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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주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특별조치법 다음달 4일 신청 마감

【경주】경주시가 시행중인‘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특별조치법’이 다음달 4일 신청을 마감한다.18일 경주시는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종료한다.특별법은 미등기 또는 등기부의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민원인이 쉽게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적용대상은 1995년 6월30일 이전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 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으로서 동지역은 농지와 임야 및 묘지, 읍・면지역은 토지 및 건물이 모두 해당된다.등기이전을 위해서는 경주시에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하며 시장, 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의 보증인(변호사 또는 법무사 1명 포함)이 필요하다.확인서는 내년 2월 6일까지 등기신청이 가능하며 기간이 지난 후에는 효력이 없어진다.시는 2006년 이후 14년 만에 시행하는 특별법인 만큼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시 홈페이지에 안내 자료를 게시하고, 매달 리플렛을 반상회보에 게재하는 등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부동산특별조치법 시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대상자들은 시행기간 내에 신청해 줄 것과 접수 건에 대해서는 사실조사 및 이해관계인의 통지를 통해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18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촉구

[경주] 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18일부터 제26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는 25일까지 이어진다.18일 제1차 본회의에 앞서 박광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 추진을 위한 경주시의 대책수립 강구’에 관하여 발언, 이어 김동해 의원은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폐철도 활용방안’에 대해 발언했다.이어진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6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2년도 시정에 관한 보고,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19일부터 24일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별로 주요업무에 관한 보고를 받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간다.마지막 날인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와 위원 선임의 건,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 및 위원 선임의 건,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 및 위원 선임의 건 등 특별위원회의 구성과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다. 그리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에 대하여 최종 의결하며 제26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총 3건으로 경주시 공익신고자 보호 및 공익신고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관광진흥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경주시 수운기념과 및 교육수련관 설치·운영 조례안 등 이다.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동안 실시되는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시정운영의 전반적인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고 동료의원들께서는 하반기에 시행될 각종 사업과 당면 현안과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18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응원”

[경주]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1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미국 前 연방상·하원의원 방문단을 만나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활동을 펼쳤다.이날 주 시장은 김창준 前 연방하원의원을 비롯해 스캇 맥컬럼 前 위스콘신 주지사, 전직 미국 연방국회의원협회 FMC(Association of Former Members of Congress) 회원들을 만나 “한국의 전통문화와 눈부신 미래가 공존하는 경주가 정상회의 최적지”라고 말했다.이어 “경주는 석굴암과 불국사 등 세계문화유산이 있고 포항과 구미, 울산이 인접해 산업발전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며 “각국 정상들의 숙소와 회의장이 모두 보문관광단지 내에 모여 있어 동선이 짧고 경호 측면에서도 유리하다”고 강조했다.또 “경주는 1000년 간 존속했던 신라왕조의 수도이고 도시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특별한 보호를 받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FMC방문단은 김창준 미국 전 연방하원의원(공화당, 캘리포니아)을 단장으로 2019년부터 한국을 방문하며 민간 외교를 통해 우호적인 한미 관계 형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FMC는 1983년 미국 국회 승인으로 설립된 전·현직 미연방 상하원의원을 회원으로 하는 단체로 FMC 방문단이 경주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방문은 FMC 한국 의장을 맡고 있는 김창준 前 미국 연방하원의원의 주선으로 이뤄졌는데 주 시장이 주 뉴욕 대한민국 총영사관 부총영사로 근무할 당시 인연을 맺어 현재까지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스캇 맥컬럼 前 위스콘신주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한다”고 전했다.미국 前 연방하원의원들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FMC 방한단은 경주상공회의소와의 교류 간담회에서 미국 현지 공장을 두고 있는 경주 기업인들과 만나 향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17

PD쇼케이스 통일·환경·교육 분야 공모 총 1000만원 지원

【경주】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이 오는 20일까지 제3회 피스디자이너 쇼케이스를 열고 통일, 환경, 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우수 프로젝트를 공모한다.PD쇼케이스는 UN SDGs 실현에 기여하는 개인, 단체를 선발해 활동 자금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사업으로 총 1천만원을 활동지원금을 지원한다.통일, 환경, 교육 분야에서 활동을 하는 단체나 개인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5개 프로젝트는 10월까지 3개월간 활동지원금으로 200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활동하고 있지않더라도 지역사회에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동일하게 지원 가능하다.심사를 거쳐 PD쇼케이스에서 선정된 프로젝트는 활동기간 동안 활동지원금 외에도 교육, 네트워킹, 홍보를 통한 참여자 모집 등의 활동지원과 활동공간도 제공받을 수 있다.김동연 YSP 회장은 “PD쇼케이스가 그동안 코로나 사태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축소됐지만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년 정기적인 개최를 통해 인큐베이팅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PD쇼케이스는 시각장애인과 액티브시니어의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한 복지 프로그램 시시콜콜, 2030청년들의 커뮤니티 프로그램 청춘식당 등의 프로젝트가 수상을 차지했다.자세한 사항은 피스디자이너 홈페이지(peacedesigners.org/showcase)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13

한국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27일 개막

[경주] 블루원배 제39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27~29일 블루원 용인C.C에서 열린다.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과 대한골프협회(KG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각각 초등부 16명, 중등부 38명, 고등부 44명 등 모두 176명이 참가한다.코로나로 인해 2년 만에 열리는 권위 있는 대회로 남녀 국가대표와 국가상비군(주니어 포함)을 포함한 초·중·고등부 최우수 선수들이 대부분 참가하며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최근 수년간 국내 주요대회에서 거둔 상위 성적순으로 참가선수를 최종 결정한다.경기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4인1조로 1, 2라운드 18홀 경기 후 컷 오프(cut off)를 적용해 부별 약 50% 인원으로 3인 1조 최종 3라운드를 진행해 우승자를 가린다. 공식 연습일은 26일이다.한국 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는 1983년부터 시작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국내·외에서 활약해온 박세리, 신지애, 유소연, 장하나, 최나연, 김효주, 이정은6, 김경태, 임성재, 김시우 등 많은 선수들이 이 대회를 통해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세계적인 골퍼로 성장했다.윤재연 블루원 대표이사는 ‘주니어 우수 선수 조기 발굴과 성장 지원’의 대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블루원 용인C.C를 4일간 무상 지원해 대회를 진행한다.블루원 용인C.C는 수려한 주변 경관을 잘 살려 설계된 자연 친화형 골프코스로 프레지던트컵, 태영배 한국 여자 오픈, SBS 최강골프대회 등 수많은 국내외 유명 대회를 치러온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윤재연 대표이사는 “참가선수들이 언택트·스마트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관리되는 수도권 최고의 명문 골프코스에서 안심하고 최선의 기량을 발휘해주기 바란다”며“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희망찬 미래를 함께할 우정도 쌓아가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13

“경주의 중단없는 발전 위해 원팀 되어 달라”

[경주] 경주시가 국민의힘과 12일 국·도비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 추진 등에 대해 당정협의했다.이날 협의회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이동협 부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10대 핵심 과제와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대응전략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어려운 시기에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견고한 공조체계로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핵심사업 추진에 힘을 쏟기로 뜻을 모았다.주요 현안사업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신라왕경 디지털복원 △국가혁신 미래자동차 초광역 산업벨트 △혁신원자력 연구개발 기반 조성 △SMR 특화 국가 산업단지 조성 △국가 거대과학 인프라 가속기 혁신 플랫폼 △국립 탄소중립 에너지 미래관 △에너지 아트센터 및 청년 창의파크 등 신성장 동력산업 등이다.또 부자농어촌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신농업 혁신타운 조성 △친환경 치유농업 돌봄단지 조성 △어촌뉴딜 300(척사항·가곡항) △동남권 초광역 상생 전철망 구축 △지방도 945호선 국지도 승격·확장 △외동~울산 시계간 국도 6차로 확장 사업 등이다.이밖에도 살기 좋은 도시 ‘경주’ 실현을 위한 △함께 키움 보육도시 △경주 여성친화도시 사업 △성건1 도시재생 뉴딜사업 △원수 비상공급망 구축(탑동·보문정수장) △공공하수도 확대 보급(외동·현곡) 등이다.김석기 국회의원은 “당정협의회의 원활한 소통으로 경주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경주시의 발전을 위해 지역 현안을 잘 챙겨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경주시는 이날 당정협의회를 통해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전략을 설명하며 국비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경주시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뛰겠다”며 “지역 현안 해결과 국도비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민선7기 경주시는 수십년 묵은 주민숙원사업 해결 및 역대 최대규모 재정확충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민선8기 경주시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원팀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12

블루원배 제39회 한국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개막

【경주】블루원배 제39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가 오는 27일~29일까지 블루원 용인C.C에서 열린다.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과 대한골프협회(KG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각각 초등부 16명, 중등부 38명, 고등부 44명 등 모두 176명이 참가한다.코로나로 인해 2년 만에 열리는 권위 있는 대회로 남녀 국가대표와 국가상비군(주니어 포함)을 포함한 초·중·고등부 최우수 선수들이 대부분 참가하며 13일까지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최근 수년간 국내 주요대회에서 거둔 상위 성적순으로 참가선수를 최종 결정한다.경기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4인1조로 1, 2라운드 18홀 경기 후 cut off를 적용해 부별 약 50% 인원으로 3인 1조 최종 3라운드를 진행해 우승자를 가린다. 공식 연습일은 26일이다.한국 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는 1983년부터 시작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국내·외에서 활약해온 박세리, 신지애, 유소연, 장하나, 최나연, 김효주, 이정은6, 김경태, 임성재, 김시우 등 많은 선수들이 이 대회를 통해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세계적인 골퍼로 성장했다.윤재연 블루원 대표이사는 ‘주니어 우수 선수 조기 발굴과 성장 지원’의 대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블루원 용인C.C를 4일간 무상 지원해 대회를 진행한다.블루원 용인C.C는 수려한 주변 경관을 잘 살려 설계된 자연 친화형 골프코스로 프레지던트컵, 태영배 한국 여자 오픈, SBS 최강골프대회 등 수많은 국내외 유명 대회를 치러온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윤재연 부회장은 “참가선수들이 언택트/스마트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관리되는 수도권 최고의 명문 골프코스에서 안심하고 최선의 기량을 발휘해주기 바란다”며“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희망찬 미래를 함께할 우정도 쌓아가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12

저소득 주민 직업훈련 '공방산책N경주' 문열어

【경주】경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희근)가 지난 13일 저소득 주민 직업훈련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방산책N경주의 개소식을 가졌다. 경주시 양정로 332번길 18번지에 새롭게 문을 연 공방산책N경주는 연면적 203㎡ 규모로 기존의 노후된 철공소를 리모델링했다. 사업장 조성을 위해 경주시가 시설비를 지원하고 월성원자력본부에서는 사업자 지원사업을 통해 목공장비와 부자재를 지원을 했다고 한다.정희근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직접 발품을 팔아가며 경기도 등 다른 광역지자체의 자활 목공소 등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했고, 그 결과 목공작업장 기능뿐만 아니라 내부에 카페시설이 복합된 ‘카페형 공방’으로 탄생했다.공방 외관은 목재 타일로 꾸민 외벽이 자연친화적인 세련된 느낌을 주며, 또 공방문을 열고 들어서면 시원하게 뚫린 높은 천장 구조와 목재 벽면, 원목의 작업테이블과 의자, 제품 장식장 등이 눈에 확들어 온다. |또 작업장 오른 편에 마련된 ‘커피산책N경주’ 코너는 자활센터에서 판매를 위해 만든 경주시를 상징하는 컵과 벽걸이 시계 등이 진열돼 있고 네모난 목재 테이블 켠켠이 은은한 커피 향과 어우러져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잘갖추어진 목공작업장에는 목공전문가가 상시 배치돼 학생들을 위한 진로적성 개발 프로그램과 성인들을 위한 소가구 제작 등 프로그램 운영이 한창이었다. 공방산책N경주 사업장을 통해 이들이 목공 자격증을 취득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공방산책N경주는 경주를 상징하는 목공 관광상품과 캠핑용품을 개발해 주문제작시스템으로 판매를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민들이 목공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도 열 계획이라고 했다.정희근 센터장은 “공방산책N경주가 일반기업들과 경쟁을 하는 성공사례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경주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자활센터를 통해 온전한 스스로의 삶을 찾아가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10

경주, 국비 2천414억 확보… 역대 최대

[경주] 경주시가 중앙부처 등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공모사업 상시 발굴체계를 구축한 덕분에 역대 최대의 국비를 확보했다.6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30개 분야 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초자치단체로는 이례적으로 국비 2천414억원을 확보해 총 사업비 4천247억원으로 중단 없는 경주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선정된 주요 사업은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1천821억원)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268억원) △고령자복지주택사업(162억원)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54억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국비 45억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국비 20억원) 등이다.이 가운데 국비 1천821억원 포함 총 사업비 3천322억원이 투입되는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노후산업단지를 지역산업 거점·연계 중심의 혁신산업단지로 리모델링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사업이다.이어 국비 268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423억원이 투입되는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은 전기·자율주행 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차세대 미래 자동차 BMS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밖에도 부자농촌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스마트팜 온실개축 사업, 청년정책의 일환인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역사도시 경주의 정체성을 살릴 한옥브랜드화 사업 등도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중앙부처의 사업이 공모방식 위주로 이뤄지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공모선정률을 제고시키고 하반기 및 내년도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응모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06

원자력환경공단 산업안전 협력 ‘최우수’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2년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인 공생협력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 안전보건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안전보건공생협력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원청의 책임 강화를 유도, 협력사의 안전보건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2012부터 시행하고 있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협력사 5개사와 공생협력단을 구성해 위험성평가 기술지원, 합동안전점검, 역량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2021년 공생협력프로그램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특히 근로자 방사선피폭 최소화, 안전보건제도의 현장 안착, 4대 악성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 협력업체와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활동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안전보건교육훈련 경진대회는 방폐장 고소작업 안전사고예방 교안을 제작해 교육을 실시, 추락재해 예방에 기여한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향후에도 스마트 안전작업장 구축 등 재해예방과제를 발굴해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나감으로서 안전으로 신뢰받는 방폐물관리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06

“위대한 경주의 르네상스 꼭 이룰 것”

[경주] 주낙영 경주시장은 5일 알천홀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민선 8기, 10대 분야 81개 과제 127개 사업 등 핵심비전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주 시장은 “지난 4년에 이어 앞으로의 4년도 저를 믿고 맡겨주신 시민께 감사드리고 싶다”며 “읍·면·동 23곳 모두 승리한 이번 6·1지방선거 결과는 모든 공약을 지키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말했다.주 시장은 민선 8기 핵심비전으로 먼저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육성’과 ‘관광산업 혁신을 통해 관광객 2천만 시대 도약’을 언급했다.그는 “관광객 2천만 시대는 정치적 구호가 아닌 역사문화도시 경주시장의 존재 이유이자, 민선 8기 경주시가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업이다”고 강조했다.그리고 “특별법 제정을 통한 ‘역사 문화 관광 특례시’ 지정 추진과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위대한 경주의 르네상스를 꼭 이루겠다”고 설명했다.두 번째로 ‘첨단 신성장산업 육성’과 ‘부자농어촌 만들기’, ‘희망무지개 7대 청년정책’ 추진으로 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 젊은이가 돌아오는 도시 구축을 꼽았다.주 시장은 “이미 지난해 착공한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함께 차세대 과학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 외동산업단지 대개조 등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또 “청년희망 경제 프로그램, 청년 복지 행복하우스, 청년화랑고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등으로 청년들이 양질의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농업혁신타운 조기 완공과 ICT기반 스마트팜 확대보급, 동해안 어촌·어항 명품화 사업으로 부자 농어촌 만들기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주장했다.세 번째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주 시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과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실질 구현을 통해 ‘온 가족 행복누리 도시’를 만들겠다”며 “그간 빠른 속도로 발전해 오는 과정에서 빈부격차가 심화되면서 소외계층이라는 성장의 그늘이 더 짙어졌다”고 했다. 이어 “이 같은 양극화를 해소하는 것이 곧 경주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 민선 8기 모든 정책은 공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어렵고 소외된 분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성호기자

2022-07-05

경주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본격화

[경주] 경주시가 4일 전기차 충전기 보급관리 업체 대영채비(주)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민간투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정부의 탄소중립 2050프로젝트를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해 오는 2024년 12월까지 전기차 충전스테이션 등 급속충전시설 200기 이상을 보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협약에 따라 대영채비(주)는 150억원을 투자하며, 경주시는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행정사항을 적극 지원한다.양 기관은 충전요금을 2030년까지 환경부 고시 금액보다 1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적용한다는데도 상호 약정했다.이를 통해 전기차를 이용하는 공단 방문객 및 인근 지역주민의 전기차 충전에 대한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현재 85개소 139기 수준에 머물고 있는 전기차 급속충전시설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민교 대영채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시와의 파트너쉽을 확장해 나가겠다”며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 대영채비는 신기술 개발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전기차 충전사업이 본격적인 민간 주도 사업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이번 협약으로 경주를 중심으로 친환경차 관련 산업 생태계가 조성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5월 기준 경주시 등록차량 14만8천828대 가운데 친환경 차량은 6천43대(하이브리드 4천433대, 전기차 1천588대, 수소차 22대)로 전체 등록차량 대비 4.06% 수준이며, 경주시는 2030년까지 전체 등록차량 대비 20% 수준인 3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2022-07-04

국힘, 경주시의회 상임위원장 ‘싹쓸이’

[경주] 경주시의회는 4일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전반기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제9대 경주시의회부터는 종전 의회운영위원회, 문화행정위원회, 경제도시위원회 등 3개의 상임위원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시민보건위원회’, ‘문화도시위원회’, ‘경제산업위원회’ 등 총 4개의 상임위원회로 확대 운영한다.이날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 한순희 의원, 시민보건위원장 임활 의원, 문화도시위원장 이진락 의원, 경제산업위원장 이락우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모두 국민의 힘 소속의원이다.각 상임위원회별 구성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는 한순희 위원장과 정희택 부위원장, 김항규, 오상도, 이강희, 이경희, 주동열 의원 등 7명, 시민보건위원회는 임활 위원장과 오상도 부위원장, 김종우, 이강희, 김항규, 최재필, 이동협 의원 등 7명으로 선임했다.문화도시위원회는 이진락 위원장과 이경희 부위원장, 한순희, 최영기, 정성룡, 정원기, 김소현 의원 등 7명, 경제산업위원회는 이락우 위원장과 주동열 부위원장, 정종문, 김동해, 박광호, 정희택 등 6명의 의원으로 선임해 제9대 전반기 경주시의회 원구성을 마무리 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04

세계평화여성연합 2022 DMZ 피스존 심포지엄 성료

【경주】세계평화여성연합과 유엔한국협회는 분단의 상징인 DMZ의 평화적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2 DMZ 피스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열린 이날 열린 심포지엄은 ‘지속가능한 평화구축:국제기구와 DMZ’라는 주제로 여성지도자와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유엔한국협회의 이호진 회장대행은 “DMZ는 1953년 협정된 휴전협정의 담당 대상으로 남북한 사이 군사충돌 방지 임무 수행을 위해 유엔이 관여하고 있다”며 “DMZ의 평화를 위해 UN이 역할을 해야 하는 큰 이유이며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한 목적이다”고 밝혔다.문훈숙 여성연합 세계회장은 “최근 UN 사무국 유치가 정치계와 민간단체에서 논의되고 있는 등 세계평화를 위한 활동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DMZ의 한계를 극복하고 UN과 함께 신통일한국을 실현할 수 있도록 DMZ 내 국제기구 유치 논의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날 심포지엄은 박흥순 선문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발제와 토론에서 남근우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은 ‘인천 접경 수역에서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국제협력’이란 주제를 설명했다.이어 신부남 유엔한국협회 부회장은 ‘국제기구의 설립과 유치’라는 발제문에서 GGGI의 설립과정과 GCF(녹색기후기금) 유치과정을 소개하고 국제기구의 의미와 전망에 관해 설명했다.한편 여성연합은 1992년에 창립, ‘인류 한 가족 평화세계’를 기치로 UN과 국제협력, 인종·문화·종교적 화해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들의 역량강화와 지속가능한 평화를 이루고자 전세계 120여 국가와 국내 200여 군데에 지부를 두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04

경주시, 인·허가 원스톱 처리 나선다

[경주] 경주시가 인·허가 원스톱 행정처리 위해 지역건축사·토목설계사와 손을 잡았다.경주시 건축허가과는 최근 지역건축사 및 토목설계사와 인·허가의 신속처리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관련공무원 및 지역건축사회, 토목설계 협의회 등 20여명이 참석해 △민원처리기간 단축 방안 △인·허가 후 민원발생 사전 대응 방안 △행정절차 불편사항 및 개선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인·허가 처리지연의 원인, 단축방안 마련과 나아가야할 방향, 건축허가 후 발생하는 민원의 사전해소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이밖에도 인·허가관련 협의기간 단축, 업무숙지를 통한 협의부서 축소, 옹벽·배수로 설치로 인한 민원의 사전예방을 위해 토지소유자와의 소통이 필요하는데도 의견을 모았다. 또 건축사·토목설계협의회와 경주시 간 상호 신뢰와 존중이 밑바탕이 되어야 더 좋은 인·허가 행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것에도 뜻을 모았다.이우찬 건축허가과장은 “원스톱 인·허가 행정 서비스와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건축허가과가 신설됐으나 만족스러운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송구하다”며 “앞으로 오늘 토의된 내용을 토대로 만족스러운 인·허가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주시와 지역건축사회, 토목설계 협의회는 양질의 인·허가 행정서비스 제공과 애로사항 토의를 위한 간담회를 연 2회 개최할 예정이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7-03

경주시 민선8기 첫 인사 ‘불공정’ 논란

[경주] 주낙영 경주시장의 민선8기 시작 전 단행한 첫 인사가 불공정, 보은인사 논란에 휩싸이며 직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서 출범식이 빛바라게 됐다.경주시 7월 정기인사 발표 이후 공무원 노조가 반발하고 시청 본청과 시장실, 본청 복도 등에 인사에 대한 불만 가득한 ‘유인물’이 나도는 등 후폭풍이 휘말렸다.지난 27일 경주시는 7월 정기인사로 4급 서기관 3명과 5급 사무관 11명, 6급 19명, 7급 22명, 8급 24명 등을 포함한 승진임용 내정자 79명을 발표했다.그러나 인사 발표 하루만인 28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본부 경주시지부(이하 공무원 노조)에서 ‘역대 이런 인사는 없었다’고 성명서를 발표하며 항의하고 나섰다.공무원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인사를 불공정 인사, 보은 인사라 규탄하고 인사책임자 경질을 요구한다”며 “시장이 개입한 인사이면, 시장이! 시민행정국장이 개입한 인사이면 국장이! 책임지고 경질하라”고 주장했다.또 “인사책임자인 시민행정국장이 철저히 노조의 의견을 무시하고 시정새마을과에서만 4명을 승진시키고, 징계(감봉)자를 승진시키는 만행을 저질러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리고 “보건소 직원 및 코로나 관련업무자 또한 2년이 넘도록 코로나 최전방에서 영혼까지 끌어 부어가며 중노동에 시달렸고, 이제 땀 한 방울, 눈물 한 방울까지 쥐어짜, 탈탈 쓰고 버려진 느낌이다”며 “직렬조정을 요구 했으나 묵살되었고, 시장과의 간담회 일정까지 인사 이후로 미루는 등 만행이 도를 넘었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연공서열을 우선한다며, 직렬조정 인사를 하고, 이제 의회에 휘둘리고 특정 성씨에 휘둘리고, 6급 인사에는 평정(評定)순으로 승진인사를 했다한다”면서 “어느 때는 연공서열이, 어느 때는 인사평정이, 사람 따라 다르다면 누가 봐도 불공정한 인사일 것”이라고 꼬집었다.이에 대해 시민새마을과장은 “근속 승진한 자리를 하위직에 줄 수 없으며 합당한 이유없이 직렬조정을 할 수 없다”고 말하고 “승진부서의 승진자가 많은 것은 승진부서를 거친 직원들이 승진을 많이 했다”고 변명했다.한편 인사 발표 전 경주시청 본청과 시장실, 복도 등에 뿌려진 찌라시에는 “조심해, 극단적 승진인사를 감행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으며 80년대 공직을 시작한 7급들이 수두룩한데, 80년대생을 6급으로 승진해 상대적인 박탈감에 조합원들이 치를 떨며 눈물로 하소연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우리 한번 머리를 맞대고 생각해보며 대체 왜 가장 핫한 부서에서 나랏돈 떼먹고 징계는 또 뭘로 막았니…. 시간 좀 지나니까 사람들 다 잊은 것 같지? 그래서 아무렇지 않게 또 하던대로 될 것 같지? 술이 많아 술술풀리는 것 같냐?” “우리가 니가 부럽겠니, 돈떼먹고 돈쓰면 너는 마이너스 아닌냐” 등 시청 모 부서의 6급 인사와 관련한 부당함을 폭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유인물은 삽시간에 직원들 간에 공유된 것으로 전해졌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6-30

경주시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원

[경주] 경주시가 30일부터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 겪는 저소득층에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 가구 등으로 지난달 29일 기준 급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1만 834가구이며 지원규모는 52억원, 전액 국비로 편성됐다.급여자격 및 가구원 수에 따라 1회 한시로 차등지급되며 신속한 지급과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시민들에게 익숙한 경주페이로 지급된다.생계·의료급여수급자는 1인가구 40만원부터 7인이상 145만원까지 지급된다. 또 주거·교육·차상위·한부모 가구는 1인 30만원부터 7인이상 109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이번 지원금은 경주페이 가맹점으로 가입된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향락·사행·레저 업소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지원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30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카드 수령 후 3일 이후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지원금은 자동 소멸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급격한 물가 폭등으로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이 큰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신속하고 정확히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2-06-29

주낙영 경주시장 취임식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경주] 내달 1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주낙영 경주시장 취임식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개최된다.민선 8기 주낙영 경주시장 취임식에는 각계각층 인사와 시민 600여명이 참석해 ‘경주의 미래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로 축제의 장을 연다.이날 오전 10시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취임식은 문화, 관광, 경제, 산업, 농어업 등 각 분야별 패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허심탄회한 정책 토론이 펼쳐진다. 또 분야별, 연령별, 직업별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ZOOM 방식의 쌍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시민중심, 소통에 방점을 둔 주낙영 경주시장의 시정철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회는 공중파 아나운서 출신 김애경 씨가 맡는다.취임식에 앞서 주낙영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황성공원 충혼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오전 9시 20분에는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민선8기 출범을 축하하는 기념식수를 한 뒤 곧바로 취임식이 열리는 서라벌문화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을 영접할 예정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민께서 보내주신 78.86%라는 열화와 같은 지지와 성원은 중단없는 경주 발전의 기대이자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 치의 소홀함 없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에서 시민을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2022-06-29

‘APEC정상회의는 경주에서’ 염원 모은다

[경주] 경주에서 ‘2025년 APEC정상회의’ 유치 성공기원 행사가 열린다.경주시는 다음달 1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기원 굿뉴스코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경주시와 경북도,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고 (사)새화랑청소년연합이 주관한다.특히 이번행사는 세계 80개국에 해외봉사 다녀온 300여명의 국내 대학생공연단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 도전하며 얻은 강한 마인드와 희생하며 얻은 행복한 마음을 해외 각 나라 문화예술체험부스와 해외전통문화공연, 굿뉴스밴드, 건전댄스팀 라이쳐스 스타즈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관람료는 1천800석 무료이며 경주, 포항, 울산, 영천, 대구 등 인근 경북도민과 경주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전 세계인과 함께 하기 위해 온라인 생중계가 예정되어 있다.경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도민과 시민 모두 2025APEC정상회의 경주유치에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홍보를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마련될 전망이다.또 300여명의 국내 대학생 공연단과 경상북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관광중심지인 경상북도와 경주시를 SNS로 전 세계에 홍보하고, 이를 통해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운 관광지인 경주를 해외에 알려 2025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경주가 2025 APEC정상회의 유치장소에 최적지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코로나 시대에 해외로 갈 수 없었던 경상북도 도민들에게 해외전통문화공연들을 멋지게 선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2022-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