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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시 농업인재 육성 박차

【영천】 영천시가 최근 5년간 후계농업경영인이 도내에서 가장 많은 220명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올해도 신규 후계농업경영인 33명이 선정돼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 및 사업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농정시책,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이용안내, 사업지침 설명 등 농촌정착을 위한 이론 교육과 현장 견학이 실시됐다.현장 견학은 대창면 용전리 여운혁씨의 농장에서 복숭아 수형의 Y자형 재배기술과 수확 시기가 다른 우수한 품종을 선택해 출하 시기를 조절하는 유통마케팅 전략을 배웠다. 이어 북안면 신대리 김동섭씨 농장에서는 지중 냉난방 시설을 이용한 에너지 절약과 시설하우스 환경개선에 의한 고품질 탑프루트 시설포도 재배기술을 배웠다.시는 후계농업경영인에게 최고 2억원까지 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등 분할 상환조건으로 융자지원하고 있다. 또, 선정 후 5년이 경과한 우수농업경영인에게는 추가로 2억원을 연리 1% 융자지원 하고 있다.김영석 영천시장은 “FTA 등으로 농·축산물 시장개방이 가속화 되고 농산물의 안전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구매패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촌에 젊고 유능한 인재가 필요하다”며 “우수한 농업인력 육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14-03-20

영천시, 역점시책 추진 3개분야 우수부서 시상

【상주】 영천시는 3일 열린 3월 정례회에서 국·도비 확보, 예산 절감, 중앙·도 평가 등 역점시책 3개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낸 우수 부서에 대해 2천200만원의 성과시상금을 지급했다. 이번 성과시상금은 국·도비 확보 분야에 `거점승용마 조련시설 건립 등 18개 사업, 예산절감 분야에 `기증소나무 이식지 발효액비 자체 생산`등 3개 과제, 중앙·도 평가 분야에 `위험도로 구조 개선사업`등 3개 과제 등 15개 부서, 24건을 선정했다.심사 시 업무 추진 담당자의 창의와 노력, 적극성을 높이 평가했으며, 선정된 사업의 79%가 국·도비 확보 분야이다. 이번 결과는`예산이 곧 정책이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전 공무원이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음을 보여 줬다.또 지난달 25일 2013년도 도정역점시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결과는 영천시 공무원들이 열심히 땀 흘리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 노력을 반영했다는 평가이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가치있는 성과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하겠다”며 “신규사업 발굴 및 주민의 요구에 귀 기울이는 현장행정을 펼쳐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2014-03-04

영천 농업 이끌 브레인 떴다

【영천】 영천시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영석 시장과 농촌진흥청, 경북대를 비롯한 지역의 각 대학교 농업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영천시농촌발전연구소(이하 연구소) 연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연구소는 농업관련 대학 및 시험연구기관의 연구기능과 교육훈련 능력을 지역 농정과 농업기술분야에 접목해 지역 농업의 현안문제를 해결한다. 또 각종 공모사업, 국비 확보 등에 연구위원들의 전국적인 인적네트워크와 정보망을 적극 활용하고자 2007년 1기를 시작으로 2, 3기를 거쳐 이날 제4기 위촉식을 갖고 새로 출범했다.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연구소장과 식량작물, 경제작물, 축산진흥, 가공·유통, 농촌개발 등의 5개 분과 전문 연구위원으로 총 16명의 농업전문가로 구성했다. 새로운 사령탑은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교 손재근 명예교수가 위촉됐다.주요 활동 계획은 영천농업비전 5개년 계획의 구체화와 실질적인 농가소득향상으로 살기 좋은 영천건설을 위해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들을 위해 연구위원들의 자문 및 인적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특히, 1차 산업에서 6차 산업에 이르는 단계별 융복합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과 유통구조개선,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주력한다. 안전 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 농업실천, 축산 악취 제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이를 이끌 미래의 핵심 인력육성에 연구위원들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우리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소득 1조원 시대의 조기달성을 위한 억대농 육성,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과 관련한 지역 현안사업의 문제점 해결과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연구위원들의 다각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이에 손재근 연구소장은 “농정 시책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과제 수행으로 지역 농업발전에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연구위원들의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각종 사업유치와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

2014-02-14

영천시 항공·바이오메디컬 `올인`

【영천】 경북도와 영천시가 협력해 미래 신성장산업 발굴의 취지 아래 항공과 바이오메디칼산업 육성에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11일 영천시에 따르면 보잉사의 항공전자산업과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는 국책사업으로서 총 사업비 370억원(국비 220억원)을 투입한다. 2016년까지 30여종의 환경시험 및 MRO 지원 장비들을 구축해 군용기 감항인증 등 국내인증은 물론 국제인증 지원을 위한 항공전자 종합 시험검사체계를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보잉사의 뱀로센터와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로 종합적인 항공전자시험평가 기반이 구축되면 부품 국산화 및 국내정비 활성화는 물론, 수입대체를 통한 무역수지 개선과 기술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인근에 조성되는 또 다른 국책사업인 메디칼몰드 RBD 구축사업은 총 사업비 319억원(국비 180억원)을 투입해 2017년까지 메디칼몰드 RBD 생산기술센터 건립, 클린룸 구축, 사출성형장비 및 감마선 조사시설 등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첨단 의료기기용 플라스틱 정밀 부품을 생산하기 위한 금형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또 전자선 멸균장비의 도입으로 멸균처리가 필요한 한약재, 의료기기 등의 생산업체들이 센터에 입주하게 되면 항공전자산업과 더불어 바이오메디컬 산업이 영천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서 주력산업과 함께 융·복합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영천시는 현재 인근 대구시와 경산시는 물론, 산업용지의 부족으로 새로운 확장을 모색하는 울산·부산지역의 메머드급 기업들의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산업용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영천인터체인지 부근 147만㎡(45만평) 규모의 영천일반산업단지는 100%에 가까운 분양율을 보이는 가운데 156만㎡(47만평) 규모의 민자 유치 고경일반산업단지도 오는 3월 착공을 앞두고 있고,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의 조기 개발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

2014-02-12

영천시 자활사업 정부가 인정

【영천】 영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3년 사회복지 자활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최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복지부는 전국 244개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3년도 자활사업지원 및 활성화 정도를 평가해 대통령상 1개, 국무총리상 2개, 장관상 20개 자치단체를 선정했으며 영천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보건복지부는 영천시가 자활사업 활성화와 자활기업 창업을 적극 지원해 외식사업단 등 10개 사업에 150명의 저소득층이 참여해 일을 통해 빈곤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특히 성과형 자활사업에 참여한 기초생활수급자의 취·창업률이 27%, 탈수급률이 33%로 전국 최상위 성과를 달성했다. 또 친환경 세차기업 별빛카클리닝 등 2개 자활기업에 창업지원금 2억6천만원을 지원해 자활사업에 참여한 주민이 스스로 더 많은 소득을 통해 자립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뿐만 아니라 100평 규모로 협소하고, 시 외곽 지역에 위치해 불편한 교통으로 저소득층이 방문하기 어려웠던 영천지역자활센터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합의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냈다.이후 시내 중심지에 총 10억원의 예산으로 260평 규모의 지역자활센터를 신축해 저소득층의 자활기반 조성에 노력한 점도 우수사례로 꼽혔다./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

2014-02-07

영천시 명품도시 조성 박차

【영천】 영천시는 세계 속의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구축을 위해 올해 10대 전략프로젝트를 제시하고, 30대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10대 전략프로젝트로는 글로벌 기업도시, 영천경마공원 조성, 항공전자산업으로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하고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 농업인 교육복지센터 건립, 한방, 천연염색, 양잠, 와인산업 육성 등 최고의 농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그리고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개발, 영천 구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사람 사는 향기가 나는 면 소재지 종합정비로 경북 제일의 주거환경 인프라를 조성한다.화랑설화마을, 한의마을과 영천전투 메모리얼파크 조성, 영천의 역사인물 선양사업, 체류형 관광명소 개발로 대한민국 문화융성 1번지, 영천만의 독특한 문화·관광산업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또 주요 SOC사업 추진, 시가지 로드네트워크 구축,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으로 경제부흥을 이끄는 광역교통망 및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장학기금 조성 및 장학사업 확대, 시립도서관 준공, 기숙형 공립중, 명문고, 마이스터고, 폴리텍대학 설립을 통한 교육 인프라 확충으로 영천의 희망이 되는 명품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상수도 관망 선진화 사업, 상수도 시설공사 및 급수구역 확장, 배출량을 줄여가는 하수도 정비를 통해 전 시민에 맑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한다. 정부 3.0으로 소통, 개방, 협력하는 시정, 활력넘치는 스마트 행정, 시민이 행복한 안전사회 실현으로 영천에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되는 시민 제일주의 시정을 완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앞에서 제시한 중점추진 과제는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할 때 가능하다”며 “특히 2014년은 국가적으로 박근혜 정부 국정운영의 틀을 다지는 해이자 지역적으로는 위대한 영천건설을 위해 비상해야하는 중요한 해로 정치적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흔들림없는 시정 추진의 각오를 피력했다./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

2014-02-04

영천시 농작물재해보험료 75% 지원

【영천】 영천시는 올해 국비포함 총 사업비 72억원을 확보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보험료의 75%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포도, 복숭아, 마늘, 벼, 자두, 매실, 딸기, 오이, 밤, 콩 등 28개 작물이며 올해부터는 농업용 시설물(하우스)까지 가입 대상이다.영천시 관계자는 “시에서 보험료의 대부분을 지원하는 만큼 이제는 농작물 재해보험도 자동차 보험처럼 당연히 가입하고 재해 발생 시 충분한 혜택을 받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지난 2012년에는 영천시 재해보험 가입농가 중 절반 이상인 820농가가 총 131억3천만원(평균 1천6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수령했고, 2013년에도 585농가가 총 33억4천만원(평균 57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자두 농사를 짓는 임고면의 A농가는 농작물 재해보험료 농가부담분 180만원을 납부하고 동·상해 피해에 따른 보험금 4천900만원을 수령해 큰 위기에서 벗어났다.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나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가입절차를 안내 받을 수 있고, 작물별 시기는 사과·배 3월, 벼 4월, 마늘 10월, 포도·복숭아 11월 등에 맞춰 가입하면 된다./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

2014-02-03

영천에 `캐디 없는 대중 골프장` 문열어

【영천】 지역 최고의 파3 골프연습장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영천시 청통면 보성리에 소재한 시엘 골프클럽이 2년 간의 공사 후 지난 25일 퍼블릭 9홀 골프장을 새롭게 개장해 화려한 새 출발을 했다. 시엘골프클럽은 19만여㎡의 부지에 총연장 2천532m의 파36 골프장으로 코스는 구릉성 지형에 오르막과 내리막, 블라인드 홀과 도그렉 홀 등의 장애물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해야 하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되는 독특한 점이 눈길을 끈다.이번 퍼블릭 골프장 개장은 국내 최초 전 시간대 노-캐디 시스템이라는 차별화된 경영마인드로 대외경쟁력을 확보해 골프계에 새로운 트랜드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라운딩을 할 수 있다는 점과 기존 골프장에 비해 절반 수준의 그린피라는 점이 특히 매력적이다.또한 골퍼들의 라운딩 편의를 위해 최신형 5인승 전동카트와 전자동 카트 유도시스템을 도입했고, 쾌적한 라운딩을 위해 클럽하우스를 심플하게 리모델링했다. 진행실, 그늘집도 신축, 골퍼들의 기호에 맞춰 원두커피를 제공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를 신설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가 제공된다.골프장에서 자동차로 7분 거리에는 천년고찰 은해사와 국보 14호인 거조암 영산전이 있으며, 국내 희귀한 게르마늄, 황산염천 등 5개 성분의 명품 온천수를 자랑하는 사일온천도 있고, 영천축협에서 운영하는 한우프라자의 일품 요리도 맛볼 수 있다.또 15분 거리에 성역화된 포은 정몽주선생의 임고서원과 운주산 승마장이 있어 승마체험으로 힐링할 수 있다.시엘 골프클럽은 경부고속도로 이용 시 영천IC에서 자동차로 20분이 소요되며, 대구·포항고속도로 이용 때는 청통·와촌IC에서 벗어나 7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김도윤 대표는 “방문객 모두에게 라운딩이 유쾌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상의 서비스로 모시겠다”고 밝혔으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cielgolf.com)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예약은 054-336-7200./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

2014-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