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서 300t 수집… 판매수익금 성금 기부키로
이번 경진대회는 산이나 하천, 논밭, 마을 등 생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재활용 가능한 것들을 수집해 자연환경을 지키고, 수집한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범시민 녹색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읍·면·동에서 수거한 헌옷, 농약병, 폐비닐, 폐지, 고철, 캔, 의류 등 재활용품 약300t이수집됐다. 아울러 판매 수익금은 새마을기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고태운 영천시새마을회장은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소중한 자원”이며“자원 재활용을 생활화하고 쓰레기 없는 깨끗한 고장을 만드는데 전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새마을회가 선두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