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순보)는 28일 생활연수관에서 생활원예동호회 회원 45명을 대상으로 실내 베란다 정원 꾸미기 실습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여름철 공기정화식물을 소재로 한 베란다 정원 꾸미기로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과 스트레스로 인한 현대인들께 심리적 안정감과 삶의 여유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 생활원예동호회 회원들은 지난 2007년부터 디쉬가든, 토피어리, 테라리움, 야생화분경 실습교육 등 다양한 실습 교육을 해오고 있다. /남보수기자
2009-07-30
【성주】 성주군 4-H 연합회(회장 이국진)는 최근 영덕군 칠보산청소년수련원에서 4-H 영농회원 및 학생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영교육을 실시했다. 1박 2일간 일정으로 열린 이번 야영훈련은 미래지향적 청소년상 정립과 협동정신 고취, 자치활동 능력배양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2줄 타기, 인공암벽, 해양수련활동, 해양 안전교육, 해양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성주군 4-H 연합회 이국진 회장은 “이번 야영교육이 회원들 상호 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정보교환과 협동심, 탐구심, 개척정신 등 자아의식을 함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09-07-29
【성주】 성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화재나 집중호우시 재난발생이 우려되는 집단 청소년시설과 여가시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성주소방서는 대형재난 발생 때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집단시설 관계자를 상대로 한 소방 합동소방훈련과 청소년 집단 야영지 특별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성주소방서 관계자는 “휴가철 재난 예방으로 안전관리 캠페인 실시와 재난방지 구조 대책을 마련해 올여름 군민들이 즐겁고 휴가철이 되도록 온 정성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성주】 성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다발지역 소방간부 관리 감독 및 사고지역 주말순찰 강화 등 여름철 수난사고 특별관리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성주소방서는 수난사고가 연중 7, 8월에 전체사고의 83%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주말 및 공휴일에 수난사고 예방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친다. 이를 위해 성주119안전센터 및 소방서구조대원들로 4조 2명씩 순찰조를 편성해 수난사고가 빈번한 금수면 무학리 매바위 등 9개소와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배치된 가천면 가천교, 포천계곡, 수륜면 양정교 일대를 순찰토록했다. 또한, 소방서는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 내·외근 전 직원을 4개조로 편성해 기상특보 발령 여부에 따라 상황단계별로 대처하는 재난대책을 실시하고 수난사고 다발지역에는 소방간부가 상시 순찰을 돌며 군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빈틈없이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09-07-24
【성주】 성주군 선남면 선원리 참고을우리밀작목반(대표 김 두상)은 수입 밀로 인해 우리 밀이 설 자리를 잃어가자 순수 우리 밀로 만든 국수와 다양한 밀 제품을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성주군은 그동안 국제 밀 가격 폭등 영향으로 자취를 감췄던 우리 밀 재배면적이 올 들어 큰 폭으로 증가해 우리 밀을 원료로 한 제품판매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이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는 우리 밀은 수입 밀과 달리 가을에 파종해 한여름 이전에 수확하기 때문에 농약이 전혀 필요 없는 무공해 농산물이다. 이처럼 우리 밀의 인기가 차츰 높아지자 참고을 작목반은 지난해 용암면 동락리 일원에 총 사업비 6억650만 원을 들여 우리 밀가공공장을 지어 연간 1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처럼 우리밀 재배면적이 늘어난 것은 국제 밀거래가격이 지난 2006년 말보다 150%나 상승하면서 경쟁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연구결과 우리 밀은 수입 밀보다 인체 면역 기능이 2배나 높으며 항산화작용을 통한 항노화 효능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보수기자
2009-07-23
【성주】 성주군은 성주군민들과 공직자들에게 새로운 열정과 의지를 심어줄 `성주희망아카데미 강좌`를 24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산악인이자 드림 앤 어드벤처 대표인 허영호씨가 초청돼 `나의 꿈 나의 삶`이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허씨는 1982년 한국 최초 히말라야 마카루(8천481m) 등정을 비롯해 히말라야 8천m급 14좌를 모두 등정하고 남·북극점 도보 탐험 등 3극 지점(북극, 남극, 에베레스트) 및 7대륙 최고봉을 등정한 인류 최초의 탐험가로 널리 알려졌다. 허씨는 꿈이 있고 가능성이 있다면 그것을 향해 최선을 다해 도전하라라는 신념으로 세계등반에 성공해 한국의 이름을 떨쳤으며 앞으로는 초경량 비행기로 세계 일주 비행이라는 또 다른 꿈을 실현코자 드림 앤 어드벤처를 설립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중이다. 이번 강좌는 현실에 안주하거나 타협하는 삶이 아닌 최고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허씨의 도전 정신을 군민들과 공직자들께 심어줌으로써 새로운 감동과 삶에 대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09-07-22
성주군은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 관내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성주군이 시행한 희망근로 사업은 전국 랜드마크 선도사업 추진 군으로 부각되면서 전국 지방 자치단체의 모범이되고 있다. 희망 프로젝트사업은 지역민 일자리창출과 특별교부세 확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해소 등 효과기 기대되는 희망 메시지 사업이다. 군은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으로 공장밀집지역 진입로 확·포장, 농공단지 도색 및 환경정비, 관내 진입로 및 교차로 공원화 사업, 공용 주차장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09-07-21
【성주】 성주군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오리섬 조성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주민들이 크게 실망하고 있다. 성주군은 총 사업비 900억원(민자 500억, 국비400억)을 들여 선남면 소학, 선원리 일대 낙동강 오리섬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해 왔으나 지난 6월 정부의 4대 강 살리기 사업에서 제외돼 사업차질이 우려된다. 군은 이곳 일대 모래톱으로 형성된 오리섬을 자연 습지로 복원, 오리 또는 철새 서식지로 조성하고 인접한 야산은 오리공원으로 조성해 오리조형물전시,오리 관찰 전망대 등을 설치해 관광과 학습을 겸한 오리테마파크설립할 계획하고있다. 군은 또 대구 경북의 화합과 공동번영을 목적으로 대구시와 함께 이 일대 300만㎡에 오리 먹거리 촌과 예술촌을 조성한 후 오리 관련 속담과 오리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오리 스토리텔링(storytelling) 테마파크도 계획해 놓았다. 그러나 이러한 성주군의 야심찬 프로젝트는 정부의 4대강 정비 사업 영향으로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성주군청 5급 이상공무원 30여 명은 지난 6월 4대강 살리기 설명회에 참석해 오리섬과 4대 강을 함께 살릴 것을 호소한데 이어 국토해양부와 4대강살리기 추진기획단 등을 차례로 방문해 협조를 요청했지만 별 성과는 없는 상태다. 주민들은 성주군이 정부사업과 연관된 사업을 추진하면서 정밀분석 없이 성급하게 사업계획을 발표해 군민들의 마음만 상하게 했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특히 오리섬은 지리상 강 중간에 있는 모래톱으로 정부의 4대 강 정비 준설 대상인데도 이곳에 오리섬 조성계획을 추진한 것은 이해할수 없다는 반응이다. 또한 조성자금 900억 원 중 국비지원금 400억 원 지원방법과 나머지 500억 원 민자 유치도 어떤 민간자본이 들어올는지에 대해서는 의아해하고 있다. 성주읍에서 식당을 하는 강모(45)씨는 “오리섬 조성 취지는 좋지만 성사되지 않아 아쉽다”며 “앞으로 성주군은 대형 프로젝트사업 발표 때는 실현가능한 사업만 발표해 주민들의 실망감을 덜어 주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성주군청 관계자는 “오리섬 조성 계획은 4대강살리기 사업에는 제외됐지만 그 결과는 좀더 두고봐야 한다”며 “성주군도 이 사업을 성사시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09-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