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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상반기 고용률 67.6%… 도내 시부 ‘으뜸’

조규남기자
등록일 2023-08-23 19:46 게재일 2023-08-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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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영천시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기준 고용률이 67.6%로 경북 도내 시부 1위를 기록했다.

23일 통계청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영천시 고용률은 67.6%로 전년 동기 대비 1.3%p 증가해 전국 시부 고용률(61.9%)과 도 시부 고용률(61.0%)보다 높았다.

특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48.3%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내 시부 1위 자리를 이어갔고, 55세 이상 고용률은 66.8%로 작년 하반기 대비 2.7%p 상승했다.

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취·창업 지원 및 고용 지원 정책 발굴과 신중년 퇴직인력 일자리사업과 노인활동 지원 사업들의 결과로 보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의 다양한 노력이 상반기 고용지표로 증명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영천시만의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2022년 경북도 시군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일자리 창출 우수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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