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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골프경영고-경북문화관광공사, 인재육성 맞손

김종철 기자
등록일 2025-07-06 12:38 게재일 2025-07-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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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관광 활성화, 전문 인재 양성 노력도 이어가
인재육성-지방 소멸 위기 대응 협약 체결
정철수 경북골프경영고 교장(왼쪽)이 김남일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북골프경영고제공

골프경영고등학교와 지역 관광공사가 인재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청송에 위치한 경북골프경영고등학교(교장 정철수)는 최근 안동 레이크골프클럽하우스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안동레이크골프클럽)와 함께 지역 인재 육성 및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레저‧스포츠 산업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경북골프경영고는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안동레이크골프클럽의 다양한 시설을 체험하고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골프장 현장 실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나아가 취업 연계와 직무 중심의 실습 기회도 제공 받을 예정이다.

협약은 ‘지역 인재 육성’과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교육과 산업 현장을 긴밀히 연결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체험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동레이크골프클럽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운영하는 18홀 대중 골프장으로서 안동호 인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공공 골프장이다.

또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

정철수 경북골프경영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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