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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1산단 노후 도로 정비 환경개선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8-06-26 20:44 게재일 2018-06-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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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미생물로 축사악취 줄이기 주력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무상 공급하고 있는 유용미생물. /상주농기센터 제공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축산농가에 연간 40t 이상의 유용미생물을 보급하면서 축사악취 저감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온도가 높고 분뇨의 수분이 증가해 축사악취가 심해지는데, 악취저감을 위해선 농업미생물관에서 무상 보급하는 광합성세균을 물에 100배 희석해 축사 안팎으로 골고루 살포하면 된다.

첫 사용 농가는 주2회 간격으로 살포해야 하지만, 악취저감 후에는 주1회 살포하면 된다. 파리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광합성세균에 고초균을 추가해 2:1 비율로 물에 100배 희석해 사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살포 시에는 축사내부 뿐만 아니라 축사근처 외곽까지 널리 살포해야 악취 없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또한, 혼합균(유산균, 고초균, 효모)을 이용해 발효사료를 만들어 급여하면 장내 유익미생물의 유지와 병원성 미생물의 억제를 통해 분뇨 악취를 저감할 수 있다.

유용미생물 사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증을 지참해 농업인 본인이 농업미생물관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신청은 주중(공휴일·점심시간 12~13시 제외) 언제라도 가능하지만, 신청 즉시 분양받기를 원하는 농가는 월·화·목요일에 방문하면 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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