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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중구, 행안부 지방규제 혁신평가 등 전국 1위 2관왕 영예

대구 중구가 최근 정부 평가에서 있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1일 중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전국 1위)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중구는 대통령상 표창과 재정인센티브 4억원을 확보했고,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성과평가는 올 한해 동안 전국 지자체에서 시행한 다양한 규제혁신 추진 내용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주요 평가 항목은 중앙 규제 개선,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규제 개선 사례 등이다. 중구는 △구․군 간담회 운영 △중앙규제 개선 과제(행정사 휴업신고 제도개선) 발굴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우수사례(폐기물 배출 방법 개선) 선정 △등록입증책임제 운영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중구는 행안부 주관‘2024년 자치법규 등록규제 일제정비 평가’에서 등록규제 95건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해 총 76건을 정비하는 성과를 거두며 기초지자체 전국 69곳의 구 중 우수 지자체(전국 1위)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과 기업의 활력있는 지역생활 도모를 위해 지역여건 중심의 맞춤형 규제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현장중심의 지역밀착형 규제 발굴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01-01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신년사...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더 큰 군위 만들겠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는 1일 변화와 성장의 기운을 담은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먼저, 군민들에게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위의 성장과 함께 더 큰 행복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 군수는 “지금 군위는 하루하루 달라지고 있으며 행복한 군위를 만들기 위한 변화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며 “민선 8기 이후 군위군은 ‘대구광역시 편입’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통과로 군위 미래 100년의 번영과 발전의 기반을 다졌고 지난해에는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과 ‘군위하늘도시 조성 계획’ 발표로 군위군 대전환의 마스터플랜이 마련되는 등 의미 있는 한 해 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군민들의 열정과 단합으로 이뤄낸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은 그 어느해 보다 빛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 군수는 2025년 군위군 핵심 키워드를 ‘변화’와 ‘혁신’, ‘도약’을 제시하며 “군위군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른 변화와 새로운 도전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저와 우리 공직자들은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한다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더 큰 군위, 더 강건한 군위, 더 행복한 군위를 만들기 위한 변화의 노력으로 군위의 새 역사를 써 내려 가겠다”고 밝히며 군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결집된 지혜로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김 군수는 지금까지가 군위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 시기였다면 이제는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집중할 때라며 “군위의 미래를 위한 큰 그림을 군민과 함께 하나하나 채워 나가겠다”며 올해 군위군의 6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로 군부대 이전과 밀리터리 타운 조성이다.대구경북신공항이라는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과 함께 민군상생타운과 국군종합병원 등의 핵심 생활인프라를 갖춘 대구 도심 군부대 통합 이전에 대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젊은 세대의 유입과 지역경제의 활력을 위해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둘째, TK신공항 건설과 전략적 공간개발로 첨단산업 도시 기반 조성이다. 대구 5대 미래 신산업을 기반으로 한 630만㎡ 규모의 첨단산업단지와 14만명 규모의 하늘도시 개발 등 군위의 미래를 책임질 공간 개발 사업과 중앙선 복선전철을 포함한 철도와 신공항 연결도로, 팔공산 관통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도 차질없이 추진하는 등 “지역의 접근성과 경쟁력 제고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의 기틀을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셋째, 농산업 구조개편과 경쟁력 확보를 통한 농업의 새로운 길 모색이다. 첨단기술과 신공항을 연계한 스마트농업밸리 프로젝트를 통해 군위를 K-농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며 대구시 편입 이후 더 넓어진 유통시장과 로컬푸드점 확대 등 유통사업 강화와 함께 친환경 농업 정책을 확대하는 등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넷째, 일상에서 주민이 함께 누리는 행복도시 조성이다. 민선8기 역점사업인 군위형 마을 만들기 사업을 전체 마을로 확대해 마을이 가진 고유한 특색을 살리고 일상의 활력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 간다. 아울러 아이들을 위한 돌봄을 강화하고 인재양성원 프로그램 활성화 등 '군위만의 특화된 교육 지원'으로 교육 중심도시 군위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맞춤형 복지 정책과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섯째, 다양한 매력을 갖춘 글로벌 문화·관광·스포츠 도시 조성이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250만㎡ 규모의 복합레저단지를 조성한다. 아울러 삼국유사테마파크의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여 나가고 중앙선 주변 관광자원화와 군위 대표 축제 개발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갖춘 군위만의 특색있는 레저‧관광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전국 최대 규모의 180홀 파크골프장 조기 준공을 통해 종합운동장, 삼국유사야구장, 실내테니스장 등 우수한 스포츠시설을 활용한 체류형 스포츠의 활성화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공감행정으로 열린 군정 실현이다. 열린 행정과 함께 주민참여예산제와 권역발전협의회 등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펼치고,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신뢰받는 군정을 구현한다. 또한 "현안사업의 전략적 추진을 위한 협업연구소 TF팀 운영으로 행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군정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2025년은 군위가 빠르게 변화하고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군위의 더 큰 성장을 위해 저와 공직자들은 온 힘을 다하겠다. 군민과 함께라면 군위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며 군위의 아름다운 여정에 함께 해달라고 부탁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5-01-01

‘무안의 아픔’에 동참… 대구경북 ‘애도의 송년’

대구시와 경북지역 주요 지자체가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깊은 애도를 보내는 한편 각종 연말 행사를 자제하고 유족들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대구시는 30일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광주·전남에 재해구호기금 총 2억원 긴급 지원 △모든 공공기관 조기게양 △합동분향소 설치 △필요시 심리치료 등 의료·자원봉사인력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야의 타종 행사를 취소하는 등 국가애도기간 중 모든 행사는 추모 분위기에 맞춰 진행하거나 취소하기로 했다.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 역시 지난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고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 바 있다. 시는 우선 재해구호기금 총 2억원을 긴급 마련해 광주·전남에 각각 1억원씩 지원하고, 광주·전남을 비롯해 무안군과 긴밀히 소통·협력해 요청 시 심리치료 등 필요한 의료·자원봉사 인력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국가 애도기간에 맞춰 내년 1월 4일까지 시 본청, 구·군과 산하기관 등 모든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한다. 합동분향소는 두류공원 내 안병근 올림픽기념유도관에 설치해 31일 오후부터 분향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홍 시장을 비롯한 시 전체 간부공무원이 분향소를 참배한다. 올해 마지막날 예정된 제야의 타종 행사는 전면 취소하고, 2025년 신년인사회는 연기하는 등 국가애도기간 중에는 모든 행사와 모임을 추모 분위기에 맞춰 취소 또는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대구공항의 안전 점검뿐만 아니라, 철도, 도로 등의 점검을 강화하고, 화재, 제설 등 재난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재난대응 체계를 상시 유지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고인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조속히 사고가 수습되길 바란다”며 “시도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도 추모에 동참했다.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은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호미곶면 해맞이공원 일대에서‘제2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을 개최하기로 했으나 사자성어 발표, 공연 등 공식 행사를 모두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시는 해맞이공원에 참사를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사고 피해자를 애도하기 위해 해넘이나 해맞이 공식 행사를 모두 취소한다”고 말했다. 다만 해맞이하러 오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대형 천막과 에어돔을 설치해 강풍과 한파를 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31일 오후 11시 노동동 신라대종에서 할 예정이던 제야의종 타종식을 취소했다. 1월 1일 경주 문무대왕면 문무대왕릉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해맞이 행사인 해룡축제도 취소됐다. 안동시는 이달 31일 ‘제야의 종 타종행사’와 2025년 1일 ‘2025 새해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조치는 정부의 국가애도기간 선포에 대한 조치이며 안동시도 애도기간에 함께하기 위함이다. 국가애도기간은 1월 4일까지 7일간이다. 권기창 시장은 “안타까운 사고로인해 희생되신 분들께 조의를 표하며 유가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2024년 12월 31일 강구삼사해상공원에서 예정되었던 ‘2025 도민화합 새해맞이타종식 및 송년음악회 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영덕군은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전국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새해맞아 타종식 및 송년음악회를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사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애도의 마음을 전군민과 함께 전한다”며 “해맞이 행사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여객기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자매결연 도시인 무안군 지원을 위해 이날 오후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성주군은 자매도시인 무안군에 지원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강구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여객기 사고 사상자들의 명복과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사고 수습에 여념 없는 김 산 무안군수와 공직자 등에게 깊은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성주군은 무안군과 2013년도에 자매결연 체결 후 11년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2023년에는 무안군 공직역량강화교육을 성주군에서 개최해 무안군 공직자와 성주군 공직자 60여 명이 함께 모여 업무연찬을 가졌다. 2024년에는 성주군이장연합회 워크숍을 무안으로 다녀온 바 있다. /특별취재팀

2024-12-30

대구과학대 학술지 ‘사회융합연구’ 2024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선정

대구과학대학교 국방안보연구소가 발간하는 학술지 ‘사회융합연구’가 2024년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은 국내에서 발행되는 학술지 중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학술지를 등재지로 선정한다. 대구과학대는 이번 평가에서 국방·안보·사회 융합 분야의 학문적 기여와 연구소의 지속적인 발전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2017년 창간 이후 2019년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이후 2021년 등재학술지 선정에 이어 이번 재인증 평가에서도 등재학술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를 통해 학문적 권위와 위상을 더욱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공동체의 관심과 연구물의 공동 활용 가능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 ‘사회융합연구’ 학술지는 사회 전반의 융합 연구를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다양한 분야의 연구 논문을 해마다 6차례 발간했다. 연구 논문은 △IT 융합(정보기술) △BT 융합(바이오기술) △CT 융합(문화기술) △MT 융합(기계기술) △ST 융합(사회기술) △WT 융합(건강의료기술) △NT 융합(간호기술) 등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이고 응용 가능한 연구 성과를 축적하며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12-30

‘2025학년도 초등 신입생 1만5644명 예비소집’

대구시교육청은 내년 1월 2일과 3일 대구지역 공립학교 233곳에서 ‘2025학년도 초등 신입생 예비소집’을 한다. 내년도 대구의 초등학교 입학대상자는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아동과 입학연기, 유예 등 전년도 미취학아동을 포함한 1만5644명이다. 취학대상 아동의 보호자는 배부받은 취학통지서를 확인하고, 취학할 학교의 예비소집일에 자녀 및 보호하는 아동과 함께 참석해 입학등록을 해야 한다.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은 입학등록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아동의 안전을 파악하는 중요한 절차다. 모든 취학대상자와 보호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반드시 참석해야 하고, 사전 예고 없이 예비소집일에 불참하면 전화나 가정방문 등 아동의 소재 확인이 이뤄진다. 각 학교는 지정된 날짜의 주간에 기본 예비소집을 하고, 주간에 참석하지 못하는 아동과 보호자를 위해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같은 날 저녁 시간을 정해 한 차례 더 소집한다. 특히, 이번 예비소집에서 ‘2025학년도 늘봄학교 수요조사’도 함께 이뤄져 소집에 참석한 아동의 보호자는 학교의 안내에 따라 학부모 안내장 또는 QR코드를 통해 늘봄프로그램 참여 여부, 희망 프로그램 등을 선택하고, 결과는 늘봄학교 운영에 활용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예비소집은 입학등록은 물론 처음 학교에 입학하는 아동들이 학교시설을 미리 둘러보고, 학교생활에 필요한 준비 사항 등에 대해 안내받는 기회인 만큼 학부모님들께서 자녀와 함께 꼭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12-30

대구 동구 ‘구·군 일자리사업’ 최우수상 수상

대구시는 올해 구·군 일자리사업 우수기관 3곳과 우수공무원 9명을 선정·표창했다. 이번 선정은 올해 추진한 구·군 일자리사업 추진실적과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평가심의를 거쳤다. 평가대상 사업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대구형 희망플러스일자리사업(공공근로) 등 지역 내 구·군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 2개 분야다. 평가는 구·군별 사업참여율, 예산집행률, 우수사례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동구, 우수상은 서구와 북구가 각각 선정됐고, 사업담당자 9명은 유공 표창을 받았다. 대구시가 구·군을 대상으로 공모해 추진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과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지역 고용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9곳 구·군이 10개 사업을 추진하면서 219명이 참여했고, 90여 명의 고용 창출이 이뤄졌다. 또한, 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사업인 대구시 자체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공공근로)’은 2단계에 나눠 모두 1447명 참여 규모로 추진했다. 이를 통한 단기일자리 제공으로 최소한의 생계지원 및 취업경력 형성 등 민간취업시장 진출을 유도하는 역할을 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올해도 지역별 상황에 맞게 일자리 창출 및 지원을 해 온 각 구·군 및 담당자에게 감사하다”며 “내년도에도 사업을 한층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2024-12-30

대구 동구·군위군 특별교부세 33억원 확보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대구 동구·군위군을·사진)은 30일 지역의 재난 대응 강화와 주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대구 동구에는 15억원, 군위군에는 1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주요 시설 보강과 재난 안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에는 가남지 환경개선과 숙천동 목교 정비, 공산동 재난 안전 사업 등에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비 4억원이 투입되는 가남지 환경개선 사업은 도심 속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은 가남지에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과 관광 안내 표지판 설치, 화장실 확충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숙천동 목교 정비 사업은 3억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화된 목교를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재난 안전 예산으로는 공산119안전센터 주변 급경사지 노후 사면 정비(5억원)와 팔공산 주변 제설 취약 구간 자동 염수 분사 장치 설치 사업(3억원)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팔공산 일대의 안전사고 예방과 겨울철 도로 통행 불편 해소가 기대된다. 군위군에는 1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예산 6억원을 들여 지방도 908호선 삼국유사 화수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에 우회도로를 신설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군위군 환경관리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매립지 제방축조공사에 12억원을 투입한다. 강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로 동구와 군위의 재난 대응 및 편의시설 등을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이 생활하는 데 안전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진·장은희기자

2024-12-30

대구보건대 배세환씨 물리치료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 “전문성·인격 갖춘 맞춤형 치료사 될 것”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 배세환(41·사진)씨가 제52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배씨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최근 발표한 이번 시험에서 260점 만점에 241점(93점/100점 환산 기준)을 획득해 전국 물리치료학과 83곳 대학에서 응시한 수험생 5176명 중에서 1등으로 합격했다. 배씨는 대구보건대 대학생활 시작부터 화제가 된 인물이다. 대구보건대의 대표 학력유턴 학생으로 주경야독의 힘든 과정을 이겨 내고 꿈을 이루고자 물리치료학과에 입학했다.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뒤 학군단(ROTC)으로 임관해 중위로 전역해 동 대학원에서 석사까지 수료했다. 틈이 날 때마다 배씨는 체육 분야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트레이닝 분야의 방대한 자료와 원서를 통해 개인적으로 공부에 쉼 없이 매진했고 희열을 느꼈다. 스포츠 현장에서는 개개인이 가진 부상 이력과 통증이 모두 달랐다. 트레이닝 방법을 다르게 적용시켜 회복시키고,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어려움과 동시에 한계에 부딪혔다. 이러한 사유가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에 입학하는 배경이 됐다. 배씨는 “전문적인 지식 없이는 우물 안 개구리가 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주저 없이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배세환씨는 “처음 입학했을 때는 선수 재활에만 한정된 목표를 갖고 있었지만, 물리치료학을 직접 공부해보니 가장 중요한 것은 풍부한 임상경험이란 것을 느꼈다”며 “만성 통증을 겪는 환자나 신경계 질환 등 폭넓은 환자군에게 맞춤형 물리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술적 전문성과 인격적 성숙을 갖춘 물리치료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심상선기자

2024-12-30

“동성로, 젊음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대구시 동성로 도심공간이 젊고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30일 대구 도심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의 옛 명성과 도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동성로 가로기본구상’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성로 주요거점공간 버스킹 성지 조성 △구)대구백화점∼CGV한일 구간 대표 문화 거리광장 조성 △구)대구백화점 라이트아트 플랫폼 구축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지정 △감성 노천카페 거리 조성 등이다. 이 사업은 중구청과 함께 오는 2026년까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우선 ‘버스킹 성지 동성로’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행정 안전부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4억원을 지원받았으며, 이달 기획재정부와 토지 교환으로 소유권확보에 성공한 옛 중앙파출소와 전면광장을 공연문화 중심의 특색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또 통신골목 삼거리와 옛 대우빌딩 남측광장은 버스킹과 만남의 청년광장으로 리뉴얼해 동성로 주요 진입 거점인 두 광장을 대구를 대표하는 젊음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어 구 대구백화점∼CGV한일 구간은 대표 문화 거리광장으로 조성한다. 한일극장 앞 횡단보도에서 28아트스퀘어까지 이어지는 거리를 볼거리가 넘치고 축제, 문화·예술행사가 연중 개최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의 대표 거리광장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CGV한일 앞 횡단보도에는 안전성과 인지성을 높일 수 있는 특색있는 경관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며, 동성로 전구간에 각종 행사에 편리한 전기, 조명 등의 플러그인 설비를 구축하고 안내 체계도 병행 정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 대구백화점을 단계별로 활용한 라이트아트 플랫폼을 구축하고,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감성 노천카페 거리 조성 및 동성로 연결 골목 활성화 사업 추진도 계획에 포함됐다.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취임하면서 코로나19 이후 무너진 대구의 대표상권 동성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청년문화·상권활성화·도심공간 구조개편, 4개 분야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구혁신 100+1 과제에 반영된 대구시 중점 추진사업에도 포함된다. 이번에 추진하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도심공간 구조 개편 사업 규모는 지난 8월 확보한 국비 1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5억원을 투입, 오는 2025년 설계 및 착공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7월 동성로가 대구 최초의 관광특구로 지정됐고, 이번 도심 공간구조 개편 사업을 통해 동성로가 시민과 관광객이 다시 찾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동성로의 상권이 살아날 뿐만 아니라 교동 등 주변 골목까지 확대돼 침체된 도심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12-30

대학마다 수능 성적 반영 비율 달라 유의

대구 주요 4년제 대학이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나흘 동안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 들어간다. 경북대 가군 512·나군 541명 선발학교폭력시 전형 총점서 감점의예과는 인·적성 면접 실시패션디자인전공 실기 100% 경북대학교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가군 512명, 나군 541명 등 1053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등록 결과에 따라 이월 인원으로 인해 정시모집 인원이 다소 늘어날 수 있고, 올해 처음으로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반영한다. 일반학과는 ‘가’군, ‘나’군 모두 수능(100%)으로, 예·체능계열 학과는 수능성적과 실기성적으로 선발한다. 예능계열 학과는 학과별로 반영 비율이 달라 자신이 희망하는 학과의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을 반드시 확인한 뒤 지원해야 한다. 의예과는 인·적성 면접을 하고, 면접 결과는 총점에 반영하지 않고 합·불합격 자료로만 활용한다. 섬유패션디자인학부 패션디자인전공은 실기고사(100%)로만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전년도와 같게 이번에도 표준점수(국어, 수학)와 변환표준점수(탐구영역)를 활용한다. 영어는 등급별로 반영점수를 적용하고, 한국사는 등급별로 차등해 추가점수로 반영한다. 올해 처음 반영하는 ‘학교폭력 조치사항’은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기재돼 있으면 조치사항(제1호~제9호)에 따라 전형 총점에서 감점 처리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31일 오전 9시부터 내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원서접수는 경북대 홈페이지(www.knu.ac.kr) 및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정시모집 합격자는 내년 2월 7일 오후 4시에 발표한다. 합격자 등록은 합격자 발표 사흘 뒤인 10일부터 2월 12일까지이고, 충원 합격자 발표는 같은 달 13일부터 19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1.knu.ac.kr)를 통해 2025학년도 정시모집 요강, 전년도 입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계명대 가군 257·나군 40·다군 270명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시최저 2점~최고 100점 감점 처리의예 약학은 ‘기하·과탐’ 필수 계명대는 정원 내 전체 모집인원 4665명 중 12.2%인 567명, 정원외 전형 14명 등 모두 581명을 선발한다. 모집 군별로는 가군 257명, 나군 40명, 다군 270명을 선발하며, 정원외 전형으로는 의예과, 간호학과, 약학부에서 수능(농어촌전형) 9명과 의예과와 약학부에서 수능(기회균형전형)으로 5명을 추가 모집한다. 전형요소는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공학계열 모두 수능 100%로 영역별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개 과목의 백분위 점수 평균을 적용하고, 모집 군별로 각각 한 개의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다. 계열별 교차지원이 가능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예체능계열은 가군에서 수능 20%, 실기 80%로 선발한다. 4개 수능 영역은 각각 25%씩 동일하게 반영하지만, 자연공학계열과 자율전공부 지원자는 과학탐구에 5%의 가산점을 받는다. 의예과, 약학부 지원자는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와 과학탐구 2개 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고, 별도의 가산점은 없다. 예체능계열은 국어와 수학 중 한 영역을 선택해 40%, 영어 30%, 탐구 30%를 반영한다. 영어 영역은 계명대에서 자체적으로 정한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고, 1등급은 100점으로, 등급이 한 단계 내려갈 때마다 5점씩 감점한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 과목으로, 가산점으로 반영된다. 인문사회계열, 자연공학계열은 한국사 1, 2등급은 5점, 3, 4등급은 4.5점으로 하여 2개 등급 하락 시 0.5점씩 감하고, 예체능계열은 1, 2등급 3.75점으로 2개 등급 하향 시 0.375점씩 감점한다. 특히, 내년도부터 학교폭력조치사항을 반영해 해당 기재 사항이 있으면 입시 총점에서 최저 2점에서 최대 100점까지 감점한다. 정시모집은 군별로 1개씩 최대 3개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므로 군별 지원학과를 신중하게 고려해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한다. 계명대는 나군에서 처음으로 중국어중국학과와 기계공학과를 모집하며, 예체능계열인 사진영상미디어학과는 다군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또한, 경찰행정학과, 심리학과, 혁신신약학과,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게임소프트웨어학과 등 경쟁력 있는 학과에 지원할 때 수능 성적이 부족하면 자율전공부를 통한 우회 지원도 고려할 수 있다. 자율전공부는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공학계열을 구분없이 통합해 22명을 선발하고, 지원자는 자율전공부 배정학과 중 하나의 학과에 100% 진학할 수 있다. 다만, 경찰행정학과는 50명(전년도 35명 대비 15명 확대), 혁신신약학과는 15명이 갈 수 있다. 이 두 개의 학과에 진학하고 싶은 수험생은 1학년 1학기를 마친 후 2학기로 전과 신청을 통해 갈 수 있다는 점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도달현 계명대 입학처장은 “정시모집은 대학마다 수능 성적 반영 비율, 영어 및 한국사 반영 방법 등이 달라 입시 전략을 세울 때 이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전년도 입시 결과와 각 대학의 교육 편제 변화, 의예과와 첨단 분야 학과의 입학정원 증원 등을 참고해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계명대의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계명대 입학처 홈페이지와 유웨이어플라이(https://www.uwayapply.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12-30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서정애 근로감독관, 올해의 근로감독관 선정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은 올해의 근로감독관으로 근로개선지도1과에 근무중인 서정애 근로감독관사진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의 근로감독관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48곳의 노동관서에 근무하는 근로감독관 2100여 명 중 노동사건 처리, 사업장 근로감독, 노사협력 지원 분야에서 업무실적이 뛰어난 감독관 중 10명만을 선정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서정애 근로감독관은 지난 2006년 3월에 고용노동부 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14년간 대구·경북지역에서 근로감독관으로 근무하면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체불임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성실한 자세로 업무를 수행해 근로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특히 올해 9월 채무를 변제할 목적으로 채권자들과 공모해 허위 근로자를 끼워넣거나 체불액을 부풀리는 수법을 통해 대지급금 6400만원을 부정수급한 사업주를 구속했다. 이 과정에서 범행사실을 부인하는 사업주와 채권자에 대한 압수수색 및 휴대폰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그 수법과 법죄사실을 밝혀냈다. 이를 통해 사업주와 사채업자의 공모로 대지급금 부정수급 추가 범행(미수범행금액 5100만원) 시도를 적발하는 등 대지급금 부정수급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였다. 서정애 근로감독관은“올해의 근로감독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노동자들의 권익보호와 노동현장의 법 준수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4-12-30

군위군이 뽑은 2024년 올해의 10대 뉴스

대구 군위군이 한 해를 되돌아보며 ‘2024년 올해의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2024년은 군위군이 대구광역시 편입 1년 만에 ‘공간개발종합계획’과 ‘군위하늘도시’ 마스터플랜 발표 등 군위군 발전의 밑그림을 완성하는 한 해로 올해 군위군을 들썩였던 이슈를 키워드로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1. 군위군 공간개발종합계획 발표 (2024년 1월 11일) 대구시는 지난 1월 11일 군위군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20조원 규모의 ‘군위군 공간개발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군위군 인구 25만명과 10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 대구시 군부대 이전 사업 추진 대구시 도심 내 군 부대 4곳과 미군 부대 3곳을 통합 이전함에 따라 이의 유치를 위해 우보면을 후보지로 제안한 군위군은, 주민 수용성과 정주 여건에서 강점을 보이며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3.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 확대 추진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전체 181개 마을 중 156개 마을(86%)이 참여한 이 사업은, 대구시 시정혁신 경진대회와 지방시대위원회 ‘지역균형발전사업’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국적으로 주목받았다. 4.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 ‘장봐군위’ 개점 지난 5월 군위축협 축산물프라자에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시작으로 3곳의 로컬푸드 판매장을 개점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등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탰다. 5.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달성 군위군은 2022년에 4등급이었던 청렴도기 2023년 2등급, 2024년 1등급으로 크게 향상됐으며 1등급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8곳뿐이다. 6.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10년 연속 선정 올해 산성면 화전2리가 최종 선정되며, 10년 연속으로 해당 사업에 선정되는 등 10년간 총 13개 지구에서 240억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7. 중앙선(도담-영첨) 복선전철 군위역사 개통, 화본역 폐역 (2024년 12월 20일)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군위역이 새롭게 운영을 시작으로 대구와 서울, 동해안 등의 주요 도시와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개선됐다. 노선 변경으로 폐역된 화본역은‘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알려졌으나,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부지를 무료 개방하고 새로운 활용 방안을 모색 중이다. 8. 2025년 급행버스 노선 확대 운영 대구 편입 이후 대구 시내 급행버스 노선이 신설되어 주민들의 대구 도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에 지난 13일 급행버스 신설 노선 9-3번은 군위군과 대구를 직접 연결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의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9. KBS 전국노래자랑 ‘대구시 군위군 편’ 성황리 개최 지난 5월 14일 대구 편입 1주년을 맞아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20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은 대구 편입 이후 군위의 정체성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10. TK신공항 배후 신도시 ‘군위하늘도시’ 마스터플랜 발표 (2024년 12월 9일) 대구시는 지난 9일 군위군의 신성장을 이끌 325만평 규모의 ‘군위하늘도시’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생산유발효과 1조7400억원과 부가가치 8000억원, 고용유발효과 1만2700명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되며 2045년까지 2단계로 개발된다. 군위군에 있어서 2024년은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달성하며 도약의 기반을 마련한 한 해 였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4-12-30

재개발·재건축 조합 '부적격' 108건 적발

대구시가 올해 하반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운영실태를 점검해 지적사항 108건을 적발하고, 이 중 14건을 고발조치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정비사업 전문 검증기관인 한국부동산원과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점검을 벌였다. 점검 대상은 북구 칠성24지구주택재건축·팔달재건축, 서구 평리2재정비촉진구역, 중구 대봉1-2지구주택재건축, 수성구 수성용두지구재개발 등 5곳이다. 점검 결과, 적발한 108건은 관련 전문가로 구성한 처분결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고발 등을 조처했다. 처분 내용은 고발조치 14건, 고발·시정명령 2건, 시정명령 8건, 환수조치 10건, 행정지도 66건, 과태료 1건, 불처분 7건 등이다. 위반 사항은 회계처리 분야가 가장 많았고, 조합 정관 및 조합운영규정과 다르게 지출하거나 규정에 없는 자금 집행 사항 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대구시는 적발한 조합에 대해 행정지도와 환수조치할 예정이다. 또, 행정분야에서 조합원에게 부담이 되는 자금의 대여나 계약 체결 시, 총회 의결을 거치지 않은 사항에 대해 고발조치 하고, 자금차입 신고를 하지 않은 조합은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범적으로 이미 진행한 현장점검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도 점검해 기존 지적사항의 이행이 이뤄지지 않아 재적발된 사안에 대해서는 고발·환수 등 가중 처벌키로 했다. 대구시는 내년에도 지적사항에 대한 재발방지를 위해 정비사업지원기구인 한국부동산원과 협업해 이행점검을 확대·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 허주영 도시주택국장은 “행정청이 현장조사를 통해 조합운영을 관리감독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어 조합관계자들이 조합 이익을 우선으로 업무하는지 조합원의 감시·견제가 필요하다”며, “조합업무를 지원하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가 불성실하게 업무를 지원해 조합에 경제적 손실을 입힐 경우 영업정지 등을 할 수 있도록 도시정비법 개정을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12-29

aT 공공급식통합플랫폼 거래실적 3조 8000억 ‘역대 최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전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공공급식을 위해 운영하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eaT)’이 올해 역대 최대 거래실적 3조 8000억원을 달성했다. 29일 aT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2년 9월부터 군부대,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 국내 공공급식 전 영역에서 활용토록 기존 시스템을 확대 개편한 ‘공공급식통합플랫폼(eaT)’ 운영을 시작했다. eaT는 플랫폼 안에서 식단편성부터 입찰, 계약, 정산까지 식재료 거래 관련 모든 업무를 일괄처리 할 수 있다. 또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는 계약재배, 재고관리, 보조금 집행현황, 품목별 소비 동향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지역농산물의 생산과 유통관리가 더욱 편리해졌다. 그 결과 2010년 학교급식 연 거래실적 36억원으로 시작한 지 14년 만에 1000배가 넘는 역대 최대 거래실적 3조 80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플랫폼 확대 개편 2년 만에 이용 지자체가 34개소에서 60개소로 약 80% 크게 늘었다. 이용 지자체가 늘면서 지자체별 시스템을 별도 운영할 때 중복적으로 낭비되는 국가 예산도 약 500억원 절감된 것으로 추산된다. 홍문표 aT 사장은 “aT의 성과는 플랫폼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수시로 파악하고 신속히 반영하는 적극적인 현장 소통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이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활용해 공정하고 투명한 급식시장을 만들고, 나아가 전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공공급식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4-12-29

새 단장한 2·28기념중앙공원 ‘젊음의 광장’으로 31일 개방

대구 대표 도심공원인 2·28기념중앙공원이 동성로 ‘젊음의 광장’으로 탈바꿈한다. 대구시는 2·28기념중앙공원을 개방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해 오는 3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2월까지 노후 도심공원인 2·28기념중앙공원을 리모델링해 제야의 타종행사에 맞춰 시민들에게 개방키로 했다. 리모델링 장소는 잔디광장, 버스킹존, 돌담길, 휴식공간 등이다. 잔디광장은 과밀 수목으로 차폐된 공원을 평탄한 잔디밭으로 조성해 대규모 야외행사 등 활용도 높은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공원 입구 진입광장을 확대 조성해 버스킹 공연이 상시 가능하도록 했다. 또, 공원 외곽으로 돌담길 및 경관 조명을 조성해 시민들이 도심에서도 산책을 즐기면서 휴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공원 이용객들 편의 증진 및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자 관리사무소 및 화장실을 리모델링하고, 안전한 도심 공원 조성을 위한 야간경관 조명을 확대 설치하는 등 야간에도 아름다운 도심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28기념중앙공원은 독재정치에 항거한 2·28 민주운동의 자유정신을 기념하려고 조성했다”며 “활력이 넘치는 젊음의 광장으로 재탄생해 대구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12-29

달서구, 9곳 대학과 인구 위기 극복 대응 업무협약 체결

대구 달서구가 대학과 손잡고, 인구 위기 극복에 나선다. 대구 달서구는 최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9개 대학 총장‧부총장 등이 참석해‘인구 위기 극복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사진> 이번 협약은 달서구와 9곳 대학이 비혼‧저출산 문제로 심화하는 국가적 인구 위기 속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결혼‧출산‧가족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건강한 가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협약에는 달서구를 비롯한 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대구보건대, 영남이공대 등 9곳 대학이 참여했다. 이들은 함께 힘을 모아 인구 위기 극복 공동 대응을 위한 교육적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가적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협력 △결혼·출산·가족 가치관 인식 제고 △결혼‧출산 관련 인식개선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강의 교육 활성화 노력 등이다. 특히, 청년들이 결혼‧출산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 인식 교육 콘텐츠 개발에 함께 노력하고, 관련 교육 대학 내 활성화, 결혼·출산장려 정책 발굴·홍보 및 성과 공유 등도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인구 위기 극복의 선도적 노력으로 지난 2016년 전국 최초 결혼장려팀을 신설해 청년층의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에 앞장서 왔다.  올해 7월에는 출산장려팀을 신설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인구 위기 대응정책들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러한 정책적 노력이 대학과의 협력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손잡고 청년들에게 결혼·출산장려의 긍정적 인식 가치를 잘 전달해 인구 위기 극복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행복한 결혼‧가족 가치관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응원한다” 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12-29

달성둥이 30명, 호기심 안고 필리핀 간다

달성교육재단은 지난 28일 필리핀 바콜로드에서 ‘2024 초등영어 겨울방학 캠프’를 진행한다. 지난 8월 “여름방학 캠프’에 이어 열리는 이번 ‘겨울방학 캠프’는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거쳐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생 3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28일 발대식과 함께 출국길에 올랐다. 달성둥이들은 주중에는 원어민과 1:1로 진행되는 개별화 수업과 1:4 조별 수업에 참여한다. 주말에는 워터파크 물놀이 체험과 초등학교 방문, 보육원 봉사활동 등 영어 공부와 함께 현지 문화를 체험한다. 초등영어 방학 캠프는 휴대폰과 게임기도 없이 4주를 지내야 하지만 부모의 품에서 벗어나 자기 주도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이자 학생들의 호기심과 학부모들의 관심 속에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최재훈 이사장은 “달성군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체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우길 바라며, 특히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달성교육재단은 ‘중등 영어 겨울방학 캠프’도 운영한다. 지난여름 미국 샌디에이고 캠프에 이어 다음 달 5일부터 3주간 영국 옥스퍼드에서 겨울캠프를 연다. 이 캠프는 우수 고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유럽의 역사와 문화, 과학을 교육 내용으로 진행한다. 재단은 2025년에도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캠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최상진기자csj9662@kbmaeil.com

2024-12-29

대구 남구, 내년 1월부터 대명1동·대명4동 공영주차장 2곳 유료화

대구 남구가 내년 1월 2일부터 장기 주차로 인한 사유화 방지 및 주차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공영주차장 2곳을 유료로 전환해 운영한다. 유료화 전환 대상은 대명1동 제2공영 주차장(대명동 1673-22번지)과 대명4동 제1공영주차장(대명동 3029-8번지)으로 마을단위 주차장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야간(오후 6시 30분∼오전 8시 30분)·주말·공휴일은 무료다. 입차 후 1시간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후 30분당 300원이 부과되며 일 최대주차요금은 3000원이다. 그동안 무료 개방된 이들 주차장은 장기주차 문제, 쓰레기 무단투기, 차량 방치 등 주차질서 문란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남구는 주차환경 실태조사와 주민의견을 수렴해 공영주차장으로서의 주차효율성을 높이고 건전한 주차문화 확립을 위해 유료화를 결정했다. 남구는 무인주차관제시설을 설치하고 주차장 환경정비 공사를 마쳤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차장의 유료화 전환으로 주차난 해소와 주차장의 효율적 사용이 기대된다”며 “주민들에게 더 나은 주차환경 제공과 신규 주차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4-12-27

대구행복진흥원, 정보보안 점검을 통한 안전 서비스 환경 구축

대구행복진흥원은 최근 소속 시설(19개)과 사업단(1개)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지도점검을 시행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복지서비스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점검으로 미흡사항이 발생한 시설은 정보시스템 보안관리 상태를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점검은 ‘대구시 정보통신보안업무 규정’과 내부 정보보안 업무 추진계획에 따라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대구행복진흥원 소속시설과 사업단으로, 정보보안 및 정보시스템 담당자를 통해 악성코드 백신 설치, 로그온 패스워드 안정성 여부, 운영 체제 보안 패치 설치 여부 등 11가지의 세부 항목을 점검받았다. 미흡사항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완 조치를 요구했으며, 이후 보완 결과는 본부 정보보안 총괄부서인 홍보협력TF팀이 재점검해 최종 확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이번 점검을 통해 정보보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소속시설의 보안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이를 통해 더 안전하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신뢰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안전한 정보보안 환경은 복지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는 기본적인 요소”라며 “소속시설의 정보보안 관리 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더욱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4-12-27

케이메디허브, 2024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우수상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26일 ‘2024년 제6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동물복지 향상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진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은 동물권 향상과 조화로운 공존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공로를 격려하고 동물복지 의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회의원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주최한다. 동물복지대상 심사위원들은 △동물복지 관련성 △지속성 △활동성 △창의성 △사회적참여도 △활동증빙의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개최된 동물복지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실험동물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개선하기 위해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국내·외 우수시설 인증 △동물복지 특별활동 △실험동물복지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물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2015년 국내 1호 식품의약품안전처 생체자원 거점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다음해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인증을 받고 국제실험동물협회 진단실험실 성능평가 프로그램(ICLAS-PEP) 가입에 가입하며 시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2020년은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 international) 인증을 획득했고 2023년에는 재인증을 통해 실험동물 시설 및 프로그램의 선진화에 앞장섰다. 아울러 2018년부터 지역사회 동물보호단체에 운송용 케이지를 지속적으로 기능하고 2021년에는 국내 연구기관 중 최대규모의 실험견 플레이그라운드를 구축하는 등 실험동물전임수의사 포함 전직원이 동물의 스트레스 완화 등 동물복지를 위한 특별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공공연구기관으로서 실험동물 복지 관련 연구성과를 영국 등 해외 언론에 기고하고 과학적 스트레스 평가 진행을 통한 실험동물 복지 강화 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전임수의사가 동물실험 연구자의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게재해 실험동물은 물론 연구자의 복지까지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인규 케이메디허브 전략기획본부장은 “최근 동물보호법 강화 추세와 더불어 실험동물의 스트레스 완화와 연구자의 안전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이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물복지를 고려한 신뢰성 높은 동물 실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은희기자

2024-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