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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은어축제, 전국 최고 축제로

[봉화] 봉화은어축제가 지난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시상식에서 축제관광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에게 주어지는 이번 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해 전국에서 개최되는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관련 시민단체, 전문가, 학계 대표가 모여 선정했다.자연 그대로인 청정봉화 내성천에서 펼쳐지는 봉화은어축제는 우리나라 여름축제의 원조로 축제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안전함이 검증돼 해마다 여름휴가의 최적지로 인식되는 등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또한 지역 축제 중 재방문율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은어축제 마니아층까지 생기는 등 비교불가의 독보적인 축제 콘텐츠임을 보여주고 있다.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봉화은어축제는 ‘전국 반두잡이 어신선발대’회 확대와 새로운 콘텐츠 개발로 지속 가능하며 차별화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엄태항 봉화군수는 “그동안 군민과 공무원이 한마음으로 축제를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하고 참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봉화를 널리 알리고 이끌어가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9-02-24

11만 관광객이 행복 만끽한 봉화 분천 산타마을

[봉화] 봉화군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 2월 17일까지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2018~2019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 운영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최근 밝혔다.개장일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기간에 약 2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열기로 가득했던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올해는 유난히 따뜻한 날씨와 예상 밖 눈가뭄에도 불구하고 산타마을 방문객수는 작년대비 5% 증가한 11만 명이었다. 이를 통해 약 7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었고, 봉화군은 겨울철 대표 여행지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올해로 5회째 운영한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은 이름에 걸맞게 산타와 연상되는 눈썰매장, 산타레일바이크, 산타풍차방, 이글루터널 산타소원지, 루돌프 포토존, 산타 시네마 등의 특색 있는 시설을 갖추고 사람들을 맞았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산타우체국, 풍차놀이터를 새롭게 운영하면서 관광객들에게 동화 속 산타클로스 마을에 온 것 같은 신비스러운 광경을 선사했다.또한 올해 추가된 삼굿구이 체험장에서는 전통구이 방식으로 준비된 음식을 시식하기 위한 인파가 몰려 관광객들이 길게 줄을 서서 대기하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분천 산타마을 겨울왕국 체험랜드 조성사업 기본구상 용역을 완료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겨울왕국 조성을 비롯한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봉화를 국제적인 겨울관광지로 변모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9-02-19

봉화군,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 시동

[봉화] 봉화군이 한국수력원자력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군은 한국수력원자력 신규 양수발전소 3기 건설 계획의 최종 후보지(전국 8개 지역)로 선정됨에 따라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추진 중이다. 사진양수발전소는 흐르는 물을 막아 전력을 생산하는 일반 수력발전소와 달리 전력수요가 낮은 시간대에 하부댐의 물을 다시 상부댐으로 펌핑, 저장 후 전력수요가 높은 시간대나 전력수요 급증 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또한, 다른 발전원보다 가동과 정비 시간이 짧아 광역정전 발생 시 자체기동 후 전력공급 등 안정적 전력수급이 가능하고,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한수원은 정부가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총 2GW의 양수발전소 3기 건설(‘29년 800mW, ‘30년 600mW, ‘31년 600mW)을 확정함에 따라 신규 양수발전소 추가 지질조사 및 부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최종 후보지자체 유치신청을 받아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분석과 해당 주민 수용성 등을 평가 후 최종 3곳을 제9차 전력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양수발전소 유치는 지역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활성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등을 기대할 수 있어 후보지역 지자체의 유치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봉화군에 신규 양수발전소가 유치된다면 500mW 설비용량에 총사업비 9천200억원, 총공사기간 11년(사업준비단계 37개월, 건설준비단계 29개월, 건설단계 77개월)의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봉화군은 하부댐 대상지역인 소천면 두음리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18일 재산면 등 봉화군 10개 읍·면에 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민의 자율적인 유치의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신규 양수발전소가 유치되면 6천명 이상의 직·간접적 고용효과와 1조원이상의 생산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에 민관이 협력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9-02-19

봉화군 공무원 ‘청렴 실천 결의대회’

[봉화] 봉화군은 최근 엄태항 군수와 하승영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봉화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사진이날 결의대회는 새롭게 출범하는 제1기 공무원 노동조합이 주관이 돼 공직사회 청렴의식 정착과 청렴문화 확산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대회에선 2018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한 위기의식을 고취하고자 부정부패 척결과 청렴한 공직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공무원 노동조합 부위원장들이 군수와 노조위원장에게 전달했다.이들은 청렴결의문을 통해 부정 청탁과 향응제공, 금품수수, 인사 청탁, 이권개입 등 부패 건에 대해 관련 공무원은 물론 지휘·감독자에게도 엄중한 책임을 물어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엄태항 군수는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솔선수범할 것”을 강조했고 “공직자들이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각종 부정부패 척결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앞으로 봉화군은 ‘새로운 변화와 도전, 더불어 살기 좋은 봉화’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 다짐하며, 친절과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청렴한 봉화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9-02-12

“봉화 퍼스트 확산, 새로운 변화·도전으로 지역발전 견인”

엄태항 봉화군수가 새해 각오와 다짐을 내놓았다. 엄 군수는 “지난해 우리는 민선 7기 출범이라는 역사적 선택 앞에 익숙한 것들과의 결별을 다짐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그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며 “대망의 2019년은 그동안 닦아 온 기반을 발판삼아 또 다른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여,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한 해가 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엄 군수는 “올해는 민선 7기의 실질적인 원년이자 봉화발전의 대전환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로 나아가느냐, 또 다시 어제의 역사를 되풀이하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기도 하다”는 말로 올해 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아래 봉화군민의 희망을 담아낸 민선 7기의 정책과 대안을 구체화한 내용을 정리한다.◇ 봉화 퍼스트(FIRST) 확산봉화퍼스트는 민선 7기 군정의 새로운 정체성이자 지역발전을 위한 기본바탕이다.지역자본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를 선순환시켜 군민이 풍요로운 봉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선결과제다.군민이 먼저인 ‘봉화 퍼스트(FIRST)’를 지역에 뿌리내려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상생 발전하는 봉화만의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세계 속 봉화의 위상 제고봉화군은 국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동천시와의 교류를 현재 인적교류에서 경제, 문화예술 등 다방면으로 확대해 양도시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발전 관계로 만들어 나간다.또한, 지난해 국제 우호교류 협정을 맺은 베트남 뜨선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자매결연 등 우의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이를 통해 봉화의 핵심사업인 베트남 타운 조성사업이 국가적 관심과 지원으로 소기의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햇살 복합영농으로 농가소득 향상지난해 도촌·화천리 태양광 발전사업의 경험을 통해 재생에너지 태양광 사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앞으로 추진되는 펀드형 및 건축물 활용 태양광, 태양광 산업단지 조성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특히 축사, 버섯재배사를 비롯한 농업시설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영농 복합형 태양광 사업을 육성 지원한다.미래형 첨단 스마트팜을 육성해 미래농업기반을 조성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전략작목을 육성함은 물론, 대규모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해 판로확대 및 농가소득 향상을 제고할 것이다.◇ 더불어 사는 따뜻한 행복도시 봉화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 위해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된 전원형 친환경 실버타운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국제화 규격의 파크 골프장 건립을 통해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안심센터 운영 활성화로 건강도 보살핀다.또한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등 제반시설 확충으로 장애인들의 재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관내 보육시설에 대한 공립화 추진, 청소년센터 리모델링, 여성 역량강화 프로그램 확대 등 모든 계층이 혜택 받는 명품 복지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도시 봉화은어·송이축제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분천 산타마을~청량산 등 지역명소를 벨트화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이를 위해 수목원 주변에는 리조트 유치와 집단시설지구, 먹거리 광장을 조성하고, 청량산에는 산림루지 조성과 MTB 코스 개발, 모험의 다리 건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분천 산타마을은 인프라 확충과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제적인 겨울 관광지로 변모시키고, 국비 확보로 사업의 물꼬를 튼 문화재수리재료센터는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하여 사업추진의 밑그림을 완성시켜 나갈 것이다.◇ 균형있는 지역발전먼저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10개 읍면 총 5천호 테마 전원주택 단지 조성의 첫 사업으로, 석포와 물야에 총 86가구의 전원주택 단지를 조성하고, 꼬부랑산 신도시 조성, 신·구시장 연결 스윙교 설치, 내성천 스카이 타워 건립, 봉화복합 힐링 파크 조성 등 미래형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봉화와 춘양시장에 아케이드 교체 및 주차 타워 건립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창업과 사회적 기업 육성으로 청장년층의 일자리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다목적 종합체육시설을 조기 완공하고, 주민종합 체육센터, 동호인 야구장 설치 등 군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 증진에도 힘쓸 것이다.위와 같은 2019년 계획을 밝힌 엄태항 군수는 “미래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위대한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그 미래는 우리에게 인식과 실천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변화와 발전의 주인공이 되려면 지금까지와 같은 방법으로는 불가능하다.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방안을 시도해야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9-01-27

봉화군, 노후 경유자동차 조기 폐차 지원

[봉화] 봉화군은 운행 경유차 중 연식이 오래되어 매연 발생량이 많은 차량에 대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 신청자 중 예산 1억400만원 범위 내 연식 순으로 선정하며, 봉화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구비서류(신분증 및 자동차등록증 사본 등)를 첨부해 봉화군 녹색환경과 환경기획팀으로 접수하면 된다.지원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5.12.31.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돼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다. 공고일 기준 봉화군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고, 최종 소유기간이 최근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개인 또는 법인 1대로 한정해 지원한다.지원조건은 정상 운행이 가능한 차량으로 운행차 정기검사(종합검사) 결과가 적합이고 정부지원금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적이 없어야 한다.또한, 사고 등으로 인해 폐차 상태의 차량이거나 대상자 확정 전 미리 폐차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 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으로 지급한다.특히 올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선정된 차량 중 LPG화물차를 신차로 구입 시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 시행공고의 선정기준에 따라 2대를 대상으로 400만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한다.김익찬 녹색환경과장은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 유도로 깨끗한 대기환경조성을 기대하며, 지속적인 대기질 개선사업으로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9-01-23

생활 불편·현안 등130여건 의견 수렴

[봉화] 봉화군은 지난 11일 춘양면을 시작해 22일 소천면까지 개최된 2019 군정설명회를 내실있게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10개 읍·면에서 총 6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봉화군의 민선7기 정체성인 봉화 퍼스트(FIRST) 정책을 펼쳐 모든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소통행정에 초점을 두고 군정의 주요사업과 운영방향이 설명됐다. 또 분야별 주요 당면사업, 읍면별 주요 현안사업 등을 전하고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진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관내 각계각층이 참여한 지역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군정 현안사업 등 130여 건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건의됐다.한편, 봉화군은 이번 방문 중 단순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처리하고, 예산수반 사항에 대하여는 관련 부서의 현장 확인을 거쳐 우선순위에 따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지난해 군정설명회에는 총 123건이 건의되었으며, 추진 불가 16건을 제외한 107건이 완료되거나 추진 중에 있다.이번 군정설명회 시작 전에는 경로당과 노인정 등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였으며, 설명회가 끝나고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엄태항 군수는 “2019년은 실질적인 민선7기의 출발점으로 군정 이념과 주요 정책을 본격 실천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의 큰 틀을 짜고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항을 5개 분야 76개 사업으로 세분화해 정책방향과 밑그림을 구체화하겠다”고 약속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9-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