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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행복안동 평생학습·복지어울림마당`

【안동】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6 행복안동 평생학습·복지어울림마당`이 16, 17일 이틀간 안동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 이번 행사는 `안동에서 꿈꾸는 인생사계 - 응답하라 열린 안동`을 주제로 열린다.2016 행복안동 평생학습·복지어울림마당은 인생 100세 시대에 생애주기별로 평생학습 및 주민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 교류와 홍보를 목적으로 마련됐다.행사 첫날 오전 10시부터 다양한 홍보, 전시, 체험프로그램이 시작되며 오후 1시30분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복지유공자 표창 및 안동평생학습상 표창 등이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안동MBC어린이합창단과 한기웅·천단비의 축하공연, 장애인 생산품 전시·판매와 학습카페 운영, 행복안동 걷기대회, 평생학습 놀이터 및 복지영화 `귀향` 상영 등 다양한 무대행사와 100여가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특히 시는 어린이를 위한 대형 에어바운스와 워터볼, 동물체험 놀이터를 운영하고 어르신을 위한 성인문해백일장을 개최하는 등 유아에서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할 계획이다.박인숙 안동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올해 특히 평생학습 축제와 주민서비스 박람회를 통합 개최해 더욱 다채롭고 재미있는 축제로 치러질 예정이다”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6-04-15

수령 500년된 안동 굴참나무, 유전자원 영구보존

【안동】 안동시와 문화재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공동으로 천연기념물 노거수 영구보존에 나섰다.안동시는 10일 길안면 대곡리에 위치한 수령 500년, 높이 22.5m, 둘레 5.4m의 노거수(老巨樹·수령이 오래된 거목) 굴참나무 유전자원을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 유전자은행을 만들고 복제나무를 키우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나무는 향토 문화적 가치, 마을의 형성 시기를 알려주는 역사적 가치, 생물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2년 천연기념물 제288호로 지정됐다. 예로부터 마을 사람들이 신성하게 여겨 매년 음력 7월 마을의 평안을 비는 제사를 올리고 있다.전국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노거수는 평균 나이가 350년에 달하고, 높이가 17m에 이르는 큰 나무다. 각 마을의 유래와 다양한 전설이 깃들어 있어 향토 문화적 가치가 크다.이런 노거수들을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악화로 인한 소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잎에서 DNA를 채취해 유전자은행을 조성하고, 가지를 접붙여 유전 형질이 동일한 복제나무를 키우게 된다.권윤대 안동시 문화예술과장은 “조상의 얼과 정서가 깃든 소중한 유전자원이 유지·보존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보존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6-04-11

도청 품은 안동시 세계가 주목

【안동】 하회마을과 유교책판 등 세계유산과 기록유산을 보유한 안동시가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청 이전을 통한 경북의 중심도시로서 국제적인 위상도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안동시는 현재 6개국 9개 도시(일본의 사가에시와 카마쿠라시, 중국의 평정산시와 제남시, 곡부시, 이스라엘의 홀론시, 미국의 시더래피즈시, 그리스 코린트시, 페루의 쿠스코시)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었다.최근 한·중 인문유대 및 문화교류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시와 제남시는 2014년 12월 우호협약을 체결, 지난해 9월 `제남 국제우호도시 문화교류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안동에서 개최되는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에 초청과 함께 오는 9월 제남시에서 열리는 `국제우호도시 유화예절전`에 참가해 상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또한, 최근 제남시측이 중국 현지에서 안동의 브랜드 가치를 홍보할 수 있는 `안동관` 설치를 제안했다. 이에 안동시는 이달 17일 관계자를 파견해 설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안동관에는 안동농협이 참여해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관광 안동 홍보와 함께 `요우커 유치센터`로 활용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안동에 본부를 두고 56개국 132개 단체가 가입한 유네스코 민간자문기구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은 오는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NGO포럼과 12월 에티오피아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정부간 회의에서 사례발표를 통해 활동상을 알릴 계획이다.또 안동시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회원으로 오는 7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총회에 참가해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등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한다.이에 앞서 6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에 참가해 안동시행복학습센터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10월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관광설명회에서 관광 안동을 세계에 소개할 계획이다.김시년 안동시청 행정지원실장은 “앞으로 자매결연이나 우호도시뿐만 아니라 국제기구 등과의 교류를 확대해 경북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6-04-07

안동 도민체전 D-30 준비상황보고회

【안동】 안동시가 경기장 시설 보수와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300만 도민의 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다.안동시는 6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대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D-30일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성공적인 대회 추진을 위해 지금까지 준비사항에 대한 점검과 함께 대회 관계자의 의견 수렴 등 대회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안동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25여억원을 들여 육상트랙, 관람석 의자 등 시민운동장 주경기장을 새로 단장했고 궁도대회가 치러지는 궁도장과 시민테니스장 등의 보수에 19억원을, 이밖에 지역 내 학교에 치러질 경기장에 차질 없는 경기 진행을 위해 7천여만원을 투입했다.지난해 11월 2일 700여명의 준비위원이 참가한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져왔다. 특히 대회 준비를 위해 개회식 질서유지와 안내요원 1천500명을 집중배치하고, 경기장에는 660명을 투입한다.또한, 대회 이전부터 대회 기간 대회종사자와 자원봉사자, 음식업, 숙박업, 운수업 등의 종사자에 대한 서비스 교육을 통해 친절하고 성숙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권영세 안동시장은 “새로운 도청이 이전한 원년에 도청소재지에서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육대회인 만큼 300만 도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최고의 스포츠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16-04-07

안동시 우수인재 양성 `총력`

【안동】 안동시가 우수 인재 양성과 우수 학생 유출 방지 등으로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섰다. 안동시는 3일 퇴계학당과 경북 유일의 영어마을 운영, 학력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학교급식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명문대 진학 등 엘리트 육성 산실로 지난 2012년 문을 연 퇴계학당에 올해 7억5천만 원을 들인다. 이곳에는 매주 토요일 유명강사의 국·영·수 정규수업을 비롯해 수요일 논술수업이 진행된다.시는 또 지역 내 60여개 학교 및 교육지원청으로 18억3천만 원을 지원한다. 여기에다 낙후된 시설 보수를 위해 5개교에 6억4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 쾌적한 급식 환경과 기숙시설, 강당 증축 등 안전한 교육 제반 시설을 만든다.이외에 사교육비 절감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영어마을 교육확대에 10억 원을 지원하는 한편 우수 친환경 농·축산물 등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농촌지역 병설과 초·중학교 등에 21억8천만 원을, 지역 내 유치원과 전 학교 69개교 약 2만1천300여명의 학생에게 16억1천만 원을 지원한다.특히 (재)안동시장학회는 지금까지 97억원의 장학금을 조성한 가운데 올해도 성적우수 장학생 101명 등 280명을 선발해 인재육성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도청 이전과 함께 실질적인 경북의 중심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육여건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전국 최고의 교육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6-04-04

안동 `산속의 장어` 산약·우엉 파종 한창

【안동】 국내 농산물 가운데 최고의 건강농산물로 손꼽히는 산약(마)과 우엉의 주산지인 안동에서는 파종작업이 한창이다.사진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안동산약은 지난해 403㏊에 걸쳐 3천721t을 생산해 전국 생산량의 67%를 차지한다. 이는 풍부한 일조량과 연평균 1천200~1천300㎜의 적정 강수량, 평균기온 11.9℃로 산약(마)이 생육할 수 있는 최적의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안동시 북후면 일대에서 100여년 전부터 약용작물로 재배되고 있는 안동산약은 강장, 강정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풍산읍·풍천면 일대에는 주로 식용으로 산약을 재배하고 있다.안동산약은 지난 1월 한국소비자만족지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1위 수상했으며, 2005년 농산물 특구 1호 지정에 이어 2009년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최근 생산약과 분말, 가공품 등으로 북안동농협과 안동산약(마)연합회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안동시 풍천면 일원에서 재배되는 우엉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연작 재배로 인해 땅심을 돋우기 위해 산약(마)과 우엉을 1년씩 밭을 바꿔가며 재배하고 있다.안동우영은 53㏊에서 1천260t을 생산하고 있으며, 품질이 우수해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이 풍부해 신장 기능 향상과 함께 숙변제거, 변비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6-04-01

“사업주훈련 정부지원금 찾아가세요”

【안동】 내달부터 기업이 사업주훈련 후 찾아가지 않은 정부지원금을 돌려주는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전개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는 지난 28일 사업주훈련 정부지원금 미환급금 전용 안내창구를 설치, 방문 또는 유선을 통해 실시간으로 미신청금액과 신청방법 등을 알리는 한편 지원금 미신청 사업장에 대해 매분기 우편 또는 팩스로 안내한다고 밝혔다. 기업은 HRD-Net(직업능력지식포털 www.hrd.go.kr) 회원가입을 통해서도 미신청금액을 조회할 수 있고, 공단 지부·지사에서 사업장관리번호만으로 미신청내역을 안내받을 수 있다.사업주훈련은 기업이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훈련을 실시하는 경우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고용보험기금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사업주훈련 지원금은 사업주가 부담하는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 보험료의 최대 240%(우선지원대상기업, 그 외 100%) 한도로 지원된다.지원금 중 훈련비는 직종별 기준단가를 토대로 인원과 시간, 기업규모 등에 따라 자동으로 산정되고, 훈련비 외에도 숙식비, 훈련수당, 임금의 일부 등도 일정 범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담당자 교체, 교육행정 전담인력 부족 등의 사유로 지원금을 찾아가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지원금은 3년간 돌려받을 수 있어 서둘러 확인해 봐야 한다”고 당부했다./권기웅기자presskw@kbmaeil.com

2016-03-30

안동농협, 전국 종합업적평가 5번째 `최우수`

【안동】 안동농협이 통산 5년째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되면서 특별한 경영방침을 주목받고 있다.안동농협은 최근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15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된데 이어 상호금융대상평가 전국 1위, 영농지도 부문업적평가 전국 1위를 수상해 전국 농협 최초 3관왕을 차지했다. 사진 앞서 안동농협은 2001년, 2002년, 2008년, 2013년 전국 최우수 농협에 선정된 바 있다.`종합업적평가`는 전국의 모든 농협을 대상으로 각종 사업, 유통혁신, 조합원 영농지도, 복지증진, 지역사회공헌 활동 등 농협 운영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점검해 가장 농협다운 농협을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평가이다.이 평가에서 안동농협은 어느 한 분야에 치중하지 않고 전 사업에 걸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는 한편 활발한 농업인 조합원 실익 증대 추진과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권순협 안동농협조합장은 “안동농협은 종합업적평가 1위에 만족하지 않고, 농업과 농업인, 그리고 지역민을 섬기는 `경(敬)`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복지증진에 힘쓰겠다”며 “지역민과 더불어 함께 공유하는 농협, 향유하는 농협으로 발전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 밝혔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6-03-28

일본인전용 `고토치 셔틀` 인기

【안동】 안동시가 경북도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고토치`셔틀버스를 이용, 일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해 총 13회에 걸쳐 고토치 셔틀버스를 운영한 결과, 4월20일부터 5월2일까지 일본인 개별관광객 총 298명이 경북 등지를 방문했고, 10월부터 12월까지 222명의 일본인들이 안동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일본어 고토치는 상대가 사는 지역을 높여 부르는 표현이며, 우리말로 고장 등을 뜻하며, 고토치 셔틀버스는 일본 개별여행객이 서울에 집중되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콘텐츠-교통(버스)를 연계 투어코스로 지난 2014년부터 안동에서 시범 운영됐다.올해는 안동을 포함한 5개 코스(안동·문경·부여·평창(강릉)·수원)를 운행 중이다.안동은 `한국의 전통·역사와 유교정신이 살아 있는 도시 안동`이란 테마로 일본 관광객들을 공략하고 있다. 조선시대 건축학의 백미인 병산서원과 세계유산 하회마을 둘러보고,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관람하는 코스이다.안동시는 현재 홍보 및 예약 플랫폼을 보유한 일본 주요여행사와 연계해 모객 중이다. 상반기에는 2월27일부터 7월2일까지 매주 수·금·토요일 총 55회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9일에는 NHK월드뉴스가 고토치 셔틀버스에 동행 취재하며 안동의 아름다움과 한국의 전통을 체험하는 여행객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갔다.임중한 안동시 체육관광과장 “고토치 셔틀은 안동 관광의 약점인 접근성을 보완할 수 있는 관광 아이템”이라며 “NHK월드뉴스의 취재를 통해 일본인들에게 안동의 전통문화체험 관광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6-03-23

안동~전국 2시간대 연결 눈앞

【안동】 경북 신도청과 안동시를 이어주는 교통망 구축 사업이 가속도를 내면서 안동시가 전국 대부분 지역과 2시간대 권역을 눈앞에 두고 있다.20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상주~안동~영덕 동서4축 고속도로 공사가 속도를 내고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이에 따라 동서4축 고속도로 107.6㎞ 전 구간이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면서 동해안 권역이 한층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중앙선복선전철화 사업은 안동시 구간 24㎞ 전역(5~7공구)에서 공사가 한창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서울~안동간 소요시간이 1시간 18분대로 줄어든다.특히 한반도 허리 경제권 구축의 중추적 기능을 담당할 신도청~세종시 연결 고속도로 공사가 대통령 방문 이후 탄력을 받으면서 경북 중심도시 안동 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또 도청 신도시 교통망도 더욱 탄탄하게 확충된다. 안동 시가지에서 도청신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직행로 개설이 검토되는 한편 지방도 912호와 927호를 확장해 서의성IC와 신도청을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이와 함께 국도공사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총 48.2㎞에 걸쳐 총 1천263억원이 투입되는 안동 와룡~봉화 법전을 잇는 국도 확장공사는 최근 기획재정부 타당성재조사 면제대상으로 분류되면서 날개를 달게됐다.이밖에 안동~포항간 국도 4차선 확장도 활기를 띠며 2공구(기계~동안동IC)의 경우 올해 실시설계 및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비 253억원이 반영돼 속도를 내고, 4공구(임하 오대~동안동IC)는 2018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우병식 안동시 도시건설국장은 “경북 신도청 개청식에 박 대통령이 참석하면서 한반도 허리경제권 구축과 도청신도시~세종시 연결 고속도로 개설 등 반가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6-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