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 원가 절감으로 분양가 낮아져 인기
14일 성주군에 따르면 성주읍 금산·학산리 일원 95만5천880㎡(약 29만평)에 지난 8월13일 경북도로부터 성주 2 일반산업단지 지구지정 승인을 받아 보상, 단지조성, 분양에 이르기까지 군이 직접 시행한다. 성주군은 이같은 조성원가 절감을 통해 인근 지역대비 분양가를 크게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조기에 분양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편입토지 보상 준비 중에 있으며 2013년 하반기 착공 및 2015년 말 준공 계획으로 있어 성주 2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고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1차산업 단지와 더불어 약 55만평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1조 5천억원의 투자유치와 1만 5천여명의 일자리창출은 물론 인구증가와 연간 100억원의 안정적인 세수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 본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국내 우수기업들이 분양면적의 약 50%에 달하는 면적에 대해 입주의향을 밝혀 1차산업 단지에 이어 성주 2 일반사업단지도 100% 분양 성공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나 성주군이 도·농복합형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분양성공까지 방심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손창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