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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선남골프장 조성 신속한 추진 촉구”

[성주] 성주군 의회 여노연 의원은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성주군 선남골프장 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 촉구’에 대해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성주군은 2020년 8월 14일 선남골프장 조성·운영 민간사업시행자공모에서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방건설(주)과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대방건설(주)은 골프장 예정 부지 내 사유지를 확보해야 사업자로 선정되어 사업에 착수할 수 있다.여 의원은 이제는 골프가 생활체육화 되어가는 추세에서 성주군의 골프를 즐길만한 장소의 부재로 인한 골프 애호가를 비롯한 동호회원들의 타시군 유출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지적했다.아울러 이런 안타까운 상황에서의 해결책 중 하나인 선남 골프장 조성사업이 사유지의 미매입으로 인해 사업 착수가 늦어지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도 오리무중임에 따라 현 사업자의 선남골프장 조성사업 난항에 대해 신속한 해결을 촉구했다.여노연 의원은 “많은 군민들이 염원하고 있는 선남골프장 조성 사업이 조속히 착수될 수 있는 방안을 집행부에서 심도있게 논의해주길 바라며, 골프장 조성으로 군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함과 동시에 부가가치 및 고용 창출로 일거양득을 기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8-11

성주서 경북 최초 ‘우리그릇 전국 공모전’

[성주] 경북도예협회가 주관하는 ‘우리그릇 전국 공모전’이 12일부터 21일까지 성주 월항면 아트리움 모리에서 개최된다.경북에서 최초로 열리는 전국 단위 도자기 공모전인 ‘우리그릇 공모전’은 지역을 대표하는 도예가들의 주옥같은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우리 도예문화의 우수함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작품접수를 받은 결과 총 166명이 참가하고 341점의 차우림이(다관)가 출품됐다.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심사를 통해 여러 색깔의 흙을 사용해 무늬를 만드는 연리문 기법으로 제작해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이승백씨의 ‘청개구리연리문다관’을 대상에 선정했으며, 오순택씨의 ‘현암호2’를 금상, 박종훈 씨의 ‘백자차우림이’를 은상으로 선정했다.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첫해에 기대 이상으로 많은 도예인이 참가해주신 덕분에 공모전이 성황리에 열릴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지역 도자기의 우수성을 전승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내년에도 경북도예협회를 지원해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경북도는 선정된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 특별상 1점, 동상 3점, 장려상 5점, 특선 6점, 입선 114점, 총 132점의 수상작을 11일 아트리움 모리에서 시상한다./전병휴·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8-11

뜨거웠던 3일… 성주생명문화축제 ‘계속’

[성주] 무더위와 코로나19 재유행이라는 우려 속에서 시작한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의 제1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8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3일간 행사는 생명 선포식, 개막식 및 축하공연, 태교음악회 등 주요 프로그램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끝 났다.축제 첫날인 5일 생명 선포식을 시작으로 별뫼 거리퍼레이드 및 줄다리기로 화합의 장을 연 후 군민과 관광객,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화려하게 개최되었다. ‘비상! 성주 희망의 날개를 펴다’퍼포먼스로 미래로 도약하는 성주의 모습을 연출한 후 진성, 장윤정, 정동원 등의 축하공연으로 열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이튿날에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경상북도 드림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주요 프로그램이 열리는 마지막 날인 7일은 임산부들을 비롯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태교음악회와 음악 불꽃쇼가 대미를 장식했다.생활사를 테마로 구성했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역시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의 대표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인 흠뻑 워터 빌리지는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주요 프로그램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던 3일이 끝이 아니다. 8월 14일까지 축제는 계속된다. 성밖숲에서는 일상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500년 왕버들의 이야기’ 홀로그램 미디어 아트와 야간경관, 포토존 등 와숲행사가 계속 이어진다.이와 더불어 역사테마공원에서는 8일부터 일주일간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2022 성주썸머워터바캉스’를 운영해 일상 속 휴식처가 되어줄 전망이다. 8월 13 ~ 14일은 야외뮤지컬‘백 년 전 성주 함성 오늘은 읍성에서’와 ‘판타스틱 태봉안 행렬’ 미디어 파사드 공연이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2022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생명의 활력이 느껴진다. 3일이 끝이 아니라 14일까지 축제는 계속된다”며 “무더운 여름이지만 성주에서 즐겁고 시원하게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 기자@kbmaeil.com

2022-08-07

성주군, 7일 성밖숲서 ‘태교음악회’

[성주] 성주군은 7일 오후 7시 30분 성밖숲에서 ‘생명이 살아있다! 무지개빛 성주,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 태교음악회’가 열린다.제10회 태교음악회는 단연 화려한 출연진이 돋보인다. 성주참외 홍보대사이자 1남 3녀의 다복한 형제관계를 이루고 있는 가수겸 국악인 김다현양을 필두로 슬하에 6명의 자녀를 둔 박지헌씨가 멤버로 있는 실력파 3인조 보컬그룹 V.O.S, 불후의 명곡으로 10년 무명의 설움을 던져버린 독보적인 음색의 소유자 김용진씨, 대세중의 대세 WSG워너비 코타가 있는 써니힐, 퓨전국악밴드 퀸이 출연 생명과 행복의 기운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태교음악회가 끝나면 곧이어 주제, 테마음악, 불꽃의 어울림의 3박자를 갖춘 스토리 불꽃음악쇼가 시작돼 형형색색 밤하늘에 수를 놓으며 8월 5일부터 3일간 성밖숲에서 집중 진행된 성주생명문화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이병환 성주군수는 “건강이 걱정되는 무더운 여름, 임산부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방문객 모두의 지친 몸과 마음에 이번 태교 음악회가 조금이나마 위로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성밖숲에는 여름밤 홀로그램 미디어아트 ‘500년 왕버들의 이야기’ 등 야관 경관 행사가 계속된다. 성주역사테마공원에서는 도심속의 분수광장을 활용한 워터 풀장 ‘썸머워터 바캉스’를 즐길 수 있고 주민참여 예술공연, 야외 뮤지컬 ‘백년 전 성주함성, 오늘은 읍성에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조선의 태봉안 행렬’까지 만나볼 수 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8-02

성주읍 시가지 농어촌버스 승·하차 재개

[성주] 성주군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중단되었던 읍시가지 농어촌버스 운행을 성주창의문화센터 준공에 맞춰 오는 8월 5일부터 재개한다. 지난 2년여 동안 성주버스정류장 철거와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임시버스정류장을 이용하면서 주민들이 그동안 장보기, 병원진료 등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었다. 이번에 준공되는 성주창의문화센터 (구.버스정류장)에서 250번, 0번 등 농어촌버스 승·하차가 다시 가능해진 것이다. 성주군은 도시재생 1단계 사업 마무리와 병행하여 면지역 교통약자, 읍소상인 등 주민의견을 수렴하면서 농어촌버스 재운행을 준비하여 왔으며, 한 달간 시범운행 후 본격 시행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면소재지 스마트 승강장 확대 설치, 노후 승강장 대대적 정비 등을 통해 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증대하고 있으며, 벽지 주민들을 위한 별고을택시와 장날 별고을시장택시 운영, 그리고 전국 최초의 직영 전기마을버스 운행으로 주민들의 교통복지에 앞장서고 있다.하반기 중에 군 관내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본격 시행하여 지역주민의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버스정보시스템(BIS)도 도입할 예정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과 약속한 구.성주버스정류장 버스 승·하차 재개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면지역 어르신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해 드리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증대를 위한 교통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7-31

“똑소리 나게 군민 마음 담겠다”

성주의 명소 성밖숲과 이천변에서 새벽녘이면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국민의 힘·재선·57)을 볼 수 있다. 제9대 성주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성우 의장은 하루 24시간이 부족하게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하나! 하나! 똑 소리 나게 군민의 마음과 목소리를 담겠다 는 김성우 의장의 전반기 성주군의회 의정방향을 들어보았다.-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소감은.△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먼저 군민을 대신하여 일할 수 있도록 등원시켜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무엇보다 모든 면에서 인품과 능력이 뛰어나신 의원님들이 많이 계신데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에 대해 동료 의원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대에 보답하는 길은 초선의원의 마음으로 주어진 2년의 임기 동안 「소통하는 의정, 실천하는 의회」 라는 기치 아래, 저의 능력과 열정을 다해 군정의 발전은 물론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전반기 의정운영 방향은.△ 의회가 실질적인 주민자치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먼저 군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군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강력한 대의기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군민들의 요구사항에 군민을 대표하여 집행부에 민의를 전달하는 든든한 가교가 되어 어느 때보다도 강한 대의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다음으로는 잘못된 관행은 합리적으로 과감히 개선하고 전문역량 강화와 폭넓은 안목으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항상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선진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새로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 인력을 십분 활용하여 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적극 제시하도록 할 것이다. 또한 기존 3개 분야의 의원연구단체를 더욱 활성화하여 우리군 당면현안문제에 대해 의회차원의 해결방안을 강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또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함에 있어 결과에 대한 비판보다는 과정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군민의 뜻에 부응하는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지역현안 등 힘을 모아야 할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 협력하는 견제와 균형이 바로 서는 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 군수님과 집행부의 수고와 헌신에는 뜨거운 박수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그러나 군민의 뜻에 어긋나는 정책과 비효율적인 사업, 그에 따른 예산낭비 사례에는 시정·개선을 요구하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히 할 것이다. 항상 깨어있는 감시자로서 군민의 민심 지킴이가 되겠다.-집행부 견제 방안에 대해서.△집행부 견제는 의회 본연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과거처럼 행정사무감사나 예산심의 과정 등에 한정돼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다. 사후약방문식의 견제와 감시가 아닌 정책 결정의 단계에서부터 의회의 역할이 시작되어야 한다. 집행부의 주요 업무추진 및 중요 행사에 있어서는 반드시 사전에 의회와 소통하고 이해를 구하는 절차가 선행되어야 한다. 그래야 군민을 위한 더 나은 대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군정 파트너로서 협의하고 지혜를 나누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런 방향으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군민과의 소통강화 방안이 있다면.△앞선 얘기했던 의원 연구단체 활동을 활발히 하여, 그 과정에서 현안에 대한 자체 간담회 및 정책 토론회 등을 자주 마련할 것이다. 이는 의견수렴의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 의원들의 활동도 군민이 잘 알 수 있도록 언론과의 소통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난 7월 초 제9대 성주군의회가 시작되는 자리에서 5만 군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고 의원의 직무를 법과 원칙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서약했다. 또한 지난 선거 기간 중 성주 구석구석을 누비며 군민과 했던 약속이 많다. 진심보다 더 좋은 약속은 없다. 무엇보다도 그 간의 약속을 가슴 깊이 새기고 앞으로 임기 동안 군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참다운 일꾼이 되도록 진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성주/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7-26

올여름 성주서 무지개빛 축제 즐겨요

[성주]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가 생명의 기운이 충만한 뜨거운 여름 시원한 축제로 돌아왔다.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성밖숲과 역사테마공원 등 성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생명이 살아있다! 무지개빛 성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7가지 무지개색을 테마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생명의 고장 성주의 ‘생(生)·활(活)·사(死)’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3일간 성밖숲에서 집중적으로 개최된다. 와숲행사와 썸머바캉스를 연계하고 여름과 어울리는 콘텐츠를 마련해 힐링과 활력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8월 5일 생명 존중의 정신이 깃든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열리는 생명 선포식을 시작으로 저녁 8시 성밖숲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연다. ‘비상! 성주 희망의 날개를 펴다’ 퍼포먼스와 ‘생을 노래하다’ 뮤지컬 갈라, 장윤정, 정동원, 진성 등 초대가수의 공연이 생동감 있게 꾸며질 예정이다. 성밖숲 특설무대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경상북도 드림 페스티벌, 대구MBC 태교음악회 등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여름 대표축제인 만큼 여름을 맘껏 즐길 수 있는 무더위 극복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물놀이 체험 흠뻑 워터 빌리지와 썸머바캉스, 호러 미로체험 등을 통해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시원한 태실 이글루에서 세계장태문화를 전시하고 양아록 애니메이션과 태실·태봉안 관련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여 생명문화축제의 의미를 찾아보는 기회도 제공된다.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군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된 별뫼 줄다리기 거리 퍼레이드와 풍물공연도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환경을 생각하는 에코그린 생태쉼터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인생샷 ‘성주순례’존을 비롯한 다양한 포토존, 홀로그램 미디어 아트 전시, 야간경관 조성을 통해 일상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휴식처도 제공한다.주민참여 프로그램이 다양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큐브 타일 벽화 전시, 주민참여 예술공연과 별마을 상점, 플리마켓 in 성주, 성주 생활문화 체험장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지정된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성주만의 특색 있는 축제로 선진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생명문화라는 국내 유일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성주의 뜨거운 온기와 열정을 담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준비하는 만큼 축제에서 일상의 활력을 되찾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7-21

“매립장 안정화되면 친화적 공간으로”

[성주] 이병환 성주군수는 13일 성주일반산업단지 내 폐기물매립장 폐쇄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지난 민선 7기 취임후 첫 민생현장으로 매립장을 방문한지 4년이 지나 폐쇄진행상황을 둘러보기 위해서다.지역의 골칫거리였던 산단폐기물매립장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겪고있는 고통을 어떻게든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로 군은 2020년 1월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매립장 직권 폐쇄를 이끌어내고 한국환경공단에 역무대행을 맡겨 2021년 7월경 매립장 안정화를 위한 실시 설계 용역을 완료했다.올 2월 토목공사에 착공해 침출수, 지하수, 우수, 가스배제 및 복토를 진행하고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2024년 잔여공사를 위한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사용종료를 위한 안정성 제반검사를 마친후 일정 시간이 경과되면 근린공원, 체육시설, 문화시설, 에너지시설 등 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이병환 군수는 “그간 산단매립장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겪었을 고통은 짐작하기도 어려울 정도이나 이제 매립장이 안정화되고 사용종료가 되면 주민 한분 한분의 의견을 들어 혐오시설이 아닌 언제든 방문하고 싶은 친화적 공간으로 만들어 주민들 품에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2022-07-14

외국인 근로자 ‘속속’… 농촌일손 ‘숨통’

[예천·성주] 농촌지역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속속 들어오면서 코로나로 겪던 일손부족이 풀릴것으로 보인다.예천군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51명을 도입한다.이번에 도입되는 계절근로자는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들로 5개월간 예천군에 거주하며 사과, 고추 등 하반기 농작물 수확 작업을 지원한다.군은 근로자 도입에 앞서 12일 오후 3시 30분 군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고용농가와 결혼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보호, 숙식제공 등 고용주의 필수 준수사항과 근로자 이탈방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무처 이동제한 등 출입국관리법 위반 여부, 임금 체불 등 교육도 진행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민자 가족들이 계절근로자로 참여하는 만큼 우리의 이웃이라는 마음으로 근로 기준과 인권 보호를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계절근로자들이 일손 부족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향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성주도 지난해 12월 7일 필리핀 팜팡가주 루바오시와 성주군은 코로나-19시기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농업분야 상호 발전과 상생을 위한 MOU를 체결 완료한 후 이를 기반으로 올해 우여곡절 끝에 124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가 4월 9일 첫 도입후 4차에 걸쳐 입국 완료하고 농가에 배치 된 후 농장에서 다양한 농작업(참외 수확, 선별 등)을 하고 있다.하지만 많은 지자체에서 계절근로자 도입 후 겪는 이탈문제를 성주군에서도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에서는 5월 10일 계절근로자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후 5월 21일 루바오시장과 근로자들간의 화상회의까지 시행했다.화상회의의 연장선상 필리핀 루바오시장은 지난 7일 자국 근로자들의 추가 이탈을 예방하고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성주군을 방문했다. 루바오시장은 당일 오전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회를 찾아 성주군의 경우를 들어 계절근로자의 이탈에 대한 근본적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왔다고 말했다.성주군 관계자는“코로나로 인해 심각해진 인력난 중에 인력송출을 해준 루바오시에 감사를 표하며 내년도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시행시에는 다양한 행정적 장치와 지원책을 통해 이탈 발생이 없는 제도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예천군도 지역에 부족한 근로자 확보를 위해 인력중개센터 활성화로 농가별 인력공급을 확대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위해 캄보디아와 베트남 등과 MOU를 추진하는 등 안정적인 근로자 공급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정안진·전병휴기자

2022-07-12

성주문예회관,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성주] 성주군문화예술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뭉우리돌을 찾아서’ 사진전이 선정됐다. 성주문화예술회관은 8.15 광복절을 맞이해 오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독립운동의 흔적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해외에서의 독립운동에 대해 알리고 그 정신을 되새기고자 하는 ‘뭉우리돌을 찾아서’ 전시를 개최한다.뭉우리돌은 모난데가 없이 둥글둥글하게 생긴 큰 돌을 뜻하는 우리말로‘백범일지’에 쓰인 단어다. 백범 김구선생이 일제 순사로부터 고문과 함께 자백을 강요받자 “죽어도 뭉우리돌 정신을 품고 죽겠고, 살아도 뭉우리돌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한 데서 그 뜻이 나왔다.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은 단체관람, 평일 오후, 토, 일요일에는 개인 관람으로 진행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또한 평일 4회(오전10시, 11시, 오후1시30분, 2시30분), 주말 4회(오전 11시, 오후 1시30분, 2시30분, 3시30분)는 전문 해설가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한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잊혀져버리고 있는 국내 및 국회 독립운동의 역사를 군민들과 함께 사진으로 마주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성주군민뿐 아니라 보다 많은분들이 관람하셔서 백범 김구 선생의 뭉우리돌 정신이 잊혀지지 안고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7-07

성주,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지구 공모 선정

[성주] 성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지구 공모사업에 ‘초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40억원을 확보했다.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와 배후마을에 대한 기초생활서비스 공급거점을 조성해 생활서비스 제공은 물론 역량 강화사업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부족한 체육·보건·문화·복지시설 등을 추가해 농촌 중심지 기능을 강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선정된 ‘초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내년부터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등 절차를 거쳐 국비 28억원 등 총사업비 40억원이 4년간 연차적으로 투입된다. ‘세대을 아우르는 초전면, 문화거점지 초전면’을 사업목표로 다색건강문화센터 조성 및 건강문화 정착 프로젝트, 어르신 마을건강교실 등 배후마을 전달서비스 및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이번 사업으로 연령별 구분 없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체육 등 서비스 기능을 구현하여 면 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배후마을과의 연계를 개선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7-05

성주군 ‘캠핑 메카도시’ 급부상

[성주] 소비자리서치 연구기관에서 실시한 ‘2021여행자·현지인의 국내 여행지 추천 조사’ 에서 성주군이 ‘캠핑·야영 부문’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해당 설문조사는 컨슈머인사이트(데이터융복합·소비자리서치 전문 연구기관)에서 주관했으며, 전국 20세 이상을 대상으로 △산·계곡 △등산 △캠핑·야영의 3개 부문에서 이뤄졌다.연구기관에서는 2019년~2021년까지 3년간 설문조사한 바탕으로, 올해 △캠핑·야영부문에서 △1위 경기 연천군 △2위 경기 포천시를 이어 성주군이 전국 3위를 차지한 결과를 고시했고, 이는 성주군이 비수도권 1위를 기록해 캠핑의 메카도시로서 도약한 점을 알렸다.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관광 수요 급증으로 천혜의 청정자연을 보유한 성주군의 가치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성주군은 10개 읍면마다 깨끗한 하천이 마을을 감싸고 굽이굽이 흐르면서 아름답고 다채로운 자연풍광을 연출하는 웰니스 캠핑자원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발맞춰, 성주군은 7월 가천면 신계리 739 소재의 ‘가야산오토캠핑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 7월 1일부터 17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8월 개장 계획으로 관광객들이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긍정의 에너지를 얻는 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성주군에서는 캠핑장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6-22

성주군청 여자태권도 선수단 ‘두각’

[성주]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이 9 ~ 11까지 제주 공천포전지훈련센터(제주 서귀포)에서 열리는 2022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개인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3위를 거두었다. 단체전인 3인조 지명전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개인전에서 김수림(-46kg급)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신정은(-73kg급)선수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단체전(3인조 지명전)에서는 장희영, 김은빈, 강민지, 신정은 선수가 출전, 1위를 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종합 3위, 단체전(3인조 지명전) 우승과 함께 최우수지도상에 박은희 감독, 최우수선수상에 신정은 선수가 선정되었다.박은희 성주군청여자태권도선수단 감독은 “여성가족부장관기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주었다. 한 해에 우승기 2개를 가져오는 건 창단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며 “지금처럼만 해 준다면 올해가 금메달 획득이 가장 많은 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항상 최선을 다 해주는 선수들에게 고맙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있을 대회도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전국대회 연속 좋은 결과를 내준 선수단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6-13

성주군의회, 정책지원관 2명 채용

[성주] 성주군의회는 의회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일반임기제공무원(정책지원관) 임용 계획을 공고했다.정책지원관은 최근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면서 도입된 의정활동 지원 전문 인력으로 지방의회 의원 사무인 자치법규 제·개정, 예산·결산 심의,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 등을 지원하고 의정자료 조사·분석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공고문에 따르면 채용은 일반임기제공무원 2명으로(지방행정7급) 응시자격은 지역과 성별에 제한 없이 만20세 이상인 성인으로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 분야의 실무경력이 있거나 3년 이상 관련분야의 실무경력 또는 8급 및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근무기간은 2년으로 실적 등에 따라 총 5년의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원서접수는 6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3일간이다. 성주군의회 의회사무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 등을 거쳐 성적상위자가 합격예정자로 선발될 예정이다.김경호 의장은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갈 전문지식을 갖춘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응시를 바란다”며 “성주군의회는 정책 역량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정책지원관 선발을 통해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계속 펼쳐가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2-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