명인전’에서 ‘부엉이 도자 명인’에 선정된 바 있다.이번 초대전은 솔부엉이를 그려 넣은 달항아리 및 백자, 다기, 접시 등의 생활도자기, 솔부엉이의 형상을 묘사한 등불 등 김선교 도예가의 작품 및 김선교 도예가의 숙부인 김순희 도예가의 유작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람할 수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선교 도예가의 작품을 통해 주왕산에 웅거하는 솔부엉이의 힘찬 날갯짓을 느끼시길 바라며 방문해준 모든 분들이 지친 심신을 쉬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8-23

청송 파천초, 꿈소슬 6남매와 함께하는 글램핑의 새로운 패러다임

청송 파천초등학교(교장 함미화)는 최근 부남면에 위치한 산소파크청송오토캠핑장에서 꿈소슬 6남매 활동으로 1박2일 글램핑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꿈소슬 6남매는 특색 교육과정으로 교내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가족이다. 6남매는 이곳 유치원생부터 초등 6학년생들이 고루 섞여 있다.이번 글램핑 활동은 학년별로 텐트를 사용하지 않고 저학년부터 고학년이 함께한 파천초 꿈소슬 6남매 가족별로 텐트를 사용했다.학생들은 청송의 글램핑장에서 물놀이, 바비큐 파티, 6남매 가족별 장기자랑, 신나는 레크레이션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학습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리는 기회를 가졌다.특히 학생들의 바비큐 파티는 역할을 분담해 저학년은 수저와 그릇을 준비하고 고학년은 선생님을 도와 고기를 직접 구웠다. 또한, 장기자랑은 기존과 다르게 남매별로 준비했고 저학년과 고학년이 함께 무대에 올라 장기자랑을 하며 유대감을 쌓는 기회가 됐다.학생들은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텐트 속에서 언니, 동생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고기도 구워먹고 뒷정리도 직접 하면서 더 친해지게 되었다”며 “진짜 가족이 학교에 또 있는 것 같아서 학교 가는 날이 행복하고 마음이 편안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8-22

청송군,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청송군은 20일 진보면에 위치한 경북북부교정시설 일원에서 12개 기관·단체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정시설 테러에 따른 적 격퇴 및 인명·시설물 피해 복구’라는 주제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교정시설을 목표물로 잠입한 테러범들을 경북북부교정기관과 육군 제3260부대 4대대가 함께 제압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또 청송군, 청송경찰서, 청송소방서, 한전청송지사, KT청송지점, 청송군의용소방대연합회 및 청송군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단체와 지역주민 협업에 의한 화재, 사상자 조치 등 2차 피해 수습 상황을 가정한 훈련도 했다.특히 주민참여 및 체험형 훈련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경북북부교정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합동훈련 상황을 구현냈다. 또한 청송군과 경북북부교정기관은 지역의 협력적 동반자 관계임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도 나왔다.윤경희 군수는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해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날이 갈수록 적의 도발 수위가 높아지는 안보상황에서 우리 군은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8-20

청송군 경북북부교정시설 방호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을지훈련

청송군은 20일 진보면에 위치한 경북북부교정시설 일원에서 12개 기관·단체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정시설 테러에 따른 적 격퇴 및 인명·시설물 피해 복구’라는 주제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교정시설을 목표물로 잠입한 테러범들을 경북북부교정기관과 육군 제3260부대 4대대가 함께 제압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또 청송군, 청송경찰서, 청송소방서, 한전청송지사, KT청송지점, 청송군의용소방대연합회 및 청송군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단체와 지역주민 협업에 의한 화재, 사상자 조치 등 2차 피해 수습 상황을 가정한 훈련도 했다.특히 주민참여 및 체험형 훈련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경북북부교정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합동훈련 상황을 구현냈다. 또한 청송군과 경북북부교정기관은 지역의 협력적 동반자 관계임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도 나왔다.윤경희 군수는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해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날이 갈수록 적의 도발 수위가 높아지는 안보상황에서 우리 군은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8-20

청송군,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대상자 모집

청송군은 오는 19일부터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청년 농업인을 디지털 농업 혁신의 핵심 주체로 성장시키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8~40세 청년 농업인이다.지원 사업으로는 △초보 청년 농부 멘토링 지원 사업(선도 농가 기술 전수비 월 50만 원, 청년 현장 교육훈련비 월 100만원 지원) △청년 농부 창농기반 구축 지원 사업(생산‧유통, 제조‧가공, 체험‧전시 등에 필요한 시설‧장비 및 제품 및 브랜드 개발 등 개소당 최대 2억원 지원)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청년농업인 커뮤니티 공간 운영비 및 활동 지원비 개소당 1000만원 이내, 최대 3년간 지원) △청년농업인 농지임대료 지원 사업(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사업을 통해 농지 임대차 계약 시 임대료의 50% 연간 200만원, 최대 3년간 지원)이 있다.상세한 내용은 청송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사업 신청서와 증빙자료 등을 갖춰 기한 내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 나갈 청년 농업인 발굴을 위한 정책 확대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차세대 영농 리더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8-16

청송군의회 ‘청년 정착 활성화 연구회 선진지 견학

청송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 정착 활성화 연구회’는 최근 경남 하동군을 선진지 견학했다.의원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청년 정착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청송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과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하동군은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3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청년 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 2023년 성공 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군의회 연구단체는 하동 출신 청년이 창업한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다양한 농산물 가공 과정을 견학한 뒤 대표와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청송군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또 하동청년센터를 방문해 하동군 지역활력추진단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청년 정책의 추진 상황과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이어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찾아 귀농귀촌 정책 현황과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송군내에 귀농귀촌 정책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청년 정착 활성화 연구회는 박신영 의원을 대표로 권태준, 윤영경, 황진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박신영 대표 의원은 “지역 소멸 위기 상황에서 청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 주거 지원, 출산 및 육아 지원 정책 등 청송군 청년 정착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의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