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단계 평가 `최우수`<BR>학교·기업 간 협조 `으뜸`
【경산】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교장 이성호)가 고용노동부 2017년도 일학습병행제 재학생단계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지난해 A등급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제 재학생단계 성과평가는 전국 187개 도제학교를 대상으로 조직역량, 시설·장비 관리, 만족도, 외부평가, 업무협조 등 9가지 항목을 평가해 실적에 따라 S등급부터 D등급까지 5등급으로 구분한다.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는 성과평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NCS기반자격 외부평가 2년 연속 100% 합격과 학생의 기업 만족도가 높았다.
또 참여기업도 도제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만족하도록 교육과 진로로드맵 성장에 적극 참여하는 등 학교와 기업 간 협조가 매우 잘 이루어지고 있다.
이성호 교장은 “S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학생, 학부모, 기업 모두 계속 만족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는 도제교육을 마친 졸업생이 지난 2월 기준 80%의 취업률을 보여 전국 9개 학교 중 1위를 달성했다. 또 여러 도제학교를 대상으로 다수의 컨설팅을 개최하는 등 도제학교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