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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첫 줄, 달성에서 채운다⋯‘달성경만이’ 모집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6-01-13 16:30 게재일 2026-01-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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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실무 현장서 첫 경력 쌓는 청년인턴 사업
‘경력 부족’ 해소 넘어 지역 정착형 인재 육성 기대
‘달성경만이’ 모집 포스터. /대구 달성군 제공

취업의 첫 관문인 ‘경력’ 앞에서 주저하는 청년들을 위해 달성군이 실질적인 해법을 내놓았다. 공공부문 현장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며 이력서의 첫 줄을 채울 수 있도록 돕는 청년인턴 사업을 통해 청년의 출발선과 지역의 미래를 함께 준비한다.

대구 달성군은 오는 15일부터 청년인턴 사업 ‘달성경만이(달성에서 경력을 만든 사람)’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 ‘경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군 산하기관에서 실무 중심의 근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달성경만이’는 실제 공공기관 업무에 참여하는 실무형 인턴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년들은 행정·교육·복지·문화 등 다양한 공공 분야에서 근무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취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청년 자립 기반 마련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모집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1명을 선발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달성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세부터 34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근무는 주 5일, 하루 8시간이며 급여는 세전 월 220만 원 수준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3월부터 9개월간 달성군시설관리공단과 달성교육·복지·문화재단 등 군 산하기관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청 홍보협력과(053-668-8421)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기회”라며 “청년의 첫 경력을 달성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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