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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명품 과일 맛보러 오이소”

조규남 기자
등록일 2023-06-13 20:05 게재일 2023-06-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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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과일축제 8월 11일 막올라<br/>복숭아·자두 등 시식·홍보 판매

[영천] 제22회 영천과일축제가 8월 영천과일 출하 성수기에 맞춰 열린다.

13일 영천과일축제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성공축제 개최를 위해 영천 과일 출하 성수기인 8월 11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축제 장소를 영천시농산물도매시장과 농협공판장 일원으로 옮겨 과일 출하 성수기에 과일농가 직거래를 통한 영천과일 홍보와 소비 촉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과일축제는 영천한약축제와 통합 개최되었으나 올해 5월 한약축제가 개최돼 과일축제는 시기적으로 과일이 가장 많이 출하되는 여름철에 초점을 맞춰 휴가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과일축제의 일환으로 10월에는 영천을 대표하는 포도(샤인머스캣) 출하 성수기를 맞아 대도시 특판행사와 직거래 판촉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재용 과일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과일축제는 지역 농업인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로서 출하 적기인 복숭아, 자두를 중심으로 과일 시식과 홍보 판매에 집중하고, 각종 문화행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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