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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양군 ‘청렴도 1등급’ 목표 고강도 반부패 정책 추진

[영양] 영양군이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고자 고강도의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한다.2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영양군의 종합 청렴도가 4등급으로 전년도보다 1등급 하락했다.내부 청렴도는 2등급을 받았지만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외부 청렴도에서 5등급의 최하위 평가를 받은 것.이에 따라 군은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행정 추진 △공직자 청렴의식 개선 △생활 속 청렴 인프라 구축에 관한 사항을 3대 중점 추진과제로 설정하고 11개 항목의 세부 시책을 실천한다.전직원 청렴서약서 작성을 시작으로 기관장 청렴서한문 발송, 자체 청렴 모니터링 실시,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청렴방송, 취약분야 직무강화, 청렴특강 등 청렴시책을 더욱 심도 있고 알차게 실천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부패영향평가,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사항, 업무추진비 공개 등도 적극 이행할 방침이다.오도창 군수는 “지난해 종합 청렴도 1등급 하락을 반성의 기회로 삼아 전 직원 청렴 서약서 작성을 시작으로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청렴도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청렴의식 제고 및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1-28

영양군, 경북도 식량 적정생산 평가 우수상 수상

【영양】 영양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0년 도내 시군 시책평가에서 ‘식량 적정생산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3일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시책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의 농업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시군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쌀 적정생산, 안정적 생산기반구축, 특수시책 추진여부 등 5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한 추진상황 등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영양군은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구축을 위한 토양개량제 및 유기질비료 적기공급과 ‘논타작물 재배단지화’를 적극 추진해 모든 평가항목에 우수한 성적을 기록,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성과는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 및 예산확보를 통한 농업정책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영양군 농업인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노력해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다.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영양군은 식량생산 시책분야에서 2017년 특별상, 2018년 우수상, 2019년 우수상을 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1-03

내년 도내 3곳 간판개선 추진

[경주·영양·예천] 경주시 북군동 먹거리팬션촌, 영양군 영양읍 시가지, 예천군 예천읍 효자로 등 3곳이 행정안전부 ‘2021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9억원을 확보했다.이번 공모사업엔 전국 17개 시·도에서 40여개 시·군이 신청해 서류평가와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20곳이 선정됐다.간판개선 사업은 낡고 무질서하게 난립된 불량간판을 지역 특성에 맞는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고자 추진되고 있다.경북도는 국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내년에 총연장 5.1㎞ 구간 내 348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사업은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계획 단계부터 주민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자율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간판 디자인과 제작·시공, 사후관리까지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주민참여형으로 진행된다.경북도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도비 131억원을 투입해 94개 지구의 간판을 정비하면서 도시 이미지 개선과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힘을 쏟아왔다.도 관계자는 “간판개선 사업, 공공디자인 사업, 유해환경 개선 사업 등 도 자체 사업과 함께 중앙부처 공모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했다. /장유수기자

2020-12-20

영양군, 내년 국비 681억 확보… 올해比 23.7% 증가

[영양] 영양군이 2021년 국비 681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550억원의 국비에 비해 23.7% 늘었다. 8일 영양군에 따르면 안정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 올 연초부터 오도창 영양군수를 중심으로 정부 각 부처를 찾아 국비 지원 당위성을 피력해 왔다.이와 동시에 지역 박형수 국회의원과의 공조체계 구축과 국비 공모사업신청으로 주요현안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확보된 내년 주요 국비사업으로는 공익증진직접지불제사업(69억원), 자연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19억원), 경영실습임대농장(9억원), 노후상수도정비사업(19억원), 하수관로정비사업(5억원),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18억원) 등이다.또 전통시장장보기및배송서비스지원사업(3억원), 지역사랑상품권발행지원사업(4억원)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기반 구축과 재해예방, 쾌적한 생활환경조성 및 침체된 지역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공모사업으로는 ▷영양자작나무숲힐링허브조성사업(20억원) ▷영양군민회관개보수공사(3억원)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14억원) 등 미래 신성장산업과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할 사업도 대거 반영시켰다.농어촌새뜰마을사업(20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10억원),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5억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0억원) 등도 확보해 정주여건 개선 사업추진에도 차질 없이 진행 될 전망이다.이밖에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교육관신축사업(35억원)이 포함돼 멸종위기 야생생물 전문교육 및 다목적 문화인프라 구축으로 지역생태 관광사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0-12-08

영양 석보면 마을경관 훼손 수로교 철거

[영양] 마을 전면을 가로질러 설치돼 경관을 훼손하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한 영양군 석보면 택전리 마을 수로교가 철거된다. 또 청기면의 농경지 용수공급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도 동시에 시행된다.택전리 수로교는 1997년 설치된 후 23년 간 몽리면적 10ha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해 왔다. 그러나 이 수로교가 택전리 마을 노인복지회관을 가로질러 마을 경관을 훼손하는 장애물로 전락하면서 마을 주민들은 이의 철거와 수로 개선을 지속 요구해왔다.택전리 마을주민들은 군수와의 대화 등을 통해 수로교가 노후된 데다가 곳곳에 균열마저 생겨 농업용수 누수가 심각해 농사에 불편을 초래하고 안전상의 문제 등을 들어 수로교의 철거와 함께 지하 매설 수로 조성을 요구해 왔다. 영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시설물 관리자인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와 문제 해결을 위해 2019년도부터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국비 46억원을 확보했다.군은 올 12월 중 농업용수 공급위한 간이양수장 1개소와 송수관로 길이 433m를 설치하는 수로교 철거사업과 청기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오도창 군수는 “올 한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줄 수 있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업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0-12-07

영양 자작나무 숲, 명품 숲으로 거듭난다

[영양] 영양 자작나무 숲이 체류형 명품 산림관광지로 육성된다.6일 영양군과 경북도에 따르면 ‘자작나무숲 권역 산림관광자원화 기본구상 및 타당성 기본구상 연구용역’이 최근 완료됐다.이 용역은 ‘(가칭)영양자작도’ 산림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산림관광 명소화, 산림관광상품 개발자원화, 산림관광 기반구축, 주민역량 강화 등 4개 전략사업에 16개 세부사업안을 제시하고 있다.‘영양자작도(島)’는 영양이 청정지역으로 오지라는 점과 자작나무가 있는 섬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체류하면서 여행지를 즐길 수 있다는 이미지를 드러낼 수 있도록 한 명칭이다.‘산림관광 명소화’를 위해선 치유, 오락, 산림레포츠, 체류 시설 조성사업이 제안됐다.‘산림관광상품 개발’을 위해선 음식, 산림자원, 지역연계, 홍보마케팅 분야 사업이 강조됐다.‘산림관광 기반구축’으로는 치유시설, 안내체계 구축, 통합시스템 구축, 운영관리체계 구축 등의 필요성이 제시됐다.‘주민역량 강화’를 위해선 마을기업 육성, 마을경관 개선, 거버넌스 구축, 지역리더 교육 등의 사업이 제안됐다.경북도는 산림관광자원화 방안으로 1933년에 조림된 30ha 규모의 이 자작나무숲을 활용하고자 지난해 11월 19일 남부지방산림청, 영양군과 ‘영양 자작나무숲 권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숲길 2㎞를 조성한 데 이어 접근성 개선을 위한 진입도로인 군도 8호선과 임도 확포장, 주차장 부지확보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있다.이 곳은 용역기간 중인 지난 6월 국유림 명품숲으로 지정됐고 7월엔 국토교통부의 ‘2020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사업비 28억원을 확보했다.10월엔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 사업’에 10억원, ‘유휴 산림자원 자산화 사업’에 4억5천만원을 지원받는 등 올해만 중앙정부의 3개 공모사업에서 사업비 4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영양군과 경북도 관계자는 “영양자작나무숲을 국내 최고의 체류형 명품 산림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0-12-06

영양 토종 고추, 사실상 ‘대한민국 최고 고추’ 됐다

[영양] 영양군 대표 농산물인 토종 고추사진가 백화점 명품관에 잇따라 입점했다.판매 가격도 영양 토종 고추의 특수성과 희소성으로 국내 최고가로 책정됐다.2일 영양군에 따르면 지역에서 재배한 토종 고추가 제품명 ‘빛깔찬 토종 고춧가루’로 대구 대백프라자 농산물 명품관에 입점했다.이 제품은 영양고추유통공사가 ‘다복’과 ‘수비초’ 품종의 건고추를 적절한 비율로 혼합, 위생가공 처리를 거쳐 생산했다. 시중의 일반 고춧가루 보다 50% 비싼 6만 원(1㎏ 기준)으로 국내에서 가장 높다.앞서 지난 11월에는 서울 한화갤러리아 명품관에 ‘빛깔찬 토종 고춧가루’가 진열됐다.영양 빛깔찬 토종 고춧가루는 매운맛의 캡사이신 성분과 단당류의 글루코스가 일반 고추에 비해 많다.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 다량의 영양소가 함유된 고품질 상품이다.수요에 비해 공급이 늘 부족해 희소성까지 있다. ‘다복’ 고추는 영양 빛깔찬 토종 고추의 대표 원료이다.매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에서 당일 매진 기록을 세운 베스트셀러 제품이다.오도창 군수는 “특유의 맛과 건강한 성분을 겸비한 영양 토종 고추의 특수성을 살려 대한민국 최고의 고품질 고춧가루,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글로벌 명품 제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0-12-02

오도창 영양군수, 공무원 5부제 재택근무 지시

[영양] 오도창 영양군수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군청 공무원들의 5부제 재택근무를 지시했다.오 군수는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어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하는 방역관리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영양군 공무원을 20%씩 재택근무를 시범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재택근무는 영양군 공무원 중 임산부 또는 5세 이하의 자녀를 둔 직원을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독립성이 강한 업무나 사무실에서 근무하지 않아도 행정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를 통해 행정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오 군수는 “이 밖에도 이달 18일부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영양군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지급률 65%를 넘어섰고 23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을 위한 ‘영양군청 점심시간 2부제’를 실시하는 등 민·관 등 다각도로 대책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이어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꺾고 군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공직사회부터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위기 극복을 선도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직이 솔선수범할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유수기자

2020-11-29

농협중앙회 영양군지부, 고령농업인 주거 환경개선 사업 칭송

【영양】 농협중앙회 영양군지부(지부장 김형준)와 남영양농협(조합장 박명술)은 농협 농업인 행복콜센터에 접수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해 칭송을 받고 있다.5일 농협중앙회 영양군지부에 따르면 이번 주거 환경개선 사업은 남영양농협에서 농가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상담하고 접수해 농협 영양군지부와 남영양농협 임직원 등이 함께 참여해 입암면 신구1길 김모(87세)씨 수납장 및 씽크대교체, 청소등 고령농업인 주거 환경개선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칭송이 자자하다.이번에 지원 받은 김씨 할아버지는 노인성질환으로 오랫동안 거동이 어려운데다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워 수리하지 못한 채 지내오는 등 집수리에 대한 엄두를 못내고 있었기에 농협관계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농업인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접수해 말벗 서비스를 포함한 정서적 위로와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한 각종 생활 불편해소, 위기발생112, 119등 긴급출동 요청이 가능한 맞춤형 종합복지 서비스다.김형준 영양군지부장은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해 농촌지역 취약계층 농업인들에게 불편함이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생활개선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동참해준 남영양농협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향한 관심과 사랑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0-11-05

영양군, 유휴산림자원 자산화 공모사업 선정

【영양】 영양군 죽파리 일원에 조성할 계획인‘임산물 카페 유유자작 조성사업’이 산림청이 주관하는‘유휴산림자원의 자산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5일 영양군에 따르면 산림청의 유휴산림자원의 자산화 공모사업은 산림청이 2020년부터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국·공유림 등 산림과 유휴 산림자원을 활용해 귀·산촌인, 산촌주민의 일자리 및 소득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장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군은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국비 2억2천5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억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임산물 카페 조성, 임산물 활용 식품 개발 등 프로그램 컨설팅 등이 포함된다.이 사업은 임상이 우수한 국유림 생태경관 자원인 영양 자작나무숲에 대한 관광자원화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이미 확정된 국토교통부 영양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조성사업 및 산림청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오도창 군수는 “현재 영양군으로 귀농·귀촌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유휴 산림자원 자산화 공모사업 선정은 귀농·귀촌 지원정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활용한 경제적·사회적 부가가치 창출과 산촌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특히 “영양 자작나무숲은 언택트 관광의 명소로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산림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0-11-05

영양군 2022년 국·도비 확보 준비

【영양】 영양군이 2022년 국·도비 확보에 미리 대비하고 나섰다. 28일 영양군은 군청에서 오도창 군수 주재로 국·과·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제1차 보고회를 열었다.이번 보고회는 정부와 경북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국·도비 사업을 발굴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과 국·도비 확보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영양군이 발굴한 2022년도 국·도비 건의사업은 51건에 총 사업비 1천46억 원(국비 832억 원, 도비 213억 원)이다.주요 신규 사업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반딧불이 생태숲관광자원화 사업, 이야기가 있는 선바위관광지조성 사업 등을 포함한 26건에 539억 원(국비 397억 원, 도비 141억 원)이다.계속 사업은 영양 문화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영양읍 동·서부리 새뜰마을 사업, 상원 자연재해위험개선 사업, 토구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정비 사업, 영양 자작나무숲 힐링허브조성 사업 등 총 25건에 총사업비 507억 원(국비 435억 원, 도비 71억 원)이다.또 국도 31호선(입암~영양) 2차로 선형개량공사, 지방도 918호선 국지도 승격, 지방도917호선(오기리) 도로확포장공사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대형국책 사업이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건의할 계획이다.오도창 군수는 “미래를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을 통해 국·도비 예산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정부정책 동향파악과 중앙부처·도청 방문, 국회의원·도의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0-10-28