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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관광트렌드 반영 ‘성주 10경’ 재탄생

[성주] 성주군은 24일 ‘성주10경 선정위원회’ 를 개최하고 변화하는 관광 수요를 반영한 ‘성주10경(景)’을 새롭게 선정했다.성주10경은 시대변화에 따른 트렌드와, 관광객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관광명소를 기존 8경을 포함하여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지난 4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안 공모전을 실시해 제안된 종합의견을 반영하고 군민과 관광객을 상대로 2차에 걸친 선호도 조사로 대상지 선별을 거쳐 성주10경 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했다.이번에 확정된 ‘성주10경(景)’은 △1경, 성주 가야산 △2경, 독용산성과 성주호둘레길 △3경, 회연서원과 무흘구곡 △4경, 만귀정과 포천계곡 △5경, 성밖숲 △6경, 세종대왕자태실 △7경, 한개마을 △8경, 성주역사테마공원 △9경, 성산동고분군 △10경, 성주 참외하우스 들녘이다.위원회는 2009년에 선정된 성주 8경을 재정비하고 새롭게 조성된 관광지를 추가 확정된 것으로, 기존 ‘가야산만물상’을 가야산의 최고봉인 칠불봉과 금강산에 비견되는 만물상과 신규 탐방로 개방을 앞두고 있어 성주 가야산 알리기의 일환으로 ‘성주가야산’으로 재정비 하는 등 명칭을 정비하고 ‘성주역사테마공원’, ‘성산동 고분군’을 새롭게 추가했다.8경으로 추가된 ‘성주역사테마공원’은 성주사고와 조선시대 전통연못인 쌍도정, 읍성 북문과 성곽의 조선시대 모습을 2020년에 재현한 도심 속 군민들의 휴식처로, 성벽을 비추는 야간 조명과 포토존 등 경관조명이 아름다운 성주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곳이다. 국가지정문화재인 9경 ‘성주 성산동 고분군’은 성산가야의 역사와 고대 성주의 흔적을 찾으며 차분히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역사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고분군 전시관과 함께 계절화 단지엔 유채꽃, 해바라기 등이 만발해 역사를 간직한 힐링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에 새로 바뀐 성주10경(景)이 성주를 대표하는 명소로서 자연·문화·역사를 간직한 성주의 관광 이미지 개선은 물론 새로운 비전 제시를 통해 관광도시로 성주를 도약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10-26

성주군, 신재생에너지사업 2년 연속 선정

[성주] 성주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형 청정에너지 도시조성을 위한 ‘2023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하‘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이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11억 3천만원을 확보했다.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및 건물 등 소유자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과 2020년에는 지역 614가구에 보급했다.지속적인 수요증가로 올해 360여 가구가 설치중이며, 내년에는 300여 가구에 보급할 계획이다.이러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는 지역주민의 가게 전기료 부담 절감, 공공·복지기관 등 유지비용 감소, 생활에너지 복지실현으로 귀농인구 유입 등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여 성주 미래 100년 도약의 시대를 열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몇 해 전 귀농해 참외를 재배하고 있는 월항면 안포리 김 모씨는 “2022년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원 3종(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설치하여 연간 2만2천770kWh의 에너지를 생산해 약230만원의 전기료를 절약하고 있어 이용에 만족감이 높다”고 말했다.성주군은 에너지절약 분야에 도내 세 번째로 많은 재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에너지절약사업,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친환경에너지 생산시설 확충을 위한 자원순환센터 증설,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통합바이오가스사업 등‘재생에너지 3020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금년도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에너지 소비 비용 절감과 연간 소나무 1만5천 그루를 심는 탄소절감 효과가 발생한다. 이러한 이점이 많은 융복합사업을 비롯한 에너지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성주가 친환경 청정 녹색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10-25

“가야산 황금들녘서 메뚜기와 뛰놀아요”

[성주] 성주군은 15 ~ 16일 2일간 가야산 아래 청정자연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에서 개최한‘2022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메뚝메뚝 메뚜기와 함께하는 가을운동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5년 만에 공식 개최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와 더불어 올해 가족 참여 놀이터로 마련된 가을운동회로 축제 내용이 더욱 다채로웠다.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안수)는 이번 축제를 위해 지난 봄부터 축제장 내 과수재배뿐 아니라 고구마·땅콩 재배, 메뚜기 사육에 이르기까지 성주군 대표 가을 친환경 축제의 명성에 걸맞은 내실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축제장 입구부터 허수아비와 바람개비를 전시해 요즘은 쉽게 볼 수 없는 농촌풍경을 연출하여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메뚜기·미꾸라지 잡이, 고구마·땅콩 캐기, 승마체험, 사과·새우 낚시 등 한 곳에서 즐기기 어려운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과 드론체험, 갈대숲 메뚜기열차체험까지 제공,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줘 전국에서 으뜸가는 농촌체험 축제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이다.또한 쌀, 한우, 한돈, 양봉, 낙농 등 지역에서 재배된 농산물 판매·시식으로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하였으며 특히, 다양한 축산물 시식 행사와 우리 쌀로 만든 떡메치기는 단연 인기가 최고였다.이병환 성주군수는“축제 준비에 많은 노고를 아끼지 않은 축제추진위원회를 비롯한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메뚜기축제는 이미 성주의 대표축제 중 하나로 우리 지역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이바지를 하는 효자 축제라”며 “향후 성주역 건립으로 접근성이 높아져 성장 가능성이 더욱 큰, 앞으로 더 기대되는 축제”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10-16

성주,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선정

[성주] 성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3~2024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1억원(총사업비 42억원)을 확보했다.지난 1992년 성주군 관내에 최초로 개장한 대가농협 APC는 1세대 성주참외 유통 시설로 그동안 성주참외의 규격화와 유통시스템 체계 정립에 많은 기여를 했다.그러나 현재 하루 10t의 농산물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는 대가농협 APC는 30년간의 노후화로 인해 APC 처리능력 한계상태에 직면해 신시장 개척과 발주물량과 공선회 확대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의 기회를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었다.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가농협은 새로운 사업지에 스마트APC를 건립, 농가 원물 입고에서부터 AI를 도입한 선별·출하·유통까지 자동화 및 데이터화된 정보를 바탕으로 농장에서 소비지까지 전후방 산업과 연계하는 첨단 산지유통시설을 갖출 계획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새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산지부터 소비지까지 농산물 유통전과정의 디지털 전환 추진’과 발맞춰 스마트 APC를 구축해 농가와 산지 유통조직에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2-09-26

“성주서 메뚜기와 가을 운동회 즐기자”

[성주] 2022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10월15부터 16일 까지 2일간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수성리 104번지 일원)에서 ‘메뚝메뚝 메뚜기와 함께하는 가을 운동회’라는 주제로 열린다.메뚜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안수)는 2014년부터 시작한 메뚜기축제가 2018년부터는 태풍과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되거나 취소되어 약 5년만에 공식 개최한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올해부터 기존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에서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로 축제명칭을 쉽게 변경하고, 축제의 기획단계부터 준비과정, 현장운영에 이르기까지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자부심을 이어가면서, 친환경축제로의 면모를 업그레이드하여 개최한다는 방침이다.또한 가야산과 대가천변의 청정자연과 안전한 먹거리를 대표하는 성주 가야산 들녘의 특색을 반영하기 위해 축제장 내 과수재배뿐만 아니라 메뚜기 사육, 고구마·땅콩재배에 이르기까지 봄부터 가을까지 주민들의 정성으로 이루어지는 행사다.특히 올해는 남녀노소 세대를 아우르는 가을운동회를 테마로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하면서 어른들에게는 옛추억을 불러 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등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아울러 축제장에서는 메뚜기잡이, 고구마·땅콩캐기, 새우·미꾸라지잡이,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뿐만 아니라 쌀, 사과, 한우 등 친환경 농식품 판매와 시식도 준비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함께 다양한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가야산아래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대표적 친환경 농촌체험 축제인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 축제’는 주민주도형 축제로서 그 의미가 크다”며, “즐거운 가을날 추억쌓기의 소중한 시간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2-09-19

성주힐링승마체험장 조성 탄력

[성주] 성주군의 ‘성주힐링승마체험장 조성 사업’이 농식품부 주관 2023년 말산업육성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군은 2017년 폐교된 선남 소재 도원초 동부분교 일원에 승마장을 조성하고 말 휴양체험형 관광시설로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대상지의 낙동강 유역 수려한 경관과 왜관 산단 인접 등 지리적 이점을 잘 활용해 낙동강변 관광거점모델로 제시한다는 방침이다.성주힐링승마체험장은 1단계 사업으로 총사업비 38억을 들여 클럽하우스, 원형마장, 옥외승마장 등 공공 승마장으로 조성하고 차후 2단계 사업으로 승마교육센터, 외승로, 포레스트어드벤처, 캠핑장 등 다양한 말 문화시설을 조성,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이번 공모사업은 정희용 국회의원(성주·고령·칠곡, 농해수위 위원)이 중앙부처에 대한 사업의 당위성 설명하고 성주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으며, 성주군에서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과 지속적인 협업 등의 과정을 통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값진 성과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우리군의 폐교가 가진 지역거점성을 잘 살려 휴양체험형 관광시설로 재활용하고, 군민에게 승마체험기회와 여가문화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승마장 조성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9-14

청렴도시 선포 성주군 ‘반부패 청렴주간’ 운영

[성주] 성주군은 29일 청렴성주 달성을 위해‘청렴 LEVEL UP, 성주 JUST RIGHT’을 슬로건으로 청렴 캠페인 및 청렴 오피스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반부패 청렴주간’(8월29일~9월2일) 시작을 알리는 첫날 행사로 군청 직원들과 함께하는 ‘청렴나누기 캠페인’, 청렴한 오늘의 당신을 기록하는 ‘청렴포토사진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2022년 자체청렴도 최고부서에게 시상하는 ‘2022청렴오피스 제막식’등이 진행되었다.직원 청렴의식 고취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나누기캠페인’은 청렴주간의 첫 행사로 이병환 군수 외 고위직 간부 등 성주를 이끌어 가는 지도층과 관계 공무원들이 활기차게 출근하는 직원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청렴홍보물과 청렴떡을 전달하며 청렴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아울러 청렴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청렴사진관’을 운영, 공직자로서의 자신의 모습에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조직 내 신·구세대의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고자 이병환 군수와 비서실 직원들이 함께 격 없는 사진을 찍으며 ‘청렴실천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자체 청렴도 조사에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미래지역활력과의 ‘2022 청렴오피스’ 제막식을 개최해 청렴에 대한 동기부여와 함께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군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8-29

성주, 내달 2일까지 ‘반부패·청렴주간’ 운영

[성주] 성주군은 청렴성주 달성을 위해 8월 마지막 한주를 ‘반부패·청렴주간’으로 운영한다.내달 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반부패·청렴주간 운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행사다. 직원의 청렴문화 내재화 및 부패방지 홍보 뿐 아니라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MZ세대와 기성세대간의 직장문화갈등 해결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극복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계획했다.우선 ‘반부패·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직원들에게 조금더 가볍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사전 행사로 청렴다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청렴주간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본격적인 청렴주간에는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청렴나누기 캠페인’, 자체청렴도 조사 최우수 부서에게 시상하는 ‘2022 청렴오피스 제막식’, 오늘의 청렴한 당신을 기록하는 ‘청렴사진관’,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한소통의 날’, 재미와 즐거움, 교육이 함께 어우러진 ‘청렴힐링콘서트’, 직원들이 참여하는 청렴지식대결 ‘청렴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청렴주간에는 성주군과 성주군의회의 ‘청렴협약식’을 통해 청렴성주 달성을 위한 군의 노력에 그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공직청렴에 대한 군민의 잣대는 매우 높다. 그 기준을 부합하기 위해 직원 모두 열과 성의를 다해 청렴조직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변화된 조직문화로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청렴 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2022-08-28

성주, 3대문화권 활성화 사업비 1억 확보

[성주] 성주군이 도내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지원 사업비를 확보하고 하반기에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25일 성주군에 따르면 경북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지원사업(시즌2)에 ‘경상북도 3대문화권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1억원(국비 70% 도비 30%)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비는 군비 부담이 없는 전액 국도비다.3대 문화권 사업은 경북의 신라·가야·유교 등 3대 역사·문화자원과 낙동강·백두대간 등 생태자원을 활용해 대규모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군은 지난해 말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성주가야산 오감만족 명품 웰니스 여행’ 사업비 2억원(전액 도비)을 먼저 확보했다.이를 3대문화권 사업장인 가야산역사신화테마공원 인프라와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치유와 힐링의 관광상품을 지난 5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이번 3대문화권 활성화 인프라 지원사업(시즌2)에도 선정됨에 따라 도내 유교·가야·신라의 역사문화유산인 유·무형 문화재 등 3대문화권과 관련있는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을 하반기에 개최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경북도 3대 문화권의 아름다운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질 좋은 사진을 대외 홍보 및 마케팅에 활용한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경북도 3대 문화권 인프라의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관심과 방문율을 높여 지역관광산업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8-25

‘2050 탄소중립 실현’ 지자체 친환경차 보급 확대

[상주·성주] 상주시와 성주군이 추가지원을 통해 친환경차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상주시는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부응해 수소연료전지차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12월 14일까지 2022년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이에 앞서 시는 올해 1차로 수소연료전지차 18대 중 14대를 보급 완료했다.지역 내 수소충전소(상주외답 수소충전소) 인프라가 구축됨에 따라 수요증가를 감안해 추가 30대와 1차분 4대 등 총 34를 보급할 계획이다.보조금 지원금액은 대당 3천250만원이고, 지원대상은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상 상주시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법인 및 공공기관 등이다.지원차종인 넥쏘 승용차는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자동차로 한번 충전으로 최대 609㎞ 주행이 가능하며, 충전시간은 약 5분 정도 소요된다.상주외답 수소충전소 충전요금은 kg당 8천800원이며 넥쏘 승용차 기준 kg당 96.2㎞를 주행할 수 있다.신청자는 차량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 내 차량 출고가 가능할 경우 차량대리점에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성주군도 전기화물, 전기이륜차 물량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전기차 물량 70여대 (화물 30대, 이륜차 30대, 승용 10대)를 추가로 배정받아 추경예산 8억5천800만원을 편성했다. 지난 17일부터 전기자동차(이륜차) 제조ㆍ판매사을 통해 전기차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신청대상은 신청일기준으로 성주군에 3개월이상 연속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군민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신청일 기준으로 2개월이내 출고가 되지 않을 시 보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거나 변경될 수 있어 2개월이내 출고 되지 않을 경우 재신청해야 한다.구매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전기차(전기이륜차) 제작·수입 영업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구매지원신청서(증빙서류 주민등록등본(초본), 차량구매계약서 등 포함)를 작성하여 계약된 영업점을 통해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http://ev.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전기자동차 보조금액은 화물은 대당 최대 2천만원이며, 승용은 차종·사양 등에 따라 최저 471만원부터 최대 1천300만원까지 보조된다. 전기택시를 구입할 경우 국비 20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경우는 국비 지원액의 10%, 소상공인이 전기화물차를 구매할 경우는 국비 지원액의 10%가 추가 지원된다.자세한 사항은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 ‘구매 및 지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성주군 환경과(054-930-6186)으로 문의하면 된다.이병환 성주군수는 “고유가 시대에 내연기관 차량의 유지비 상승 등으로 높아져 가는 군민들의 전기차 수요에 발맞춰 추가 물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곽인규·전병휴기자

2022-08-18

생명 소중함 일깨운 ‘성주생명문화축제’ 폐막

[성주] 성주군을 대표하는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개최돼 성주 도심을 시끌벅적한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시키며 지난 1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성밖숲과 성주역사테마공원, 온라인 플랫폼에서 지난 5일부터14일까지 개최된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생명이 살아있다! 무지개빛 성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성주만의 특색있는 생·활·사 문화를 7가지 무지개색 테마로 다채롭게 구성했다는 평이다.세종대왕자태실에서 시작된 ‘생명선포식’을 시작으로 성주, 희망의 날개를 펼치며 생명을 노래한 개막식에서는 1만5천명이 참석해 성주생명문화축제의 화려한 컴백을 장식했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5월에 개최했던 생명축제를 8월로 연기하면서 무더위 극복과 생명존중의 소중한 가치를 역사와 문화 콘텐츠로 연결해 축제에 녹여내는데 공을 들였다. 이번 축제의 주제관인 ‘태실 이글루’에서는 생명의 소중한 의미를 새겨볼 수 있는 태문화 체험과 함께 세계장태문화관을 운영, 생명문화고장으로서 자리매김했다.이외에도 대표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인 “태를 사수하라! 흠뻑 워터 빌리지”는 매회 매진을 기록했다. 나쁜기억 지우개 망각의 찻집, 오싹 탈출 호러미로는 뜨거운 열기 속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가져다줬다.이병환 성주군수는 “2022년 성주생명문화축제가 3년 만에 개최돼 더욱 의미가 새롭고, 성주 도심이 시끌벅적한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해 무더위로 힘든 환경속에서도 축제에 동참한 지역민과 자원봉사자, 방문객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2-08-17

성주군, 내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

[성주] 성주군은 농촌의 인구부족과 노령화에 따른 고질적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한 2023년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필요 인력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에 단기간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2023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신청은 8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 가능하다.결혼이민자 시범사업도 함께 접수 및 추진 예정으로 희망 시 해당 수요조사 기간에 신청하면 된다.고용 희망 농가는 반드시 계절근로자에 숙소 및 식재료 등 적정한 주거 환경을 제공해야 하며(비닐하우스·컨테이너 등은 숙소로 부적합), 최저임금·근로기간·초과근로 보장 등 신청 조건을 준수할 수 있는 농가만 신청해야 한다. 또한 표준근로계약서를 체결한 농가의 작업장에서만 근로가 가능하다. 관련 사항은 군청 농정과 및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군은 수요조사·외국 지자체와 업무협약 체결 등 필요 절차를 마친 후 12월 경 법무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후에 배정인원이 확정되면 고용농가 배치 및 계절근로자의 입국 절차를 거쳐 신속히 농촌에 투입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한편, 불법 체류 외국인 근로자 고용시 출입국 관리법 제94조에 따라 3천만원 이하의 범칙금이 부과될 수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및 프로그램의 점진적인 확대를 통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들은 수요조사에 적극 참여하고, 주변에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