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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상이 현실 되는 시제품 한자리에

【경산】 상상이 현실이 되는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5일 대전 카이스트 창업원이 주관한 `스타트업 4.0/2017 아이디어 팩토리 제품 전시회`가 열려 경일대 아이디어 팩토리 사업단 학생들도 자체 제작 제품 5점과 카이스트·단국대와 연합해 만든 제품 3점을 전시해 호평을 받았다.이날 전시회에는 아이디어 팩토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일대를 포함, 카이스트, 경남대, 단국대, 전남대, 한국해양대 등 6개 대학 학생들의 제품 30종이 전시됐다.이중 경일대 김영민(디자인학부 4년) 씨의 블루투스 스피커와 스마트폰 무선충전기를 자연재료인 나무에 내장한 `일렉트릭 네스트`가 감성제품으로 평가 받았다.생명의 모태가 되는 둥지를 모티브로 그곳에서 키워지는 생명을 형상화해 조명에 빛을 켜고 스마트폰이 충전되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해 예술성과 기능성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경일대·카이스트·단국대 등 3개 대학 학생들이 협력해 만든 영·유아 시력보호 제품 `아이 비전`도 눈길을 끌었다.영·유아의 안면을 인식해 권장 시청거리 내 진입 시 TV 영상을 차단하거나 시력보호용 영상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주부 대상 인터뷰에서 70% 이상의 잠재수요자가 구매의사를 밝히기도 했다.강형구 경일대 창업지원단장은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협업체계와 언제든지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교내 인프라가 잘 구축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시제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실제 경일대는 아이메이커, 아이디어 팩토리 같은 교내 창작공간에 3D 프린터, CNC밀링, 레이저 마커 등 다양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학생들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7-05-01

영남대, 후배사랑 취업 상담

【경산】 영남대를 졸업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들이 후배의 취업을 돕고자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휴가까지 써가며 모교를 방문한다.영남대는 28일 오전 노천강당 앞에 간이부스를 설치하고 70여 개 기업과 기관에서 오는 100여 명의 졸업생이 참석해 `취업 선배와 함께하는 2017 YU 홈 커밍 데이(Home Coming Day)` 행사를 가진다.대학생들이 선호하는 대기업, 공기업을 비롯해 지역의 대표 중견기업과 외국계 기업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배들은 물론,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 선배들까지 이날 행사에 참가한다. 이들은 후배들에게 취업 성공담과 노하우를 전해주고 격려하고자 휴가를 내 모교를 찾는다.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를 졸업하고 사회 곳곳에서 활약 중인 선배들의 취업 스토리와 사회생활 노하우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그 어떤 강의보다도 값진 조언이 될 수 있다”면서 “사회생활을 하는 선배들이 어렵게 시간을 쪼개 학교를 방문하는 만큼, 취업을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이 더 많은 정보를 얻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영남대는 오전 11시 학생지원센터에서 `대학창조 일자리센터` 개소식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주관 `2017 대학창조 일자리센터 운영대학`에 선정된 영남대는 이번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의 진로지도와 취업률 제고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센터 개소식 후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감 토크 콘서트`도 가진다.이날 콘서트에는 서길수 영남대 총장을 비롯해 이태희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최영조 경산시장 등이 참석해 지역의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7-04-28

영남대 GTEP사업단, 中企 해외진출 `효자`

【경산】 영남대 학생들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수출 계약을 잇달아 성사시키며 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지난 한해에만 무려 2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계약을 이끌어 낸 것.이들은 영남대 지역특화청년 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 10기 전문요원으로 활동 중인 30명의 학생으로, 71개 중소기업과 수출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전시회에 파견돼 제품 홍보 및 바이어 상담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그 결과 지난 한해동안 `두바이 AGRAME 농업전시회`, `두바이 제과박람회` 등 총 14개국에서 열린 64회의 해외전시회에 파견돼 2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이러한 성과로 최근 영남대 GTEP사업단은 한국무역협회로부터 GTEP사업단 연차평가에서 전국 24개 사업단 가운데 상위 등급의 평가를 받아 2천만원 추가 사업비도 확보했다.올해 선발된 11기 전문요원 33명의 학생도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자 해외 곳곳을 누비고 있다. 현재까지 두바이 식품박람회, 일본 동경식품박람회, 체코 페스티벌 에볼루션전시회 등 총 25회 해외전시회에 43명의 학생이 파견됐다.영남대는 현재까지 총 500여명의 무역전문가를 양성해 중소기업 해외수출의 첨병 구실을 하고 있다. 특히 영남대는 사업에 선정된 전국 24개 대학 가운데 중동 특화지역으로 선정된 유일한 대학이다.영남대 GTEP사업단은 중동 지역 언어와 무역실무 지식을 보유한 무역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7-04-27

탄소복합소재기업 현장 방문

지난 24일 최영조 경산시장과 김호진 부시장, 국장들과 간부공무원 등 12명이 탄소복합소재 전문기업인 ㈜T4L(대표 천진성, 경산3일반산업단지)을 방문했다. 사진 ㈜T4L은 2001년 3월 설립이래 우수한 기술을 확보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2012년 산학협력지원 사업 우수기업으로 경북도지사 표창을, 2013년에는 한국방위산업 항공부품용 탄소섬유 프리폼 제조업체로 선정됐다.최근에는 탄소복합재료 자전거 브랜드인 `라일랍스(Lailaps)`를 론칭하는 등 지역산업을 이끄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경산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고자 차세대 자동차산업, 항공, 국방, 레저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복합소재산업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에 주목하고 4차 혁명산업의 신소재 분야 중 하나로 육성하고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에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어갈 선도 기업이 있음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간부공무원들이 견학을 통해 `도전하면 새로운 미래가 보인다`는 의식 전환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또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신소재 분야는 정부와 경북도, 관련 연구기관과 협력해 새로운 기술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전문 인력 양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7-04-26

대경대 호텔조리마스터과, `세계요리대회` 참가티켓 확보

【경산】 대경대 호텔조리마스터과 학생들이 `2017 한국 힐링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과 금상, 최우수상을 싹쓸이하면서 세계조리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티켓을 잡았다.이번 대회는 동유럽조리사연맹(ACEEA, Euro-Toques) 루마니아 조리사협회(ACEEA) 공식 승인대회로, 6월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세계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국가대표 예비 셰프 선발전을 겸해 국내를 비롯해 미국, 루마니아, 몽골 등 6개국 1천200여명이 참가했다.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대회의 심사위원들도 미국 1명, 터기 1명, 루마니아 2명, 몽골 3명, 인도 3명의 국제심판으로 구성돼 조리기술과 작품을 평가했다.나용근 대경대 호텔조리마스터과 학과장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한국 고유의 식자재와 메뉴를 개발해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리고자 개최된 최대 규모의 조리대회”라며 “전공학생 60여 명과 매일 6시간 이상 조리실습실에서 강도 높은 조리개발, 작품 훈련을 한 것이 빛을 발했다”고 말했다.특히 대경대는 10명의 학생이 루마니아 세계요리경연대회 참가자격을 획득하고 지도교수로서의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아 나용근 교수도 국회의장상을 받았다.또 단체 라이브경연에서 대상(경기도지사상)과 9개팀이 금상을 받으면서 조리 명가로 인정을 받게 됐다.루마니아 대회에 출전하는 도윤재 학생은 “루마니아에서 한식의 우수성을 알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돌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7-04-26

아빠와 딸 “우리는 경일대 동기생”

【경산】 부녀가 나란히 한 대학에 입학해 같은 캠퍼스에서 대학생활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주인공은 지난 3월 경일대학교에 편입한 조명균(48)씨와 그의 딸 은영(22)씨다.조씨는 영남외국어대학을 졸업한 후 경일대 테크노경영학과에 3학년 과정에 편입했으며, 은영씨는 계명문화대학 디지털콘텐츠과 졸업 후 경일대 디자인학부 시각·산업디자인 전공 3학년에 각각 편입했다.삼성공작기계 공식대리점을 운영 중인 아버지 조명균씨는 “사업체를 운영하며 늘 부족함을 느꼈던 기업경영 전반에 대해 배움을 이어가고자 입학한 것”이라며 “딸에게도 더 큰 날개를 달아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으로 경일대 입학을 권유했다”고 말했다. 그는 경일대 평생교육원 최고경영자과정에도 입학해 이른 아침 시간부터 늦은 밤까지 대학수업과 기업경영에 바쁜 열정 만학도이다.조씨는 “내친김에 학부를 졸업하는 2년 뒤에는 대학원 석박사 통합과정에까지 도전해 볼 생각”이라며 “일도 공부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딸에게 가장 큰 진로교육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북 디자이너가 장래희망이라는 딸 은영씨는 “막상 경일대에 입학해보니 부족함을 많이 느껴 주말에도 학원수강, 보충학습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그래도 집에서 아버지와 함께 대학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 많은 힘이 된다”고 말했다.또 “만학의 열정을 이어가는 아버지와 한 공간에서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에 서로 응원하며 부녀 사이도 예전보다 돈독해진 느낌”이라며 환하게 웃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7-04-25

대가대, `대학 위기` 대응 발전전략 머리 맞대

【경산】 대구가톨릭대가 대학중장기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17일 구성해 `대학 위기`에 대응할 새로운 발전전략을 마련에 나섰다.위원회는 대구·경북지역의 경제계, 교육계, 언론계, 행정기관 등 외부 전문가, 총동창회 임원, 교내 교직원과 학생 대표 등 총 41명으로 구성됐으며, 외부위원으로 천주교 대구대교구 이순금 가톨릭경제인회장, 이충곤 에스엘 회장, 이인중 화성산업 회장,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 김정길 TBC 사장, 김계남 총동창회장 등이 위촉됐다.위원회는 △교목·인성교육 △교육·학사제도 △기획·정책 △대외협력·국제 △산학협력·취업 △입학·학생지원 등 6개의 분과를 두고 2달에 한 번씩 분과별 정기모임을 갖고 1년에 2회 전체모임을 열기로 했다.김정우 총장은 “4차 산업혁명, 학령인구 감소, 대학 구조개혁 평가, 반값 등록금, 취업 빙하기,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 등 지방사립대학으로서 감당해야 할 힘겨운 여건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지역발전을 이끌어온 많은 분의 지혜와 고견을 요청한다”고 밝혔다.참석 위원들은 지역사회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대구가톨릭대가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제안했고, 가톨릭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입생 모집 극대화, 목표지향적 교육과 학생 지도, 학생들의 대외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대구가톨릭대는 위원회가 이 시대의 교육을 함께 고민하는 장(場)으로서 그 해법을 연구하고 실제적 실천을 이뤄내는 위원회로 운영할 방침이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7-04-20

기업들 눈으로 본 최고 대학은

【경산】 영남대와 경일대가 산업계가 뽑은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19일 교육부는 `2016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영남대는 건축(시공) 분야에서, 경일대는 기계와 자동차, 건축(시공)분야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영남대 건축학부는 2012년 평가에서도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는데, 이번에 다시 최우수대학으로 평가돼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공인받았다.경일대 자동차 분야는 운영 우수사례에 선정돼 19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결과 발표 세미나에서 소개되기도 했다.이번 평가에서는 △건축(시공) △토목 △기계 △자동차 △조선해양 등 5개 분야에서 총 39개 대학(중복 선정 포함)이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건축(시공) 20개교, 토목 11개교, 기계 13개교, 자동차 6개교, 조선해양 4개교가 선정됐다.지난 2008년부터 교육부가 경제단체 등과 함께 실시해 오는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의 입장에서 대학을 평가하는 것이다. 대학 졸업자의 역량이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력의 역량에 얼마나 들어맞는가를 평가하는 것으로, 산업계가 분야별 핵심 역량, 관련 교과목 등을 제안하고 대학이 이를 교육과정에 반영했는지를 평가한다.이번 평가에는 삼성물산, 현대자동차, 대우조선해양 등 총 30개 기업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설문 평가에는 총 2천991개 기업이 참여했다.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교육부, 경제 5단체, 대교협 공동명의의 인증패를 받으며, 해당 대학 졸업생은 경제단체 소속 회원기업으로부터 취업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한편, 영남대는 2015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금속과 식품 분야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14년 바이오 의약 분야, 2013년 전자반도체와 정보통신 분야, 2012년에는 건축 분야에서 최우수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7-04-20

경산시-경북테크노파크 `맞손`

【경산】 미래 20년을 대비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경산발전 10대 전략`을 마련한 경산시가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17일 경북테크노파크와 손을 잡았다.경북의 중책연구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는 무선전력전송산업, 메디컬섬유융합소재 활성화 사업, 디지털게임 산업 등 세계의 흐름인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경산시와 공동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이날 정보공유와 자문, 그리고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잡은 경산시와 경북테크노파크는 핵심과제에 대한 실행방안과 신규과제 발굴, 공동협력 사업 등을 위한 워크숍, 합동 세미나 개최, 정기적인 실무회의 등을 통해 `경산발전 10대 전략`을 강화해 나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의 발전 10대 전략은 크게 투 트랙으로 먼저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청색기술 중심도시 △美-뷰티 도시 △휴먼의료도시 △청년희망도시 등 미래 신 성장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5개 전략이 있다. 이를 제외한 △착한 나눔 도시 △행복건강도시 △창의 문화도시 △중소기업 경제특구 △스마트 농업 도시 등 5개 전략은 우수한 지역 자본을 활용한 특화되고 차별화된 전략이다.김호진 부시장은 “지금은 새로운 패러다임인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골든타임”이라며 “지역의 특수성과 강점을 기반으로 미래 20년을 견인할 신성장 전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시는 지난 5일 대구경북연구원과의 핵심과제에 대한 전략회의에 이어 17일 경북테크노파크와 머리를 맞대며 `경산발전 10대 전략`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가속하고 있다. 또 지역의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체들과의 워크숍, 포럼 등을 통해 산학연 협력관계를 구축해 `경산발전 10대 전략`을 보다 더 체계화하고 내실화해 나갈 예정이다./심한식기자

2017-04-19

영남대 약대 동문들 후배사랑 장학기금 5천만원 쾌척 `화제`

【경산】 영남대 동문의 모교 사랑 발전기금 기탁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영남대 건축학부 동문이 후배와 모교를 위해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기탁한데 이어, 이번에는 약학대학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 5천만원을 쾌척했다.지난 8일 호텔 라온제나(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 `영남대 약대 83 입학 87 졸업 동기회`가 약학대학 졸업 30주년을 기념하는 홈 커밍데이 행사 및 사은회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동문 7명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를 비롯해 86명의 동기가 뜻을 모아 이뤄진 것이다.이들은 이 행사에서 모교 후배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기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준비위원장을 맡았던 하난향(54·영남대 약대 29회)씨는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이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늦게나마 동문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모교에 대한 무한한 관심과 사랑을 갖고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이날은 은사인 김종윤(84), 도재철(82), 허근(79), 정시련(75), 이종달(72) 교수 등 영남대 명예교수 5인과 현직 약대 교수들이 참석해 지난 30년을 회고하고 사제지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9일에는 동기회 회원들이 모교를 방문해 30년 전 수학했던 교정에서 세월의 향수를 느끼며 추억을 나누기도 했다.영남대 약대 동문의 모교와 후배사랑은 남다르다.지난해에도 영남대 약학대학 `72학번 동기회`가 졸업 40주년 기념으로 1억원, `82 입학 86 졸업 동기회`가 졸업 30주년 기념으로 3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약대 동문의 모교 사랑 발전기금 기탁이 2014년부터 계속되고 있다.지난해 10월 정철자(60학번)씨와 박정관(75학번)씨가 각 1억원을 기탁했으며, 2014년 박재돈 ㈜한국파마 회장(55학번)이 10억원, 이수근 약대 총동창회장(67학번)을 비롯한 동창회 임원들이 1억5천만원을 기탁했다.박영희 동문(74학번)도 졸업한 지 40년 만에 모교를 찾아 3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심한식기자

2017-04-18

경산시 선진 보건위생행정 보러 벤치마킹 외국인 발길 이어져

【경산】 경산시의 선진 보건위생행정을 배우려는 외국 인사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14일 `KOICA 농촌개발 역량강화전략` 초청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동남아 4개국의 연수생 20명이 경산시 보건소를 찾았다. 사진 한국 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KOICA 농촌개발 역량강화전략` 초청연수 프로그램은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필리핀 등 동남아 4개국 20명의 연수생을 초청해 한국의 농업·농촌 개발정책에 대한 강의와 현장 방문 및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경산시 보건소를 찾은 동남아 연수생들은 경산시의 보건위생·건강증진업무 전반에 관한 브리핑을 듣고 토론과 의견을 교환하며 시설을 견학했다.연수생들은 경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가운데 외국인 프로젝트, 건강마을, 건강학교, 마음 톡톡 행복지원, 꿈愛그린도시 프로젝트, 환경사관학교, 클린에너지도시 프로젝트 등 경산시의 `행복건강도시` 전략 구현을 위한 14개의 주요과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경산시의 우수한 보건위생 및 건강증진 업무 추진상황을 살펴본 크리스틴 맨도자 핀(캄보디아)씨는 “경산시의 보건위생정책은 놀라울 정도로 선진화돼 있다”면서 “경산시의 앞선 보건위생정책을 모국의 농촌에도 적용하고 싶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7-04-17

경산소방서, 안전대상 신청 접수

경산소방서가 오는 6월 9일까지 제1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신청을 접수한다.제1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내 안전 분야의 가치고양과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우수소방대상물을 선정·포상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관한다.시상내용은 총 11개 부문 32개 상으로 크게 우수기업상, 특별상, 안전문화 콘텐츠 공모 등으로 구성돼 있다.우수기업상은 최근 2년간 소방방재 관련 피해발생(소방서 기록) 사실이 없고 산업 재해율이 동종업 평균치 이하,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사회적 물의가 없는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특별상은 개인 및 단체가 안전문화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는 경우이거나, 소방안전용품 및 안전장치 등을 개발·보급한 기업이어야 한다.대한민국 안전대상을 받은 기업·단체 등에는 상장 및 현판(기업에 한함)이 수여되며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 2년간 면제(국무총리상 이상 수상 업소는 3년간 면제)의 혜택을 준다.안전대상을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경산소방서 예방안전과(053-819-6233) 또는 사단법인 한국안전인증원으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한편, 경산에서는 지난해 경산여중 119소년단 `무박 2일`팀이 안전문화콘텐츠 공모분야에서 국민안전처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7-04-13

경산·청도 2분기 BSI 희망적

【경산】 경산·청도 지역의 2017년 2/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전분기(76.5)에 비해 12.4% 상승한 88.9로 조사됐다.여전히 기준치(100)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앞으로 경기회복이 기대된다고 경산상공회의소가 밝혔다.이는 글로벌 경기 확장세로 인한 수출 회복 가능성과 차기정부 출범에 따른 정국안정 및 경기부양 효과로 제조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업들의 기대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그러나 장기적인 내수침체와 미국의 신보호무역주의, 중국의 사드관련 정부정책 등의 대외 리스크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본격적인 호전국면으로의 진입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경산상공회의소는 분기마다 지역 내에 소재하는 100여 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조사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주요 업종별 2/4분기 전망 BSI는 기계·금속업종이 95.8, 섬유 66.7, 화학·플라스틱 89.5, 기타 업종이 92.9로 나타나 지역 주력 업종인 기계·금속업종의 BSI 수치가 기준치(100)에 근접한 수준으로 반등한 것이 눈에 띈다.하지만 주요 부문별 2/4분기 경기 동향은 체감경기 88.9, 매출액 93.0, 설비투자 92.0, 자금 조달여건 88.9, 불확실성 114.3으로 전반적인 부문에서 기준치(100)를 밑돌아 대내외 불확실성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우리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대·내 불확실성 요인은 정치 불확실성(32.0%)과 정부 컨트롤 타워 부재(24.8%), 금리 변동 가능성(14.4%), 가계부채 문제(11.2%), 국회규제입법(8.0%) 등 정치 불안 및 정치리더십 부재로 말미암은 악재를 가장 우려했다.대외 불확실성 요인으로는 `중국 한한령 및 경기둔화`가 24.3%로 가장 높았고, 중국의 한한령이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절반 이상(57.7%)의 기업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느낀다고 답변했다.또 대내외 불확실성을 극복하려면 해외 새로운 시장 개척과 사업 다각화, 혁신기술 개발, 기존사업 구조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7-04-13

경산시 `포스트 차이나` 공략

【경산】 경산시가 중국을 대신할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시는 11일 `포스트 차이나`로 부상하는 인도네시아(수라바야), 말레이시아(다카), 인도(뉴델리) 등에서 수출 상담에 나설 지역 중소기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사전간담회를 시청 상황실에서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경제진흥원과 민간네트워크 ㈜BTN 등의 관계자가 참석해 현지 일정 및 상담 시의 유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경산시가 파견하는 무역사절단은 현지 해외무역관의 사전 시장성 조사를 토대로 엄선된 ㈜경한, ㈜국제단조, ㈜뉴세제, 현우정밀㈜ 등 10개사로 사전마케팅을 통해 바이어를 모집하고 현지출장을 통해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 및 계약을 추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선정된 10개 기업에는 현지바이어 알선, 상담장 임차료, 통역지원 등 현지 무역사절단 활동에 필요한 비용과 편도항공료 50%를 지원하고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고자 사업종료 이후에도 모니터링을 통해 수출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참가 업체들이 현지시장 동향을 잘 파악하고 제품홍보와 유망 바이어들과의 거래를 발굴해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파견업체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수출 상담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7-04-13

대구한의대, 자격증 취득 취업캠프

【경산】 대구한의대 취창업지원팀이 최근 서비스 전문인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강사 1급 자격증 과정 취업캠프를 실시했다. 사진 서비스강사 1급 자격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승인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자격증으로, 서비스강사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시험 및 역량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원자에게 수여된다.재학생 40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자신감을 높이는 이미지 메이킹 △서비스 인에게 어울리는 보이스디자인 △전달력 강화를 위한 스피치전략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한 전략 △실전사례를 활용한 불만 손님맞이 전략 △모의시강 및 피드백 △서비스강사 1급 자격 취득시험(실습) 등으로 진행됐다.서비스강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한 항공서비스학과 박윤주(3학년) 학생은 “개인적으로 항공승무원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 서비스강사 캠프를 통해 자신만의 이미지와 손님맞이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다양한 미션과 직접 시연 강연을 통해 자신감을 느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대구한의대학교 취창업지원팀은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찾아가는 취업아카데미, 방과 후 취업학교, 개개인 맞춤 취업컨설팅, 취업 멘토링, 진로 및 취업역량강화캠프, DHU직무 코칭 스쿨 등 다양하고 특성화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7-04-12

경산 `금요 반짝 장터` 국비 지원받아

【경산】 경산시가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하는 2017년 농산물 정례 직거래장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시는 지난해 시행한 `금요 반짝 장터`가 생산자와 소비자의 호응이 좋자, 올해는 이를 확대해 시행하고자 협동조합 두레장터(백천동)와 민·관 협업사업으로 aT에 공모를 신청했다.그 결과 경북에서는 경산시와 포항시 2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경산시는 국비 3천150만원 등 4천500만원으로 농산물 정례 직거래장터를 운용한다.농산물 정례 직거래장터는 오는 5월부터 11월 초까지 혹서기를 제외한 매주 금요일 남천 둔치 은호공원 주차장에서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 및 계절별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하며, 출하 농산물은 임의 잔류농약검사 등으로 소비자의 신뢰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또 수입농산물과 전문상인의 참여를 제한하고 지역 내 6차 산업과 연계한 판매 공간과 청년 창업판매 공간을 제공한다.시 관계자는 “다른 국비사업에 비해 사업예산은 크지 않지만 지역 농업생산 활동에 상당한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이번 직거래장터는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모두 이익이 되는 사업이니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한편, 경산시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활성화할 `경산시 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심한식기자

2017-04-11

경일대 졸업 선배·재학생 백신 공동개발

【경산】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후배들을 위해 특강, 자문 등의 멘토 활동을 해오던 창업 20년차 선배가 재학생 후배들과 의기투합해 컴퓨터 바이러스 진단치료 백신을 공동개발하고 있다.경일대 컴퓨터공학과 창업동아리 `키콤(KICOM)` 출신인 (주)누리랩 최원혁 대표(1997년 졸업)는 `키콤백신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지도교수 협의와 참여 학생을 선발해 8일부터 백신 개발에 들어갔다.8주간 매주 토요일 모교에서 후배 재학생 20여 명과 본격적인 백신개발에 나선 최 대표는 기업 대표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후배들을 위해 주말 시간을 아낌없이 나눈다.키콤백신은 최 대표가 대학시절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아리방 컴퓨터를 치료할 목적으로 개발을 시작해 완성한 공개용 백신으로 동아리의 이름을 따라 `키콤백신`이라고 명명했다.최 대표는 이를 계기로 졸업 후 (주)하우리를 창업했고 키콤백신을 발전시켜 국산 백신 `바이로봇`을 탄생시켰다. 이후 2011년 (주)누리랩을 창업하면서 키콤백신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하고 모교 후배들과 함께 백신을 만드는 것이다.(주)누리랩은 범죄 수사를 위해 압수한 매체에서 암호화된 정보를 복원해 수사정보를 제공해 주는 `디지털 포렌식` 기술에서 국내 선두주자로 알려졌다.이번 프로젝트에서 경일대 학생들은 키콤백신 엔진 및 UI개발, 악성코드 분석 및 패턴 업데이트 분석도구 개발 등을 맡을 예정이다. 개발된 키콤백신은 프리웨어로 공개돼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하며, (주)누리랩의 판매제품에도 엔진으로 탑재돼 수익금은 학생들에게 분배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7-04-11

빅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 본궤도

영남대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기술인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영남대는 최근 영남대 CRC 빌딩 502호에서 `경북빅데이터센터(센터장 박창현 영남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개소식을 가졌다.`경북빅데이터센터`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인 빅데이터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중소기업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활용에 대한 컨설팅 및 기술 지원 등 지역의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거점 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개소식에는 빅데이터분석활용센터를 통해 전문 인력양성, 기업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데이터베이스 관련 기업체인 ㈜티맥스소프트, ㈜피플데이타 등의 관계자도 함께 참석해 연계 사업 발굴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경북빅데이터센터 개소에 따라 영남대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경상북도 맞춤형 빅데이터 기업지원, 인력양성, 연구개발 등의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경상북도는 빅데이터 거버넌스 구성, 전문인력 양성, 빅데이터 활용 확산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 발굴 등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 중이다.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개소식에서 “한국이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집중해야 할 분야가 빅데이터”라며 “빅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에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경북빅데이터센터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심한식기자

2017-04-10

“지역·대학이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주역”

【경산】 경산시와 지역의 12개 대학교 총장들로 구성된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가 지난 6일 경일대에서 `제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 주역은 지역과 대학`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사진·아래 이번 협의회는 지난 2014년 3월 처음 구성된 이후 일곱 번째 만남으로, 그동안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의 상호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시의 10대 전략사업인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미래청색기술산업 중심도시 △美-뷰티 도시 △휴먼 의료도시 △청년희망 도시 △착한 나눔도시 △행복건강도시 △창의문화도시 △중소기업 경제특구 △스마트 농업도시의 10대 전략 추진협의체에 대학의 많은 전문가와 인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협의회에 참가한 대학들은 △지역주민과 함께 이용하고 있는 체육시설물 유지를 위한 지원(영남대 서길수 총장) △학교 진입로 정비와 시내버스 증설(대경대 이채영 총장) △유학생 대상 지원확대(호산대 박소경 총장) △경산지역의 대학 간 버스노선 개설 및 확대(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등을 요구하고 경산교육지원청 이금옥 교육장은 기관 간 적극적인 협조와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제안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