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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3축 ‘성주∼대구 고속도로’ 추진 총력

전병휴기자
등록일 2023-01-25 18:33 게재일 2023-01-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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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고속도로 미완성 구간<br/>조속한 완공 위해 행정력 집중<br/>광역교통망 구축 균형발전 견인

[성주] 성주군은 동서3축(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중 미완성 구간인 성주~대구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최근 최재훈 달성군수를 만나 성주~대구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조속한 완공을 이해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동서3축(성주~대구구간)고속도로는 지난해 10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로 선정돼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 가 진행중이다. 이 고속도로는 지난해 고시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립과 연계한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성주의 미래 100년의 신성장동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3축 고속도로는 서해안(새만금)과 동해안(포항)과의 접근성이 강화되고 경부선, 중부선, 중주내륙선 등 동서방향으로 직접 연결해 우회거리를 60% 이상 단축해 사통팔달 교통중심지 도약한다.

특히 고속철도와 고속도로, 주간선도로의 교통망 구축으로 동서남북 방향으로 전국 방방곡곡의 이동이 편리하고 일일생활권이 가능하다.

이 고속도로는 향후 국토부에서는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확보한 뒤 설계 등 관련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민선7기 시작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 전략이 ‘성주~대구 구간’ 사업 추진 등 가시적으로 성과가 나타나며 성주의 미래를 위한 초석이 마련되었다”면서 “앞으로 지역의 관광산업과 대형SOC사업 등과 연계해 성주의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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