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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2025 스타트업아레나’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 38개 기업·기관 참여

국내 기술혁신 스타트업과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2025 스타트업아레나’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와 동시 진행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됐다. ‘스타트업 아레나’는 2024년 신설된 스타트업 전문 전시회로, CES 및 FIX 혁신상 수상기업 10개사, 삼성 C-Lab 아웃사이드 대구 선정기업 11개사, 지역 우수 스타트업 9개사, 전문기관 등 총 38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혁신 스타트업 전시관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대구·경북권 통합 IR(기업설명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마련됐다. 전시관에서는 CES·FIX 혁신상 수상기업의 기술을 중심으로 지역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체험형 콘텐츠로 선보인다. ㈜라이온로보틱스는 사족보행 로봇 ‘라이보’, ㈜에이트테크는 AI 자원순환 선별로봇 ‘에이트론’(VR 전시)을 공개하며, ㈜픽셀로의 스마트 안건강 관리기기 ‘NENOON’, ㈜엠디에이의 맞춤형 운동 추천 디바이스 ‘i-Mirror’ 등도 전시된다. 방문객 대상 건강 자가 진단 체험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하나증권, iM뱅크, IBK창공 대구 등 8개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기업과 1대 1 상담을 통해 기술 고도화, 시장 진입 전략, 투자유치 등 실질적인 컨설팅도 제공한다. 22일 오후 2시에는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경권 엔젤투자 허브가 공동 주최하는 ‘대구·경북권 혁신스타트업 통합 IR’이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지역 창업지원기관 간 협업과 엔젤투자자·벤처캐피털(VC)·액셀러레이터(AC)와의 네트워크 형성, 투자지원 연계 방안이 논의된다. 참여 스타트업은 FIX 2025와 연계해 수출·구매상담회, ‘대구나이트’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국내외 시장 진출 및 파트너십 구축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첨단 기술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구 미래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13

대구시, 달서천 하수관로 정비 BTL사업 추진

대구시가 13일 달서천 1구역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BTL) 사업 실시협약을 롯데건설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금호강 르네상스 핵심사업인 ‘하수관로 우·오수 분류화 사업’의 첫 단계로 시는 이번 1구역에서 5구역 사업을 2032년까지 총 2조 6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하수도 분류화율이 80%까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현재 하수도 분류화율은 면적 기준 40.2%, 관로 연장 기준 57.6%로, 전국 6대 광역시 중 최하위 수준이다. 1구역 사업은 서구 비산동·평리동 일대 3709가구의 정화조를 폐쇄하고 전용 오수 관로를 설치해 생활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다. 정화조 청소 비용(연간 약 100만 원/가구)이 절감되며, 주거 환경 개선과 경제적 부담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악취 민원이 빈번한 서부 지역을 첫 사업지로 선정해 신속한 추진이 주목된다. 대구시는 1구역(5455억 원)을 시작으로 2·4구역(중구·서구·남구·달서구) 및 5구역(서구 잔여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년 상반기 5구역 사업 착수를 목표로 하며, 총 4만 3000 가구(10만 3000 여명)의 생활 불편 해소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재정 사업(1조 3000억 원)과 BTL 사업(1조 3000억 원)을 병행해 자금 조달 부담을 분산한다. BTL 방식은 민간이 시설을 건설한 후 20년간 사용료를 분할 상환하는 방식으로, 국비 지원(30%)을 통해 재정 안정성을 확보했다. 대구시는 BTL 사업 시 지역 건설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설계(30%), 시공(40%), 운영(49%) 분야에 지역 업체를 우선 배정한다. 또 실시 설계 단계에서 사업비 절감을 위한 협상을 지속하며, 1구역 연간 임대료는 약 94억 원으로 추산된다. 대구시는 2032년까지 하수도 분류화율을 80%로 끌어올려 악취 및 수질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의 시작이 대구시의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환경 인프라 선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13

군위군 ‘삼국유사 청춘대학’, 1800여 명 수료

군위군의 대표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2025 삼국유사 청춘대학’이 25년간의 운영 성과를 이어가며 올해 1848명의 어르신 수료생을 배출한다. 청춘대학은 1999년 시작돼 올해로 25년째를 맞은 장수 프로그램으로, 군위군과 8개 읍·면 노인회,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공동 운영한다.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읍면별로 월 2회씩 진행된 이번 과정은 노래교실, 건강체조, 음식과 건강, 사주풀이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춘대학은 13일 소보면과 군위읍을 시작으로 17일까지 8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수료식을 진행한다. 군위읍 수료식에 참석한 70대 어르신은 “청춘대학에서 친구들과 배우는 즐거움으로 삶에 활력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와 최규종 군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군위읍 수료식에서는 350여 명의 청춘대학생이 참여해 수료증을 받았다. 군위군 관계자는 “인구 감소 지역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데 청춘대학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맞춤형 교육과 세대 간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춘대학은 지역 노인 복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글·사진/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5-10-13

문화와 교육으로 ‘목적지’가 되는 수성구 만든다

대구 수성구가 인구 감소와 산업 구조 변화, 삶의 방식 전환을 극복하기 위해 문화와 교육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성구를 단순한 생활 터전이 아닌, 사람들이 찾아와 체류하며 경험하는 ‘목적지가 되는 도시’로 탈바꿈시키려는 것이 주요 골자다. 13일 수성구에 따르면, 수성못 수상공연장이 이러한 변화의 출발점이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 공연장은 자연 친화적 설계로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자연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세계적인 뮤지컬과 오페라 공연이 개최돼 도심 속에서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또 수성못 수상공연장을 중심으로 들안예술마을과 간송미술관, 대구미술관,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성될 연호지구 작은미술관 4곳, 사립미술관 10곳, 디자인 특화도서관, 대구스타디움 칼라스퀘어 미디어아트 전시관 등이 연계된 미술관 클러스터가 형성될 예정이다. 이들 시설들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2027년 조성 예정인 대구대공원, 롯데몰(타임빌라스 수성)까지 연결돼 도시 전역을 문화·여가·쇼핑이 어우러진 체류형 도시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수성구는 또한 수성국제비엔날레와 뚜비 문화·경제 플랫폼을 통해 도시 고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수성국제비엔날레는 도시 전체를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는 혁신 프로젝트로, 건축과 자연, 생활 자체를 작품으로 삼아 글로벌 문화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뚜비 문화·경제 플랫폼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경제 모델로, ‘뚜비’ 굿즈 제작, 자수 공예, 공방 창작 활동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 생산과 소비의 주체가 되도록 하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전략이 추진되고 있다. 2026년 개관 예정인 힐링센터와 2027년 완공 예정인 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 망월지 생태교육관은 전통과 자연, 삶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교육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수(數) 아카데미와 뇌 아카데미 등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을 지원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도시가 목적지가 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찾고 머무를 이유가 있어야 한다”며 “수성구는 지금 그 이유를 만들고 있으며, 문화와 교육을 기반으로 사람과 경험이 모이는 도시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0-13

대구시, 편의점·무인점포 446곳 위생 점검…20곳 위반 적발

대구시는 편의점과 무인 판매업소 446곳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20개 위반 업소를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안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2024년 12월 말 기준 전국 4대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점포 수는 5만 4852개소로 전년 대비 8.9% 증가했으며, 무인점포는 2020년 대비 2025년 초 31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상반기(5월) 144곳(편의점 96곳, 무인점포 48곳), 하반기(9월) 302곳(편의점 96곳, 무인점포 206곳)을 점검했다. 특히 무인점포는 24시간 개방으로 외부 오염 우려가 커 상반기에는 식품 영업 신고 업소, 하반기에는 자유 업소를 전수 점검하는 등 이원화 전략을 적용했다. 점검 결과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16곳 △건강진단 미필 2곳 △영업자 준수사항 미이행 1곳 △시설기준 위반 1곳 등 총 20곳이 적발됐다. 대구시는 이들 업소에 행정처분을 내리고, 처분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편의점과 무인점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식품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13

대구교통공사, 도시철도 4호선 건설 주민설명회 개최

대구교통공사는 대구 동북부 도시철도 사각지대 해소와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의 주민설명회를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실시설계 주요 내용과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설명 및 주민 의견 수렴이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수성구·동구·북구 등 노선 연계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30일 오후 2시 대구 시청자미디어센터(다목적홀)에서 수성구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1일 오전 10시 동구청(민방위교육장), 오후 2시 30분 iM뱅크 제2본점(대강당)에서 각각 동구·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설명회에서는 1·2공구의 △노선 선형계획 △본선 교량 계획 △정거장 및 건축계획 △기존 노선과의 환승 계획 등 실시설계 핵심 내용이 소개된다. 또 건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진동, 대기질, 경관, 일조 영향 예측 및 저감방안 등 환경영향평가 초안도 설명된다.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오는 11월 7일까지 대구시 철도시설과, 대구교통공사 건설관리팀, 수성구·동구·북구·중구 환경과에서 공람할 수 있으며, 대구시 홈페이지와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EIASS, www.eiass.go.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의견 제출은 11월 14일까지 서면 또는 EIASS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도시철도 4호선 건설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13

대구 동구, 가을 어울림한마당 ‘두두다동’ 개최

대구 동구는 오는 18일 율하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년 어울림한마당 ‘두두다동’을 성대하게 개최한다. ‘두두다동’은 기존 어울림한마당의 이름을 새롭게 바꾼 것으로, ‘두근두근 다 함께 동구’라는 의미를 담아 지역 대표 축제의 브랜드를 재해석한 것이다. 이름처럼 설렘과 기대 속에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하루 종일 이어지며, 구민 체육대회, 전국 트로트 경연대회, 어울림 콘서트, 평생학습 어울마당, 동구 i 팝업놀이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는 ‘어울림마당’과 ‘체험마당’ 두 가지로 구성된다. ‘어울림마당’에서는 구민 체육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땀 흘리고 웃으며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되며, ‘체험마당’에서는 레이저 서바이벌, 평생학습 체험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한다. 오후 5시부터는 전국 트로트 경연대회 본선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군다.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명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저녁 7시부터는 축제의 백미인 ‘어울림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트로트 아이돌 이찬원, 정통 트로트 계승자 진해성, 국악 기반의 트로트로 주목받는 신승태, 감성 트로트맨 송성호 등 인기 트롯 가수들이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올해 새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두두다동’은 이름처럼 설렘과 흥겨움이 가득한 축제로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진정한 지역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세대와 계층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포용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10-12

“카누·카약 등 수상레저 무료 체험하세요”

대구시가 금호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금호강 수상레저시설’을 아양교에서 공항교 인근 약 800m 구간에 설치하고, 오는 11월 30일까지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카누·카약 등 수상레저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정식 운영 시에는 30분 기준 최대 5000 원의 저렴한 요금이 적용될 예정이다. 시설은 카누·카약 26대, 비상구조선 1대, 계류장, 탈의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체험 강습부터 자유 이용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운영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위탁받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 안전과 서비스 품질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호강을 ‘보는 강’에서 ‘즐기는 강’으로 변모시키고, 도심 속 여가 중심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철저한 안전관리로 시민 참여를 확대하겠다”며 “금호강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여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금호강을 활용한 친수 도시 조성 전략의 핵심 사업으로, 대구의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12

지역 섬유·패션산업, 친환경·고기능화로 날개

대구시가 ‘대구 서구 섬유·패션제품 친환경·고기능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전통 산업의 혁신과 지방소멸 대응을 동시에 추진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4년 사업 첫 해부터 신규 고용 175%, 수출 실적 280% 초과 달성 등 주요 지표를 크게 상회하며 실효성을 입증했다.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 9억 2000만 원(국비 6억 4000만 원, 시비·구비 2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인 서구와 남구의 산업 기반을 강화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의 섬유·패션산업은 지역 제조업의 17.3%, 고용의 13.2%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지만, 해외 저가 제품 유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2024년 12개사, 2025년 15개사 등 총 27개 참여기업을 선정해 △ICT 융합 컨설팅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기술닥터 매칭 등 맞춤형 지원을 진행 중이다. 2024년 사업 첫 해부터 뚜렷한 성과가 나타났다. 신규 고용은 목표 12명 대비 21명(175%)을 달성했으며, 직접 수출 실적은 목표 2억 원 대비 5억 6000만 원(280%)을 기록해 ‘Made in Daegu’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에 대구시는 2025년 △고부가가치 완제품 개발 확대 △글로벌 마케팅 및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ESG 경영 정착 등을 통해 1차년도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 AI 기반 제품 개발, 친환경 소재 고도화, 생산성 개선 컨설팅 등 기술 지원을 강화해 해외 저가 공세에 대응할 기술적 우위를 확보한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대구가 친환경·고기능 섬유·패션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12

대구시, 미래혁신기술 주역 30개사 한자리에

대구시가 오는 22일 개막하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를 앞두고 ‘혁신상(Innovation Awards)’ 수상기업 3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혁신상에는 총 195개 기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전문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고 혁신기술상’ 9개사와 ‘혁신상’ 21개사가 선정됐다. 대구시는 혁신상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미래산업 연구기관, CES 혁신상 심사위원, 글로벌 투자자 등 26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운영했다. 특히 수상기업 중 22%는 CES 혁신상 등 해외 수상 경력을 보유해 기술력이 검증됐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참여하며 혁신 생태계의 폭넓은 성장을 보여줬다. 수상기업들을 살펴보면 △HL로보틱스(주)는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로 최고혁신기술상 수상했다.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해 운전자 없이 차량을 주차하는 세계 최초의 실내 주차로봇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EV air station’으로 최고혁신기술상 수상했다. 다수 차량 동시 충전과 AI 화재감지 시스템을 결합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 ㈜티머니는 ‘태그리스(Tagless) 결제 기술’로 혁신상 수상했다. 저전력 블루투스를 이용해 교통요금 자동 결제 시스템을 구현했다. △㈜THN은 5G·6G 투명안테나 ‘Flexclear’로 최고혁신기술상 수상했다. 차 유리창이나 건물 외벽에 부착 가능한 필름형 안테나로 스마트 시티 인프라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베이리스는 ‘AI 모빌리티 스테이션’으로 혁신상 수상했으며, 자율주행 밴·드론·로봇을 통합한 순찰 시스템으로 CES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신라시스템은 AI 기반 근골격계 질환 진단 솔루션 ‘파인디엑스’로 혁신상 수상했으며, 질환 진행 예측 및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이들 수상기업들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FIX 2025에서 혁신기술을 전시·시연한다. ‘FIX 이노베이션 어워즈’ 시상식은 23일 오후 4시에 개최된다. 김정기 대구시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혁신상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람객들이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FIX 2025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AI·ICT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기술을 선보이며, 국내외 기업·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하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기대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12

박곡리 ‘님아! 그 길을 걸어주오’ 우가우家 최우수

대구 달성군은 지난 10일 ‘2025 우가우家’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우가우家’는 주민협의체가 직접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실행하는 주민 주도형 마을 발전 프로그램으로, 2020년 ‘마을가꾸기 사업’에서 출발해 지난해부터 이름을 바꿔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마을이 각자의 특색을 살려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들에 대한 참여도와 효과성,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6개 마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다사읍 박곡리 ‘님아! 그 길을 걸어주오’가 차지했으며, 주민들이 힘을 모아 화단과 조형물을 설치하고 황토 볼 길을 조성했다. 박곡리에서 만난 한 60대 주민은 “마을 입구 꽃밭과 조형물이 너무 아름다워 오가는 사람들이 모두 좋아한다”며 “최우수상을 받은 우리 마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우수상은 △집마다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고 벽화를 조성해 ‘태극기 마을’을 만든 화원읍 천내14리 △담장을 정비하고 야간경관을 조성해 마을에 활기를 더한 유가읍 가태2리 △연못과 꽃길, 유휴지를 정비해 쾌적한 마을로 거듭난 옥포읍 강림1리가 차지했다. 장려상은 논공읍 북7리와 하빈면 봉촌2리가 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한 과정”이라며 “주민 참여의 힘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히 만들었다”고 말했다. 글·사진/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5-10-12

대구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89개소 합동점검

대구시는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13일부터 31일까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89개소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체험학습과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에 대비해 급식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점검에는 대구시,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여하며,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상태 등이다. 노로바이러스 등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수칙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고 전염력이 강해, 어린이집처럼 집단생활이 이뤄지는 시설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존식 미보관이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등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매년 어린이집 급식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시행 중이며, 올해는 상반기 270개소, 하반기 189개소를 점검해 100% 점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반기 점검에서는 위반 사례가 없었다.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 어린이집 급식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집단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12

대구 달서구, 초등학생 대상 ‘꿈 키움 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구 달서구는 다음달 달서어린이도서관에서 초등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진로 탐색 능력을 키우기 위한 ‘꿈 키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는 데서 나아가 직접 체험을 통해 꿈을 구체화하고 미래를 설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꿈 키움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 창업캠프’와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초등 창업캠프 - 나는 CEO가 될 거야!’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6일과 13일,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을 이해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하며, 나만의 가게를 직접 기획·홍보·운영하는 전 과정을 체험한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체험으로 구성된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0일 플로리스트 체험 ‘압화 자화상 만들기’가 진행된다. 아이들은 다양한 꽃과 식물을 활용해 자신만의 예술작품을 완성하며 창의력과 미적 감각을 키울 수 있다. 초등학교 4~6학년을 위한 CSI 과학수사관 체험 ‘위조 화폐 감별기 제작’은 11월 27일 열리며, 과학적 사고를 통해 범죄 수사 기법을 이해하고 실험을 통해 탐구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달서구민을 대상으로 우선 접수가 이뤄진다.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신청이 필요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어린이도서관의 ‘꿈 키움 프로그램’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게 창의적 도전정신과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10-12

대구YWCA, ‘2025년 카부츠 벼룩시장’ 개최

대구시와 대백프라자가 후원하고 (사)대구YWCA가 주관하는 ‘2025 카부츠(Car Boots) 벼룩시장’이 다음달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백프라자 야외주차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트렁크 비우GO, 가족사랑 채우고GO’란 주제로 중고 물품 판매, 재능나눔 공연, 농산물 홍보,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카부츠 벼룩시장은 판매자가 자동차 트렁크를 활용해 의류, 생활용품 등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사전 신청한 가족 단위 판매자는 판매 수익금의 10%를 자율 기부하며, 기부금은 대구YWCA의 ‘착한치과’ 운영 기금으로 사용된다. ‘착한치과’는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치과 진료 사업이다. 행사장에서는 △재능나눔 공연 △대구 지역 농산물 홍보부스 △가족사랑 체험존 △기부나눔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구매 및 체험 프로그램은 대구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대구YWCA는 2012년부터 카부츠 벼룩시장을 개최하며 자원 순환과 공동체 문화 확산을 추진해 왔다. 김연희 회장은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유도하고, 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판매자 신청은 가족 단위로 사전 접수해야 하며, 구매 및 체험 행사는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12

‘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 후반기 공연, 25일 뮤지컬 ‘슈퍼거북 슈퍼토끼’로 개막

대구 달성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1시와 4시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뮤지컬 ‘슈퍼거북 슈퍼토끼’ 공연을 시작으로 ‘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 후반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달성 아동극 시리즈’는 2024년 시작된 지역 대표 아동극 프로그램으로, 달성문화센터·여성문화복지센터·국립대구과학관 등 3개 거점에서 연중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4편의 공연이 전석 매진되며 총 2,3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했고, 하반기에는 4편의 작품이 추가된다. 첫 번째 후반기 작품인 ‘슈퍼거북 슈퍼토끼’는 어린이 권장 도서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전래동화 ‘토끼와 거북이’의 후속 이야기를 다루며, 경쟁과 비교를 넘어 ‘자존감 회복’과 ‘다름의 가치’를 주제로 어린이의 공감과 성찰을 이끌어낸다. 상반기 공연은 △3월 ‘사슴 코딱코의 재판’(재판 과정을 통한 도덕적 판단 교육) △6월 ‘깜빡 도깨비야 같이 놀자’(창의적 놀이 유도) △7월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유머와 호기심 자극) △8월 ‘목 짧은 기린 지피’(다양성 존중 메시지) 등으로 구성됐다. 후반기에는 △11월 22일 그림자 음악극 ‘개굴개굴 고래고래’ △11월 29일 소통 참여형 뮤지컬 ‘피노키오야 노올자’ △12월 13일 영국 고전 동화 원작 뮤지컬 ‘피터래빗’이 예정돼 있다. 공연 예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dsart.or.kr)에서 가능하며, 36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달성문화재단은 “지역 어린이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가족 친화적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5-10-12

초가을 디아크 광장서 펼쳐진 ‘예술 향연’

지난 8일 오후, 초가을 강바람이 스치는 대구 달성군 디아크 광장은 추석 연휴 나들이객들로 활기가 넘쳤다.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강변 광장은 햇살과 강물, 그리고 곳곳에 놓인 설치·조각 작품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냈다. 이곳에는 지난달 13일 개막한 ‘2025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난장난장난장(Clash, Crash, Create)’이 열리고 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미술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한국 현대미술의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장으로, 자연 속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강정보 일대에는 국내외 17개 팀이 참여해 조각·설치·사진 등 21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광장과 잔디밭, 디아크 언덕 위를 거닐다 보면 강바람과 함께 예술의 숨결이 느껴진다. 관람객들은 혼돈과 충돌 속에서 탄생한 작품들을 감상하며 ‘창조의 에너지’를 체험한다. 수성구에서 온 50대 부부는 “강바람과 가을 햇살 속에서 멋진 작품과 마주할 수 있어서 참 좋다”며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여유와 감동이 있다”고 말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달성 어린이 그림 공모전’ 수상작들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실내 전시장에서는 달천예술창작공간 5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물결의 연대기’가 열려, 예술가들의 다양한 시선과 시간의 흐름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미술제 기간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과 야외 도서관이 운영돼, 관람객들이 예술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는 게 현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낙동강 가을바람이 스치는 디아크 광장은 지금 예술과 사람, 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진 낭만의 무대가 되고 있다. 미술제는 오는 12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주말, 강변의 바람 속에서 현대미술이 선사하는 자유와 영감을 만나보는 특별한 시간을 권한다. 글·사진/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5-10-09

“산중 전통장터서 사찰음식 맛 보이소”

대구시와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본사 동화사가 공동 주최하는 ‘제15회 팔공산 산중전통장터 승시’가 10일부터 12일까지 동화사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고려시대부터 이어온 스님들의 전통장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현하며, 불교 전통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 등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과 사찰음식을 널리 알린다. 올해는 △승시 재연 △승가 법고대전 △사찰음식 체험 △명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국가무형유산으로 선정된 사찰음식을 주제로 한 체험·전시 부스가 운영되며, 지역 농산물 장터와 사찰음식 판매도 진행된다. 10일 오전 동화사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 통일대전 특설무대에서 개막 법요식이 열리며, 이어 오후 5시부터 뮤지컬 경연 대상팀과 가수 남경주, 정수라, 이희문, 뉴진스님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11일에는 씨름·족구·탁구대회와 승가 법고대전이 열리며, 천상의 소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반의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대경대학교 태권도 시범, 승시 골든벨, 사경대회와 씨름선수 이태현과의 씨름 이벤트가 진행된다. 폐막 공연은 국악인 이윤아, 강태관, 박서진이 장식한다. 축제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승시마당(승시 재연, 지역 농산물 장터) △체험마당(사찰 소리체험, 전통놀이) △전시마당(가을국화 ‘법계도’, 장엄등 전시) 등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구시는 연휴 나들이객 증가에 대비해 동대구역~행사장 간 ‘급행1번’ 버스 2대를 증차하고, 배차 간격을 13분에서 11분으로 단축한다. 또 씨네80에서 행사장 입구 간 셔틀버스 5대와 동화사 봉황문~선원주차장 간 전기차 3대를 운행해 관람객 편의를 지원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승시가 시민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 관계자들은 관람객 안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09

WMAC조직위, 日 육상선수 유치 팔 걷어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 조직위원회가 일본 선수단 유치를 위해 현지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D-320일을 앞두고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2025 전일본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1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으며, 조직위는 홍보부스를 통해 2026 대구 대회 참가의향서를 접수하고 일본마스터즈육상경기연합(JMA) 및 지역 육상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조직위는 지난 2일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 지사와 면담을 갖고 일본 내 홍보 협력을 요청했으며, 후쿠오카 지역 육상연맹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선수 참여를 독려했다. 3일에는 경기장 시설과 운영체계를 벤치마킹하고, 4일부터는 홍보부스를 본격 운영해 대구 대회의 장점을 알렸다. 2026 대구WMAC는 세계 최초로 실내·외 대회를 동시에 개최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조하며 일본 선수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진기훈 조직위 사무총장은 “일본은 지리적 근접성과 육상 저변이 넓어 핵심 파트너”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일본 선수들이 대구를 방문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대구WMAC는 내년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리며, 전 세계 90여 개국 1만 1000여 명의 육상 동호인이 34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09

대구시, 건축위원회 위원 110명 공개 모집

대구시는 현재 건축위원회의 임기가 오는 11월 30일 만료됨에 따라 10일부터 20일까지 위원 110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건축계획, 구조, 시공, 토질 및 기초, 전통건축, 토목, 에너지(녹색건축), 건축·기계설비, 전기설비, 정보통신, 소방(방재), 교통, 미술(디자인), 조경, 도시계획, 범죄예방, 법률 등이며, 각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여성위원 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 전문가를 우선 위촉할 계획이다. 응모 자격은 △대학 관련 학과 조교수 이상의 직에 3년 이상 재직자 △기술사·건축사·변호사 등 자격 소지자로서 5년 이상 경력자 △건축분야 4급 이상 공무원 퇴직자 △기타 건축 등 관련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다. 선발된 위원은 대구시 건축물에 대해 건축계획, 구조안전, 교통계획 등을 심의하며, 이를 통해 건축물의 안전·기능·환경·미관 향상은 물론 공공적 가치 제고와 개성 있고 아름다운 도시 공간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시는 분야별 균형 있는 위원 구성을 위해 응모자의 전문성과 결격사유 등을 검토한 뒤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대구시 건축과에 방문, 우편, 또는 전자우편(pd76@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09

대구 중구, 인구 10만 회복 기념⋯ 오는 11일 김광석길 어린이 문화공연 개최

대구 중구가 인구 10만을 회복을 기념해 ‘어린이 문화공연’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과 상부 공원에서 ‘김광석길 어린이 문화공연–동심가득, 가을 놀이터’가 열린다.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를 통해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고, 세대 간 소통과 가족 친화적 문화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에는 재미와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하는 저글링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버블&마술쇼, 풍선의 환상적인 매력을 펼치는 빅벌룬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이 준비돼있다. 이 밖에도 스크래치 그리기, 버블&매직벌룬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 부스도 운영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린이 문화공연이 아이들에게는 동심을 키우는 특별한 경험이 되고, 가족들에게는 함께 웃고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 친화적 문화환경을 확산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활력 있는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10-09

달서구,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 ‘온힘’

대구 달서구는 최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현장 슈퍼바이저 사업 대상 지자체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통합사례관리사업의 내실화를 모색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서울시립대학교 배영미 교수, 인하대학교 황순찬 교수, 사례관리정책지원센터 전문가 등이 참여해 달서구의 통합사례관리사업 운영 현황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통합사례관리의 고유성과 공공영역의 역할을 면밀히 점검하며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참여자들은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이 도출된 점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달서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 밀착형 지원체계를 꾸준히 강화해왔다. 현재 6명의 통합사례관리사를 거점 동에 배치해 고난도 사례관리, 수시 모니터링, 방문 상담, 행정업무 지원 등 세심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2023년부터 ‘현장 슈퍼바이저 사업’에 참여해 내·외부 슈퍼비전, 우수사례 연구, 솔루션 회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은 통합사례관리 운영을 되돌아보고 개선점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얻은 지식과 노하우를 현장에 적극 반영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10-09

대구시, 구직단념청년 대상 ‘젊핑’ 단기과정 참여자 50명 모집

대구시가 6개월 이상 미취업 상태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 젊핑’ 단기(5주) 과정 참여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교육, 진로탐색, 수당 지급 등을 통해 청년의 사회 진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진로·적성 검사 △취업 트렌드 분석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모의 면접 △구직 네트워크 형성 등 실전 중심의 ‘올패스 취업교육’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5주 동안 32시간 이상 교육 이수 시 50만 원의 수당을 받으며, 수료 후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추가 지원 사업과도 연계된다. 모집 대상은 만 18~39세 청년으로, 최근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았거나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등이다. 신청자는 구직문답표 점수와 자격 요건 심사, 초기 상담을 거쳐 선정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이며, 신청은 대구청년센터 홈페이지(www.dgyouth.kr) 또는 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www.dgjump.com)에서 가능하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미래 설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젊핑’은 ‘젊은+점핑’의 합성어로, 청년의 도약과 사회 진입을 상징한다. 단기과정 외에도 중장기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의 자신감 회복, 사회적 관계 형성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09

대구시, 2026년 통합형 해바라기센터 개소 추진

대구시가 대구의료원과 함께 성폭력 피해자에게 상담·의료·법률·수사 지원을 한곳에서 제공하는 ‘통합형 해바라기센터’ 설치를 추진한다. 2026년 개소를 목표로하는 이번 통합형 해바라기 센터는 기존 위기지원형 센터를 전환하며, 새 정부의 성평등 정책 기조에 발맞춘 폭력방지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현재 대구에는 대구의료원(위기지원형, 2006년 개소)과 경북대학교 병원(아동형, 2005년 개소) 등 2곳의 해바라기센터를 타 시·도 보다 선제적으로 설치해 피해자 유형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폭력 피해자 보호에 앞장서 왔다. 그러나 성인 대상 위기지원형 센터는 초기 응급지원 이후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가 어려워 타 기관 연계가 필요한 한계가 있었다. 통합형 센터로 전환되면 임상심리 전문가 등 인력을 배치해 상담·심리 치료·회복 지원을 타 기관 연계 없이 제공할 수 있다. 또 전문가 그룹 운영을 통해 피해자 보호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대구시는 올해 초부터 대구의료원과 공간 마련, 인력 충원 등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피해자가 여러 기관을 전전하지 않도록 예산 확보 등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평등가족부 출범에 따라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09

대구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3기 참가자 모집

대구시가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3기 참가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외식업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준비된 창업을 통해 안정적 운영 단계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연중 3기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예비 창업자 및 창업 1년 이내 초기 창업자이며, 외식 창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가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2개월간 주 2회 이론과 실무 교육을 병행하며, △고도화된 상권분석 △개별 창업 아이디어 심층 컨설팅 △트렌드 반영 메뉴 개발 및 실습 △디지털 기반 홍보·마케팅 전략 강화 △현장체험 및 전문가 멘토링 등을 포함한다. 또 맞춤형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이후에도 경영 애로 해소와 창업 네트워크 형성을 지속 지원한다. 신청은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 누리집(tour.yju.ac.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053-940-5380)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년부터 운영된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현재까지 258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72명이 실제 창업에 성공해 약 27.9%의 창업률을 기록했다.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외식 분야는 준비된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시장”이라며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맞춤형 교육과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창업자들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0-09

‘통합형 해바라기센터’ 내년 대구에 뜬다

대구시가 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지원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내년 대구의료원과 손잡고 ‘통합형 해바라기센터’ 설치를 본격 추진, 피해자들에게 상담부터 의료, 수사, 법률 서비스를 한곳에서 막힘없이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 대구에는 대구의료원(위기지원형)과 경북대병원(아동형) 등 두 곳의 해바라기센터가 운영 중이다. 하지만 성인 피해자가 이용하는 위기지원형 센터는 초기 응급 지원 이후 지속적인 상담 및 사례 관리에 한계가 있어 타 기관 연계가 불가피했다. 피해자들이 여러 기관을 오가며 겪는 심리적 부담과 지원의 공백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대구시는 현 위기지원형 센터를 통합형 센터로 과감히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대구의료원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센터 공간 마련과 함께 전문 인력 충원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위기지원형을 통합형으로 바꾸면 임상 심리 전문가 등 전문 인력을 상시 배치해 지속적인 상담, 심리 치료, 회복 지원까지 타 기관 연계 없이 자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며, “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망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형 해바라기센터 전환 추진은 성폭력 피해자가 겪는 고통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회복을 돕는 ‘전천후 지원 시스템’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구시는 이를 통해 피해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상갑기자 arira6@kbmaeil.com

2025-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