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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방역대책본부 이철우 도지사 격려 방문

박종화기자
등록일 2020-03-15 18:30 게재일 2020-03-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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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봉화군 방역대책본부에 깜짝 방문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생하는 직원과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사진>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3일 오후 4시께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봉화군 방역대책본부를 찾아 관계자들에게 간식을 전하며 “경북도와 봉화군, 의료계 등이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행정지원팀과 선별진료팀, 전화응대팀, 역학조사팀 등을 둘러보면서 직원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듣고 “어려운 현장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책임을 다하며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이 도지사는 엄태항 봉화군수와 함께 푸른요양원 현장도 방문했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코호트 격리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펴보고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1차 검진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2차 검진등을 통해 양성판정을 받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코호트 격리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엄 군수와 요양원관계자들은 “푸른 요양원 등 코호트 격리된 입소자들은 모두 고령에 중증의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들이라 이들을 돌볼 부족한 간병인 (요양보호사) 보충과 시설개선도 적극건의 했다. 이 도지사는 흔쾌히 경북도 지원을 약속했다.

현재 봉화군은 노인요양시설 6개소 482명(종사자 179, 입소자 303)을 코호트 격리 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푸른요양원은 24명(종사자 16, 입소자 8)이 격리돼 있다.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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