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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모서중서 자원봉사 박람회 성황

【상주】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문)는 최근 모서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했다. 평소 `전교생 자원봉사 교육 이수 및 자원봉사활동 실천` 등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모서중학교(교장 박종원)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학교에서 만나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열린 찾아가는 자원봉사박람회는 총 7개 분야(4개 기관·시설, 3개 자원봉사단)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자원봉사 이해교육, 아동·노인·장애인 등 관련분야에 대한 교육 및 안내,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평소 청소년들이 접하기 힘든 청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에 대한 체험교육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였다. 노인체험 및 환경분야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프로그램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환경 분야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에는 `경북대학교 나눔이 대학생봉사단`, `세잎클로버봉사단`, `해피바이러스 봉사단` 등이 참여했으며, 자원봉사자 모두 보람찬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경문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오는 28일에는 왕산역사공원 일원에서 `2017 상주시 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자원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곽인규기자

2017-10-13

상주, 샤인머스캣·썸머블랙포도 고급화 박차

【상주】 상주시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샤인머스캣과 썸머블랙 포도의 품질 고급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화남면에 있는 소득작목 RD 교육센터에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연구한 `포도 샤인머스켓, 썸머블랙 품종의 생장조절제 처리기술 개발` 과제 현장평가회를 가졌다.이날 현장평가회는 샤인머스켓과 썸머블랙 포도에 대한 적정 생장조절제 처리기술 설명과 함께 재배농가의 애로사항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또, 시험처리별 과일특성검정 및 기호도 평가도 실시해 포도 품질 고급화에 한걸음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샤인머스켓은 과립이 크고 당도가 높으며, 망고포도로 불릴 만큼 향기가 좋을 뿐만 아니라 탈립이 적고 저장기간이 길어 수출 농가의 새로운 고소득 품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썸머블랙 또한 소비자가 선호하는 흑색 포도로 새콤달콤한 맛을 지니고 있어 기존 캠벨얼리 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품종으로 기대된다.피정옥 상주시 미래농업과장은 “샤인머스켓과 썸머블랙 포도 재배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해 고품질 포도 생산은 물론 수출 확대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7-10-12

상주시, 2018 도민체전 마크 입상작 선정

【상주】 내년도에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는 상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회 상징물을 심사해 부문별 입상작을 선정했다.이번 상징물 공모는 7월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6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했으며, 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등 5개 부문에 걸쳐 총 34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상징물 심사는 대학교수, 예총 상주지회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실시했다.이 결과 대회마크는 김세일씨가 출품한 `상주의 정신(Spirit)이 위에서 펼치지는 경북체전`이라는 작품이, 마스코트는 김강민씨의 `감돌이와 신나리”가 선정됐다.구호와 표어는 1차 집계한 작품을 가지고 상주 시민들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키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도 체육회의 승인을 받은 후, 대회 홍보를 위해 사용된다.상금은 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당선작은 200만원, 가작은 50만원이며, 구호, 표어부문 당선작은 50만원, 가작은 20만원이다.심사위원장인 추교훈 상주부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대회 상징물은 경상북도와 상주시를 가장 잘 표현한 작품들”이라며 “이 작품들은 내년 도민체전뿐만 아니라 앞으로 상주시를 알리는 하나의 상징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7-10-11

상주시, 2개 사업 특별교부세 15억 추가 확보

【상주】 상주시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15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추가로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2개 사업으로 `거동지구 지방상수도 미급수지역 배수관 확장 8억원`과 `상주시 다목적 생활체육관 건립 7억원`이다.거동지구 지방상수도 미급수지역 배수관 확장사업은 총사업비 20억원으로 거동, 인평동과 낙동면 운평리 일대의 물부족 해결과 함께 깨끗한 식수 공급을 위해 추진하게 된다.상주시 다목적 생활체육관 건립은 총사업비 19억원으로 2018년 도민체전 및 도민생활체육대축전 개최시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는 이번에 추가로 확보한 1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포함해 현재까지 상주시민운동장 기능보강 7억원, 신덕세천 등 소규모 위험시설정비 6억5천만원, 저출산 극복지원 4억 5천만원등 총 10건에 3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이정백 상주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지원 필요성을 건의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국고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지역의 열악한 재정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7-10-10

세계 속에 빛나는 `한국의 멋` 상주전통명주

【상주】 상주시는 최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17 제11회 상주전통명주 국제패션페스티벌`을 개최했다.한국 전통의 멋이 어우러진 명주를 소재로 한 이번 행사는 중국, 일본, 영국 등도 참여한 국제행사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상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대학교 산업디자인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은 천연염색 스카프 전시회, 전통한복 및 생활한복 패션쇼, 패션디자인 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됐다.패션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경북대를 비롯한 국내외 대학생 및 일반인이 출품한 118점의 작품 중 1차 심사를 거쳐 87점을 선정했다.1차 일러스트 심사 통과자의 무대심사를 통해서는 상주 전통명주에 스토리를 담아 명주를 재해석하고, 명주의 포근함과 부드러움을 화려하게 표현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상주명주를 소재로 한 의상과 스카프 등의 상품들이 현대인들의 감각에 맞게 개발.보급되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의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이정백 상주시장은 “대한민국 한복진흥원 건립지와 슬로시티라는 위상에 걸맞게 상주명주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문화 요소를 재조명할 것”이라며 “명주가 가진 문화적·경제적 가치를 더욱 높여 오랜 역사와 전통의 맥을 이어온 상주명주를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로 육성·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7-09-25

상주 농특산물, 서울 시민들에 맛자랑

【상주】 상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추석맞이 광화문광장 직거래 장터`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촉행사를 펼쳤다.앞서 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농심계열사인 메가마트(동래점 외 9개소)에서 지역 대표농산물인 포도, 복숭아, 사과, 배 등으로 `추석맞이 상주시 농산물 홍보 및 판매대전`을 개최했다.서울 행사에서는 곶감 및 감말랭이, 홍시 스무디 등 감을 이용한 가공품을 전시.홍보하고 시식도 병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행사는 `꽉찬 정성, 꽉찬 마음, 우리 농수산물`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54개의 지자체관, 30개소의 농.수협관, 로컬푸드 5개소 등 총 165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직거래장터 뿐만 아니라 떡메치기, 장터구이 등 다양한 체험·문화행사도 함께 진행했다.특히, 상주시 농특산품 홍보전시관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전국 농림수산 생산자 대표 등이 방문했다. 이들은 농업발전을 위해 상주시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으며, 상주곶감을 시식하면서 부스 운영자와 관계공무원을 격려하기도 했다.이정백 상주시장은 “앞으로 곶감 뿐만 아니라 상주시 대표 농특산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직거래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 농특산품의 판로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2017-09-21

상주시, 제2기 시민 행복추진단 발대식

【상주】 상주시는 제2기 상주시 시민행복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뤄진 발대식은 추진단 출범 배경 설명, 제1기 모범 활동단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위촉장 수여, 선서, 추진단 제도에 대한 이해 및 활동방법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시민행복추진단은 시민이 주인인 현장행정을 실현하는 생활밀착형 소통시스템이다. 작년에 구성한 제1기 추진단의 임기가 만료돼, 새로이 모집한 46명으로 제2기 추진단을 꾸린 것. 제1기 시민행복추진단은 한해 동안 161건의 크고 작은 불편사항을 제보했고, 그중 104건을 처리하는 큰 성과를 남겼다.특히, 북천 제방길 우레탄 재시공과 내년에 계획된 산책로 주변 공공화장실 건축은 북천을 찾는 많은 시민의 의견을 대변한 것으로, 시민행복추진단 활동의 중요한 성과로 꼽힌다.제2기 시민행복추진단은 남성 32명, 여성 14명으로 구성됐다. 40대 이하 20명, 50대 이상 26명이며, 직업별로는 농업, 주부, 자영업, 회사원,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돼 있다.추진단은 교통.환경, 도시.안전, 사회복지, 농촌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시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시정에 전달해 주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7-09-21

빛나는 아이디어 쏟아진 상주시민 공개토론회

【상주】 상주시는 최근 의회청사 및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공개 토론회를 개최했다.6일간에 걸쳐 개최된 마라톤 토론회에는 역사문화 등 7개 분야의 해당 전문가, 관련단체 대표, 실무자, 시민 등 500여명이 매회 참석했다. 현장중심 열린시정과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시정 추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토론회에서는 지역 현안과제에 대한 의견, 주요시책에 대한 문제점, 시정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이 폭넓게 개진됐다.역사문화 분야는 문화재 복원 건립, 경천섬 관리부서 단일화, 전통음식 명품화, 상주역사공원 건립, 인성교육 강화, 문화예술 관련 예산 증액 등 21건이 제안됐다. 농축산림 분야는 무허가 축사 양성화 규정 완화, 농민수당 지원, 최고의 품목 전문가 양성 교육, 친한경 가축사육 시설 시범 설치, 관광지를 이용한 농산물 판매소 설치 등 32건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서성동 골목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시행, 상주~도청 신도시간 직선화 도로 확포장 공사, 버스터미널 건물 활용 방안, 새로운 문화예술회관 건립, 철탑 지중화 사업 등 26건의 의견이 환경건설 분야에서 제시됐다. 교육·체육 분야는 학교교육 지원시 성과와 규모, 특성화 교육 등을 고려해 지원, 기숙형 학교 프로젝트 추진 등 43건과 실내체육관 신관 현관과 복도에 육상 우레탄 설치, 전용 정구장 건립, 씨름 실업팀 창단 등 23건이 제안됐다. 경제교통 분야에서는 외곽 교통시설 정비, 불법 주정차 지속적 단속, 주차장 확보, 자전거 도로 평탄작업, 중앙시장 쉼터 설치 등 18건이 나왔다. 사회복지 분야는 사회복지 박람회 개최, 장애인 정책, 경로당 유류비 유연 및 간편 정산, 각 시설 노약자를 위한 턱 개선, 장애인종합복지관 리모델링 등 24건의 의견이 제안됐다./곽인규기자

2017-09-20

농축산부 주최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상주시 정양리, 대통령상 수상

【상주】 상주시 모동면 정양리가 최근 개최한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 시상금 3천만원과 함께,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선정 시 인센티브, 행복마을 현판을 수여받게 된다.상주시에서는 지난해 내서면 밤원마을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올해 모동면 정양마을이 다시 대통령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농림축산식품부와 중앙일보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개발 우수사례 발굴로, 공동체화합 및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4월에서 6월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천742개 마을이 참가 신청을 했다. 7월 초 각 도별 예선을 거쳐 분야별 1위 마을이 중앙콘테스트에 출전했다.문화·복지분야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 정양마을은 지난 두 달간 80세가 넘은 어르신부터 갓 돌을 지난 영아들까지 행복한 정양마을을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를 땀 흘려 연습해 왔다. 낮 동안의 고단한 농사일에 지친 몸을 이끌고, 밤마다 마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한 결과, 이 같은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정양마을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재잘거리는 소리가 골목길 곳곳에 울려퍼지며 여느 마을보다 활력이 넘친다.주민 149명 중 47명이 귀농귀촌인이고, 마을에는 17명의 아이들이 있을 정도로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대표마을이다.당초 연세 드신 마을 주민들은 귀농한 젊은이들을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받아 들였으나, 마을주민 영화 같이 보기, 힐링여행 다녀오기, 소규모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공유하며 두터운 신뢰관계를 쌓게 됐다.열정이 넘치는 젊은 귀농인과 삶의 지혜를 가진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어우러져 마을 곳곳에는 행복이 깃들고 있다. 자라나는 아이들로 인해 이제 미래를 고민하는 마을로 바뀌었다.박종관 정양마을 이장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마을 주민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멀리가기 위해 조금은 느리지만 함께 가는 정양마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7-09-20

동학정신 계승 `상주동학축제`

【상주】 (재)상주동학문화재단(이사장 김문기)은 최근 이틀간 상주시 은척면에 있는 상주동학교당에서 `제3회 상주동학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경북도와 상주시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인권신장과 민주주의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한 동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아울러 국가지정기록물 제9호로 지정된 상주동학교당의 289종 1천425점의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려는 목적도 있었다.`생명·인간·평화 존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동학복식 페스티벌, 상주동학 서사시극, 국악퓨전, 청수 소원빌기, 상주동학 헌성식 재현, 동학백일장, 동학퀴즈 열전, 동학유물 해설 및 동학복식 전시, 빈막(빈대떡+막걸리)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또한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해 개최한 동학문화 체험교실에서는 동학유물 채색 및 마스코트 제작, 동학목판 탁본, 동학복식 입어보기, 청수소원 빌기 체험 등 흥미롭고 유익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여한 9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특히 새벽, 숲, 물을 글제로 한 동학백일장에는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 등 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부 대상에는 성신여중 3학년 신효림 학생이, 일반부 대상은 외서면의 백진희씨가 각각 차지했다.행사 이튿날에는 상주동학교당 영상실에서 `동학심포지엄`이 열렸다. 기조연설은 김문기 교수(경북대)가 맡았으며, 연구 발표에는 박병훈 교수(서울대), 전재강 교수(안동대), 최종성 교수(서울대), 류해춘 교수(성결대) 등이 참여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7-09-19

상주박물관·국립민속박물관 `섬김과 나눔의 큰집, 종가` 기획전

▲ `섬김과 나눔의 큰집, 종가` 공동기획전 포스터.【상주】 “마당에서 떡을 치는데, 시어머니가 문을 닫으시래요. 머슴이 급히 먹다 맥히면 죽는다고. 내가 안 보면 급히 안 먹는다고 그래서 당신이 피한데요.”이준규(75) 진양 정씨 우복 정경세 종가 14대 종부가 전하는 일화다.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과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9월 18일부터 12월 25일까지 상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섬김과 나눔의 큰집, 종가`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상주의 종가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섬김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온 종가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또, `임란일기(보물 제1003호)`, `월간 창석 형제 급난도(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17호)`, `효곡재사 현판`, `백비탕 그릇`, `도남서원 사적` 등 120여 점의 자료도 선보인다.종가는 불천위 조상을 중심으로 한곳에 터를 잡아 대대로 내려온 큰집이다.상주는 도내에서도 종가가 많은 곳으로 유명하며, 상주 지역에 자리 잡은 열여섯 종가들은 학덕을 기반으로 오랜 시간 가통을 이어왔다.이번 전시는 섬김의 마음으로 종가를 지키며, 가문을 넘어 지역사회에 나눔을 전해 온 상주 종가의 참모습을 통해 현재를 돌아보고 종가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마련했다.제1부는 `학문으로 뿌리내리다`로 유학을 바탕으로 학문에 정진해, 상주 학맥으로 뿌리내린 종가의 이야기를 다룬다.문묘배향 행사를 그린 유일한 기록화인 `성정계첩`을 비롯해, 서애 류성룡의 학맥을 잇는 `삼선생 수적 주절주해`, 풍산류씨 우천종가의 학문적 전통을 엿볼 수 있는 서애 류성룡의 `경상` 등이 소개된다.특히, 영호남의 소통을 이끈 학자 우복 정경세 종가의 대산루 `공(工)`자 벽은, 학문에 대한 종가의 열정을 잘 보여준다.제2부는 `마음으로 섬기다`로 효제를 가훈으로 삼아 부모님께 효도하고 형제간의 우애를 나누며, 자손 대대로 제사를 받든 종가의 이야기를 다룬다.여산 송씨 우곡 송량을 모신 효곡재사 현판을 통해서는, 지극한 효성으로 마을 이름이 바뀐 사례를 알 수 있고, 임진왜란 당시 왜적에게 쫓기는 상황에서도 아픈 동생을 업고, 백화산을 넘어 살아난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월간 창석 형제 급난도`는 형제간의 돈독한 우애를 다시금 되돌아보게 한다.제3부는 `나눔으로 실천하다`로 집 안팎으로 덕을 베풀어 나눔을 실천한 종가의 이야기를 담았다.여러 종가가 함께 세운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 의료기관인 존애원과 교육 기관인 도남서원의 자료들을 통해 그들의 나눔과 실천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임진왜란 당시 상주의 상황을 상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임란일기는 종가의 사회적 역할을 짐작케 한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7-09-18

“상주 전통시장·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상주】 상주지역 대표기업인 ㈜올품(대표 변부홍)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6천만원을 구매키로 했다.상주시와 ㈜올품은 최근 시청 시민의 방에서 온누리상품권 구매·이용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것으로, (주)올품은 3년간 총 6천만원을 구매키로 했다.(주)올품은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정기적으로 구입·사용함으로써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상주시는 온누리 상품권의 가맹점과 판매처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특히, 대형 유통업체의 진출과 인터넷 쇼핑 등으로 고객의 발길이 줄어들고 있는 전통시장으로서는 온누리상품권이야말로 전통시장을 찾게 하는 확실한 보증수표이기 때문에 더 할 나위 없이 반가운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협약식에서 (주)올품 변부홍 대표이사는 “지역상생과 동반성장은 기업이 가져야 할 당연한 의무”라며 “온누리상품권 구매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다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정백 상주시장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의 시발점인 전통시장을 살리자는 분위기가 기업체뿐만 아니라 기관단체, 동호회 등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상주시 초산동에 있는 닭고기 가공업체 (주)올품은 현재 800여 명의 종업원이 근무하면서 매년 직원급여, 물품구매 등으로 연간 450억원이 넘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지역에 유발하고 있다.또, 지난 4월 상주시장학회에 1억원의 장학금을 출연한 것을 비롯해 저소득·독거노인 가정 연탄 지원, 무료급식 봉사 등 늘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의 길을 걷고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7-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