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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만불사 장학금 2천만원 기탁

조규남기자
등록일 2014-11-11 02:01 게재일 2014-11-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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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영천 만불사 주지 학성 스님이 최근 영천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사진> 영천시 북안면 고지리에 위치한 만불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부처님이 모셔져있는 도량으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으며 지역민들을 위한 자비를 실천하기 위해 2009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지금까지 총 3천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장학회를 방문한 학성 스님은“부처님의 공덕을 지역교육에 나눠주고자 장학사업으로 자비를 실천하는 영천시장학회에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지역을 사랑하는 향토 인재가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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