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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 보현산 녹색체험터 어린이 놀이공간 인기

【영천】영천시 화북면에 위치한 보현산 녹색체험터가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개장이례 주말 1천여명이 찾을 정도로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보현산 녹색체험터는 구 자천중학교 부지(16,904㎡)에 2018년도에 예산 36억원을 들여 그린카페, 녹색교육장, 잔디밭, 짚라인, 미끄럼틀, 트램펄린, 스파이더 놀이터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조성됐다.실내공간 1층에는 그린카페가 5월 중 오픈예정이고, 2층 녹색교육장에서는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3기 입주작가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이곳은 천연기념물 제404호 오장림과 인접해 자연과 인공, 어른과 아이의 구분 없이 방문객 모두가 자연을 닮은 동심으로 돌아가는 가족단위 체험 공간이다.부엉이스테인글라스, 스마트팜 등 실내 체험프로그램(사전예약제)과, 야외놀이기구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월요일은 휴장이다.서명환 관광진흥과장은“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로 인해 가족들이 주말을 이용해 가벼운 나들이로 찾을 수 있는 힐링 녹색체험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2-04-25

부처님 오신날 김희중대주교 은해사 축하 방문

【영천】한국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주지 덕조스님)를 방문한다.29일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에 참석하는 김희중 대교주는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에서 발표한 불자들에게 보내는 경축 메시지를 은해사 주지 덕조 스님에게 전달하고  종교간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천주교 방문단 일행은 은해사 극락보전(대웅전)을 참배하고, 부처님 오신날의 의미를 경청하고, 은해사성보박물관을 관람하고, 이어 불교와 천주교의 상호 이해와 협조를 위한 차담시간이 있을 예정이다.차담시간에는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의 환영사,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의 경축메세지 봉독과 점심식사가 있을 예정이다.은해사는 천주교 방문단을 비롯한 모든 종교인들의 은해사 방문을 환영하고, 종교간의 상호 이해와 존경을 통한 우리나라 만이 아니라 전세계가 평화로운 세상이 되는 중요한 계기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덕조스님은“김희중 대주교님의 방문은 불교와 천주교간 이루어진 이해와 화합의 크나 큰 결실이며, 이번 방문으로 서로간의 종교를 아우르는 마음의 평화를 얻기를 기원한다” 며 “천주교를 비롯한 기독교등 이웃종교와의 상호교류를 통해 우리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했다. /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2-04-19

영천, 푸드플랜 추진委 위원 공모

[영천] 영천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 구축을 위한 푸드플랜 추진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14일 시에 따르면 영천의 먹거리 통합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 계층의 의견수렴을 위해 위원을 모집한다는 것.앞서 시는 푸드플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를 통해 영천형 푸드플랜 수립의 기본방향을 설정했다.추진위원회는 푸드플랜 학습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부과제 도출과정을 거쳐 6월중 영천시만의 먹거리 통합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푸드플랜은 ‘건강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생산, 가공, 유통뿐만 아니라 소비, 식생활, 영양, 폐기까지의 전 과정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관리하는 지역 먹거리순환 종합 전략이다.위원은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전문성, 푸드플랜에 대한 이해도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선정된 위원들은 먹거리 순환과 먹거리 보장 2개 분과로 나뉘어 4회차 정도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푸드플랜 추진위원회는 지역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공공급식 등에 관심이 있는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달 22일까지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과수한방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 신청(lvlyjn@korea.kr)하면 된다. 신청서는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2-04-14

영천 올 첫 추경 예산안 1조1천480억

[영천] 영천시는 시민의 안전과 주요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2022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 1조 1천 480억 원을 편성했다.10일 시에 따르면 추경 예산안 총 규모는 당초 예산 1조 700억 원보다 780억 원(7.3%) 증가한 1조 1천 480억 원으로, 일반회계 8천 914억 원, 기타특별회계 259억 원, 공기업특별회계 790억 원, 기금 1천 517억 원이다.이번 예산안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강화조치에 따른 긴급 재정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소요예산을 집중 투자하는 등 오미크론 변이 확산 대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주요 편성사업으로 △영천~청통와촌IC 연결도로 확장(70억), △금호대창 하이패스IC설치(60억), △도시계획도로 개설(63억) △금호일반사업단지 공영개발(30억), △도시재생뉴딜사업(35억), △하이테크파크 진입도로 확포장(25억),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전(17억), △스타밸리(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19억), △보현산댐 관광벨트화사업(13억) 등 현안사업 추진 332억 원 △자연재해, 안전사고 예방시설 정비(34억), △미세먼지저감,차단숲 조성(31억) △코로나19 대응(선별진료소 등)(2억), △코로나19 방역대응 인력 지원(2억), △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2억) 등 시민안전 및 코로나19 방역보강 71억 원 △영천사랑상품권 추가 발행(29억),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자차액보전(6억), △중소기업기숙사임차비지원(2억), △영천사랑내일채움공제(1억), 일자리 창출지원(5억), 농업경쟁력 제고 및 노동력 경감 지원(16억)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 59억 원 △주민숙원 및 농업기반개선사업(50억), △경로당운영지원(13억), △신녕면 서부지역 등 상수도시설개선(34억), 하수관로정비사업(26억) 등 주민불편해소사업 123억 원을 편성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에 적극 대응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 성장과 변화에 주춧돌이 될 시 역점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반영했다”며 “영천시는 예산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집행하여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시민 불편 해소와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추경 예산안은 제222회 영천시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2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2-03-10

영천, 아동·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 성료

[영천] 영천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으로 진행된 아동·청소년동아리(별별주니어) 지원사업이 성황리 종료됐다.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아동·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해보고 싶은 거 해봐’라는 슬로건 아래 총 12팀이 참여해 문화예술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계획하고 직접 실행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는 것.이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직접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 대해 공부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초등학생부터 24세 미만)들은 마현산 꽃동산 환경캠페인, 영천 역사문화유산 심층탐구, 학교 폭력 예방 노래 만들기, 친구들을 위한 건강 음식 나누기 등 아동·청소년들이 평소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들을 마음껏 해 보면서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회를 알아가는 공동체(동아리) 문화를 만들었다.이들 결과 물들을 한눈에 볼수 있는 전시회도 개최한다. ‘별별주니어 동아리 전시회’는 이달 7일부터 5월까지 3개월가량 영천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별별주니어 활동이 또 하나의 아동·청소년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올해도 별별주니어 활동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2-03-08

영천, ‘별별 청년’에 맞춤 지원

[영천] 영천시는 ‘별별(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내놓고 있다. 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일자리·주거· 생활안정·문화예술 지원과 청년전용공간을 운영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시는 활기찬 청년도시 조성으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것이다.△맞춤형 일자리 제공 및 청년창업가 발굴·육성우선 일자리 분야는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포함 9억 원을 투입 청해년들에게 취업 연계와 창업 지원 등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시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5년간(2017~2021) 청년 CEO 60명 이상을 양성했으며, 올해도 창업자금 및 정착활동비, 인건비 등 다방면 지원과 사후관리를 바탕으로 30명 정도의 청년창업가를 지원하여 지역 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청년을 고용한 중소기업에 각종 혜택을 주는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청년고용실적이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에게 일천에서 4천만원의 근로환경개선금을 지원하는 ‘청년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과 청년들의 구직난 완화와 장기 재직 유도를 위해 고용지원금과 근속장려금을 각 300만원씩 지원하는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 지역정착금 등을 지원하는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청년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등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월세, 전세자금 지원사업 추진으로 주거비 부담 완화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만 19세 ~ 34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12개월간 월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오는 4~5월부터 시행할 예정이고,신혼부부에게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연 1.5% 이내, 3년간 지원하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한다.△청년근로자 적금사업 추진으로 목돈 마련 지원청년근로자의 미래자산을 형성하고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돕고자 매달 15만원씩 360만원을 2년 동안 청년근로자가 납입하고 영천시가 분기별 175만원을 4회, 총 700만원을 공동 납입하는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을 실시한다.또 근로자에게 목돈 마련의 기회를 주고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확보에 기여하고자 ‘영천사랑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추진하여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3년간 월 10만원을 지원한다.△청년 맞춤형 문화예술활동 지원문화예술분야 사업으로 청년 동아리를 지원하는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의 문화적 활동에 관심을 가진 청년들이 문화콘텐츠를 제작하는 ‘별별 인문학 농촌생활 캠프’를 실시하여 청년들에게 지역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청년와 농촌을 연계해 지역 활력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또한, 연중 수시에 개최되는 청년 별별피크닉을 개최하여 지역 청년CEO들이 플리마켓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것을 지원하며 버스킹 및 포토존을 함께 진행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멈춰진 일상 속에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시민들의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청년 전용 공간 운영으로 소통의 장 마련시는 올해 6월에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 전용 공간인 청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상담, 교육, 문화예술 및 취·창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청년 간의 상호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영천시는 청년 취·창업 외에 다양한 청년문화 예술 활동 및 청년공간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여러 혜택과 문화예술 활동으로 재미까지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2-03-08

영천 샤인머스켓 수출 296만 달러 성과

【영천】 영천시가 지난해 전국 포도 샤인머스켓 수출액 300만 달러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포도 샤인머스켓 수출액 3천730만 달러 가운데 영천시 포도 샤인머스켓 수출액은 2020년도 239만 달러 보다 35.1% 늘어난 296만 달러로 전국 대비 7.9%를 차지했다.2018년까지 대부분 수출품목을 차지하던 배 재배면적이 줄면서 과일 수출 감소세가 커지고 있어 수출에 대한 우려가 많았으나, 최근 베트남 등 동남아를 중심으로 포도 수출물량이 확대되면서 과일 수출실적이 크게 늘었다.2021년 샤인머스켓 수출물량은 162톤으로, 2020년 샤인머스켓 수출 물량 119톤 대비 36% 증가했다.재배면적도 2021년 기준 689ha로 전국 대비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국가별로는 베트남, 미국, 홍콩, 캐나다,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등 10여 개국 이상 해외에 수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 15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수출업체에 따르면 수출농산물 안전성 교육, 수출단지 육성, 신규시장 개척과 온라인 수출상담회 참석, 해외바이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주요 수출국과의 신뢰관계 유지가 성과를 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이는 영천시의 저온 저장시설 지원 확대를 통해 장기 저장이 가능해지면서 샤인머스켓 집중 출하 시기 물량 조절로 가격 폭락을 방지할 수 있어 농가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하므로 지역농가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최기문 시장은 “샤인머스켓 재배 면적 증가로 생산량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샤인머스켓 품질 향상과 내수와 선제적 해외 시장 확보를 통해 포도 재배 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2-02-27

영천 화룡동 1천억 규모 도시개발 추진

[영천] 영천시 화룡동 일대에 1천억원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영천시에 따르면 경북개발공사는 신규투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영천 화룡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한다.화룡동 일대 16만2천㎡ 부지에 대단위 아파트(임대 포함) 단지와 준주거시설, 도로 및 공원 등의 기반시설이 들어서는 자급형 신도시를 2027년까지 조성한다.사업비는 토지 매입비와 조성비, 부대비용 등을 포함해 1천억원 정도가 투입될 것으로 추산된다.영천시와 경북개발공사는 3~4월 중 실시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설계용역 착수, 실시계획 승인, 토지보상 등의 절차를 거쳐 2024년 6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동부동과 완산동에 편중된 주택단지 등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서민주거안정은 물론 낙후된 영천 서부지역 균형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2025년 개장·개관 예정인 영천경마공원과 영천시립박물관을 비롯해 △지난해 착공한 경제자유구역 하이테크파크지구 △올해 2월 착공 예정인 금호일반산업단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등의 개발사업 대상지와도 가까워 인구유입 등의 시너지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일각에서 제기되는 주택 과잉공급 문제 등에 대해선 2018년 11월부터 지정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미분양관리지역이 2020년 9월 해제되고 지역내 미분양 아파트도 2018년말 900가구에서 작년말 103가구로 줄어드는 등 주택 수요 증가에 따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토지 수용권 등이 있어 부동산 투기 우려가 적은데다 낙후 도심 개발, 지역균형개발 등의 관점에서 타당성도 충분하다”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2022-02-21

농어촌공사 영천지사, 농지은행사업 124억 지원

【영천】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는 농가의 영농규모 확대와 청년 농업 기반구축을 위해 농지은행사업비 124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21일 영천지사에 따르면 공공임대용 매입비축(58억), 경영회생(43억), 과원(2억8천),연금(17억) 등을 지원한다.공공임대용 매입비축은 전년대비 25억원이 증액됐고, 경영회생, 농지연금 사업은 각각 7억원의 사업비가 증액됐다.특히 경영회생지원 사업은 자연재해나 부채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매입해 부채상환을 지원하고 향후 환매권도 보장하는 등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50억원의 예산을 집행해 부채농가의 경영회생을 돕고 있다.또 공공임대용 농지매입비축사업은 농업인 또는 상속인이 소유하는 농업진흥지역안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 창업농, 2030세대 등에게 임대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젊은 농업인의 영농규모 확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농지연금사업은 65세이상 고령농업인이 소유하고 있는 농지를 담보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안정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2월 18일부터는 만 60세이상 농업인도 농지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변경되고, 저소득 농업인과 장기영농인에게 월 지급금을 추가 지급하는 우대상품도 도입돼 시행하게 된다.이관우 영천지사장은 “2022년 농지은행 사업비 예산 100억원 이상 확보로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안정적인 농업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2-02-21

영천시 전문 계약심사반 운영

【영천】 영천시는 전문기술 분야에 대한 계약심사와 일상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계약심사(일상감사)반’을 구성·운영한다.계약심사(일상감사)반은 청렴감사실장을 반장으로 하고 반원은 토목, 건축, 전기 등 총 6개 분야의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한다.이들은 임기기간 2년 동안 시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사 사업(추정금액 1억 원 이상 전문공사, 2억 원 이상 종합공사)을 대상으로 설계서간 불일치 사항 여부, 산출된 물량의 적정 산출 여부 등 원가산정의 적정성 및 적법성을 심사·감사한다.세부심사는 발주부서에서 제출한 심사(감사)자료를 대상으로 분야별 심사(감사) 반원의 협업을 통해 종합검토가 이루어진다.필요에 따라서는 현장 확인 중심의 실사를 통한 현지에 적합한 공법 도입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청렴감사실에서는 계약심사(일상감사) 반원이 전문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원가관리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계약심사 기준, 우수사례 등이 포함된 ‘2022년도 영천시 계약심사 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최기문 시장은 “지속적으로 원가심사 업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현장 중심의 계약심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낭비 방지 및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2-02-15

영천시의회, 2022년 첫 임시회 개회

【영천】 영천시의회(의장 조영제)는 7일 제22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올 한해 영천시가 추진하게 될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및 계획 등을 청취한다.첫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조창호 의원의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내용으로 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후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이후 8일부터 11일까지는 부서별 2022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갖는다.주요업무보고의 경우 올해부터 기존에 본회의에서 국 단위로 국장이 보고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각 상임위원회에서 부서장이 보고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또 본회의만 인터넷 방송을 했던 것과 달리 상임위원회 의정활동을 녹화방송을 통해 시민 알권리를 충족하고자 하며 해당 영상은 영천시의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조영제 의장은 “제8대 영천시의회는 변화된 지방의회의 역할을 가슴 속 깊이 새기고 시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정책을 발굴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또 “시민들의 바람이 정책에 반영돼 실행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올해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해 시민의 신뢰를 받는 정책을 펼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2-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