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면 봉계리·성주읍 대흥리에<br/>82억 들여 배수장 2개소 신설 등
배수개선사업은 상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배수시설 구축과 정비를 통해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 영농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된 대봉지구는 벽진면 봉계리, 성주읍 대흥리 일원 63<E37B> 규모로 총사업비 82억원을 투입해 배수장 2개소 및 배수문 1개소 신설, 배수로 2.5㎞ 정비를 추진한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진행되며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상습 침수 지역의 안전 영농환경 구축을 이뤄낼 수 있게 됐다”며 “본 사업이 조속한 시일내 착공해 안전한 영농기반 구축과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