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40세 이하 공직자 참여<bR>`2018 청풍당당포럼` 개최
【경산】 경산시가 젊은 공직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한다.
젊은 공직자의 아이디어를 활용하고자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청풍당당포럼`은 올해도 40세 이하의 다양한 22명 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2018년도 청풍당당포럼의 주요프로그램은 △전체 또는 팀별 자율 형식으로 시행하는 브레인스토밍 정기포럼 △숨어 있는 휴양명소, 사진 찍기 좋은 명소를 찾아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 △시민 체감 시책발굴을 위한 1인 1아이디어 제안 경진대회 △지역특화사업 현장, 타시도 우수사례를 접목하는 토론역량강화 현장교육 등이다.
청풍당당포럼은 지난 5년간 30회의 포럼을 개최하고, 시정 주요 현안에 관한 격의 없고 신선한 아이디어 제시로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시는 직원 스스로 시정 발전 및 당면 현안사항 등의 자율주제를 선정해 연구, 토론, 발표하는 시정연구팀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제안제도 운용으로 경직되지 않은 유기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시민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 최근 청풍당당포럼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던 최대진 경산 부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발굴을 위해 젊은 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 추진으로 바쁜데도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며 “합리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