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설관리공단이 경로당 앞 안전사고를 위해 주정차 도색작업을 했다.
공단은 사회적 약자 배려 활동의 일환으로 경주시 현곡면 남사 2리 경로당 앞 주차선 6면과 마을버스 회차 구역 불법 주정차를 금지하는 노면 도색을 했다.
이번 작업은 교통사업팀 직원들의 자발적인 재능 기부와 ESG경영 실천을 위해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해 주차선 및 글자를 새김으롰어 친환경 공단으로의 이미지를 높이고 시민과 지역을 위해 상생하는 지방공기업의 책임을 실천했다.
남사 2리 이장은 “주차선 도색으로 경로당 앞 무분별한 주차로 인한 경로당 이용 노인 분들의 안전사고와 마을버스 회차 방해 등의 고질적 걱정거리가 해소됐다”고 말했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위한 책임경영과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는 ESG 경영을 실천해 행복한 시민,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24년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 사업 공모에 참여해 총 사업비 3천만원 상당의 불법카메라 탐지 장치를 무상 지원받는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예산 절감을 통한 효율적 경영은 물론 주차장 이용 고객들의 안전 및 신뢰 구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