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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한옥의 정취 물씬 `낙동강 회상나루 객주촌` 개장

【상주】 낙동강 1천300리 장류 중 가장 풍광이 빼어난 곳에 고즈넉한 한옥 객주촌이 문을 열었다.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백석현 SK해운 고문)이 공개경쟁입찰로 운영권을 확보한 상주 회상나루관광지 객주촌 한옥펜션은 지난 4일부터 개장을 하고 일반인에게 대여를 하고 있다.회상나루 관광지 객주촌은 방3, 화장실2, 거실, 주방으로 구성된 스위트(104㎡, 정원 8명) 1실과 방2, 화장실, 거실, 주방으로 꾸며진 일반(63㎡, 정원 5명) 12실이 있다.모든 객실은 베란다형 마루와 야외용 탁자, 바비큐 존을 가지고 있어 가족단위, 단체관광객에게는 안성맞춤인 장소다.객주촌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상주보, 경천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상주자전거박물관, 상주보 캠핑장, 상주보 물놀이장, 상주보 수상레져센터 등을 마주하고 있다.또 자동차로 5분거리 이내에 경천대국민관광지, 상주박물관, 상주국제승마장, 상주밀리터리테마파크가 있어 객주촌에 머무르며, 상주지역 대표 관광코스를 쉽고 빠르게 답사할 수 있다.특히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객주촌 OPEN 기념으로 객주촌 이용고객에게 카누와, 모터보트를 무료로 이용토록 하고 있으며, 최근 개장한 낙동강물놀이장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성수기 기준으로 스위트실은 주말 35만원, 주중 30만원이며, 일반실은 주말 25만원, 주중 20만원이다.자세한 내용은 객주촌(054-535-7111)으로 문의하면 된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7-08-08

상주에는 8월에 눈이 내려요

【상주】 8월 휴가철을 맞은 상주시에 갖가지 행사가 열린다.상주시는 경천대국민관광지에서 `8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휴가철을 맞아 경천대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오는 5일과 6일 경천대 잔디광장에서는 조민성 전문MC(광명청소년축제 진행 등)의 진행으로 인공눈 분사와 보물찾기 등이 열린다.상주시 김우섭 관광진흥과장은 “무더운 여름철에 경천대국민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시원한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행사가 진행되는 경천대 주변(5분 거리)에는 상주보 물놀이장, 상주보 오토캠핑장, 자전거박물관, 국제승마장, 상주박물관, 회상나루관광지, 경천섬,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 등 많은 관광지가 산재해 있다.상주시는 또 5일부터 13일까지 왕산역사공원에서 `2017 상주거리예술제`를 개최한다. 주말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왕산을 쇼핑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거리문화예술단이 주관한다.예술제에서는 날짜별 락밴드, 국악, 춤판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인다.구체적으로 △5일 `포크블루스` 주제로 오카리나와 초청밴드 황명하 밴드죠 △6일 남산중 밴드, 빨간자전거, 왕산밴드, 달과 함께 걷다의 초청 인디밴드 공연 △12일 국악을 주제로 청소년 연희단 맥, 나 릿의 공연 △13일 삼백무용단, TNT댄스단의 신나고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심의 무더위를 날려 보낼 신나는 공연 한마당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고 관람할 수 있는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7-08-04

상주에만 있어요 `이색 체험`

【상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상주시가 농촌체험마을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최근 6차 산업이 주목을 받으면서 농산물 생산과 가공, 농촌체험, 관광, 외식, 숙박 등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이 여름휴양지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상주시는 농촌체험마을 12곳을 지정하고, 운영하고 있다. 상주시의 농촌체험마을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전통문화가 풍부해, 지역민의 소득창출과 휴가자의 힐링을 돕고 있다.상주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각 마을의 고유한 농촌문화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방문객이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다.2014년 총 방문객수가 2만6천589명이었던 것이 지난해는 4만5천960명으로 증가했고, 매출액도 5억2천100만원에서 8억5천500만으로 61%나 치솟았다.상주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상주지역만의 이색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6차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상주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버드니(010-9894-9400), 승곡(010-6226-6399), 우복(010-8431-6826), 밤원(010-9778-3817), 버들뱅이(010-3555-7016), 왕실(010-8653-7646), 한농(010-4540-7509), 구마이(010-2915-1223), 은자골(010-9023-1157), 노류2리(010-3520-3004), 입석청화산(010-5445-0512), 오봉산체험휴양마을(010-6516-2949) 등이 있다./곽인규기자 ikkw ack@kbmaeil.com

2017-07-31

상주 정양마을 `행복마을 콘테스트` 본선 진출

【상주】 상주시는 26일 “모동면 정양리(이장 박종관)가 `대한민국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문화복지 분야` 본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제4회째를 맞는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공동체화합 및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대회다. 각 분야별 수상마을에는 시상금(금상 3천만원, 은상 2천만원, 동상 1천만원)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인센티브를 부여한다.정양마을은 시골에서는 보기 드물게 15명의 아이들이 있고 주민 149명 중 47명이 귀농·귀촌인으로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대표 마을이다. 당초 고령의 마을 주민들은 “귀농한 젊은이들을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받아 들였지만 지금은 노인과 젊은이, 어린아이 할 것 없이 혼연일체 돼 활기가 넘치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특히, 마을 주민들은 △영화 같이보기 △힐링 여행다녀오기 △소규모 동아리 활동 △마을 전통축제 계승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공유하는 마을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지난해에는 정양리 마을 주민들의 진솔한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3일`이 제작 방송되기도 해 주변의 부러움을 사는 등 그야말로 행복이 묻어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마을이 됐다.박종관 정양리 이장은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진출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진솔하고 꾸밈없는 우리 마을 주민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의 표현해 본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전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7-07-27

또 나왔네 `우리동네 복지달인`

【상주】 상주시 함창읍(읍장 박동희)이 자체복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 복지달인` 업소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훈훈한 인심이 피어나고 있다.함창읍에서는 최근 씨티식당과 가위소리미용실 2개 업소를 `우리동네 복지달인` 9·10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우리동네 복지달인`은 지역의 업소로부터 매달 식사와 서비스를 기부받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기부한 업소에는 `복지의 달인` 현판을 달아주는 사업이다. 3개월 이상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업소에게만 복지의 달인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현판을 부착한 씨티식당과 가위소리미용실은 지난 5월부터 매달 5명에게 각각 돈가스와 커트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해 왔다.씨티식당을 운영하는 이은숙 씨는 “경기도 어렵고 매출도 많이 떨어졌지만, 좋은 일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하게 됐다”며 “비록 작은 기부지만 여건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현재까지 함창읍에 복지의 달인 현판이 부착된 업소는 지난 달 현판식을 가진 할매손두부, 해암목욕탕, 올래소머리국밥을 포함해 총 10개 업소다.박동희 함창읍장은 “큰 도움이 되기보다는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과 성의가 바로 이 사업의 원동력”이라며 “올 연말까지 15개 업소 `복지의 달인`을 목표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7-07-25

“상주, 한여름 밤의 축제로 오세요”

【상주】 본격적인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는 `제19회 한여름 밤의 축제`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상주지회와 법무부 법사랑위원 상주지구연합회, 상주경찰서 인권위원회, 상주로타리클럽이 주관한다.축제는 청소년과 함께 하는 밤, 여름밤의 꿈 라이브공연, 시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첫째 날인 28일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끼와 재치를 겨루는 댄스·가요·그룹사운드 경연대회가 열린다. 출전팀은 지난 7월 15일 예선을 거쳐 최종 21팀을 선발했다.둘째 날인 29일에는 지역출신 유명 기타리스트 최희선의 위대한 탄생을 비롯해 함중아, 김종진, 이규석, 박남정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해 여름밤의 꿈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각 읍면동에서 참가신청을 받아 예심을 통과한 22명이 노래와 장기를 뽐내는 시민노래자랑대회가 북천 밤하늘을 울린다.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고 관람할 수 있는 축제로 한여름 밤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7-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