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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북한이탈주민 버킷리스트행사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04-14 10:36 게재일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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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가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북킷리스트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

경주주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는 자녀 2명을 양육하면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북한이탈주민 김모씨 부부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 사진을 찍고 싶어 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북킷리스트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씨 부부의 자녀와 지인, 박봉수 경주경찰서장, 안보자문협의회 회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박봉수 경주경찰서장은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기여하는 것이 경주경찰과 안보자문협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되어 이분들이 우리나라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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