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K-water 한국수자원공사 보현산댐건설단(단장 김봉재)은 지난 달 31일부터 소수력 상용발전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보현산다목적댐은 총 저수량 2천200만㎥의 담수 낙차를 이용해 170kW 소수력발전소에서 39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1천391MWh 전력을 생산할 예정으로 연간 2천200 배럴의 유류대체 및 616t의 CO₂저감효과로 지구온난화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현산다목적댐은 영천과 경산 등 금호강 유역에 원활한 용수공급 및 홍수 조절을 위해 2010년 7월 착공해 이달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