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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열린 ‘영천한약축제’… 6만명 발길

조규남 기자
등록일 2023-05-22 18:23 게재일 2023-05-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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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개최시기 변경 ‘대성공’<br/>한방·작약꽃체험 등 행사 다양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21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영천시 제공

[영천] 가을에 열리던 영천한약축제가 개최시기를 봄으로 옮기면서 화려한 변신에 성공했다.

22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영천한의마을에서 ‘작약빛 가득한 영천! 한약축제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린 제21회 영천한약축제가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6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는 것.

또 제5회 작약꽃축제와 함께 진행되면서 이전 축제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봄 축제로서의 새로운 모습도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한방체험(한방무료진료, 한방족욕, 건강수지침, 약초화분·향주머니 만들기, 사상체질), 작약꽃 체험(꽃다발판매, 꽃바구니 만들기), 게임 및 온라인 이벤트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남녀노소를 아울러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을에 진행해왔던 한약축제와 달리 작약꽃 축제와 함께하는 새로운 영천한약축제의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욱 재밌고 알찬 축제를 준비할 테니 잊지 않고 찾아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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