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인 민간자격까지 확대⋯1인당 연 10만원
대구 달서구가 미취업 청년의 취업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자격증 응시료 지원에 나선다.
달서구는 ‘2026년 달서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15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달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한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2026년 1월 1일 이후 응시한 어학, 한국사, 국가자격 및 국가공인 민간자격 시험이 해당된다. 자동차 운전면허 시험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응시료는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되며,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 응시 사실이 확인되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가공인 민간자격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청년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신청 기간은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 뒤, 증빙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격증 응시료 지원이 청년 취업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이 머물고 성장하는 달서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